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PC 배스킨라빈스가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유행어를 떠올리게 하는 제품을 출시했다가 논란이 일자 판매를 중단했다. 11일 YTN 등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6일 신제품 '럭키비키모찌'를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 측은 해당 제품에 대해 하트모찌 4개를 담아 네잎클로버 모양을 형상화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제품으로 홍보했다. 그러나 '럭키비키'라는 제품명이 화두에 올랐다. '럭키비키'는 행운을 뜻하는 '럭키(lucky)'와 장원영의 영어 이름인 '비키'(Vicky)가 합쳐진 것으로 장원영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처음 나온 말이다. 앞서 장원영은 팬들과 소통하며 "나 어제 완전 맛있는 스콘 먹었단 말이야. 근데 역시 난 럭키비키인 게 딱 내가 갔더니 방금 막 나온 따뜻한 스콘이 나온거야"라고 말했고, 이후 '럭키비키잖아'가 긍정적인 사고를 뜻할 때 쓰는 밈(meme·인터넷 유행어)이 됐다. 그러나 배스킨라빈스 측은 장원영의 유행어를 제품명에 사용하는 것과 관련해 장원영 측에 어떠한 양해도 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배스킨라빈스 측은 지난 9일 해당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1-11 13:46:43[파이낸셜뉴스] 대학수능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웰크론이 수험생 컨디션 유지를 위한 담요를 출시했다. 29일 웰크론에 따르면 공식 쇼핑몰 웰크론몰에서 따뜻하고 간편한 '모찌 수능담요'를 판매를 시작했다. 외피는 웰크론이 자체 개발한 고밀도 원단 웰로쉬로 제작돼 알레르기 방지 기능에 부드러운 촉감까지 더했다. 안감은 보온력이 뛰어난 극세사 기모 소재로 제작돼 포근하게 몸을 감싸주고, 마이크로하이버 솜을 충전재로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웰로쉬는 머리카락 1/100 이하의 극세사로 제작된 고밀도 원단으로, 공극(실과 실 사이의 간격)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제작돼, 비염·천식·아토피 등 알러지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집먼지진드기의 서식과 이동을 차단하고, 먼지 발생도 최소화한 고기능성 소재다. 이와 더불어 수능 고사장에서도 휴대가 간편하도록 스냅단추를 부착해서 자신의 체형에 맞게 어깨나 허리에 두르기 용이하게 제작됐으며, 일체형 주머니에 돌돌 말아 부피를 줄이고 쿠션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웰크론몰에서는 '모찌 수능담요'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수능응원 이벤트와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모찌 수능담요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양면 사용이 가능한 모찌 침구세트도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웰크론몰 이벤트 페이지에 수능생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달아주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아이스모찌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웰크론몰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하고 휴대가 간편하도록 기능성 수능 담요를 출시했다"며 "모든 수험생들이 최상의 신체 컨디션을 유지하고 집중력을 높여서 이번 수학능력시험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0-29 18:11:50[파이낸셜뉴스]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견주가 키우던 반려견을 어쩔 수 없이 유기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반려견은 동물보호단체가 구조해 보호 중이며, 견주는 얼마 되지 않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보호단체 엘씨케이디(LCKD)는 지난 9일 SNS에 경기 성남시 태평동 탄천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편지와 함께 발견된 유기견 '모찌'의 사진을 올렸다. 모찌 옆에는 방석, 사료 한 포대 등 짐도 놓여 있었다. 단체에 따르면 모찌는 2017년생 믹스견종 암컷으로 지난달 29일 시 보호소에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견주 A씨는 4장 분량의 편지에서 위암 시한부 판정을 받아 모찌를 끝까지 거둘 수 없게 됐다며 대신 가족이 되어줄 분을 구한다는 간절한 내용을 담았다. A씨는 “5년 전 가족들을 교통사고로 먼저 떠나보내고 한순간 혼자 남겨진 삶이 너무 힘들어서 삶을 놓고 싶을 때도 저만 바라보는 모찌를 보며 버텨왔다”며 “가족도 잃고 지옥 같던 저의 삶에 유일한 기쁨이자 행복이었던 아이”라고 했다. 이어 "모찌는 가족 그 이상으로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삶의 이유인 존재였다. 먼저 보낸 가족들 몫까지 다 해서 끝까지 품에 안고 지켜주고자 다짐했는데 제가 위암 말기에 이미 다른 곳까지 전이가 돼 시한부 판정을 받아 이 아이보다 먼저 가야 한다고 한다”고 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가족 곁으로 가는 건 무섭지 않으나 혼자 남을 모찌가 눈에 밟혀 도저히 떠나질 못할 거 같아 몇 달간 여기저기 키워주실 수 있는 분을 찾고 또 찾으며 헤맸으나 아무도 키워주시겠다는 분이 없다”면서 “저 없는 집에서 저만 기다리다 굶어 죽는 것이 아닌 새로운 가족을 만나 꼭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렇게 두고 간다”고 설명했다. A씨는 “착하고 순한 아이다. 겁이 많고 예민한 건 제가 더 사랑 주지 못한 탓일 거다. 그러니 제발 저희 모찌를 거둬달라.