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는 총 49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1세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H&Q코리아가 300억원을 투자해 리드했다. 베저스-K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페블즈자산운용, KB증권, 한화투자증권, 무신사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함께 했으며, 기존 투자사 중에서는 알토스벤처스, 아주IB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가 투자에 참여했다. 2019년 3월 런드리고를 출시한 의식주컴퍼니는 비대면 모바일 방식 세탁 서비스를 통해 매년 평균 약 300%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H&Q코리아 측은 “모바일 세탁의 성장 가능성과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집안일의 외주화 및 고급화라는 라이프스타일의 근본적인 변화 속에서 의식주컴퍼니가 게임체인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전했다. 앞서 의식주컴퍼니는 전년도 투자 유치 이후, 무인 스마트 세탁소(런드리24)와 호텔세탁(런드리고 비즈니스) 분야에 신규 진출해 모바일, 무인과 호텔세탁 등 전 분야에서 매출 기준 국내 1등 회사로 성장했다. 2021년 대비 3배 가까운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며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규모의 경제로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또 미국 에이플러스 머시너리(A+Machinery)를 인수해 자체적인 공장 설계, 조달, 시공(EPC) 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세계 최대 규모 B2C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등 세탁 분야 밸류체인 수직계열화를 이뤘다. 의식주컴퍼니는 이번 투자금을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 CS 시스템 고도화, 런드리고 신규 서비스 지역 확장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 이달 중 100개 무인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런드리24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새롭게 투자에 참여한 무신사와 함께 중고 의류 및 세탁과 연관된 다양한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세탁 산업에 혁신을 일으켜 바쁜 현대인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일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며, 그 여정에 국내 유수의 투자사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큰 투자를 유치한 만큼 의식주컴퍼니가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11-22 10:04:56[파이낸셜뉴스] 워시스왓이 운영하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세탁특공대'가 누적세탁 1000만벌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매년 175% 이상 꾸준히 성장해온 세탁특공대는 올해 9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120만, 가입자 77만명을 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 10일 기준 누적 세탁건수 1064만3563벌 기록을 달성했다. 세탁특공대는 지난 2021년 총 100억원을 투자해 900평 규모의 경기도 양주 스마트팩토리 2호점을 설립한 뒤 자동화 분류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연구 개발 및 도입하고 이탈리아 맥피(Macpi)사 등 글로벌 의류 관련 기업들이 보유한 다양한 설비에 대한 도입을 지속적으로 검토, 투자한 결과 올 초부터 1일 3만벌, 월 최대 90만벌 세탁이 가능한 공정 효율화를 이뤄냈다. 세탁특공대 남궁진아 대표는 "누적 세탁 1000만벌 달성은 스마트팩토리 설립 이후에도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는 세탁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의류 케어만 전문으로 연구하는 팀을 신설하는 등 세탁에 진심인 임직원 모두 노력한 결과"라며 "1000만벌 세탁 달성을 기점으로 전 국민이 이용하는 모바일 세탁앱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탁특공대는 올 초 런칭한 의류보관서비스에 이어 중고의류 판매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내 옷 팔기 1차 베타서비스를 실시, 1000명 한정 중고거래 셀러 모집을 실시했다. 이번 내 옷 팔기 중고거래 셀러 모집은 시작 5일 만에 목표 대비 350%를 달성하는 등 큰 성원 속에 마무리됐으며 오는 11월 2차 베타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0-14 10:37:03비대면 세탁업이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유망사업으로 부각되면서 경쟁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오프라인 세탁소 대신 모바일로 세탁물을 접수하고 비대면으로 수거 및 배송해주는 세탁 플랫폼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크린토피아 등 기존 오프라인 중심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보관 및 비대면 접수, 배달 서비스 등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고, 편의점도 비대면 세탁업에 가세하면서 추격전에 나서고 있다. 비대면 세탁업은 엔데믹 이후에도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비대면 세탁 플랫폼 고공 성장 16일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앱기반의 세탁대행 플랫폼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다. 워시스왓이 운영하는 세탁특공대는 일반 의류부터 카펫, 이불까지 모두 세탁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셔츠 한 벌당 1800원 수준이다. 올해 초 주문 수 100만건을 달성했다. 