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국내 대표 편의점 사업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전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의 편의점 진출 확대로, 소비자들은 ‘세븐일레븐’을 비롯한 전국 5만4000여개 편의점 매장(GS25∙CU∙이마트24 포함)에서 삼각김밥 사듯 손쉽게 알뜰폰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제휴로 세븐일레븐∙GS25∙CU∙이마트24 등 이른바 빅4 편의점 진출을 마쳤다. 소비자에게 친숙한 편의점 중심의 공격적인 알뜰폰 유통확대 전략은 고물가 시대 짠테크 트렌드와 맞물려 올해 상반기 헬로모바일 편의점 유심 가입비중이 전년보다 1.5배 늘어난 30%에 달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국내 1만3000여개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1위 사업자인 만큼 고객 생활권 속 알뜰폰 체감혜택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할 수 있다. 구입 후에는 헬로모바일 직영몰에서 원하는 LTE∙5G 유심 요금제로 가입하고 5분이면 셀프개통 가능하다. △The 착한 데이터 유심 11GB(11GB+일 2GB+3Mbps, 월 3만3300원) △DATA 걱정없는 유심 7GB(7GB+1Mbps, 월 1만5900원) △DATA 걱정없는 유심 15GB(15GB+1Mbps, 월 2만900원) 등 다양한 무제한 요금제를 통신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 입점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벌인다. 다음달 말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전원 증정) △눈 마사지기, 손 마사지기, 공기청정기, 휴대용 선풍기 등 경품 6종(200명 추첨 증정)을 선물한다. 아울러 최대 14만원 상당의 헬로모바일 직영몰 가입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편의점 유심은 최신 프리미엄폰을 ‘자급제+알뜰폰’ 조합으로 구입하려는 MZ세대들이 주목할 만하다. 유심배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인근 편의점에서 유심 구입과 셀프개통이 즉시 가능해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직장인들도 점심∙저녁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통신비를 아낄 수 있어 부담이 없다. 실제 헬로모바일 편의점 유심은 2040세대 가입비중이 60%(올해 상반기 기준)를 웃돌며 대학생∙직장인 등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윤상욱 LG헬로비전 모바일디지털마케팅팀장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통신비 지출 줄이기에 앞장선 MZ세대들에게 세븐일레븐 편의점 유심이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헬로모바일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좁히는 ‘생활밀착 유통채널’ 발굴에 힘쓰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2 08:52:57【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편리하게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모바일 헬스케어에 참여할 대상자 150명을 오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대상자의 건강 습관을 모니터링한 후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 동안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걸음 수와 걸은 시간, 소모 칼로리, 실시간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블루투스 연동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3회 무료 건강검진과 결과에 따른 상담,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19세 이상 광명시 거주자 또는 광명에 직장을 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등 건강 위험요인을 한 개 이상 보유했을 경우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은 경우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대상자는 보건소 방문 건강검진과 의사 판단을 거쳐 선정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8일부터 광명시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5 10:54:36[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의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이 지난 13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보호 업무 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알뜰폰 사업자가 이용자보호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KB리브모바일이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보호 업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이용자 보호 전담 조직 신설 △이용자 불만처리 체계구축 △피해구제 및 서비스 장애 적극 대응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예방 등 이용자 보호를 추진한 결과 알뜰폰 사업 진출 4년 만에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알뜰폰 사업자 가운데 첫 평가에서 ‘우수’를 받은 사례는 KB리브모바일이 유일하다. 특히 알뜰폰 사업자 최초로 △24시간 365일 고객센터(실시간 채팅상담 포함) 도입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할인’ 지원 △악성앱 탐지 기능을 갖춘 ‘KB리브모바일앱 출시’ 등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권익 보호 우수 사례로 발표됐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고객 편의 증대 및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양질의 서비스를 드리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한 이용자 편익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전기통신 서비스 이용자 피해 예방과 전기통신사업자의 자율적인 이용자 보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로,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동통신, 초고속 인터넷, 앱마켓 등 10개 서비스 분야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이동통신 분야에는 이동통신 3사 및 매출액 기준 상위 8개 알뜰폰 사업자가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KB리브모바일은 지난해 사용자를 위한 대화형 UI·UX를 적용한 ‘KB리브모바일 앱’을 선보였다. 