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 리스트 안세영(22)의 작심 발언이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도 안세영 문제에 대해서 확실한 입장을 표명했다. 선수단과 함께 파리에 머물고 있는 이 회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난 5일 안세영의 폭탄 발언 직후 "장재근 선수촌장이 찾아갔지만 말을 안 하더라"며 지금 안세영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안세영 발언에 대해선 "분명 뭔가 하고 싶은 얘기는 있는데 표현 방법이 좀 서투르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회장은 “안세영이 파리에서도 치료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강남 모 한의사한테 침을 맞고 싶다”고 해 배드민턴 협회가 1100만원을 들여 한의사를 파리로 모셨고, 열흘 가까이 치료받게 했다"고 강조했다. 2022항저우 아시안게임 무릎 부상 오진 논란에 대해선 "의사가 오진이라고 해야지 본인이 오진이라고 한다고 오진이 되는 건 아니다"라며 "보고서상으로는 나름대로 충분히 관리했고 MRI, 제3병원 등에 대한 기록이 있다"고 말했다. 무릎부상에서 출전을 강행시켰다는 안세영 측 주장에 대해서도 협회 지도자들은 "나가지 말고 좀 더 쉬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하자 "괜찮습니다. 나가겠습니다"라는 등 협회, 코치와 안세영이 주고받은 메시지가 다 있다"면서 "(협회는) 좀 더 몸을 보호해야 하지 않았겠느냐고 했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나갔던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 트레이너 관련해서도 명확하게 밝혓다. "트레이너 임용 기간이 지난 6월 30일까지로 재고용하려면 공고-응모-심사 등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것. 이 회장은 "안세영 선수가 너무 '그 트레이너와 가고 싶다'고 해 저희가 '계약을 두 달 연장하자, 파리 갔다 와서 절차를 밟자'고 하자 그 트레이는 '지금 당장 정식으로 재계약 해주지 않는다면 안 가겠다'고 해 파리행이 무산됐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2개월 연장이 아니고 연 단위 정규 계약을 연장하는 건 절차를 밟아야 하기에 당장 즉석에서 할 수 없는 명확한 불법이다“라며 그래서 트레이너가 파리로 가지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여기에 이어 배드민턴 협회 또한 최근 임원 비지니스석 탑승 논란을 정면 돌파했다. 배드민턴 협회는 추가로 항공기 내역을 낱낱이 공개하며 "협회 임원은 현 집행부 임기가 시작된 2021년부터 이번 올림픽까지 해외 출장 시 대부분 이코노미석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회 여비 규정은 회장, 부회장은 비즈니스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지만, 2021년부터는 임원의 일반석 이용으로 예산을 아껴 선수단 훈련비에 추가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 자료에 따르면 김 회장을 포함한 임원 11명은 2024 파리 올림픽을 다녀올 때 일반석을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자료에 따르면 선수 중에선 삼성생명 배드민턴단 소속 안세영·서승재·강민혁·김원호가 소속 팀 지원으로 좌석을 비즈니스로 올렸고, 김소영·공희용·채유정은 개인 마일리지 혹은 돈을 써서 좌석을 업그레이드 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8-10 08:31:00[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를 위한 메달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르노 회장 "프랑스 이미지 보여주겠다" 앞서 세계 최고 명품 기업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는 지난 2월 파리 올림픽 최대 후원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당시 아르노 회장은 "올림픽은 파리에서 열리고 LVMH는 프랑스의 이미지를 보여준다"며 파리 올림픽에 전방위적으로 자원을 투입해 프랑스 최대 후원사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올림픽 규모의 행사 전체에 후원을 시도한 곳은 LVMH가 처음으로 LVMH은 이번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1억5000만유로(약 2251억원)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비통이 이번에 공개한 메달 트레이는 가죽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매느 에루아르(Maine-et-Loire) 지방 볼리우 쉬르 라용(Beaulieu-sur-Layon) 공방 소속의 루이비통 장인들이 제작했다. 트레이 외부는 루이비통이 1888년에 처음 선보인 다미에 캔버스로 감싸져 있으며, 내부는 매트블랙 가죽으로 루이비통의 성화와 메달 트렁크의 내부와 유사하다. 메달은 2개에서 6개까지 운반할 수 있으며, LVMH 산하 주얼리 브랜드인 쇼메(CHAUMET)가 디자인한 메달이 담길 예정이다. 쇼메는 에펠탑 조각을 육각형 모양으로 가공해 고급 보석처럼 문양을 넣어 메달을 만들었다. 루이비통은 이번 올림픽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맞춤 케이스 컬렉션도 함께 공개했다. 이 컬렉션은 '꿈을 빚는 예술'이라는 LVMH의 사명과 '모든 승리의 장인' 이라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의 루이비통의 역할을 상징한다. 