세탁특공대와 업계 선두 자리를 다투는 의식주컴퍼니의 '런드리고' 역시 지난해 초와 비교하면 매출과 이용자 수 모두 3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탁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들이 고공성장을 이어가면서 벤처캐피털(VC) 업계의 자금도 몰리고 있다. 런드리고는 산업은행을 비롯해 알토스벤처스, 디에스자산운용 등으로부터 735억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세탁특공대는 우리은행, KB증권 등에서 총 295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을 꺼리면서 성장하게 된 비대면 세탁 서비스 시장이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 등으로 서비스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한 내 세탁물을 처리하는 게 힘들 정도로 몰리는 추세"라고 전했다. 세탁특공대는 늘어나는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양주에 공장을 증설했으며, 런드리고도 군포에 제 3공장 구축을 추진중이다. ■프랜차이즈, 편의점까지 세탁업 가세 세탁 시장이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변화를 거듭하는 가운데 기존 오프라인 중심 매장을 운영하던 세탁 프랜차이즈들도 심기일전에 나섰다. 세탁 프랜차이즈 시장 1위 업체인 크린토피아는 '크린토피아 멀티숍'이라는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크린토피아 멀티숍은 코인빨래방과 세탁 편의점이 접목된 형식의 매장이다. 별도 요금을 지불하면 빨래와 건조, 세탁물 정리까지 대신해주는 세탁 대행 서비스도 제공해 빨래를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에 픽업 가능하다. 2020년부터는 의류 보관 서비스도 하고 있다. 계절 의류를 비롯해 부피가 큰 이불 등을 깨끗하게 세탁 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해 주는 서비스로, 론칭 2년차인 2021년 한해 동안 보관 접수량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편의점도 다양한 세탁 서비스 선보이면서 업종 간 경계를 허물고 있다. GS25는 물세탁 서비스를 비롯해 생활 빨래와 드라이클리닝, 프리미엄 클리닝, 수선 등의 세탁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용 세탁 수거 봉투에 세탁물을 담아서 바코드를 접수하면 다음날 세탁물 인수증이 모바일 메신저로 발행된다. 품목과 가격을 확인한 후 결제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개인 리필 용기에 세탁 세제 등을 충전해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다.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세탁세제를 상시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패션 업계에서도 세탁 서비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 패션 전문 기업인 한섬은 지난해 의류를 수거해 세탁한 뒤 집으로 배송해주는 '한섬 케어 플러스'를 론칭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조기와 의류관리기가 일반화되면서 세탁서비스업이 위기를 맞았는데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로 새로운 활로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사 노동에 쓰는 시간을 줄이고 비용을 지불하면서라도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세탁 서비스 산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란 게 업계 관측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세탁 시장 규모는2009년이후 연평균 3%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9년 1조 5000억원 정도였던 세탁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2조원대로 추정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5-16 18:09:32[파이낸셜뉴스] 의식주컴퍼니가 운영 중인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고객 감사 프로모션으로 '비대면 모바일 수선 서비스' 100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런드리고는 다음달 3일까지 바지 기장 수선을 1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바지와 정장을 비롯한 모든 바지류가 프로모션에 포함된다. 고객당 1벌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최근 일 평균 2000가구 이상이 런드리고를 통해 세탁 주문을 등록하고 있고, 이 중 8%가량이 수선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고 있는 추세에 따른 감사 프로모션이다. 런드리고는 전문적인 수선 서비스를 위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제 1 스마트 세탁 팩토리 인근 약 330㎡(100평) 규모의 최신 수선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한 공장을 신설했다. 아울러 대기업 패션 브랜드 출신 20~3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런드리고 측은 "수선 서비스는 기본 수선과 리폼, 명품 의류까지 안심 정찰 가격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비대면으로 상세한 정보 표기 및 주문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UX(사용자 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선보이며 수선 요청 사항을 효율적으로 시스템화함으로써 오히려 대면 주문보다 더 정확한 수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런드리고는 지난 5월부터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와 함게 비대면 모바일 수선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현재 비대면 모바일 수선 서비스는 이용률이 월평균 20% 이상 증가하는 추세, 현재까지 약 2만 5000벌의 수선을 완료했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최근 명품 의류 직구로 인한 수선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대비해 수선 장인을 계속 영입 중에 있다"며 "고객들의 입소문만으로 이루어진 성과에 감사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2021-11-22 14:35:54[파이낸셜뉴스]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신규 투자 500억 원을 유치했다.