고객의 요금제 선택권 강화를 위해 5G 중용량 요금제를 출시하기도 했다. KB리브모바일은 소비자리서치 전문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반기별 이동통신만족도 조사에서 2021년 하반기 이후 5회 연속 이용자 만족도를 1위를 유지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3-14 14:56:25삼성전자의 모바일·네트워크 부문이 지난해 13조가 넘는 영업이익으로 반도체 적자를 메우면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올해도 첫 인공지능(AI) 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 등을 통해 실적 견인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월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258조9355억원, 영업이익은 6조567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연간 반도체 적자 규모가 15조원에 육박한 가운데 DX(모바일·가전) 부문 중 스마트폰과 네트워크 사업 영업이익은 13조100억원으로 전년 보다 14.3% 증가했다. 매출은 112조4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감소했다. 스마트폰·네트워크 사업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2조73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6%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은 25조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4분기의 경우 신모델 출시 효과가 둔화되면서 스마트폰 판매가 감소했으나 태블릿 제품은 프리미엄 신제품을 중심으로 출하량이 증가했다. 웨어러블 제품도 연말 성수기를 활용해 견조한 판매를 보였다. 아울러 설계 최적화 및 지속적인 리소스 효율화롤 통해 견조한 두 자릿수 수익성을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5300만대, 태블릿은 700만대였으며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는 258달러(약 34만원)였다고 밝혔다. 네트워크는 국내 및 북미, 일본 등 해외시장 매출이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폰·네트워크 사업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와 폴더블 등 플래그십(최고급) 판매 확대로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갤럭시 S24 시리즈는 글로벌 사전 예약 판매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력 모델인 갤럭시 S24 울트라에 전체 판매량의 65%가 집중됐다.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업부 상무는 “전체 스마트폰 수요는 감소하겠지만 프리미엄 부문은 성장할 것”이라며 “갤럭시 S24 등 플래그십 중심의 판매를 확대해 새로운 AI 경험 및 제품 경쟁력을 적극 소구하고 거래선과 협업을 강화해 AI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간 플래그십 출하량 두 자릿수 성장과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스마트폰 매출 증가를 추진할 것”이라며 "태블릿은 탭S 시리즈 중심의 프리미엄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TWS(무선이어폰)는 풀 라인업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갤럭시 AI 생태계를 확대해 갤럭시 AI가 '모바일 AI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네트워크는 주요 해외 사업에 적기 대응해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5세대(5G) 이동통신 핵심칩 △가상화 기지국(vRAN) 등 기술 리더십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31 10:53:28【파이낸셜뉴스 군포=장충식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2월 1일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2024년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가자 1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앱 연동을 통한 참여자의 활동량과 식습관을 관리함으로써 건강 위험요인을 낮추고,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를 목표로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관리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19~64세 군포시민 또는 관내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복부비만) 중 1개 이상 보유자는 신청 할 수 있다. 다만, 이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관련 약을 복용 중인 질환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2월 1일부터 산본보건지소 평생건강실로 전화 접수 후 방문일정에 맞춰 산본보건지소에 방문해 신체계측과 기초 건강검진을 받고, 의사 면담을 통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3회 건강검진(최초, 3개월, 6개월)과 24주 동안 1:1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활동 및 개선정도에 따라 인센티브 등이 지급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24 11:03:15[파이낸셜뉴스] SK텔링크가 알뜰폰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SK텔링크는 합리적인 소비문화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가치소비’를 전면에 내세워, 기존 알뜰폰 서비스 브랜드명을 ‘SK 세븐모바일(7mobile)’로 바꾸고 브랜드 로고 디자인과 컬러도 전면 개편했다. 