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1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CEO, 경영진과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함께하는 ‘독서 멘토와의 대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EO.독서 멘토가 직원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독서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공유하고 경영진과 직원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건강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CEO와 함께하는 ‘독서 멘토와의 대화’ 북콘서트는 이야기 클래식 공연과 CEO 독서철학 대담 및 독서 멘토들이 독서의 효용, 독서와 힐링, 독서와 학습·성장에 대해 강연하고 질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사내 영상으로 제작해 전 직원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책 읽는 도공,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주제로,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평소 독서경영 철학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직원들과 나눴다. 함 사장은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조직 분위기 향상과 성장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독서경영을 통해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조직역량을 높여 공사에 생동감 있는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22 11:10:5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전국에서 처음으로 멘토·멘티사업으로 도입한 '청년들 잘 지내니?'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전남도는 '청년들 잘 지내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전남여성단체협의회,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과 자립준비청년 27명의 사회적·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멘토·멘티 연계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에 따라 자립준비청년이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자립준비청년과 전남여성단체회원 간 1대 1 매칭으로 상시 안부 묻기, 반찬 나눔, 가정 방문 등을 한다. 협약 이후 지난 10월 정혜숙 영광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장이 영광에 거주하는 한 20대 자립준비청년과 첫 만남을 갖고, 이후 2차례 자립준비청년 집을 방문해 쌀과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든든한 지역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이 청년은 "핸드폰으로 안부도 물어주고, 반찬도 직접 만들어줘 엄마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11월 들어선 동부권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동부권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 15명에게 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반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두례 전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문성윤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 등 7명의 전남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참여해 반찬(닭찜)을 직접 만들었다. 만든 반찬은 2명의 청년에게 직접 전달하고, 13명에게는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최두례 회장은 "회원 모두가 일심동체로 자립준비청년이 모두 내 자식이다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오는 12월까지 자립준비청년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2025년 사업 결과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남여성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여러 사회단체와 업무협약 및 연계사업을 추진해 자립준비청년이 더 이상 혼자가 아닌 함께 서기를 하도록 빈틈없는 지지 기반을 만들어 주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13 09:13:21[파이낸셜뉴스] 코트라는 취약 계층 아동들의 '공부방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지역공부방(지역아동센터)멘토 대학생 취업 멘토링 행사에는 성모의 집, 월곡 지역아동센터 소속 멘토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코트라는 이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채용 트렌드, 해외 취업 지원사업, 일대일 맞춤형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멘토 대학생은 "취업 시장이 위축돼 고민이 많았는데, 해외 취업 등 다른 설명회에서는 접할 수 없는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많이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춘우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기부형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10-14 17:27:25[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디털타워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2기가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금융 '우리사이'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인 멘토와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자립준비청년 스스로를 예비 자립준비청년의 멘토로 성장시키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립준비청년 50명과 사회인 멘토 30명을 포함한 총 80여명의 우리사이 참여자가 참석해 서로 소통하며, 앞으로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립준비청년 멘토단은 심사를 통해 자립 선배로서 멘토링의 자질이 있는 50명을 선발했다. 더불어 사회인 멘토단은 사회적 기업가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3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 의지가 높은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6명도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사회인 멘토단에 합류했다. 예비 자립준비청년인 시설보호아동 50명은 우리사이 자립준비청년 멘토단과 그룹으로 매칭되어 독립생활 준비와 사회생활 전반에 대해 멘토의 조언을 받게 된다. 더불어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자기개발 활동비용도 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사이는 지난 2022년 우리금융미래재단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힘을 합쳐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맺은 협약에서 시작했다. 운영사무국은 굿네이버스가 맡았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0-14 14:13:04[파이낸셜뉴스] 동명대 LINC3.0사업단 창업교육센터는 최근 이틀간 '창업동아리 선배멘토단 창업가의 발자취' 특강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학을 졸업한 선배들이 멘토가 되어 후배 재학생들에게 생생한 창업 스토리를 들려준 것이다. 아이스케이프 조세희 대표는 지난달 23일 '생성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실습'을 주제로, 미군입찰센터 강신영 대표이사는 지난달 24일 '창업시 필요 요건과 유의할 점'에 대해 강연했다. 