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소비자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맥아피(McAfee)가 만든 스마트폰 보안상품 '맥아피 프라이버시 가드'를 자사 구독서비스 플랫폼 '유독'에 단독 출시했다. 2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맥아피 프라이버시 가드는 바이러스, 악성소프트웨어, 스파이웨어,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를 돕는 신상품이다. 유독에서 매월 3900원을 지불하고 해당 서비스를 구독하면 개인정보 모니터링 및 알림, 안티바이러스, 보안 가상사설망(VPN) 등 맥아피의 특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맥아피 연간 구독상품 대비 월 1100원 저렴한 수준이며,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 등 디바이스 3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수빈 기자
2023-09-21 18:02:29[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소비자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맥아피(McAfee)가 만든 스마트폰 보안상품 ‘맥아피 프라이버시 가드’를 자사 구독서비스 플랫폼 ‘유독’에 단독 출시했다. 2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맥아피 프라이버시 가드는 바이러스, 악성소프트웨어, 스파이웨어,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를 돕는 신상품이다. 유독에서 매월 3900원을 지불하고 해당 서비스를 구독하면 개인정보 모니터링 및 알림, 안티바이러스, 보안 가상사설망(VPN) 등 맥아피의 특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맥아피 연간 구독상품 대비 월 1100원 저렴한 수준이며,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 등 디바이스 3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병경 LG유플러스 구독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의 구독 플랫폼 유독을 통해 글로벌 보안 리더 맥아피의 전용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꼭 원하는 특화상품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한진 맥아피코리아 지사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모바일 환경을 목표로 한 사이버 보안 위협들이 그 어느때보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온라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으로부터 아무 걱정없이 온라인 상거래, 은행 업무, 소셜 미디어 그리고 웹 브라우징 등을 즐길 수 있어야 하며 ‘맥아피 프라이버시 가드’는 LG유플러스 고객이 안심하고 온라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독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뮤직 △도서·아티클 △단기렌탈 등 13개 카테고리 149개 상품을 제공한다. 여러 상품을 함께 구독하면 최대 31%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독 꿀조합’ 혜택도 누릴 수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9-21 09:16:41[파이낸셜뉴스] 컴퓨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의 대명사였던 맥아피가 글로벌 사모펀드인 애드벤트 인터내셔널과 퍼미라에 100억달러 이상에 매각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이하 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사모펀드 애드벤트와 퍼미라가 맥아피 인수협상 타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맥아피를 주당 약 25달러에 인수하는 것으로 이르면 8일 합의가 발표될 예정이다. 맥아피 주가는 인수합병(M&A) 가능성에 자극받아 이날 4.25달러(20.04%) 폭등한 25.64달러에 마감했다. 맥아피는 그동안 여러 기업들의 손을 타며 지난해 10월 재상장된 바 있다. TPG, 토마브라보,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 등이 현재 맥아피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다. 앞서 2011년에는 인텔에 흡수됐다. 인텔이 사업 다각화에 나서면서 맥아피를 인수했다. 그러나 인텔은 2017년 맥아피 최대주주 지분을 TPG와 토마브라보에 매각한 뒤 소수 지분만 보유해왔다. 올들어 미국내 M&A는 급격한 붐을 타고 있다. 딜로직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미국에서 성사된 M&A 규모는 2조200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넘게 폭증했다. 주로 사모펀드들의 기업인수가 시장을 달궜다. 사모펀드들은 사상최대 자본을 확충한 상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급성장한 기술주 종목들을 인수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합병에 주력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정기구독 서비스를 가장 먼저 도입한 기술업체들이다.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있다. 이가운데 컴퓨터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사모펀드들의 뜨거운 구애를 받고 있다. 팬데믹 이후 재택 근무가 확실히 자리잡으면서 컴퓨터 보안이 특히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솔라파워, 콜로니얼 송유관 해킹 등 미 인프라를 위험에 빠뜨린 대규모 해킹 사태까지 더해지면서 컴퓨터 보안은 테마를 형성하기도 했다. 소비자, 기업 모두 컴퓨터 보안에 더 크게 신경 쓰면서 수요 저변이 더 확대됐다는 판단이 컴퓨터 보안 프로그램 업체들의 몸 값을 높였다. 컴퓨터 보안 업체간 M&A도 줄을 잇고 있다. 