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틴 랩스가 개발한 혁신적인 블록체인 '수이(Sui)'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저명한 연사들이 KBW 2024에 함께한다. 지난 7년 동안 글로벌 블록체인·웹3 산업에서 혁신적인 내러티브와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중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KBW는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연사들과 주요 프로젝트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이를 증명하고 있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 세계적인 블록체인 및 웹3 페스티벌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를 주최하는 팩트블록이 18일 메인 컨퍼런스 '임팩트(IMPACT)'의 주요 스폰서와 연사를 추가로 발표했다. 우선 사용자 친화적인 앱 개발 및 신속한 트랜잭션 처리에 중점을 둔 차세대 블록체인(레이어1) 프로젝트 수이가 임팩트 행사에 컨퍼런스 파트너로 참여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앱토스 파운데이션'과 '트론'이 확정됐다. 골드 스폰서는 '오브스' '플레어 네트워크' '리플'이 참여한다. 실버, 브론즈, 쿠퍼 스폰서를 포함한 추가 스폰서 명단은 KBW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팩트블록은 임팩트 행사에 참여하는 연사도 추가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연사는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바이낸스 CEO 리처드 텡 △더샌드박스 공동창업자 세바스찬 보르제 등이다. 이와 함께 △아고라 공동창업자 닉 반 에크 △온도 파이낸스 CEO 네이선 올맨 △아이겐레이어 전략담당 비아스 크리슈난 △타이코 CEO 다니엘 왕 △유가랩스 CEO 그렉 솔라노 등도 연사로 나선다. 앞서 팩트블록이 지난달 공개한 1차 스피커 라인업에는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 애니모카 브랜드 공동창업자 얏 시우 등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미스틴 랩스 공동창업자 겸 CEO 에반 청은 "매년 KBW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 기업 리더와 석학들이 모여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탐구하는 자리"라며 "한국은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고 있고, 수이는 한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시아 블록체인 및 웹3 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KBW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 및 주최하고,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인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는 KBW는 오는 9월 1~7일에 열린다. KBW의 메인 컨퍼런스인 '임팩트'는 9월 3~4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KBW 2024는 세계적인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는 리더들을 초청하여 동서양을 잇는 교두보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이번 KBW: IMPACT 컨퍼런스는 웹3 기술의 최신 동향 뿐 아니라 기관들의 접근 방식과 대중시장으로의 확산 전략, 주요국 규제기관들의 동향 등 다양한 관점의 세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미희 기자
2024-06-18 18:44:30[파이낸셜뉴스] “미스틴 랩스가 개발한 혁신적인 블록체인 ‘수이(Sui)’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저명한 연사들이 KBW 2024에 함께한다. 지난 7년 동안 글로벌 블록체인·웹3 산업에서 혁신적인 내러티브와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중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KBW는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연사들과 주요 프로젝트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이를 증명하고 있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 세계적인 블록체인 및 웹3 페스티벌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를 주최하는 팩트블록이 18일 메인 컨퍼런스 ‘임팩트(IMPACT)’의 주요 스폰서와 연사를 추가로 발표했다. 