이를 통해 ‘SK 세븐모바일’은 USIM 중심, MZ세대 고객 증가, MVNO시장의 급격한 성장 등 알뜰폰 시장상황의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사 대비 차별화를 강화한다. SK텔링크가 주목한 ‘가치소비’란 남들의 소비행태를 따라가거나 과시적인 소비 대신 가격 경쟁력과 제품 성능 등을 면밀히 따져 자기만족을 지향하는 소비 관념이다. 브랜드 리뉴얼 작업 시 역동적인 삼각형 디자인을 통해 ‘SK 세븐모바일’만의 합리적 가격-고품질-우수한 서비스 조합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 기존 브랜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알뜰폰’이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제외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알뜰폰은 단순히 요금만 저렴함 ‘저가폰’이라는 인식이 강해 SK텔링크가 제공하는 합리적인 알뜰통신 서비스와 사업 방향성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SK텔링크는 ‘알뜰폰’이라는 명칭을 제외함으로써 통신서비스에 국한된 알뜰폰의 시장한계를 벗어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또 신규 브랜드명과 디자인을 내세워 더 세련되고 합리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 세븐모바일은 명확성과 상징성을 추구하고, 단단하고 간결한 표현으로 자신감을 나타내는 디자인으로 젊은 세대에게 한층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1-13 16:25:43내년부터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만된다. 삼성전자가 내년 갤럭시S24 시리즈에 AI 기능을 대거 탑재할 예정인 가운데 애플도 내년 아이폰16 시리즈에 AI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업체들의 AP 기술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내년 1월 공개하는 갤럭시S24에 생성형 AI ‘삼성 가우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단말기 안에서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기기가 수집한 정보를 클라우드로 전송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개인정보 전송 없이 기기 제어, 문장 요약, 문법 교정 등을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중앙 서버를 통하지 않으므로 보안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AI 대비 우위를 갖는다. 그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갤럭시S24부터 실시간 통역 통화인 ‘AI 라이브 통역 콜’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통화 중 자신의 언어로 말하면 기기 내 탑재된 갤럭시 AI가 실시간으로 상대방 언어로 통역해 전달하는 형태다. 별도 앱 설치도 필요 없다. 이를 위해서는 고성능 연산 능력이 필요한데, AI 처리 역량을 강화한 AP가 최근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초 공개한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 2400'의 경우 전작 대비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이 1.7배, 인공지능 성능이 14.7배 개선됐다.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도 생성 인공지능 구동을 위해 설계를 바꿨고 신경망처리장치(NPU) 처리 성능을 2세대 대비 98% 늘렸다. 두 AP 모두 갤럭시 S24 시리즈 탑재가 유력하다. 대만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도 이달 초 디멘시티9300을 공개하며 AI 칩 기술 경쟁에 뛰어들었다. 미디어텍은 디멘시티9300이 초당 토큰 20개의 속도로 매개변수 최대 70억개에 달하는 LLM을 지원한다. 특히 디멘시티9300은 최근 각종 성능실험에서 엑시노스2400, 스냅드래곤8 3세대보다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다. 오포, 비보 등 중국 제조사들은 디멘시티9300을 자사 스마트폰에 채용하기로 했다. 애플도 내년 아이폰16에 AI를 본격 장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애플은 내년 연례 개발자 대회인 WWDC를 통해 새 LLM 기반의 생성 AI 기술을 탑재한 iOS 18, 아이패드OS 18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기능은 아이폰16에서만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CES만 해도 많은 업체들의 AI 경연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스마트폰은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구현되는 필수 기기가 될 것이며 AI 기술력에 따라 업체들의 경쟁력도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1-13 15:25:53SK텔링크는 자사 알뜰폰 브랜드 ‘SK 세븐모바일’이 올해 처음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 신규 편입된 알뜰폰 서비스 부문에서 모두 단독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와 9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위를 기록했던 ’SK 세븐모바일’은 8일 발표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도 알뜰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SK 세븐모바일의 트리플 크라운 비결로는 고품질 통신과 신뢰에 기반한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앞세워 알뜰폰 서비스의 본질인 합리적인 요금과 이용 편리성은 물론 타 사업자와 차별화된 고객 케어와 이용자 보호 및 ESG 경영을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우선 ‘SK 세븐모바일’은 타 알뜰폰 사업자와 차별화된 고객케어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임하고 있다. 