루이비통, 메달 시상 자원봉사자 의상도 공개 한편 LVMH는 515명의 메달시상 자원봉사자들의 의상도 공개했다. 폴로 셔츠와 가브로슈 모자는 LVMH 산하 브랜드들에서 나온 자투리 천을 프랑스 스타트업 기업이 업사이클링한 섬유로 제작했으며, 바지는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이용한 폴리-울 혼합 원단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LVMH Image & Environment의 앙투안 아르노(Antoine Arnault)는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더욱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경기가 되도록 도울 수 있게 된 것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의상들은 창의적인 순환성과 환경을 더욱 존중하는 사회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2024 파리올림픽 조직 위원장 토니 에스탕게(Tony Estanguet)는 "시상식은 선수들의 삶에서 대단히 행복한 순간으로, 그간 흘린 땀에 대한 축하를 받고 대중과 교감하고 고국을 대표하는 자부심을 표현하는 순간인 만큼 LVMH 그룹 메종들의 뛰어난 전문가들이 제작한 아름다운 메달 트레이와 메달 시상 요원들의 의상이 이 순간을 더 빛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7-10 11:19:09[파이낸셜뉴스] 롯데호텔 서울은 대표 디저트 프로모션인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022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은 IKA 세계 요리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나성주 제과장의 딸기 디저트로 구성됐다. 딸기 디저트 뷔페는 다음달 4일부터 내년 5월8일까지 매주 주말(공휴일 포함) 운영된다. 테이블당 △웰컴푸드 3종 △디저트 22종 △음료 2잔(커피 또는 차)이 제공된다. 딸기 뚱카롱, 티라미수, 케이크 등 디저트 메뉴와 샌드위치, 샐러드, 핫디시 등 식사 대용 메뉴 13종도 함께 준비된다. 물감을 연상케 하는 튜브형 패키지로 유명한 포르투갈 잼 브랜드 '메이아 두지아'의 물감잼과 초코 스프레드, 팔레트로 구성된 셀프 드로잉 키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새로운 색, 장식 등을 입힌 나만의 디저트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요금 추가 시 스트로베리 칵테일, 스트로베리 라떼 등 시즌 음료도 골라서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는 '베리 베리 스페셜 뷔페'를 진행한다. 디저트 뷔페는 물론 연휴에 어울리는 등심구이, 칠리새우, 양갈비 등의 스페셜 메뉴가 추가돼 먹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디저트 트레이)는 다음달 4일부터 내년 5월 6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웰컴 푸드 3종 △3단 디저트 트레이 △음료 2잔(커피 또는 차)이 제공된다. 3단 트레이는 딸기 크럼블 슈, 샴페인 꿀리를 넣은 딸기 무스, 보석을 형상화한 하트무스 등 14종의 디저트로 구성했다. 오는 30일까지 네이버를 통해 예약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5%의 사전 예약 할인이 제공된다. 롯데호텔은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은 지난해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며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한 올해도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11-24 07:43:19'인류의 제전' 올림픽의 막이 오른다. 23일 오후8시 도쿄의 밤하늘에 성화가 점화된다. 2020 도쿄올림픽이 열전 17일 장정에 돌입한다. 29개 종목 232명의 선수를 출전시킨 한국은 이번 올림픽서 금메달 7개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된데다 여전히 펜데믹의 위험 가운데 노출돼 있어 최악의 올림픽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각국 정상들이 속속 불참을 선언했고, 아베 신조 전 총리마저 개막식에 나타나지 않는다. 정치는 올림픽을 외면했지만 신기록을 향한 선수들의 열망마저 잠재울 순 없다. 관중 없는 올림픽은 그 참맛을 잃었다. 올림픽을 올림픽답게 만들고 열기를 되살리기 위해선 경기장에서 각종 신기록이 쏟아져야만 한다. 선수들이 지난 5년간 흘린 땀의 보상은 메달과 신기록에 대한 찬사로 나타난다. 선수들은 폭염과 낙후된 선수촌 시절, 코로나19의 위협 속에서도 변함없이 신기록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각 종목의 깨어지지 않는 '넘사벽' 기록을 살펴본다. 이와함께 '황제' 우사인 볼트(육상·자메이카)와 마이클 펠프스(수영·미국)가 사라진 트랙과 수영장에서 누가 새로운 황태자로 등극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누가 과연 그리피스 조이너(미국)의 여자 100m와 200m 기록을 깨트릴 것인가에 이목이 집중돼 왔다. 조이너는 1988년 7월 미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 100m서 10초49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또 서울올림픽 200m 결승서 21초34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 기록들은 33년째 깨어지지 않고 있다. 