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더핑크퐁컴퍼니가 사계절 테마의 핑크퐁 아기상어 대체불가능토큰(NFT)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투’를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투’는 사계절을 테마로 △봄여름 △가을 △겨울까지 3가지 NFT 에디션으로 구성되며, 총 10,000개의 고유한 디자인으로 발행된다. 봄여름 에디션을 시작으로 가을과 겨울 에디션까지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계절의 변화에 따른 내러티브를 표현할 예정이다.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투’는 캐릭터, 악세서리, 배경 등 디자인을 랜덤으로 조합하는 제너러티브 아트(Generative Art) 형태로 발행되는 점이 특징으로,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AI 네트워크가 기술 파트너로 함께했다. 디자인 요소별로 발행 수량이 달라서 희귀성을 지니며, 개성 넘치는 조합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봄여름 에디션은 NFT 마켓플레이스 ‘메이커스플레이스'를 통해 한국 시간 9월 1일 ‘화이트리스트 세일(사전 예약 고객 판매)’, 2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퍼블릭 세일’을 진행한다. NFT 발행을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혜택도 제공한다.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투’ 소유자에게는 NFT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징하거나 새롭게 꾸민 자신만의 NFT를 발행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며, 한정판 NFT을 증정하는 에어드롭, 핑크퐁 아기상어 상품 및 행사 티켓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막강한 콘텐츠 파급력을 기반으로 NFT, 메타버스 등 웹3 생태계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8-26 08:39:5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제퍼리 투자은행이 추산한 올해 전 세계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시장 규모는 350억 달러(약 45조 원)에 이른다. 시장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실물 미술 시장에 가까운 정도로 성장하며 일상 속으로 녹아들고 있다. 특히, ‘슈퍼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기업들이 NF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 롯데홈쇼핑 ‘벨리곰’, IPX의 ‘오오즈 앤 메이츠’, 롯데월드 ‘로티, 로리’가 대표적인 예시다. 캐릭터가 보유한 높은 인지도 및 파급력에, NFT 기술이 지닌 한정판 소유 개념이 더해지면서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고 있다. ■ ‘핑크퐁 아기상어’ NFT, 제너러티브 아트 기반 1만개의 고유 디자인으로 발행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활용해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투(Baby Shark: Collection No. 2)’ NFT를 올 3분기 발행한다고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한 ‘핑크퐁 아기상어’의 문화적 파급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는 가운데, 콘텐츠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NFT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11월 메이커스플레이스와 NFT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NFT 작품 시리즈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Baby Shark: Collection No. 1)’을 처음 선보였는데, 론칭 30분 만에 완판되며 주목받았다. 이번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투’는 제너러티브 아트(Generative Art) 기술을 기반으로 상어가족 캐릭터, 액세서리, 배경 등 디자인을 랜덤으로 조합해 1만개의 고유한 디자인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 MZ세대 오픈런 이끈 ‘벨리곰’, 60초 분량의 3D 영상 NFT로 재탄생 MZ세대를 타깃한 캐릭터 ‘벨리곰' 또한 NFT로 재탄생했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지난 4월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 15m 특대형벨리곰을 설치한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전시가 오픈 2주 만에 방문자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오픈런 현상을 낳으며 독자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5월, 유통업계 최초로 NFT 마켓플레이스 'NFT숍'을 오픈하고 벨리곰 NFT 판매에 나섰다. 벨리곰 NFT는 동물 캐릭터 '연작'으로 유명한 조각가 노준 작가와 협업을 기반으로, 60초짜리 3D 영상으로 제작돼 300개가 한정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 라인프렌즈 잇는 ‘오오즈 앤 메이츠’, NFT 홀더와 함께 캐릭터 세계관 확장 라인프렌즈는 지난 2월 ‘IPX’로 사명을 공식 변경하고, 디지털 IP 플랫폼 기업을 선언하면서 NFT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5월, 오리지널 캐릭터로 공개한 '오오즈 앤 메이츠(OOZ&mates)'를 ‘플레이댑’ NFT 마켓플레이스와 오픈씨에서 NFT로 발행한다고 예고했다. 오오즈 앤 메이츠는 여우, 고양이, 강아지, 토끼, 수달,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을 모티브로 하며, 동물원을 뜻하는 영단어 주(ZOO)의 철자를 거꾸로 따와서 캐릭터명에 반영했다. IPX는 오오즈 앤 메이츠 각 캐릭터마다 NFT 1111개를 발행, 총 9999개의 NFT를 출시할 예정이다. 캐릭터마다 옷 색깔, 표정, 장신구, 행동 등이 차별화되는 것이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IPX는 오오즈 앤 메이츠 NFT 홀더들에게 자신이 소유한 NFT를 활용해 IP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홀더들과 함께 캐릭터와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롯데월드 마스코트 ‘로티·로리’,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NFT 발행 롯데월드는 지난 5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오픈을 기념해,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를 활용한 NFT를 발행했다. 