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메이커 스페이스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신발제작스튜디오 교육'을 했다. 6일 부산테크노파크(TP)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존 대학교 패션 분야 학과의 정규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신발 제조 실습교육을 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는 부산 특화산업인 신발 분야를 지·산·학 협력을 거쳐 세계적인 패션 창업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부산TP와 동아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신발 제작에 필요한 이론수업을 시작으로 패턴, 재단, 재봉, 제화 등 전 제작 공정에 대한 실습으로 구성됐다.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평소 학교 정규과정에서 접하는 의복에서 확대된 패션 신발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의류에서 확대된 패션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부산TP는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를 시작으로 지역 패션산업 인재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부산 소재 대학과 협업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대 이신영 교수는 "국내 패션관련학과는 지·산·학 협력을 통해 의류, 신발, 주얼리 등 더 넓은 개념의 패션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06 18:42:58[파이낸셜뉴스]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메이커 스페이스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신발제작스튜디오 교육’을 진행했다. 6일 부산테크노파크(TP)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존 대학교 패션 분야 학과의 정규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신발 제조 실습교육을 진행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는 부산 특화산업인 신발 분야를 지-산-학 협력을 거쳐 세계적인 패션 창업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부산TP와 동아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신발 제작에 필요한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패턴, 재단, 재봉, 제화 등 전 제작 공정에 대한 실습으로 구성됐다.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평소 학교 정규과정에서 접하는 의복에서 확대된 패션 신발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의류에서 확대된 패션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부산TP는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를 시작으로 지역 패션산업 인재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부산 소재 대학과 협업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아대 이신영 교수는 “국내 패션관련학과는 의류에 집중된 수업에서 벗어나 지-산-학 협력을 통해 의류, 신발, 주얼리 등 더 넓은 개념의 패션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인공지능 생성형 플랫폼을 활용한 디자인 교육으로 혁신적인 패션 창업 인재를 육성해 세계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며 “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패션 분야의 혁신 창업인재 양성과 창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06 14:02:3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 메이커스페이스는 ‘메타버스와 메이커 교육’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배우고, 메타버스 공간 제작 실습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와 메이커 교육’은 21~23일, 28~30일 6일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총 6강으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플랫폼(게더타운)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이뤄지며, 청소년·성인 등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 홍보물의 큐알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메타버스의 개념과 활용사례 이해 △Adobe Illustrator(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Photoshop(포토샵)을 활용한 메타버스 2D 프로그램 기초실습 △메타버스 2D 공간 제작 실습 △메타버스 3D 공간 제작 실습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3D 아이템 제작 실습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에 대한 이해와 제작·판매 실습 등이다.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 세계를 말한다. 수원시기업지원센터에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3D프린터 등 첨단장비가 있는 공간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청소년, 시민은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며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첨단 기술·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1-17 11:13:14[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16일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신발특화 메이커 스페이스인 ‘신발인가배 AtoZ’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사상구, 부산북부교육지청, 동남권 메이커 스페이스 유관기관 관계자, 창업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2022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부산시와 함께 메이커 전용공간과 장비를 구축하고 전국 최초의 신발특화 메이커 스페이스 신발인가배 AtoZ를 운영한다. 메이커스 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예비창업자 등 일반인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창작 활동 공간을 구축해 메이커 교육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발인가배 AtoZ는 부산경제진흥원의 신발산업 지원과 창업기업 육성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제품 제작 장비·시설 활용 지원 △교육·컨설팅 등 창업 지원 △신발·가죽제품 제조 체험 문화 확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발분야의 메이커를 육성하고 제조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재봉기, 오르빗뷰 등 각종 전문 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부터 디지털 마케팅 지원까지 원스톱 종합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광우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소장은 “신발 분야 창업은 초기 개발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특성이 있다”라면서 “오늘 개소한 신발인가배 AtoZ가 이러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트렌드에 걸맞은 신발 제조창업이 가능한 문화를 확산해 신발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11-16 16:35:42【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 ‘메카랩’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실무인력 양성과정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메이커 스페이스가 제조 창업공간으로써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청년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다. 경기도내에서 운영되는 메이커 스페이스 중 5개 기관이 참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7~8월 중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일경험 과정(인턴쉽)이 약 4개월간 진행된다. 또한 실무인력 양성과정 참여자에게는 현장실습 시 훈련장려금과 일경험 과정 기간 동안 급여가 지급된다. 메카랩은 의왕시 미래 메이커를 양성 중인 전문시설로 특히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돼 있다. 포일어울림센터 5층에 위치해 의왕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 워크숍, 제작교육, 장비운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메카랩에 배정될 참여자는 보유 중인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레이저스캐너 등 다양한 장비 운용기술을 배우고 현재 메카랩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진행인력으로 참여해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노하우를 익히게 된다. 정해룡 기업지원과장은 11일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제조업 창업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가 미래 메이커 창출 거점으로서 의왕을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영인력 양성과정 또는 메이커 스페이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의왕 메이커스페이스 메카랩 및 누리집(mecalab.c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7-11 07:02:3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제조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일경험 제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7일 도내 5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과 ‘메이커 스페이스 실무인력 양성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이커 스페이스 실무인력 양성과정’은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제조·창작을 위한 장비와 시설을 갖춘 열린 공간)를 활용한 제조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정 운영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성남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뚝딱랩’ △계원예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플레이(PLAY)’ △의왕시와 협력 운영 중인 클리오디자인 ‘메카랩’ △도하시하(주) ‘아이디어 창작소 도깨비’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메이커스페이스’ 등 5개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할 교육 참여자는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업무에 필요한 이론 교육 이수 외에 협약 기관에서 현장실습과 일경험 기회를 갖게 된다. 