조이너의 기록들은 금지약물 복용 가능성으로 순도에 의심을 받고 있다. 약물의 도움을 받은 만큼 순수 인간의 힘으로 신기록을 기대하긴 힘들다는 우려다. 하지만 역시 서울올림픽서 금지약물의 도움으로 9초79라는 세계신기록(결국 인정받지 못했지만)을 작성한 벤 존슨(캐나다)의 엉터리 기록도 우사인 볼트에 의해 무너졌다. 볼트는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서 9초58로 2008베이징올림픽서 달성한 자신의 기록 9초69를 스스로 깨트렸다. 모두 벤 존슨을 능가하는 기록들이었다. 여자 100m 역대 2위 기록(10초63) 보유자인 셜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자메이카)에 기대가 모아진다. 볼트의 후계자는 많지만 그의 기록을 넘어설 새 트랙 황제는 보이지 않는다. 볼트의 그늘에 가려 있던 2인자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은 퇴조 기미를 나타내고 있고 크리스천 콜먼(미국)은 도핑 테스트를 피하려다 자격 정지를 받은 상태다. 올 시즌 최고 기록(9초77) 보유자인 트레이본 브로멜(미국)과 그의 팀 동료 로니 베이커(9초85), 프레디 켈리(9초86) 등 미국 선수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예년과 달리 자메이카 선수들은 눈에 띄지 않는다. 역시 우사인 볼트가 보유한 200m(19초19)서는 10대 샛별 에리연 나이턴(17·미국)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대표 선발전서 19초84를 기록했다. 하지만 볼트의 신기록과는 한참 거리가 있다. 수영에선 카엘렙 드레셀(미국)이 은퇴한 펠프스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서 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화려한 대관식을 예고했다. 2016년 리우올림픽서 금메달 2개를 따낸 실력파다. 반세기 넘게 깨지지 않는 올림픽 기록도 있다. 1968년 해발 2000m가 넘는 고지대에서 열린 멕시코올림픽서 밥 비먼(미국)은 남자 멀리뛰기서 8m90을 뛰었다. 이 기록은 1991년 마이크 파월(8m95·미국)에 의해 무너졌지만 여전히 올림픽 기록으로 남아 있다. 1980년 모스크바올림픽서 세워진 여자 육상 800m와 여자 포환던지기 올림픽 기록이 깨어질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나데즈나 올리자렌코(구소련)은 여자 800m서 1분53초43으로 당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이후 세계기록은 새로 작성됐지만 올림픽 기록은 40년째 요지부동이다. 일로나 슬루피아넥(동독)는 여자 투포환서 22m41을 던져 올림픽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후 세계기록은 번번이 경신됐지만 올림픽서 이 기록을 능가하는 마녀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파울라 이반(루마니아)의 여자 1500m(3분35초96), 재키 조이너 커시(미국)의 여자 멀리뛰기(7m40), 마르티나 헬만(동독)의 여자 원반던지기(72m30) 등 각종 올림픽 기록들이 도쿄에서 새 주인을 찾고 있다. 선수들은 이번 도쿄올림픽서 코로나 19와 함께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신기록 작성에 불리함을 안고 싸운다. texan509@fnnews.com 성일만 기자
2021-07-22 18:36:44[파이낸셜뉴스] 오는 23일 시작되는 도쿄올림픽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메달리스트가 자신의 목에 직접 메달을 거는 '셀프 메달 수여식'이 진행된다. 14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이날 화상 기자회견에서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은 트레이(쟁반)에 올려 선수에게 수여할 것이고 선수들이 직접 메달을 목에 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달 수여식에서 악수나 포옹은 금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림픽 메달은 IOC 위원이나 스포츠 기구 고위 관계자가 선수들의 목에 걸어주는 것이 관례였다. 도쿄에서는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9명이 나오면서 지난 5월 8일 기록(1121명)을 넘어섰다. 도쿄는 올림픽 폐막일인 내달 8일 이후까지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다. 도쿄 올림픽은 125년 역사상 최초로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dorimi@fnnews.com 강도림 인턴기자
2021-07-15 15:13:19[파이낸셜뉴스]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은 연말을 맞아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15년과 프랑스산 온더락 잔 2개, 아이스볼 트레이 2개로 구성돼 있다. 글렌피딕 15년은 솔레라 시스템으로 숙성 및 블렌딩돼 위스키의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밸런스가 잘 잡힌 위스키로 잘 알려져 있다. 세계 3대 주류 품평회로 꼽히는 '2020 국제 위스키 품평회(ISC)'에서 최고상인 '더블 골드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아이스볼 트레이를 이용해 만드는 아이스볼은 구형 얼음으로, 일반 얼음보다 천천히 녹기 때문에 위스키의 맛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글렌피딕 연말 선물세트는 이날부터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19개 전 점포에서 판매된다. 