동명대 창업동아리 '댕구르르' 팀장 봉채연 학생(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2학년)은 “실제 창업가의 경험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면서 “특히 AI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제작 실습과 창업시 유의해야 할 실질적인 조언들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석 동명대 LINC3.0사업단장은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 의지를 높일 것”이라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08 09:02:01중장년층의 평생현역을 위한 서비스 전문 기업 한국앙코르커리어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창업멘토 양성과정'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됐다. '창업멘토 양성과정'은 기업체 퇴직자나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 멘토 양성 교육을 통해 교내 창업 교육 및 창업기업 멘토링 연계, 지역 내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4 창업중심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양성과정은 그동안 중장년층의 고경력 커리어를 지속시키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해 온 한국앙코르커리어의 노하우가 접목되어 보다 전문적인 창업 멘토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년층이 축적한 우수한 기술 및 다양한 직무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접목시킨 본 교육과정은 2016년도부터 창업멘토 양성과정을 이끌어 온 ㈜엠엔씨파트너 윤준수 대표가 이끌어 갈 예정이다. △멘토링 기본 과정 △멘토링 스킬업 과정 △모의 멘토링 및 코칭 실습 △실전 멘토링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제 과정 수료 후 창업멘토로 활발히 활동중인 선배 기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 또한 마련했다. 우수 수료자의 경우 한양대 창업지원단 원스톱창업상담창구 공식 창업멘토 Pool로 등록되어 실적에 따른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수료자들은 한국앙코르커리어가 최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위원해’를 통해 전국 창업위원 활동 연계, 온오프라인 창업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위원해'는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공고하는 전국의 평가위원, 자문위원, 심사위원 모집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한국앙코르커리어가 개발한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다. 한국앙코르커리어의 이소영 대표는 "퇴직 전후 세대의 경력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당사의 노하우를 최대한 접목시켜 본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 모두 우수 창업 멘토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참여자 모두가 만족하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생 모집은 9월 10일~30일까지이며 서면심사를 통해 20명 내외를 선발하여 10월 10일부터 3주간(36시간) 진행하며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10 13:59:5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조명환 회장)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가 ‘꿈꾸는아이들’을 위해 특급 멘토로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현실의 벽 앞에 아이들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지난 2013년부터 ‘꿈꾸는아이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꾸는아이들 사업은 ‘결식아동지원사업’, ‘위기아동지원사업’, ‘꿈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월드비전이 발표한 2022년 꿈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중〮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영향을 주는 인물로 연예인과 방송인을 각각 2순위, 3순위로 꼽았다. 상당수 아이들이 꿈을 꾸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대중에게 영향력이 있는 인물을 동경하고 해당 직업군을 자신의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꿈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멘토와의 만남’은 아동들이 평소 동경하는 인물을 직접 만나 동기를 얻고 자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조원희는 지난달 18일 월드비전 등록아동이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를 꿈꾸는 꿈빈이(가명·11세)를 만났다. 이날 조원희 선수는 꿈빈이와 함께 원포인트 레슨과 1대 1 대결을 진행했다. 또한, 자신의 도전과 실패,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꿈빈이의 꿈에 대한 응원과 함께 현실적인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조원희가 꿈빈이와 함께하는 모습은 월드비전 유튜브 채널 '꿈아이TV'에서 확인 가능하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8-12 12:47:37[파이낸셜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구협의회(회장 강영자)는 5월 31일 부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준우 부회장(멘토)과 관내 북한이탈주민 2명(멘티)의 '먼저 온 통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서로 따뜻한 이웃사촌이 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멘토링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2분기 정기회의와 함께 진행된 결연식을 통해 관내 북한이탈주민 멘티에게는 협의회에서 준비한 정착지원금 10만원과 이준우 자문위원 멘토(동구협의회 부회장)가 국제라이온스협회355-A(부산)지구 제14지역위원장 활동을 하고 있어 14지역을 통해 탈북민 자녀장학금 5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강영자 회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의 성공적인 국내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과 봉사를 제공하는 멘토-멘티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01 15:30:49현대건설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10주년 홈커밍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발족한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임직원,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 3명이 한 조가 돼 유대감을 형성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대학생 멘토는 청소년 멘티의 학업능력 향상, 임직원 멘토는 대학생 및 청소년 멘티의 진로 탐색을 통한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지난 10년간 총 534명이 참여해 1만981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청소년 사교육비 절감, 대학생 장학금 지급을 통한 '사회적 가치의 화폐화(SROI)' 측정 결과, 총 투입비용 대비 146%의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10년간의 멘토링 활동에 대한 사전-사후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학업 성취도, 진로 역량, 정서적 안정감 등에서 10%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이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통해 건설업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향상시켜 왔다"면서 "앞으로도 건설분야 인재양성 및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향상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재능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석우 기자
2024-05-20 18:06:46[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 직원들이 자립준비청년에게 일대일 멘토링을 하면서 금융교육 등을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주관한 ‘멘토 양성교육 및 위촉식’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멘토 양성교육’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멘토링 금융교육’에 앞서 멘토들이 필수로 수료해야 하는 교육이다. BNK경남은행 직원 10명은 멘토 양성교육을 들은 후 멘토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장을 받은 직원들은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소속 자립준비청년들과 멘토·멘티로 만나 금융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교육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저축과 투자, 보험, 대출, 부동산, 뱅킹, 피싱 예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박두희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은 “이번 금융교육에 경남은행 직원들이 멘토로 직접 참여하게 돼 의미 있다.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청년취약계층을 위해 질 좋은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청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멘토들께 감사하다. 멘토들과 자립준비청년 멘티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12 16:3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