[파이낸셜뉴스] 코넥스 상장사 로보쓰리에이아이가 개별 기준 상반기 매출액 17억9300만원, 연결 기준 91억6500만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개별 수치의 경우 이는 지난해(8억2100만원)와 2022년(13억6500만원)을 이미 넘어섰다. 로보쓰리에이아이는 지난 2월 투자자금을 적극 유치해 인공지능(AI) 가상음성 개발기업 자이냅스 지분을 일부 인수했다. 같은 달 삼성전자 스마트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용 실리콘 에폭시를 개발 공급하는 다오옵틱을 인수하는 등 적극적 인수합병(M&A) 전략을 펼쳤다. 로보쓰리에이아이는 하반기 관계사와 협력해 로봇뿐 아니라 부수적인 스마트 팩토리 설비, 교육용 로봇 AI 스캔톡, 정보기술(IT) 개발용역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선보인다. 로보쓰리에이아이 관계자는 “전략적 M&A로 전체 연결 매출 증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인공지능형 로봇 완성도를 높이고 최대 수익성을 달성해 신속이전 트랙을 통한 코스닥 이전 상장도 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16 10:26:56[파이낸셜뉴스] 국내 가구업계가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매출 증대에 집중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그린 쇼핑 위크에 참여중이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진행되는 네이버 그린 쇼핑 위크는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거나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모션이다. 한샘은 이번 행사에서 ‘국민 수납장‘ 샘키즈와 라인프렌즈의 협업 상품을 판매한다. 구매 시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브라운과 앙증맞은 외모에 반전 매력을 가진 샐리를 활용한 에코 스티커 키트를 증정,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 붙여 ‘나만의 샘키즈 수납장’을 완성할 수 있다. 샘키즈는 침대, 책상, 의자, 옷장, 수납장 등으로 구성된 한샘의 0~5세 용 가구 라인이다. 특히 책장과 수납함 등의 모듈을 조합해 아이의 교구(敎具)나 장난감, 옷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은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2009년 출시 후 ‘국민 수납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납함은 18L 용량의 ‘스몰 수납함’, 38L 용량의 ‘빅 수납함’ 중 선택할 수 있다. 컬러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사용자가 물건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효율적인 수납은 불필요한 물건을 과도하게 구매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오래도록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샘키즈와 라인프렌즈 에코 스티커 키트를 활용해, 아이들이 환경과 정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신세계까사도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에서 까사미아와 굳닷컴 입점 브랜드 전체가 참여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굳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 맞이 인테리어 아이템은 물론, 1인가구를 위한 자취템부터 반려동물 용품까지 평소 눈여겨보던 제품을 역대급 쇼핑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다운로드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3종 ‘굳프라이스 쿠폰팩’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굳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마련했다. 거실, 침실 등에서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베이 소파 사이드 테이블’ 등 인기 가구부터 삼성전자, 미로, 샤크닌자 등의 가전까지 총 100종의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소파 시리즈 ‘캄포’ 중 온라인 전용 상품인 ‘캄포 클래식’와 ‘캄포 슬림’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캄포 소파는 구름 위에 앉은 듯 편안한 착석감과 모던한 디자인, 자유자재로 배치 가능한 모듈 기능으로 사랑받는 히트 상품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오직 ‘굳데이’에서만 선보이는 역대급 혜택으로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며 “트렌디한 제품과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최고의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6-03 14:48:18[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 목적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BC카드는 중기부가 주관하고 있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국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30년 이상 꾸준히 가맹점을 꾸려온 '백년가게'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마이태그'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을 제공하게 됐다. '백년가게'는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30년 이상 영업을 유지해온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인증하기 위해 중기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마련한 제도다. 먼저 '마이태그' 후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 위치하고 있는 '백년가게'에서 결제 시 △외식 업종 10% 할인(3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외식 외 전체 업종 5% 할인(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000원) 등 인당 최대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간 내 전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이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충전식)으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되며(1인 1회), 누적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TV, 스피커,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또 전국 3만여 영중소 톱(TOP) 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혜택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 1인 최대 5000원까지 제공되며 편의점·대형할인점 업종은 제외된다. 임표 BC카드 전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동행축제에 참여해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가맹점주들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소상공인은 물론 전통시장 등에서의 소비 촉진을 통해 국내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4-26 10:33:13[파이낸셜뉴스] 서울형 키즈카페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사업주들이 매출 증가 등에 따라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주들 모두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다. 서울시는 서울형 키즈카페 참여 사업주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95.2%가 '매출 증가 등 키즈카페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서울형 키즈카페 전용 상품권인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출시했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이다. 민간 키즈카페를 모집해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로 지정했다. 