연초 노턴라이프록이 애바스트를 80억달러 넘게 주고 인수하기로 합의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09년 설립된 소규모 컴퓨터 보안업체 리스크IQ 인수에 합의했다. 한편 맥아피는 지난 6월 살인혐의로 도망다니다 붙잡혀 스페인 감옥에서 수감 도중 사망한채 발견된 컴퓨터 업계의 이단아 존 맥아피가 1980년대 설립한 업체다. 맥아피는 이웃을 청부살인한 혐의로 2012년 신문 머리면을 장식했고, 이후 오랜기간 도피생활을 하다 결국 올 6월 사망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1-11-06 07:35:2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보안소프트웨어 기업 맥아피(McAfee) 창업자이자 가상자산 '고스트(GHOST)' 사업에 참여했던 존 맥아피(John McAfee)가 스페인 감옥에서 사망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존 맥아피는 스페인 현지 감옥에서 수감 중 사망한채 발견됐다. 미디어는 존 맥아피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다. 존 맥아피는 지난 1987년 맥아피라는 컴퓨터 백신 기업을 설립했다. 이후 맥아피는 글로벌 보안시장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2010년 인텔에 인수된 바 있다. 존 맥아피는 최근에는 가상자산 사업에 주력해 프라이버시토큰 고스트를 발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미국에서 탈세혐의로 기소돼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체포된 뒤 현지에서 수감중이었다. "비트코인 바닥 찍었다"...바닥론 솔솔 비트코인(BTC)이 3만달러 선에서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강세장을 기대할 수 있는 호재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어 당분간 비트코인 시세가 횡보할 것이라는게 시장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자산 시장 운용사 스택펀드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까지 하락하면서 바닥에 가까워졌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예고와 중국 당국의 강력한 규제 등 악재를 해소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분간 약세를 뒤집을 수 있는 호재는 찾을 수 없다는게 미디어의 분석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24일(한국시간) 오전 7시 햔재 코인마켓캡 기준 3만3342달러(약 3789만원)로 지난 24시간 전에 비해 2.34% 상승했다. 美 메이저리그 심판들 FTX 로고 붙인다...FTX, MLB 후원 계약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FTX가 스포츠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올초 프로농구단 마이애미 히츠와 공식 후원계약에 이어 e스포츠단 TSM 후원에 나서더니 이번에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공식 후원사가 됐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는 MLB 심판들이 FTX의 로고가 붙은 유니폼을 착용하도록 하는 '유니폼 패치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MLB 심판들은 오는 7월 13일 덴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부터 FTX로고를 착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후원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총 후원 계약 기간은 5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FTX는 올 초 미국 프로농구단 마이애미 히츠의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히츠의 홈구장을 FTX아레나로 명명했다. 또 지난달에는 e스포츠 팀 TSM과도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FTX가 마케팅에서 최고의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스포츠 명명 권한을 찾았다"고 분석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2021-06-24 06:01:20[파이낸셜뉴스] 컴퓨터 바이러스 프로그램 개발자로 미국 PC 바이러스 업체 엑센트릭 창업자인 존 맥아피가 23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감옥에서 사망했다.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맥아피는 이날 스페인 법원이 미국에서 탈세혐의에 직면한 그를 미국으로 추방하기로 판결한 직후 바르셀로나 자신의 감방에서 사망한채 발견됐다. 스페인 일간 엘문도가 카탈루냐 법무부를 인용해 올해 75세의 맥아피가 사망했다고 처음 보도했다. 엘문도는 아울러 교도소 의료진이 응급소생술을 시도했지만 그를 살려내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맥아피는 지난해 10월 바르셀로나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미 테네시주 연방법원이 탈세 형사소송과 관련해 체포영장을 발부한데 따른 조처였다. 그는 이후 스페인 카탈루냐 브르셀로나의 브리앙2 교도소에서 복역해왔다. 소환장에 따르면 맥아피는 암호화폐 사기, 컨설팅, 자신의 일생을 그린 다큐멘터리 권리 판매 등으로 수천만달러를 벌었지만 이에 대해 제대로 세금을 내지 않았다. 미 법무부는 지난해 10월 "맥아피가 이들 소득원을 통해 상당한 소득을 거뒀지만 2014~2018년 세금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맥아피는 또 지난 3월에는 암호화폐 띄우기를 통해 거둬들인 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테네시주 연방법원에 제소됐다. 법무부는 맥아피를 비롯해 여러 명이 이른바 '가죽벗기기 사기(scalping scheme)'에 연루됐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들은 우선 암호화폐 가운데 값이 싼 알트코인들을 대거 사들인 뒤 온라인에서 이를 온라인을 통해 대대적으로 띄웠다. 