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는 신규 투자사 산업은행을 비롯해 기존 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 디에스자산운용, 삼성벤처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이 시리즈B 브릿지 라운드에 참여,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의식주컴퍼니 성장성과 모바일을 통한 혁신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 및 융자 복합 금융으로 300억 원을 전격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토스벤처스는 의식주컴퍼니가 그동안 진행했던 세 번의 기관 투자 라운드에 모두 참여했다. 또 이번 투자를 리드하는 역할도 담당했다. 알토스벤처스 송경찬(Richard Song) 파트너는 “런드리고는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이번 투자에도 망설임 없이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9년 3월 서비스를 오픈한 후 월 평균 15%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런드리고는 미국 세탁 스마트팩토리 EPC(설계,구매,건설) 전문기업 에이플러스 머시너리를 인수, 세계 최초로 고객별 자동 출고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또 최근에는 서울 성수동에 독자 기술로 런드리고 2호 스마트팩토리를 개소했으며, 현재 서울 전역과 일산, 분당, 김포, 송도 등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100% 오프라인에만 의존했던 세탁 산업을 런드리고만의 비대면 방식으로 개척해 왔다”면서 “모바일 세탁 산업이 극초기 단계인 만큼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통해 모바일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9-07 10:49:04[파이낸셜뉴스] 의식주컴퍼니가 운영중인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송도국제신도시, 파주운정신도시, 광명시 및 김포시 일부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까지 런드리고는 서울, 일산, 분당, 판교, 위례, 김포신도시에서 서비스해 왔으며 이번에 송도국제신도시, 파주운정신도시, 광명시(일직동, 소화동), 김포시(감정동, 걸포동, 북변동, 사우동, 운양동, 풍무동)까지 지역을 확장하게 됐다. 서비스 확장을 기념해 런드리고는 이달 말까지 신규 지역 고객에게 5000포인트와 드라이클리닝 1장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고객은 회원 가입시 각 지역 코드(송도, SONGDO, 운정 WOONJUNG, 김포 GIMPO, 광명 GWANGMYUNG) 입력으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신청시 ‘런드렛‘과 빨래망, 속옷망, 이불팩, 운동화 비닐, 각종 잠금 장치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까지 무상 임대 받을 수 있다.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를 선보인 런드리고는 직접 세탁소에 방문할 필요 없이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스마트 수거함 ‘런드렛'에 세탁물을 넣어 현관 앞에 내놓으면 하루 내 세탁이 완료 돼 돌아오는 신개념 생활 밀착 플랫폼이다. 올해 들어 월 평균 4만 5000가구가 이용 중에 있으며 연초부터 지난달까지 물빨래 2200톤, 드라이클리닝 90만점의 세탁 주문을 처리했다. 최근 런드리고는 미국 세탁 팩토리 EPC 전문 기업인 에이플러스 머시너리를 인수해 세탁 스마트팩토리 설계와 설비 조달, 건설까지 팩토리 건설 기술을 자체 보유하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내달 서울 성수동에 독자 기술로 두번째 스마트팩토리 오픈을 앞두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06-09 08:54:22세탁 서비스, 전통시장 모바일 플랫폼 등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을 선보이는 스타트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세탁특공대를 운영하는 워시스왓은 최근 175억원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이 업체의 누적 투자액은 27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워시스왓은 쿠팡 초기 멤버 출신들이 의기투합한 스타트업이다. 이 업체의 서비스인 세탁특공대는 새벽에 옷을 수거해 이틀 뒤 문 앞으로 옷을 배송해주는 게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서울 강남에서 시작해 현재 서울 전역과 경기도권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고 월 30만점을 서비스하고 있다. 워시스왓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서비스를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하고 스마트팩토리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서비스 '놀러와요 시장'을 운영하는 위주도 지난 3일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와 태일씨앤티로부터 13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위주는 전통시장에 특화된 모바일 장보기 바로 배달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고 현재 전국 50개 시장, 3051개 점포에 서비스를 하고 있다. 위주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올해 말까지 200개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시키고 동시에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 또 마케팅과 개발 분야에 전문 인력을 충원해 매출 증대를 위한 질적 확장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푸드플랫폼도 최근 식물성 혁신푸드기업 올가니카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이 업체는 건강과 관련된 모든 의학적 데이터를 입력, 분석해 개인의 건강과 질병유무의 진단은 물론, 섭취해야 할 영양소와 피해야 할 영양소, 음식과 식재료까지 추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인사잇'을 개발했다. 