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A씨는 편지에 모찌의 건강 상태와 병력, 성격, 좋아하는 음식 등 상세한 정보도 빼곡히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모찌를 향해 짧은 편지도 남겼다. A씨는 "사랑하는 모찌야. 살아야 한다, 꼭 살아야 해. 말 잘 듣고. 사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알았지? 사랑해. 우리 딸"이라고 적었다. 한 누리꾼은 견주의 소식을 짧게 전했다. 그는 "주인분은 며칠 전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고 들었다”며 “보호소 들어온 일자를 보니 모찌 보내고 스스로 떠나신 것 같다. 주인분께 모찌는 세상이었다”고 했다. 한편 모찌는 지난 달 29일부터 안락사가 있는 시보호소에 입소해 있다. 모찌의 입양공고는 9일까지였다. LCKD 측은 안락사를 지연시키고 입양을 보내기 위해 최대한 상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10 19:57:03경방 타임스퀘어는 캐주얼 편집숍 ‘원더플레이스’와 과일모찌 전문점 ‘모찌이야기’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타임스퀘어 3층에서 오는 30일까지 운영하는 ‘원더플레이스’ 팝업스토어는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할인 및 균일가 행사를 실시한다. 인기 스트릿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하고, 인기 상품 균일가 행사로 디키즈, 챔피온/휠라/오베이, 키르시/LMC/오아이오아이/트래셔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원더플레이스 앱 가입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찌이야기’는 타임스퀘어 4층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픈 프로모션으로 오는 30일까지 생과일모찌 전품목을 선보인다. 현재 ‘모찌이야기’는 과일모찌 전문브랜드로 전국 30여개의 가맹점과 유명 백화점에 입점해 과일찹쌀모찌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찌이야기 팝업스토어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경방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윤강열 부장은 “타임스퀘어에 방문하는 고객분들께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고자 원더플레이스와 모찌이야기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며 “다양한 패션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맛있는 과일모찌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06-11 09:11:38[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산 고품질 감귤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전국을 겨냥한 디저트 제품 개발이 추진돼 이목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 위미농협(조합장 김영근)은 전국 13개 판매처에서 디저트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모찌이야기(대표 김민수)와 감귤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공동 연구협력과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미농협은 지난해 고품질 하우스감귤 브랜드 ‘싱귤생귤’을 출하해 전국 도매시장에서 가장 높은 경락가격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찌이야기는 지난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서울푸드어워즈 등에서 디저트 부문 우수 상품으로 선정된 디저트 문화계 선두주자로, 전국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생과일과 찹쌀 퓨전 떡을 접목해 프리미엄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귤을 이용한 디저트 제품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감귤의 부가가치를 높이면서 가공산업 분야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7-28 19:26:38짜장이냐 짬뽕이냐의 고민을 해결해준 '짬짜면'처럼 현대인들의 결정 고민을 해결해 주는 수준을 넘어 다양해지는 고객의 입맛에 가심비를 더한 '멀티 푸드'가 뜨고 있다. CU는 기왕이면 1석 2조,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멀티 푸드' 상품 3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디저트 상품 중 최단 기간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던 냉장 디저트 '리얼 모찌롤' 출시 1주년을 맞아 딸기모찌롤과 커피모찌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반모찌롤'( 사진)을 출시했다. '반반모찌롤'은 커피맛과 딸기맛 모찌롤이 랜덤으로 들어가 있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리얼 모찌롤' 시리즈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편의점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졌으며 실제, CU의 디저트 매출 역시 출시 전보다 4배 가까이 뛰었다. 도시락, 샌드위치 등 간편식에도 멀티푸드 상품이 새롭게 등장한다. 오는 4일에 출시되는 '치킨트리오 도시락'은 데리야끼치킨, 어니언치킨볼, 불닭 가라아게 총 3가지 맛 치킨을 도시락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상품. '에그치킨 샌드위치'는 샌드위치 하나로 통가슴살치킨 샌드위치와 에그 샌드위치를 '한 입'에 즐길 수 있다. BGF리테일 김정훈 상품개발팀장은 "늘 새로움을 찾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컨셉의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현대인의 결정 고민 해결은 물론, 가심비를 한층 강화한 '멀티푸드' 등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06-02 09:42:58이랜드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올리브스튜디오가 한정판 코코몽 굿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코몽 굿즈는 모찌 쿠션과 베개, 파우치, 열쇠고리 등 총 4종이다. 