메이커 스페이스 실무인력 양성과정 참여를 원하는 도내 만 39세 이하 청년은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하며, 교육생은 3~4주간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 후, 2개월간 일경험 과정에 참여한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이론식 직업훈련에서 나아가 현장실습과 일경험 제공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줄이고자 기획했다”며 “이러한 시도가 향후 메이커 스페이스 분야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청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7-08 11:50:01【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4차 산업을 견인할 디지털 선도도시로 거듭난다. 익산시는 26일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확정으로 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시제품을 양산하기 전 단계에서 제품 설계와 제작을 하는 공간으로 3D 스캐너 등 전문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창업을 촉진할 예정이다. 메이커(maker)는 만드는 사람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4차 산업과 제조업이 결합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창작자다. 익산시는 3D 설계와 스캐닝을 활용한 시제품 3D 설계 서비스 제공, 판로개척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운영, 미디어콘텐츠 전문메이커 스쿨을 운영을 통한 미디어 그래픽스 교육·영상 촬영 장비 실습 교육 등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전북소상공인창업지원단에서 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중소벤처기업의 전문메이커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첨단기술형 제조 창업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지역 창업생태계 산업 구축에 일조하게 된다. 익산시는 콘텐츠 제작지원센터(익산상공회의소 1층)를 구축해 제품 디자인 설계 교육,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3D 역설계의 주 활용 분야인 자동차 분야, 기계 부품, 문화산업과 관련한 관내 기업 수가 350여 개 이상이다”며 “기업들 간의 메이커 활용 공유·협업을 통해 문제해결형 기업으로의 전환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4-26 15:09:5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의 특화랩 유형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을 비롯한 15개 기관을 특화랩 유형 주관기관에 선정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주관기관 선정으로 올해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기존에 운영 중인 ‘3D 프린팅 피규어 스튜디오’ 공간을 리모델링해 자동차 튜닝 분야 특화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특화랩)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보유중인 3D 프린터, 3D 스캐너 등의 장비와 자동차 튜닝에 필요한 특화 장비도 추가 도입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난이도별로 초·중·고급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세부 내용은 특수장치 부착(Build up), 외형변경(Dress up), 엔진 주행장치 성능향상(Tune up) 분야로 구성할 예정이다. 홍춘희 경기도기술학교장은 “이번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 선정으로 자동차 튜닝 분야 창업기업 발굴과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재단 내 다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 재단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사업은 중기부가 시제품 제작, 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통한 제조창업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특화랩은 특정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문장비와 운영인력을 보유해 메이커 육성과 제조창업을 지원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4-06 09:28:38【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중부대학교-고양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전문 랩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고양에는 경기북부 최초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 랩’이 탄생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일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 등 대규모 자족시설 설립을 앞두고, 이를 이끌 인재가 필요한 시기에 중부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 랩 조성은 고양시 산업생태계에 단비가 될 것”이라며 “인재가 중부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 랩에서 적극 꿈을 펼쳐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이커스페이스 전문 랩은 전문가 창작활동이 제조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관내 일반 랩-창업지원기관과 연계하는 전문 공간이다. 특히 시제품 제작-양산 공간으로써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일반 랩과 다르다. 일반 랩의 10배 규모 예산이 투입되며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장비가 구축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중부대학교는 5년간 국비 75억원과 시비 7억5000만원을 지원받고 자체 예산 42억5000만원을 투입해 총 125억원 예산으로 1600㎡규모 메이커스페이스 전문 랩을 구축 운영한다. 중부대는 이에 따라 전동 휠-전동 킥보드-초소형 전기차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수단 창업공간인 ‘퍼스널 스마트모빌리티 전문 랩’을 조성한다. 이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연계한 미래지향적 1인용 이동수단 전문 랩이다. 고양시는 중부대가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창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고양시가 운영 중인 대화도서관-28청춘창업소-한국항공대-고양어린이박물관-국립암센터 등 5개 메이커스페이스 일반 랩과 중부대에 조성될 전문 랩을 연계한 창업체계를 구축해 경기북부 산업생태계를 이끌 예정이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 랩은 향후 조성될 일산테크노밸리 및 창릉신도시 내 자족시설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고 2~3차 년도에는 시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산동-서구 창업공간 내에 협력시설 추가 설치를 검토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02 08:54:37【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가천대학교 성남·가천메이커스페이스는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기업 ㈜로킷헬스케어와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바이오 3D프린터 심화과정 ‘Dr.INVIVO EDU’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성남·가천메이커스페이스는 로킷헬스케어와 지난 2월 ‘Dr.INVIVO EDU’개설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인적, 기술적 장점의 교류와 함께 4D 바이오 프린팅 기술에 관심이 있는 대학 연구원,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이번에 진행될 교육프로그램은 바이오, 메디컬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바이오 프린터의 원리 및 소재로 사용되는 천연고분자, 합성고분자 등의 개념을 이해하고, 직접 프린팅을 해보는 실습과정까지 포함되어 교육 참가자들이 전반적인 4D프린팅 플랫폼을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은 이틀 동안 오전10시부터 6시까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되며 오전은 재생의학과 디지털바이오의 융합바이오 프린팅, 바이오프린팅 기술의 이해 및 응용사례 등 이론교육 중심으로 운영되며, 오후는 바이오잉크출력 및 경화과정 체험실습, 바이오 프린팅을 활용한 뼈조직 모사체 출력 등 실습중심으로 운영된다. 성남·가천메이커스페이스 홍의택 센터장은 “최첨단 바이오기술인 바이오프린팅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기술로 4D 바이오 프린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발전과 메이커스융합환경을 조성하기위해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연구 및 사업환경을 지원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강의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학생을 비롯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성남·가천메이커스페이스는 혁신적인 창작·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창조적 아이디어가 성공적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메이커 입문 교육 및 창작 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10-25 10:4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