우선 사용자 친화적인 앱 개발 및 신속한 트랜잭션 처리에 중점을 둔 차세대 블록체인(레이어1) 프로젝트 수이가 임팩트 행사에 컨퍼런스 파트너로 참여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앱토스 파운데이션’과 ‘트론’이 확정됐다. 골드 스폰서는 ‘오브스’ ‘플레어 네트워크’ ‘리플’이 참여한다. 실버, 브론즈, 쿠퍼 스폰서를 포함한 추가 스폰서 명단은 KBW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팩트블록은 임팩트 행사에 참여하는 연사도 추가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연사는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바이낸스 CEO 리처드 텡 △더샌드박스 공동창업자 세바스찬 보르제 등이다. 이와 함께 △아고라 공동창업자 닉 반 에크 △온도 파이낸스 CEO 네이선 올맨 △아이겐레이어 전략담당 비아스 크리슈난 △타이코 CEO 다니엘 왕 △유가랩스 CEO 그렉 솔라노 등도 연사로 나선다. 앞서 팩트블록이 지난달 공개한 1차 스피커 라인업에는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 애니모카 브랜드 공동창업자 얏 시우 등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미스틴 랩스 공동창업자 겸 CEO 에반 청은 “매년 KBW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 기업 리더와 석학들이 모여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탐구하는 자리”라며 “한국은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고 있고, 수이는 한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시아 블록체인 및 웹3 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KBW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 및 주최하고,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인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는 KBW는 오는 9월 1~7일에 열린다. KBW의 메인 컨퍼런스인 '임팩트'는 9월 3~4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KBW 2024는 세계적인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는 리더들을 초청하여 동서양을 잇는 교두보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이번 KBW: IMPACT 컨퍼런스는 웹3 기술의 최신 동향 뿐 아니라 기관들의 접근 방식과 대중시장으로의 확산 전략, 주요국 규제기관들의 동향 등 다양한 관점의 세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6-18 11:12:56[파이낸셜뉴스] 비탈릭 부테린, 아서 헤이즈 등 웹3(Web 3.0) 분야 거물 250여명이 오는 9월 KBW와 함께 한다. 팩트블록은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의 메인 컨퍼런스 ‘임팩트(IMPACT)’의 1차 연사 라인업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 및 주최하고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인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는 KBW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블록체인 및 웹3 산업 최신 트렌드와 혁신을 집중 조명하는 KBW 메인행사 IMPACT는 9월 3~4일 서울 워커힐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다양한 메인 이벤트와 사이드 이벤트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IMPACT에서는 인공지능(AI), 디파이(DeFi, 탈중앙화된금융), 블록체인 기반 실물자산토큰화(RWA)를 비롯해 웹2에서 웹3로의 전환을 포함한 새로운 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더리움 공동창업자로 유명한 비탈릭 부테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키노트 스피커로 나선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멕스(BitMEX) 공동창업자이자 말스트롬(MaelStrom) 최고투자책임자인 아서 헤이즈 △아비트럼(Arbitrum)을 만든 오프체인랩스(Offchain Labs) 공동창업자 에드 펠튼 △미국 가상자산 수탁업체 비트고(BitGO)의 마이크 벨쉬 △앱토스(Aptos) 최고경영자(CEO) 모 샤이크 △체인링크 랩스(Chainlink)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나자로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캐롤라인 팸 위원도 행사장을 찾아 인사이트를 나눈다. 