매월 가입 후 3·6·9개월이 경과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바른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된 고객불만 발굴 및 제도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24시간 챗봇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온라인 및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문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알뜰폰 이용자 보호 업무에서도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주요 알뜰폰 사업자가 이용자 보호 관련 업무를 잘 수행하고 개선하는지, 고객 및 이용자의 평가는 우수한지 등에 대해 연 1회 종합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데, 지난해 SK텔링크는 알뜰폰 자회사 중 유일하게 방통위로부터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알뜰폰 서비스의 본질인 합리적인 요금과 이용 편리성도 ‘SK 세븐모바일’의 강점으로 꼽힌다. 5G 무약정 중간요금제 3종을 출시해 소비자의 요금제 선택지를 확대하는 한편, OTT/고사양 게임 등 모바일 플랫폼 이용률이 높은 MZ 세대를 겨냥해 데이터 150GB/50GB를 추가 제공하는 데이터플러스 프로모션과 알뜰폰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LTE 안심 400Kbps, 10GB+1Mbps 등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라인업을 강화했다. 또한 ‘SK 세븐모바일’ 앱을 리뉴얼해 최근 3개월 사용량을 조회하고 평균 사용량이 기본 제공량을 초과해 사용한 고객에게는 맞춤 요금제를 추천하는 기능과 실시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제공량 조회 추가 등 위젯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ESG 경영 역시 소비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로 꼽힌다. SK텔링크는 2020년 업계 최초로 ‘SK 세븐모바일’의 배송박스부터 포장재까지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에코 패키지를 도입해 친환경 및 폐플라스틱 저감 움직임을 주도해 왔다. 최근에는 유심 칩만 떼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저감하기 위해 크기를 절반으로 줄인 하프 사이즈 유심을 출시하며 ESG 경영 실천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SK텔링크 김광주 MVNO사업담당은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알뜰폰 부문 서비스 평가에서 ‘SK 세븐모바일’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서비스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고 가입하는 최고의 알뜰폰 서비스로서 다양한 신규 상품 및 혜택을 통해 고객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세븐모바일’은 3대 고객만족도 조사 알뜰폰 부문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기념해 11월 한 달 간 신규가입 및 번호이동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3만원을 지급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1-08 09:09:07[파이낸셜뉴스] 스마트폰을 통해 홈쇼핑에서 옷을 사는 남성 이용자 숫자가 올해 1~4월 동안 지난해와 비교해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는 올해 모바일 홈쇼핑에서 남성 패션 상품 구매가 26%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국내 모든 홈쇼핑 및 T커머스에서 판매하는 남성 패션 상품의 구매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26.6% 증가했다. 홈쇼핑모아 관계자는 “홈쇼핑 업계에서 남성을 주요 타깃으로 한 상품과 방송 편성을 확대하면서 모바일 홈쇼핑으로 구매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라며 “실제로 지난 3월 홈쇼핑모아 이용자 구매 1위 상품도 남성 팬츠 상품이 차지했고, 패션 상품뿐만 아니라 남성 화장품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구매한 남성 패션 상품 중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패션 의류(57.8%)였다. 이어 골프와 등산복 등 스포츠의류(26.8%)가 뒤를 이었고, 언더웨어(7.5%)와 신발(6.1%) 순으로 많았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29일까지 쇼핑엔티와 함께 ‘모아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홈쇼핑모아 앱에서 쇼핑엔티 방송 상품 구매 시 16% 할인가에 제공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5-25 10:37:10KT엠모바일은 최상의 고객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상담 받을 수 있는 ‘상담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알뜰폰 최초로 선보이는 상담 예약 서비스로, 최근 알뜰폰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센터 상담 대기시간을 개선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다. 상담 예약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상담을 예약하면 전문 상담원이 예약한 시간에 맞춰 응대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은 다이렉트 몰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상담 대기 시간 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장점이다. 상담 예약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고객센터 업무 종료 이후에도 신청 가능하다. 바쁜 업무시간으로 예약 신청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서비스를 출시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이용자의 고객센터 상담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고객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25 08:3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