롯데월드의 캐릭터(로티·로리) 영상 4종으로 크게 구성했으며, 라인의 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 넥스트(LINE NEXT Inc)’와 협업해 한정판 NFT를 '도시 월렛'에 에어드랍(무료증정)하는 이벤트 또한 진행했다. 롯데월드는 지난 6일 메타버스·NFT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더 샌드박스와 함께 롯데월드의 콘텐츠 IP 라이선스를 활용한 글로벌 NFT 게임을 개발하고 롯데월드만의 콘텐츠를 가상세계에 구현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7-19 10:49:05롯데관광개발은 오는 25일부터 1주일간 사전 예약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는 기존 2박 상품에만 제공되던 캐주얼 레스토랑 카페8의 피자1판과 무알콜 음료 2잔(투숙시 1회)의 혜택을 1박에도 처음 포함시켰다. 카페8은 전면 유리창을 통해 8층 야외 풀데크와 함께 따사로운 제주 햇살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제주 드림타워에서도 트렌디한 힙플레이스로 손꼽힌다. 제주의 도심과 바다, 한라산까지 감상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의 65㎡ 객실을 기본으로 레스토랑 4곳(포차, 그랜드 키친, 카페 8, 녹나무 중 택1)에서의 조식(2인/1박당 1회)을 포함시켰다. 2박 예약 시 각종 부대시설 및 룸 서비스와 객실 미니바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5만원의 리조트 달러를 추가 제공한다. 이 외에도 8층 야외 풀데크 및 6층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전망을 발판으로 제주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올스위트 콘셉트의 1600 객실뿐 아니라, 38층에 위치한 한국식 포차를 비롯해 글로벌 셰프 군단이 포진한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역시 미식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K패션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 한국식 프리미엄 찜질 스파 등 각종 부대시설 역시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어 제주 도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2-23 13:42:38[파이낸셜뉴스] 스마트스터디가 '더핑크퐁컴퍼니(The Pinkfong Company)'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스마트스터디는 더핑크퐁컴퍼니로의 사명 변경을 의결하고 새로운 기업 비전을 담은 CI를 6일 공개했다. 자사 대표 브랜드 핑크퐁을 중심으로 창업 초기 정체성이었던 유·아동 교육 기업을 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조성, 패밀리 엔터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새로운 CI는 핑크퐁 브랜드 로고가 지닌 핵심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서체로 디자인했다. 아울러 더핑크퐁컴퍼니는 기존 타깃층인 유·아동 로열티를 강화하는 한편, 웹툰·웹소설·스포츠 등 새로운 분야에 진출, 소비자층을 더 넓힌다. 해외 법인 설립 및 NFT·메타버스 협업을 통해 글로벌 사업에도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차세대 IP(지식재산권)로 작품 라인업을 확장해 기존 3~5세 유·아동 로열티를 강화한다. 올 상반기 인간형 캐릭터가 등장하는 3D 콘텐츠 시리즈, 2D 공룡 애니메이션 등을 공개한다. 슈퍼 IP 핑크퐁, 아기상어는 2차 콘텐츠로 재생산한다. 지난해 미국 넷플릭스 5위권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후속편 제작에 돌입했다. 미국 방영 첫날 유·아동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베이비샤크 빅 쇼' 시리즈도 시즌 2와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인다. 1020세대를 공략한 웹툰 및 웹소설 신작을 연내 공개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 인기 웹툰 '하렘의 남자들', '재혼황후'로 유명한 콘텐츠 제작사 엠스토리허브와 합작 법인 '문샤크'를 설립했다. 공개 예정 작품은 K팝과 EDM,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하이틴 로맨스 장르다. 오리지널 IP를 여러 미디어로 확장하는 '트랜스 미디어' 전략의 일환으로 음원도 발매할 계획이다. 패밀리 스포츠 브랜드도 신규 출시한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겸 리프 스튜디오 대표 손연재와 합작 법인 '리듬앤제니'를 설립 완료, 온 가족이 집에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잇는 체조 커리큘럼과 홈트레이닝 영상, MD 제품을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중국 상하이,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에 네번째 해외 법인을 설립한다.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NFT(대체불가능토큰) 협업 사례도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다. 아시아 1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지난해 10월 협업 아이템을 출시,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12월에는 미국 기바 NFT 마켓플레이스 '메이커스플레이스'와 함께 NFT 작품 시리즈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을 공개해 전량 판매에 성공했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다이아몬드 및 11개 멀티 플래티넘 인증 등 콘텐츠 업계에서 전례 없는 최초의 역사를 쓰면서 교육을 넘어 유튜브, 영화 및 애니메이션, 음원, 공연, 게임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며 "새로운 사명과 함께 웹툰, 웹소설, 스포츠 신사업을 전개하고, 차세대 IP와 신규 해외 거점을 통해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1-06 15:43:56[파이낸셜뉴스] 삼성출판사가 강세다. 세계적으로 흥행력을 입증한 '슈퍼 IP' 핑크퐁, 아기상어는 2차 콘텐츠로 제작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삼성출판사는 전일 대비 1400원(+4.23%)상승한 3만4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기상어 제작사인 스마트스터디는 이날 새로운 사명 '더핑크퐁컴퍼니(The Pinkfong Company)'를 공식 발표하고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새로운 회사명과 CI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영역을 전방위로 확장하며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혁신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특히 세계적으로 흥행력을 입증한 '슈퍼 IP' 핑크퐁, 아기상어는 2차 콘텐츠로 제작한다. 