또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를 개발한 미스틴랩스(Mysten Labs)의 공동창업자 에반 청(Evan Cheng) △애니모카 브랜드 공동창업자 얏 시우 등 웹3 분야 선두주자들도 연사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무닙 알리 스택스 공동창업자 △알렉산더 라르센 로닌 네트워크 공동창업자 △ 일라이 벤 새슨 스타크웨어 공동창업자 △키온 혼 모나드 랩스 대표 등도 함께 한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웹3 최전선에서 산업을 이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블록체인 산업의 최신 동향을 가장 먼저, 가장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전통 금융기관 및 웹2 기업들도 함께하는 컨퍼런스로서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시각과 견해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한국은 대중 확산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분야에 재능 있는 개발자들이 많아 전 세계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시장이다”라며 “KBW 2024를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주목받는 트렌드와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 대한 기회를 보여줄 수 있는 연사들을 초청해 통찰력과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팩트블록은 지난달부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IMPACT에 참가할 수 있는 ‘슈퍼 얼리버드 패스(Super Early Bird Pass)’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5-07 18:34:27[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 자회사인 샤드랩(ShardLab)은 태국 핀테크그룹 SCB X와 ‘동남아시아블록체인위크(Southeast Asia Blockchain Week, SEABW2024)’를 공동주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SEABW2024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릭이 온라인 키노트를 진행한다. 또 해시드 김서준 대표를 비롯해 △SCBX 부대표 아락 수티봉 △앱토스 공동 창업자 및 최고기술책임자인 에이버리 칭 △애니모카브랜드 공동 창업자 및 회장 얏시우 △난센 대표 알렉스 스바니빅 △YGG 공동 창업자 가브리엘 디존 △윈터뮤트 공동 창업자 요앤 터핀 등이 강연한다. SEABW2024 메인 컨퍼런스는 24~25일 이틀간 트루 아이콘 홀에서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방법을 모색하는 ‘토큰X서밋’ △웹3 게임을 주제로 한 ‘게임데이’ △웹3 스타트업 데모데이 등도 열린다. 또 실물자산(RAW) 관련 동남아 첫 컨퍼런스인 ‘온체인2024’도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샤드랩 김호진 대표는 “동남아시아는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된 인구가 많지만 기술과 암호화폐(가상자산) 사용에 적극적인 만큼 웹3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샤드랩은 동남아시아 블록체인 환경에서 시급한 과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4-18 09:58:21[파이낸셜뉴스] 부산현대미술관이 작품성 있는 여러 전시로 주목 받고 있다. 인간중심주의 사고의 견고한 틀을 해체하길 시도하는 전시부터 기후위기 시대에 미술이 지향해야 할 친환경 미술을 모색하는 기획전까지 다양한 문제의식을 고취시키는 장이 되고 있다. 29일 부산현대미술관에 따르면 비인간과의 공생을 모색하는 전시 '노래하는 땅'은 내년 2월 18일까지 개최된다. 전시는 인간 중심으로 구축된 견고한 인식 체계와 세계관을 해체시켜 비인간, 자연을 인간과 동등한 생명 공동체로 인식하는 우주적 세계관을 모색한다. 특히, 자연을 존중해 온 토착어와 사회 통념을 뛰어넘는 방식으로 비인간을 탐구해온 예술가의 언어를 탐구한다. 전시는 언어의 경계를 확장하고 사라져가는 언어 혹은 새로운 언어를 조명하는 방식을 통해 인간중심주의를 깨뜨리길 시도한다. 이미지, 물성, 소리, 몸짓, 리듬 등의 여러 예술 언어로 표현된 에코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은 관념화된 인간의 언어 체계에서 벗어나 자연을 감각하고 느끼는 새로운 소통방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시되는 토착어에는 생태 환경과 관련된 국내 지역 방언과 소멸 위기에 놓인 아메리카 선주민 언어, 일본 아이누 부족의 언어, 제주 해녀어가 있고, 세계 토착어와 생물 문화 다양성을 보호하는 국제비정부기구 '테라링구아'(Terralingua)의 활동도 선보인다. 