이번에 시드를 투자한 올가니카는 메디푸드플랫폼의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별 영양에 맞는 맞춤형 혁신푸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개인별 건강진단과 더불어 맞춤영양, 맞춤식단을 제공하고자 하는 건강검진센터와 영양제구독 식단구독 서비스를 하려는 건강기능식품회사 외 병원 및 보험회사와도 연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5-09 18:23:12[파이낸셜뉴스] 의식주컴퍼니가 운영중인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김포 한강신도시 지역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런드리고는 김포 한강신도시를 3개의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서비스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부터 장기동, 구래동, 마산동(한강신도시B, C지구)을 시작으로 운양동, 양촌읍 양곡리(한강신도시A, 양곡지구), 풍무동, 사우동, 감정동, 북변동, 김포동 등으로 단계별로 확장한다. 이로써 런드리고는 서비스 1년 8개월 만에 서울 전역, 일산, 분당, 판교, 위례 신도시 전역에 이어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김포시 전체 인구 중 83%가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20대부터 40대 여성이 차지하는 인구 비중이 런드리고 이용자가 가장 많은 서울 강남구와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를 선보인 런드리고는 고객이 직접 세탁소에 방문할 필요없이 스마트 수거함 ‘런드렛’에 드라이클리닝, 와이셔츠, 물빨래 등의 세탁물을 넣어 현관 앞에 내놓으면 하루 내 세탁이 완료 돼 돌아오는 신개념 생활 밀착 플랫폼이다. 런드리고는 신규 고객 모두에게 런드렛과 빨래망, 속옷망, 이불팩, 운동화 비닐, 각종 잠금 장치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를 무상으로 임대해 주고 있다. 1Kg대로 비교적 가벼운 무게인 런드렛은 드라이클리닝, 물빨래, 이불까지 많은 양의 세탁물을 한번에 담을 수 있으며 외부에서 내용물 확인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런드리고는 연말까지 ‘친구 초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 고객이 친구 초대 후 서비스를 가입하면 신규 고객은 세탁지원금 5000 포인트를 지급 받고 첫 서비스 이용시 초대한 회원도 5000 포인트가 제공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11-25 09:36:26[파이낸셜뉴스] 의식주컴퍼니가 운영중인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위례 신도시 전역과 경기도 분당구 정자, 수내, 분당, 서현 등 4개동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런드리고는 직접 세탁소에 방문할 필요 없이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스마트 수거함 ‘런드렛’에 세탁물을 넣어 현관 앞에 내놓으면 하루 내 세탁이 완료돼 돌아오는 서비스다. 런드리고는 신규 고객 모두에게 '런드렛'과 빨래망, 속옷망, 이불팩, 운동화 비닐, 각종 잠금 장치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다. 런드렛에는 드라이클리닝, 물빨래, 이불 등 많은 양의 세탁물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다. 런드리고는 오는 14일까지 신규 고객 대상으로 1회에 한해 이불 한 장을 100원에 세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런드리고에서 모든 세탁은 특허 받은 원료로 만든 천연 세제를 사용하며 먼지와 진드기를 제거하는 텀블링 건조 방식을 거쳐 미세한 고온 스팀으로 한 번 더 깨끗하게 살균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런드리고는 오는 17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판교 현대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타월, 패브릭케이미스트 등 자체 시그니처 상품 판매에 나선다. 런드리고는 현장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5000원 쿠폰을 즉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0-07-01 16:56:33[파이낸셜뉴스]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는 오는 7월 14일까지 신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 한해 이불 1장 세탁을 1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신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런드리고 애플리케이션에서 대상 품목을 맡기면 자동으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물세탁이 가능한 각종 겉이불과 홑이불, 일반 이불 등 규격에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런드리고는 또 기간 내 이불 빨래를 3장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내 침구 기업 ‘호무로’의 사계절 이불을 제공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런드리고 이불 빨래 인증샷을 등록해도 추첨을 통해 여름용 이불을 증정한다. 런드리고는 세탁물을 직접 세탁소에 가져갈 필요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하루 만에 수거, 세탁, 배송까지 모든 과정이 끝나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소다. 코로나19 등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독자 개발 세제를 사용하고 먼지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텀블링 건조를 하며 고온 스팀으로 한번 더 살균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이불은 크고 무거워 직접 세탁하거나 세탁소에 가져가기에 피로도가 크다”면서 “런드리고를 이용하면 높은 세탁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런드리고는 지난달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서비스 고도화와 스마트 팩토리에 집중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0-06-15 11: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