이 과정에서 자신들이 매수한 알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기 위해 허위 사실과 오도된 사실들로 가득한 트윗들을 온라인에 마구 뿌려댔다. 연초 법무부는 "맥아피 팀이 알트코인 가죽벗기기 사기를 통해 모두 200만달러가 넘는 부당이익을 취했다"고 밝혔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해 10월 민사소송에서 맥아피가 암호화폐 사기로 2300만달러 넘게 벌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주 그는 트윗에서 자신에 대한 범죄혐의에 대해 "미국(당국)은 내게 숨겨둔 암호화폐가 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나도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 그러나 (믿거나 말거나 간에) 팀 맥아피의 수많은 손을 거치면서 암호화폐는 다 사라졌다. 그리고 내게 남은 자산들은 모두 압류됐다"고 말했다. 맥아피는 "친구들은 연루되는 것을 우려해 모두 사라졌고, 내게는 남은 것이 없다"면서 "그래도 후회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1980년대 후반 컴퓨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업체를 차린 맥아피는 1994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그는 이후 살인에 연루됐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2012년 벨리즈에서 살해당한 그레고리 파울이라는 미국인이 맥아피의 사주를 받아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돼 왔다. 파울은 맥아피의 플로리다 저택 이웃 주민으로 맥아피의 반려견 2마리를 살해한 것으로 의심받았다. 그러나 맥아피는 파울 살해혐의로 기소된 적은 없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1-06-24 05:51:19[파이낸셜뉴스] 컴퓨터 보안 프로그램의 선구자인 존 맥아피가 스페인에서 탈세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국 공영방송 NPR이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맥아피는 사이버 보안업체 맥아피 공동창업자로 컴퓨터 바이러스를 잡는 보안 프로그램 분야의 개척자다. NPR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트위터에 자신이 8년간 세금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공개한 바 있다. 맥아피는 자신이 돈을 벌기는 하지만 지출이 많아 순소득은 마이너스(-)라면서 "과세는 불법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5일 공개된 소환장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맥아피가 2014~18년 수백만달러를 벌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금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법무부는 맥아피가 "암호화폐 프로모션, 컨설팅, 연설, 다큐멘터리에 자신의 인생을 조명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돈을 받는" 등의 행위를 통해 돈을 벌었다고 주장했다. 스페인에서 체포된 맥아피 소환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법무부는 덧붙였다. 소환장에 따르면 맥아피는 자신이 벌어들인 소득이 차명 은행계좌와 암호화폐 계좌에 입금되도록 했다. 또 부동산, 자동차, 요트 등을 다른 이들의 이름으로 등록해 자산도 숨겼다고 법무부는 지적했다. NPR은 맥아피가 탈세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으면 최대 30년 실형과 175만달러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전했다. 맥아피는 컴퓨터 바이러스 초기 맥아피를 설립해 사이보 보안 분야를 개척했고, 2010년 76억8000만달러에 회사를 인텔에 팔았다. 소환장에는 맥아피는 포함돼 있지 않다. 맥아피는 최근 수년간 각국 신문 1면 기사로 이름이 자주 오르내렸다. 벨리즈에서는 살해 사건과 연루돼 수사를 받고 있고, 2015년에는 '사이버당'을 만들고 2016년 미 대선에 도전했다 실패하기도 했다. 올해 대선에서 잠깐 모습을 드러냈다 사퇴한 바 있다. 과테말라에서는 추방됐고,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는 구금되기도 했다. 벨리즈 사건은 2012년에 있었다. 그는 자신의 이웃이던 그레고리 파울이 살해당한 뒤 벨리즈에 있던 집을 버리고 도망쳤다. 그는 피의자는 아니고 참고인 소환을 받아 과테말라로 도망친 뒤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 벨리즈에서 빠져나왔다고 주장했다. 그가 벨리즈로 이주한 첫번째 이유는 벨리즈의 세금이 적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맥아피는 자신의 과테말라 집이 언론에 공개된 뒤 불법 입국 혐의로 추방돼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지난해 미 지방법원은 맥아피에게 파울이 불법행위로 사망했다면서 2500만달러를 벌금으로 낼 것을 명령했다. 맥아피는 또 5일에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맥아피가 자신의 명성을 이용해 2017~18년 암호화폐 상장(ICO) 과정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23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는 혐의다. 그는 자신의 대가를 받는다는 사실을 숨긴채 자신의 트위터에서 ICO가 추진되던 암호화폐를 추천했다. 한편 맥아피는 자신이 지난 11년간 37건 소송을 당했지만 단 한차례도 이에 응하지 않았다면서 모두 하찮은 것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소송들이 모두 "미 부유층을 겨냥한 합법적인 강탈 게임"이라고 주장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0-10-08 04:26:25맥아피 선정 올해 가장 위험한 연예인 지미 키멜 맥아피는 올해 실시한 '맥아피의 가장 위험한 연예인 연구'에서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인터넷 검색 시 가장 위험한 연예인'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맥아피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맥아피의 가장 위험한 연예인 연구'를 통해 대중 문화의 여러 연예인들에 대한 검색결과와 보안의 취약성 간 연관성을 조사해 그 해 웹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 50인을 선정, 발표해 왔다. 