이와 별도로 부산현대미술관은 내년 1월 7일까지 미술관과 전시장 안팎을 매개하며 기후위기와 동시대 자본주의의 관계 고찰하고, 동시대 미술에서의 생태 정치 가능성을 살피는 '자연에 대한 공상적 시나리오'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기후 변화의 본격화와 더불어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전반의 영역에서 친환경 정책이 강조되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변화 속에서 동시대 미술이 지향해야 할 친환경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사회운동가로서 예술가의 면모를 보여주는 국내외 작가 29명의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품을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공공 캠페인, 현장조사 및 여론조사, 사례분석, 기록과 협업 등 사회학, 정치학, 인류학, 생태학 등 다학제적 연구 방법론을 미술의 지평에 적용했다. 자본주의 가속화에 따른 환경 문제를 공적 사안으로 간주하며 그 실태를 미술관 제도 안과 밖에서 공론화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자연 생태계와 정치, 경제, 사회의 불가분한 관계를 주목하는 한스 하케의 초기작 '투게더',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상영되는 요코 오노의 아티스트 캠페인 프로젝트 '지구야 사랑해', 미술관 제도 안과 밖을 연결하며 기후 위기와 동시대 미술관, 자본주의의 관계 및 을숙도의 현재를 보여주는 댄 퍼잡스키의 '기후드로잉-휴먼 네이처', 스발바르 시드볼트 시설의 활동 과정을 통해 빠르게 변해가는 북극해 풍경을 담은 김효연의 영상 작품 '끝의 종', 기후위기라는 만성적 비상사태라는 우리 시대의 풍경 재현을 고민하는 강신대의 '풍경 연구 S#1'이 있다. 내년 1월 7일까지는 '부산모카 플랫폼' 첫번째 전시 '재료모으기'도 개최된다. 지구적 대전환기에 다가올 미래사회로 이어지는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사회적 고민과 성찰을 공유하기 위한 전시로 협업 형식의 그룹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3개팀의 창·제작물 총 30여점을 선보인다. 이밖에 부산현대미술관은 소장품을 항시 관람할 수 있는 상설 공간 '소장품섬'을 신설, 운영한다. 향후 '소장품섬'은 미술관이 지난 2018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수집해온 총 297점의 작품들 가운데 선별, 전시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10-28 22:04:12코웨이가 침상형 안마기기 '비렉스 안마베드'(사진) 2종을 선보였다. 14일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안마베드는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마사지를 제공하는 안마기기다. 가구형 디자인을 적용해 평소에는 소파처럼 활용하다가 안마 시 간편하게 펼칠 수 있다. 색상은 △크림 화이트 △샴페인 베이지 △모카 브라운 △잉크 블랙 등 주변 가구와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4가지로 구성했다. 안마 모듈 방식에 따라 주무름과 두드림을 더해 깊고 강한 안마를 제공하는 '안마베드M(안마형)', 척추 라인을 따라 밀착해 부드럽고 깊은 안마를 제공하는 '안마베드R(롤러형)' 2종으로 나뉜다. 비렉스 안마베드는 경추부터 꼬리뼈까지 넓은 면적을 마사지 받을 수 있도록 최대 900㎜ 안마 범위를 확보했다. 안마베드M은 4개 온열 도자볼에 2개 파워 안마볼을 더한 3차원(3D) 멀티 모션 엔진을 탑재, 기존 의자형 안마기기에 적용했던 주무름과 두드림 기능까지 구현했다. 안마베드는 온열 시스템을 통해 최대 65℃까지 맞춤 미세온도 설정이 가능한 온열 도자볼이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따뜻하게 마사지해준다. 상체와 함께 하체까지 3단계로 조절되는 온열 패드를 장착했다. 안마와 온열이 가능한 무선 멀티 마사지 쿠션도 있어 복부와 다리, 목 등 원하는 부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강경래 기자
2023-10-15 19:02:33[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침상형 안마기기 '비렉스 안마베드' 2종을 선보였다. 14일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안마베드는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마사지를 제공하는 안마기기다. 가구형 디자인을 적용해 평소에는 소파처럼 활용하다가 안마 시 간편하게 펼칠 수 있다. 색상은 △크림 화이트 △샴페인 베이지 △모카 브라운 △잉크 블랙 등 주변 가구와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4가지로 구성했다. 안마 모듈 방식에 따라 주무름과 두드림을 더해 깊고 강한 안마를 제공하는 '안마베드M(안마형)', 척추 라인을 따라 밀착해 부드럽고 깊은 안마를 제공하는 '안마베드R(롤러형)' 2종으로 나뉜다. 비렉스 안마베드는 경추부터 꼬리뼈까지 넓은 면적을 마사지 받을 수 있도록 최대 900㎜ 안마 범위를 확보했다. 안마베드M은 4개 온열 도자볼에 2개 파워 안마볼을 더한 3차원(3D) 멀티 모션 엔진을 탑재, 기존 의자형 안마기기에 적용했던 주무름과 두드림 기능까지 구현했다. 안마베드는 온열 시스템을 통해 최대 65℃까지 맞춤 미세온도 설정이 가능한 온열 도자볼이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따뜻하게 마사지해준다. 상체와 함께 하체까지 3단계로 조절되는 온열 패드를 장착했다. 