모찌 쿠션과 베개는 말랑말랑한 촉감에 꿀잠에 빠진 듯한 코코몽의 표정이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스튜디오는 오는 5일 낮 12시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굿즈를 공개하고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펀딩액의 일부는 이랜드복지재단을 통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코코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코코몽이 간다’ 시리즈를 통해 코코몽이 어린이뿐 아니라 10~20대 고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귀여운 코코몽 굿즈를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부도 함께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앞서 올리브스튜디오가 지난해 페이스북에서 판매한 자체제작 상품 코코몽 뚠뚠이 필통 역시 젊은 10~20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완판된 바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4-04 11:12:47배스킨라빈스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말 등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해 직접 만드는 'DIY(Do It Yourself) 케이크' 5종과 '투모찌 세트' 3종을 브라운청담점에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 DIY 케이크는 '브라운 섬의 해적선', '동화 속 과자집', '서프라이즈 하트', '다이노소어 볼케이노', '해피 크레인' 5종으로 구성됐다. 제품별 베이스와 토핑이 제공돼 구매 고객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구입 시 DIY 케이크 5종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한 뒤 바닐라 맛을 기본으로 5~8가지의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추가 선택해 케이크 베이스를 정하면 된다. '투모찌' 세트는 쫄깃한 찹쌀떡 안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넣은 제품. 딸기, 바나나, 망고, 블루베리, 그린티, 파인애플 6종의 미니 아이스 모찌 중 원하는 맛을 골라 세트를 구성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서울 청담동 도산대로에 위치한 배스킨라빈스 브라운 청담점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D.I.Y 케이크는 모바일 해피포인트 앱 내 '해피오더' 서비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018-11-06 09:37:53CU가 지난 4월말 일본 직수입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냉장 디저트 '리얼 모찌롤'이 3개월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CU는 플레인, 초코 등 리얼 모찌롤 2종이 출시 3개월만에 150만개가 넘게 판매되며 디저트 카테고리 내 최단 기간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리얼 모찌롤은 출시 초반부터 인기를 끌며 1차 물량 20만개가 열흘만에 완판됐다. 2차 물량 20만개도 일주일 만에 팔렸다. 3개월 간 150만개의 판매량은 하루에 1만7000개가 판매된 수치다. 일본 현지 공장의 생산 스케줄과 통관 절차 등에 따라 초기에 물량 공급이 지체된 기간까지 고려하면 실제 하루 판매량은 그 이상이라는 설명이다. 일본여행 때 꼭 먹어야 하는 일본 편의점의 먹킷리스트인 모찌롤을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뛰어난 가성비가 인기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모찌롤 히트 영향으로 CU의 올해 상반기 디저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무려 300.8% 급증했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CU는 이날 '리얼모찌롤 커피'를 추가로 선보였다. 모찌롤 특유의 쫀득쫀득한 생크림과 부드럽고 촉촉한 시트에 커피를 넣어 달콤하면서 진한 커피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신열 MD는 "모찌롤이 디저트 상품으로는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며 "앞으로도 떠먹는 케이크, 찹쌀떡, 크림빵 등 다양한 메뉴의 디저트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8-07-26 14:01:20드롭탑이 인기 캐릭터 무민과 콜라보를 통해 무민 모찌 인형 한정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드롭탑은 최근에 출시한 '딸기 크림 샷 라떼', '딸기 라임 소다' 등 신메뉴 5종과 '딸기 탑 요거트', '딸기앤젤라또 드롭치노' 등 총 9종의 딸기음료를 포함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민 모찌 인형을 9000원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단품 가격은 1만2000원이며 모찌 형태의 무민 인형은 드롭탑에서만 판매된다. 판매 매장은 드롭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8-03-14 16: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