글렌피딕 관계자는 "이번 선물세트는 연말을 맞아 집에서 여유롭게 혼술을 즐기거나 지인들과 분위기 있는 파티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아이템"이라며 "집에서 안전하고 소소한 홈파티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하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12-03 15:14:38올 여름에는 예년보다 극심한 폭염이 예고된 만큼 올 여름엔 시원한 호텔에서 ‘빙(氷)캉스’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말 그대로 시원한 호캉스이자 호텔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빙수를 즐기며 더위를 쫓는 호캉스이다. 빙수만 별도로 즐길 경우 2만원대부터 4만원대까지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이번 여름 패키지들을 이용하면 호텔별로 조식 혜택이나 향수 선물 등의 혜택까지 모두 포함해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시원한 호텔 수영장까지 맘껏 즐기다 보면, 한 여름 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는 그야말로 얼음처럼 시원한 ‘빙캉스’를 완성할 수 있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한 여름 호캉스에서 기대하는 3B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즌 서머 패키지’를 8월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3B란 ‘투숙(Bed), 조식(Breakfast), 빙수(Bingsu) 3가지로, 10만원 후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2인 조식 뷔페와 로비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빙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름 시즌 필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로비 라운지의 프리미엄 빙수는 투숙 기간 중 아래 3가지 중 원하는 대로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상큼한 망고 셔벗과 망고 과육이 입안 가득 느껴지는 ‘망고 빙수’, 검은콩 아이스크림과 흑미 팝콘 등 건강한 곡물이 풍성히 담긴 ‘허니 그레인 빙수’, 녹차 아이스크림을 올려 그 맛이 더욱 깊어진 ‘클래식 빙수’가 그 것. 녹음 짙은 봉은사의 풍경과 자연채광이 어우러진 쾌적한 25m 길이의 실내 수영장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일찍 다가온 여름을 맞아 ‘호텔의 소확행 아이템’ 빙수, 칵테일 등의 상큼한 컬러감을 표현한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컬러풀 저니’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투숙 기간은 7월 2일까지다. ‘컬러풀 저니’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라운지 & 바의 여름 시그니처 메뉴를 제공해 누구보다 여름을 먼저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 여름 시그니처 메뉴는 애프터눈 타입(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과 나이트 타입(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 중 선택 가능하다. ▷애프터눈 타입은 호텔의 소확행·가심비 아이템으로 여름에 빠질 수 없는 라운지 & 바의 시그니처 수박 빙수(2인용)를 혜택으로 제공한다. 특히, 라운지 & 바 수박빙수는 당도와 신선도에서 월등하며 빙수 속에 실제 수박이 쏙 쏙 담겨 있어 찾아 먹는 재미를 더한다. ▷나이트 타입은 선선한 여름 밤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분위기를 더해줄 서머 칵테일(2잔)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그제큐티브 이상 고객에게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과 패션 잡화 브랜드 피브레노와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단독 상품으로 제작한 ‘서머 백’을 선물로 제공한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여름 더위를 해소해줄 도심 속 오아시스 ‘시티 애슬래틱 클럽’ 입장이 기본으로 제공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와 손잡고 ‘2020 머스트 비 트로피컬: 더 퍼퓸’을 선보인다. 8월 31일까지 판매되며 객실 1박과 아쿠아 디 파르마 디저트&빙수 세트, 아쿠아 디 파르마 테스터 향수 3종이 제공된다. 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나성주 제과 기능장이 아쿠아 디 파르마의 향수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디저트와 빙수는 롯데호텔 서울 1층에 위치한 페닌슐라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디저트와 빙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쿠아 트레이’ 패키지가 돋보인다. 아쿠아 트레이에는 코코넛∙라임 머랭 스틱, 녹차 피낭시에, 바질 샴페인 젤리 총 3종의 웰컴 디저트가 제공된다. 샌드위치를 포함한 총 14종의 디저트도 있다. 