현재 18개 자치구 26개 키즈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로 지정된 26개 중 21개 키즈카페 사업주들에게 지난 3개월간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매출증대 등 키즈카페 운영에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해 95.2%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 중 61.9%는 '매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도움이 된 사유로는 △신규 이용객 유입 증가(47.2%) △기존 이용객 이용시간 또는 식음료 구입 증가(33.3%) △위생·청결·안전 등 인지도 제고(5.6%) 순이었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 지정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90.5%로 나타났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이용자가 30~50% 된다는 곳이 42.9%로 가장 많았다. 사용처 종료기간인 내년 9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100%가 재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는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에서 위치와 주소를 확인하거나,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의 배너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 사이트인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8일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21억2500만원 상당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추가 발행했다. 발행 상품권은 1인당 구매한도가 20만원, 보유한도는 50만원이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2년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키즈카페머니 발행 후 사업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놀기 힘든 추운 겨울 20% 할인되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로 따뜻한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3-12-19 14:28:05[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개인사업자 및 상권 활성화를 추진 중인 지자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권지수’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상권지수는 BC카드 매출 데이터와 서울시 공공 데이터 등을 접목해 특정 시·군·구 내 행정동에 형성된 상권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한 현황 자료다. 분석은 현재 상권에서 영업 중인 업종을 △집객력 △포화도 △안정성 △구매력 △성장성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점수를 부여한 후, 5개 등급으로 상권을 분류한다. 1등급에 가까운 상권일수록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BC카드에 따르면 상권지수는 특정 지역에서 영업 중인 업종 분석 자료를 예비 창업자에게 제공해 창업 성공 확률 및 매출 증대 가능성을 높여준다. 또 내수 경기 및 상권 활성화 등 정부기관에서 추진 중인 정책 지원을 위한 솔루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까지 발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3597개 상권을 분석한 결과 부산 해운대 상권과 서울 광장시장 상권이 창업 성공 확률(폐업률 감소) 및 매출 증가 요인이 높은 1등급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두 상권은 MZ 고객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디저트(도넛, 커피 등) 브랜드가 최근 1년 내 해당 상권에 진출했다는 공통점이 발견됐다.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부산 엑스포 주관 부처인 박성훈 해양수산부 신임 차관은 “금년 11월 발표 예정인 엑스포 유치를 대비해 부산 권역 발전은 물론 대회 개최지역인 북항 등 구도심과 해운대 지역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면서 “지역개발의 바로미터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상권지표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민관협업 방안을 부산시 등 해당 지자체와 함께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7-10 17:54:46[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위한 매출 증대를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이번 협약을 진행한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와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시장경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세워진 공공기업으로, ‘착착착’ 등의 사회적 기업, 중소영세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착착착’은 “착한 사람, 착한 상품, 착한 소비”를 뜻하는 경기도 사회적가치 공공브랜드로, 소비자의 착한소비를 통해 취약 계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소비환경 조성 ESG 사업이다. ‘착착착’ 쇼핑몰은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이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착착착’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 ‘마이샵파트너(MySHOP Partner)’를 활용해 ‘착착착’ 브랜드의 홍보 및 입점한 사회적 기업의 제품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를 토대로 사회적 기업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당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6-26 09:12:47[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이후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태원 일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태원 일대 소상공인 매출이 참사 이전 대비 60% 이상 감소했다며, 긴급자금융자와 매출 활성화 방안 마련 등 투트랙 지원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참사 이태원1동의 상가는 11월 둘째주 현재 참사 직전 대비 61.7%나 매출이 감소했다. 이태원2동 역시 20.3% 감소했다. 유동인구는 이태원1동의 경우 30.5%, 이태원2동은 0.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의 이번 이태원 소상공인 지원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과 △매출 증대를 위한 상품권 사용 활성화 지원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부 건의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먼저 100억원 규모의 '이태원 상권 회복자금'을 이태원 일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2409곳에 즉각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을 연 2.0%의 저금리로 공급한다. 