안마와 온열이 가능한 무선 멀티 마사지 쿠션도 있어 복부와 다리, 목 등 원하는 부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통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렌탈 구매 시 정기적인 관리와 부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정통 안마의자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3D 안마 시스템을 적용해 주무름과 두드림 기능까지 갖춘 침상형 안마기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비렉스 힐링케어 기술력을 집약한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앞세워 건강한 삶과 휴식 가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0-14 07:20:12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부산현대미술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새로운 형식의 영화 전시를 시도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현대미술관(관장 강승완)은 제2전시실에서 지난 6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격년제 새로운 정례 전시 프로그램으로 '부산모카 시네미디어'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외를 포함해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형식의 영화 전시로 생태학, 인류학, 정치경제학, 영화의 역사에 이르는 포괄적인 주제로 설치작품부터 영화, VR 작품까지 다양한 영화를 포함한다. 동시대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사오닷 이스마일로바, 차이밍량 등 영화감독 78명의 작품 100여편을 상영한다. 이 가운데 15편의 작품은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전시장은 부산현대미술관이 위치한 생태공원 을숙도를 명명한 '극장 을숙' '극장 행성' '시네미디어 존' '시네미디어 라운지'로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해 환경친화적으로 구축한다. '극장 을숙'은 전시장 내 70석의 극장시스템을 도입해 미술관과 영화관의 친연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미술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방식과 영화관에서 미술을 관람하는 방식의 경계에 관한 과감한 질문을 던진다. 넉달 동안 '극장 을숙'에서 매일 2~3편의 다양한 장르 영화를 상영한다. '극장 행성'에서는 콜롬비아와 프랑스에서 영화를 제작하며 라틴 아메리카의 식민사와 디스토피아 장르를 가로지르는 라우라 우에르타스 밀란의 '에쿠아도르, 2012'와 영국에서 아이폰으로 영화를 찍는 실험을 지속하고 있는 스콧 발리의 '찰나, 2017', '배후지, 2016', '슬픈 나무, 2015' 등 다섯 편의 영화를 루프로 상영한다. '시네미디어 라운지'에서는 사오닷 이스마일로바의 작품과 동시대 AI와 가장 활발하게 협업하고 있는 글렌 마샬의 작품을 상영한다. '시네미디어 존'에서는 2023년 광주비엔날레 초청 작가이기도 한 에밀리아 스카눌리터 감독의 '어둠의 깊은 지대, 2022'를 관람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시네필에서 전방위로 활동하는 국내외 감독, 평론가, 학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포럼과 강연도 열린다. 전시 관람료와 연계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4-16 18:52:20[파이낸셜뉴스]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부산현대미술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새로운 형식의 영화 전시를 시도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현대미술관(관장 강승완)은 제2전시실에서 지난 6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격년제 새로운 정례 전시 프로그램으로 '부산모카 시네미디어'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외를 포함해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형식의 영화 전시로 생태학, 인류학, 정치경제학, 영화의 역사에 이르는 포괄적인 주제로 설치작품부터 영화, VR 작품까지 다양한 영화를 포함한다. 동시대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사오닷 이스마일로바, 차이밍량 등 영화감독 78명의 100여 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이 가운데 15편의 작품은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전시장은 부산현대미술관이 위치한 생태공원 을숙도를 명명한 '극장 을숙', '극장 행성', '시네미디어 존', '시네미디어 라운지'로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해 환경친화적으로 구축한다. '극장 을숙'은 전시장 내 70석의 극장시스템을 도입해 미술관과 영화관의 친연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미술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방식과 영화관에서 미술을 관람하는 방식의 경계에 관한 과감한 질문을 던진다. 