지난해 미국 넷플릭스 5위권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후속편 제작에 돌입했으며, 미국 방영 첫날 유·아동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인기리에 방영 중인 '베이비샤크 빅 쇼' 시리즈도 시즌 2와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인다. 글로벌 시장을 타겟한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협업 사례도 지속 확대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아시아 1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지난해 10월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출시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지난 12월에는 미국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메이커스플레이스'와 함께 NFT 작품 시리즈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을 공개해 전량 판매에 성공했다. 여기에 최근 핑크퐁아기상어 유튜브가 전 세계 최초로 100억 뷰 달성을 눈 앞에 둔 상황이 호재로 작용해 삼성출판사에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의 2대 주주이며,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김진용 삼성출판사 대표의 장남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06 09:35:10[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메이커스플레이스'와 손잡고 NFT 사업에 공식 진출한다. 스마트스터디는 스마트스터디의 핑크퐁 아기상어 NFT 작품 시리즈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Baby Shark: Collection No. 1)'을 오는 12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메이커스플레이스와의 NFT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콘텐츠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해당 NFT 작품 판매는 오는 12월 3일부터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스마트스터디의 대표 IP(지식재산권)다. 11월 기준 누적 조회수 96억건을 기록했다.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은 상어가족 캐릭터에 음원을 결합한 아트워크로 공개될 예정이다. 홀로그램 테마의 디자인이 특징이며,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16일(한국시간)부터 메이커스플레이스 웹사이트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메이커스플레이스는 지난 2018년 출시한 NFT 마켓플레이스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창작자와 작품 수집가를 연결하고 있다. 정연빈 스마트스터디 미국 법인장은 "메이커스플레이스와 파트너십으로 출시한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은 키즈를 넘어 전 세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직접 소유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핑크퐁 아기상어가 지닌 문화적 파급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팬덤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면서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저변을 확장하겠다"고 했다. 대니 추(Dannie Chu) 메이커스플레이스 대표 겸 공동창업자는 "스마트스터디와 함께 선명한 색감 귀에 맴도는 음악이 돋보이는 핑크퐁 아기상어를 디지털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핑크퐁 아기상어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NFT 시청각 아트워크를 통해 전달하고 '소유'의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플랫폼, 작품 큐레이션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2021-11-16 15:46:03[파이낸셜뉴스] 카카오메이커스는 29일 오후 17시부터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을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디세이 Neo G9은 이날 글로벌 동시 출시하며 국내에서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판매된다. 오디세이 Neo G9은 화면 밝기를 4096단계까지 제어 가능한 ‘퀀텀 매트릭스’ 기술 등 화질 기술을 갖췄다. 또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주사율로 잔상과 끊김 없는 화면을 구현한다. 한편 카카오메이커스는 올해 진행된 신규 주문 중 선공개 제품 비율이 50%에 달할 정도로 신상품 마케팅 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주문 예약 방식으로 사전 주문 고객 수요를 미리 파악해 볼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카카오메이커스 담당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대형 브랜드들의 신제품을 가장 먼저 주문할 수 있는 ‘신상 마케팅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7-29 09:40:10[파이낸셜뉴스] 카카오커머스는 자사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 누적 거래액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3000억원을 돌파한 후 약 6개월 만이다. 카카오 첫 소셜임팩트 사업인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2016년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로 시작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주문생산을 통해 제조업 재고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목했다. 사전주문으로 수요를 파악하고, 예측된 수요만큼 생산해 불필요한 비용과 재고로 인한 경제적·환경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형태다. 일례로 대우전자 전 임원이 세운 일코전자는 그동안 대형사이즈만 있던 건조기를 1인 가구도 쓸 수 있는 작은 크기로 만들어 카카오메이커스에 선보였다. 여러 차례 앵콜이 진행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고, 이를 통해 대량생산은 물론 해외러브콜까지 받았다. 또 최근에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신제품을 선 공개하는 대형 브랜드들도 늘고 있다. 