단 유흥업 및 도박·향락 등 융자지원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태원 상권 회복자금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이태원 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용산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70억원 지원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직접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대 정부 건의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우선 현재 개정을 추진 중인 '소상공인법'이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에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만 국한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또한 개정할 수 있도록 시도지사협의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즉각 건의할 예정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이태원 참사 후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이태원 일대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지원을 통해 위기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아울러 정부와 용산구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 빠른 실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11-24 09:42:39[파이낸셜뉴스]유니테크노가 하반기부터 전기차 핵심부품인 에너지저장장치(ESS) 서브(SUB) 모듈 기술 확보에 따라 거래처 다변화를 통한 매출 증대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주요거래처인 삼성SDI의 해외 진출에 따라 안정적 해외매출 확보를 위한 투자 검토가 진행 중이다 27일 유니테크노는 파이낸셜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해외 진출을 위해 이좌영 대표가 직접 해외를 방문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주요 거래처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테크노는 올해 2월 유니테크노는 삼성SDI와 에너지저장시스템 셀케이스 납품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수주 규모는 연간 평균 약 60여억원으로 향후 4년 이상 납품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 함께 미국 첫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합작법인 부지를 인디애나주 코코모시로 선정하고 25억 달러 이상 투자키로 했다. 이에 유니테크노도 해외 생산 기지 개척 시 이 곳을 우선순위로 생각하여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유니테크노의 기술력이 뛰어나 다양한 곳에서 우리 제품을 사용하길 원하고 있고 다수의 거래처와도 수주 관련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해외 진출의 경우 리스크를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대표가 직접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ESS SUB 모듈 기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3·4분기 프로토 단계 테스트 검증을 거쳤다. 올해 1월부터 양산 개발에 착수했고 오는 3·4분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술은 국내에서는 일부 기업만 이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기술이 본격적으로 계약이 이뤄질 경우 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현재 주요 거래처와 마지막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테스트 이후 수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기술은 구현하기가 어려운 만큼 거래처에서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유니테크노는 부산도시공사로부터 174억8972만원 규모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토지·건물을 취득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부산형 일자리사업(전기차부품 클러스터)의 일환으로 분양 받았다. 이곳으로 공장을 이전할 경우 기존 공장 생산 케파를 2배 정도 늘릴 수 있다. 증권 업계에서는 유니테크노가 새롭게 부지를 취득한 것은 기존 거래처 외에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규 공장 본격 가동되는 2023년 하반기에는 상당한 매출신장이 예상된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해 하반기 준공하고 공장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라면서 “대지 8600여평, 연면적 11000평 공장 건물 신축과 설비 투자(정부보조금 지원받을 예정)로 신규 고용창출과 매출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6-27 14:46:44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사업자가 출현할 경우 중소기업들이 3년간 누적 1조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미디어정책학회는 29일 '신규 T커머스 채널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분석'이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사업자가 출현하면 누적 1조원의 중소기업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 진작과 고용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회는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사업자의 출현은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전후방 연관산업을 자극해 매년 1379억원의 생산, 683억원의 부가가치를 낳는 생산유발 효과와 함께 해마다 1282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는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와 변상규 호서대 교수가 맡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중기 전용 TV홈쇼핑 사업자가 추가로 T커머스 채널을 겸영할 경우 예상되는 추가적인 경제적 효과에 주목했다. 보고서는 "판로 확대로 고민하는 많은 중소기업에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채널 출범은 매출 증대, 생산유발 효과, 고용창출 등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다. 국내 TV홈쇼핑 사업자는 GS샵, 롯데홈쇼핑, NS홈쇼핑,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공영쇼핑 등 7곳이고, T커머스 사업자는 TV홈쇼핑 5곳(겸업)과 단독 사업자인 SK스토아, K쇼핑, 신세계TV쇼핑, W쇼핑, 쇼핑엔티 등 총 10곳이다. 후발주자이면서 공공성을 갖고 중소기업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홈앤쇼핑과 공영쇼핑은 T커머스 채널사업권을 승인받지 못하고 있다. 보고서는 지금과 같은 속도로 T커머스 사업의 성장이 지속된다면 신규 채널의 출현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3-29 18:08:37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사업자가 출현할 경우 중소기업들이 3년간 누적 1조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미디어정책학회는 29일 '신규 T커머스 채널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분석'이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사업자가 출현하면 누적 1조원의 중소기업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 진작과 고용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회는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사업자의 출현은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전후방 연관산업을 자극해 매년 1379억원의 생산, 683억원의 부가가치를 낳는 생산유발 효과와 함께 해마다 1282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는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와 변상규 호서대 교수가 맡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중기 전용 TV홈쇼핑 사업자가 추가로 T커머스 채널을 겸영할 경우 예상되는 추가적인 경제적 효과에 주목했다. 보고서는 "판로 확대로 고민하는 많은 중소기업에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채널 출범은 매출 증대, 생산유발 효과, 고용창출 등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다. 국내 TV홈쇼핑 사업자는 GS샵, 롯데홈쇼핑, NS홈쇼핑,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공영쇼핑 등 7곳이고, T커머스 사업자는 TV홈쇼핑 5곳(겸업)과 단독 사업자인 SK스토아, K쇼핑, 신세계TV쇼핑, W쇼핑, 쇼핑엔티 등 총 10곳이다. 후발주자이면서 공공성을 갖고 중소기업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홈앤쇼핑과 공영쇼핑은 T커머스 채널사업권을 승인받지 못하고 있다. 보고서는 지금과 같은 속도로 T커머스 사업의 성장이 지속된다면 신규 채널의 출현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3-29 09: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