넉달 동안 '극장 을숙'에서 매일 2~3편의 다양한 장르 영화를 상영한다. '극장 행성'에서는 콜롬비아와 프랑스에서 영화를 제작하며 라틴 아메리카의 식민사와 디스토피아 장르를 가로지르는 라우라 우에르타스 밀란의 '에쿠아도르, 2012'와 영국에서 아이폰으로 영화를 찍는 실험을 지속하고 있는 스콧 발리의 '찰나, 2017', '배후지, 2016', '슬픈 나무, 2015' 등 다섯 편의 영화를 루프로 상영한다. '시네미디어 라운지'에서는 사오닷 이스마일로바의 작품과 동시대 AI와 가장 활발하게 협업하고 있는 글렌 마샬의 작품을 상영한다. '시네미디어 존'에서는 2023년 광주비엔날레 초청 작가이기도 한 에밀리아 스카눌리터 감독의 '어둠의 깊은 지대, 2022)'를 관람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시네필에서 전방위로 활동하는 국내외 감독, 평론가, 학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포럼과 강연도 열린다. 전시 관람료와 연계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4-16 12:39:31"혁신산업을 자동차에 비유하면 결국 얼마만큼의 속도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이벤트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 현장을 취재하면서 꽤 오래전에 했던 인터뷰가 떠올랐다.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과의 인터뷰다. 블록체인을 비롯해 대체불가토큰(NFT) 등 가상자산,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웹3 등이 총망라된 KBW 2022에서 제시된 혁신적인 기술이 실제 비즈니스모델(BM)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어떠한 요건을 갖춰야 할까 하는 의문과 윤 전 차관 인터뷰가 계속 오버랩됐다. 즉 '신기술'이 '신기루'처럼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는 촘촘한 인프라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당시 윤 전 차관은 자동차(신산업)가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튼튼한 엔진(연구개발) △가벼운 차체(규제완화) △빵빵한 타이어(투자 중심 창업생태계) △잘 닦인 도로(지원시스템) △물 흐르듯 연결되는 신호체계(기업가 정신)가 필수요건이라고 제시했다. 이때 핵심은 엔진, 차체, 타이어, 도로, 신호체계 등 다섯가지 요소의 합이 아니라 '곱의 법칙'이란 점이다. 이 중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제로(0)'가 되면 자동차는 멈추게 된다는 게 윤 전 차관의 설명이었다. '합의 법칙'이 아닌 '곱의 법칙'이란 점에 무릎을 탁 쳤던 순간이 선명하다. KBW 메인 컨퍼런스인 'KBW 2022:IMPACT'에 연사로 참여한 총 130여명에 달하는 국내외 블록체인 거장들과도 '곱의 법칙'을 공유하고 싶다.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드 회장, 서상민 클레이튼재단 이사장 등은 각각 분명한 기술철학을 바탕으로 사업비전을 제시했다. KBW 2022:IMPACT가 열린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연인원 8700명이 참석했다는 점에서 업계 기대감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순간이다. 하지만 '테라·루나 사태'와 '메타콩즈 내홍' 등에 비춰 봤을 때 블록체인 업계의 기업가 정신에 아쉬움이 남는다. 또 가상자산 업계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법체계 부분도 정비가 시급하다.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총합인 웹3는 인터넷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게임체인저'라고 확신한다. 웹3 비즈니스 핵심 요소들 간 '곱의 법칙'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다. 웹3는 인터넷 서비스 세대 구분이다. △이용자가 웹페이지에서 단방향으로 정보를 제공받는 웹1 △중앙화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공급받는 동시에 사용자도 정보를 제공하는 웹2 △정보의 양방향 제공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해당 데이터를 소유하면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대가 웹3다. 웹3 시대에 제2의 구글, 네이버, 카카오가 등장하기 위해서는 '곱의 법칙 요건'을 갖춰 나갈 수 있는 블록체인 업계의 진지한 논의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산업IT부 차장
2022-08-15 18:5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