지난 수년간의 조사를 통해 맥아피는 코미디언과 뮤지션 등 연예인들에 대한 검색활동을 악용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이버 보안 침해가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인터넷 사용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올해는 코미디언이자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의 호스트인 지미 키멜이 지난해 1위였던 영화 백설공주의 여주인공인 릴리 콜린스를 밀어 내고 인터넷 검색 시 가장 위험한 연예인으로 꼽혔다. 지난해 39위였던 지미 키멜은 2008년 브래드 피트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남성 연예인이다. 지미 키멜의 뒤를 이어 DJ 아민 반 뷰렌과 시애라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블레이크 쉘톤, 브리트니 스피어스, 그리고 3명의 뉴저지 토박이 브루스 스프링스틴, 존 본 조비, 첼시 핸들러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여성 연예인들의 사적인 사진들이 해킹 당하는 사건을 통해 드러난 것처럼 사이버 범죄자들은 시상식, 최신 영화, TV 쇼 프로그램 등 연예인들이 주도하는 콘텐츠와 대중 문화 트렌드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용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이들은 대중의 연예인에 대한 관심을 멀웨어(Malware)가 가득한 웹사이트로 이끌어 사용자의 PC에서 비밀번호나 각종 개인 정보를 빼내곤 한다. 맥아피 최고 컨수머 보안 에반젤리스트 게리 데이비스는 "대다수의 고객들은 신속함을 위해 안전을 포기하면서 연예인과 연예 기사, 사진과 비디오를 온라인으로 검색할 때 수반되는 보안 위협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이버 범죄자들은 연예인 관련 속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행동을 악용해 그들의 컴퓨터나 디바이스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거나 개인 정보를 빼내는 위험한 웹사이트로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4-10-02 11:27:01맥아피 LG G3 모바일 시큐리티 인텔 시큐리티 부문의 맥아피는 LG전자의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3에 비합법적으로 공장 초기화를 방지하는 새로운 도난 방지 기능이 포함된 '맥아피 모바일 시큐리티'를 기본 탑재한다고 12일 밝혔다. 맥아피 모바일 시큐리티의 '킬 스위치'는 기기 도난 시 사용자가 원격으로 휴대폰을 사용 불능 상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락 다운 디바이스 기능이다.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기기 내 콘텐츠를 삭제할 수 있다. 기기가 가진 금전적 가치와 기기 내 소비자가 저장해 놓은 방대한 양의 개인 정보로 인해 스마트폰은 모든 종류의 범죄의 대상이 되고 있다. 미국 크레이튼 대학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도난 당한 스마트폰의 교체에 매년 5억 8000만 달러를 사용하고 있다. 증가하는 멀웨어 유포 역시 모바일 사용자들의 염려의 대상이다. 우람찬 LG전자 스마트폰 플랫폼 총괄은 "LG는 G3에 내재화된 통합 보안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맥아피의 뛰어난 모바일 보안 소프트웨어를 커스터마이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락 다운 디바이스 기능은 사용자가 물리적으로나 온라인 상에서 증가하는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포괄적이고 쉬운 방법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도입한 여러 특수 수단 중 하나"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4-06-12 09:46:56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세계적인 보안기업 맥아피와 사이버보안위협의 탐지정보 공유 및 대응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경을 초월해 급증하는 사이버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보안위협 정보공유의 폭을 한층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맥아피사의 보안위협 탐지정보가 KISA에 도입되며, KISA는 네트워크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일, 웹, e메일 등을 포함한 위협요소를 점검해 사이버위협의 실시간 탐지 및 사전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조윤주 기자
2013-08-09 03:47:35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세계적인 보안기업 맥아피와 사이버보안위협의 탐지정보 공유 및 대응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경을 초월해 급증하는 사이버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보안위협 정보공유의 폭을 한층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맥아피사의 보안위협 탐지정보가 KISA에 도입되며, KISA는 네트워크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일, 웹, e메일 등을 포함한 위협요소를 점검해 사이버위협의 실시간 탐지 및 사전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조윤주 기자
2013-08-08 17: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