라임 무스 위 블루 멜로우 젤리를 올린 라임 앤 블루 멜로우 젤리, 풍부한 바질 향의 퍼프 페이스트리 위로 파인애플이 올라간 볼오방, 슈크림 망고 바닐라 슈 등이 대표적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6-26 18:19:22올 여름 모스키노와의 애프터눈티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롯데호텔서울이 이번에는 지방시 뷰티와 협업에 나선다.롯데호텔서울의 페닌슐라 라운지&바는 프랑스 럭셔리 꾸뛰르 뷰티 브랜드 '지방시 뷰티(이하 지방시)'와 함께 애프터눈티 프로모션 '2019 머스트 비 르 루즈'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음식과 뷰티에 모두 관심이 많은 여성 고객들의 취향을 한번에 저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2019 머스트 비 르 루즈' 프로모션은 지방시 뷰티의 대표 아이템으로 꼽히는 립스틱 '르 루즈'를 오마주한 특별한 디저트를 내놓는다. 웰컴 디쉬 3종은 IKA 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나성주 제과 명인이 선보인다. '레드립 초콜릿'은 프랑스 발로나산 가나쉬 크림 초콜릿으로 붉은 입술 모양을 형상화 했다. '쓰리톤 루즈 젤리'는 지방시의 신상 루즈 3종의 컬러를 신선한 산딸기, 딸기, 블루베리로 재현했다. 프랑스산 산딸기 퓨레를 사용한 프랑스식 마쉬멜로우 '산딸기 기모브'는 국내에서는 쉽게 맛보기 힘든 디저트 메뉴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디저트는 지방시에서 특별 제작한 티 트레이로 제공된다. 13종의 디저트가 커피 또는 티와 함께 제공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저녁 8시부터 11시40분까지는 라이브 재즈공연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박신영 기자
2019-08-18 17:09:02올 여름 모스키노와의 애프터눈티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롯데호텔서울이 이번에는 지방시 뷰티와 협업에 나선다. 롯데호텔서울의 페닌슐라 라운지&바는 프랑스 럭셔리 꾸뛰르 뷰티 브랜드 ‘지방시 뷰티(이하 지방시)’와 함께 애프터눈티 프로모션 ‘2019 머스트 비 르 루즈’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음식과 뷰티에 모두 관심이 많은 여성 고객들의 취향을 한번에 저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2019 머스트 비 르 루즈’ 프로모션은 지방시 뷰티의 대표 아이템으로 꼽히는 립스틱 ‘르 루즈’를 오마주한 특별한 디저트를 내놓는다. 웰컴 디쉬 3종은 IKA 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나성주 제과 명인이 선보인다. ‘레드립 초콜릿’은 프랑스 발로나산 가나쉬 크림 초콜릿으로 붉은 입술 모양을 형상화 했다. ‘쓰리톤 루즈 젤리’는 지방시의 신상 루즈 3종의 컬러를 신선한 산딸기, 딸기, 블루베리로 재현했다. 프랑스산 산딸기 퓨레를 사용한 프랑스식 마쉬멜로우 ‘산딸기 기모브’는 국내에서는 쉽게 맛보기 힘든 디저트 메뉴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디저트는 지방시에서 특별 제작한 티 트레이로 제공된다. 13종의 디저트가 커피 또는 티와 함께 제공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저녁 8시부터 11시40분까지는 라이브 재즈공연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8-18 10:27:18SK 와이번스를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으로 이끈 트레이 힐만 감독(사진)이 인천시 명예시민이 된다. 인천시는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을 15일 구월동 신세계백화점 북측광장에서 명예시민증과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SK는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지난 2010년 이후 8년만이자 4번째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7년과 2008년, 2010년에 김성근 전 감독이 이끌던 'SK 왕조시절' 이후 첫 우승이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2016년 10월, KBO 리그 역대 세 번째, SK 구단 역사에 첫 외국인 감독이자 SK 구단의 제6대 구단 감독으로 취임했다.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미국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감독을 역임했고 SK 감독에 취임하면서 한.미.일 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한 감독이 됐다. 힐만 감독은 부임 첫 해인 2017년에는 SK를 정규시즌 5위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시켰고, 이번 시즌에는 정규 시즌 2위에,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끌었다. 명예시민증 수여대상자 결정을 위해서는 시의회 동의를 받는 절차가 필요하고, 명예시민증을 받은 내외국인은 시정 주요행사 초청, 시정관련 위원회 위촉 및 강사 초빙, 주요 간행물 송부 등의 예우를 한다. 가족의 건강 문제로 감독직을 사임하고 한국을 떠나는 힐만 감독은 “지난 2년간 한국과 인천 팬들과의 경험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언젠가 SK 식구들과 인천시민을 만나러 한국에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1-14 1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