수급과 재고관리가 안정적인 대형 브랜드도 주문제작방식으로 제품 실패율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카카오메이커스는 새로운 가치를 주는 제품을 MD가 직접 써본 뒤 선별해 소개하는 큐레이션 커머스”라며 “향후 대형 브랜드와 협업을 늘려 신제품을 가장 먼저 접하는 ‘신상 마케팅 플레이스’로써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유용한 제품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큐레이션 커머스 장점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6-14 10:00:16[파이낸셜뉴스] 카카오커머스는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오는 18일까지 ‘라이언 냉장고’ 주문 제작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격은 38만9000원이다. ‘라이언 냉장고’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을 모티브로 했다. 이른바 ‘인테리어 오브제’로써 공간 분위기를 살리는 것은 물론 제품 본연의 냉장 기능도 기본으로 갖췄다. ‘라이언 냉장고’는 국내 제조사와 국산 원료를 수급해 만들어지며, 제품 기획, 디자인, 설계, 금형 사출, 패키지 제작까지 메이커스가 직접 참여해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라이언 냉장고’ 냉장기능은 3°C~16°C까지 온도설정이 가능하며 넉넉한 31L 공간을 보유한다. 또 ‘라이언 냉장고’는 블루투스 스피커 2대를 냉장고 하단에 탑재, 홈오디오 역할도 한다. 친환경 부문에서는 냉매 방식이 아닌 반도체 열전소자를 적용해 제품폐기시 프레온 가스가 배출되지 않도록 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라이언 냉장고는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이 일상화된 고객들 동선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믿을 수 있는 상품 제작과 함께 고객들 삶의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메이커스는 최근 LG전자,삼성전자 등 가전 브랜드 뿐 아니라 매일유업, 소프라움 등 푸드 및 리빙 브랜드들 신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카카오커머스 측은 “카카오메이커스는 주문제작 플랫폼 특성상 고객 니즈를 사전에 파악해 볼 수 있다”며 “이러한 특성 덕분에 전자상거래(e커머스) 시장에서 마케팅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5-10 10:05:30[파이낸셜뉴스] 중국 정부의 디지털화폐(CBDC) 정책에 현지 대기업들이 속속 참여, 디지털 위안 정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메이투안 다이앤핑(Meituan Dianping)이 중국 인민은행의 CBDC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글로벌 경제위기와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디지털위안화 이니셔티브에 대기업들이 속속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은 이 사업이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분석했다. 메이투안 다이앤핑은 현재 약 4억5000만명의 회원과 약 600만개의 기업을 확보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앞서 약 5억50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디디추싱(DiDi Chuxing)과 1억7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빌리빌리(Bilibili)도 중국의 CBDC에 참여하기로 했다. 미디어는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4월부터 디지털위안 시험 대상 1차 기업을 선정했는데, 이 중에는 스타벅스, 맥도날드 같은 글로벌 기업도 포함돼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디지털위안화 사업에는 현재까지 총 2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지만, 중국 최대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는 참여하지 않고 있어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가 알리페이와 위챗페이의 대안으로 디지털 위안화를 계획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페인 5대 은행, 블록체인 결제 테스트 완료 글로벌 은행 방코 산탄데르(Banco Santander)를 비롯한 스페인의 5대 은행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의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스페인 5대 은행의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은 현지 지불결제 사업자 이버페이( IberPay)와 함께 진행됐다. 이버페이 측은 이번 케스트에 대해 "7개의 운영 노드가 있는 은행간 블록 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결제 시스템을 테스트, 2만개 이상의 실시간 트랜잭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완료된 지불 결제는 한건 당 평균 처리 시간이 2.5초로, 실제 거래에 적용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트랜스포머-원더우먼 작가, 블록체인 웹툰 출시 예정 원더우먼, 트랜스포머, 빌리 더 키드 같은 슈퍼 히어로의 일러스트를 창작해 낸 글로벌 만화작가 호세 델보(Jose Delbo)가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한정판 웹툰을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델보는 오는 23일 저녁 8시(UTC) 블록체인 기반 창작품 메이커스플레이스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43페이지 분량의 새 디지털 만화책과 델보의 디지털 슈퍼 히어로 작품 등 두 작품이 별도로 출시된다. 이 디지털 만화책은 250개 한정판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을 활용해 미술품을 검증하고 델보의 디지털 시그니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낸스, 브라질 이어 말레이시아에서도 이용 제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브라질에 이에 말레이시아에서도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 이용을 제한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위원회는 승인받지 않은 기업 및 인터넷 투자상품 목록에 바이낸스를 추가하고 이용 및 투자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바이낸스는 말레이시아에서 법정 통화 링깃을 이용한 가상자산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바이낸스는 이달 초 브라질에서 파생상품 거래 서비스를 중단하도록 명령 받은 바 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2020-07-20 06:4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