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먼트14는 몰렉스와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엔지니어들에게 가장 최신이면서 효과적으로 연계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2012-03-15 17:28:45한국몰렉스는 국내에서 안테나 사업부문(ABU)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몰렉스는 최근 안테나 사업부의 한국 연구소를 구로 가산디지털단지 내에 개소, 디지털 기기의 필수 부품인 안테나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몰렉스의 안테나 사업부는 세계 제 2위 규모로 전 세계 주요 정보기술(IT) 고객사를 상대로 안테나를 설계 및 공급하고 있다. 한국몰렉스 안테나 사업부는 모바일 및 통신기기에 적용되는 모든 메인 안테나를 비롯해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WiFi, Bluetooth, NFC및 GPS 안테나 등 각종 안테나를 자체 개발하고 상해 공장을 통해 생산 하게 된다. 한국몰렉스의 이재훈 대표는 "한국몰렉스는 10년 이상 축적된 관련 분야의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에 안테나 사업부를 개설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고객사들의 요청에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대응함으로써 한국 정보기술(IT)산업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2011-12-28 14:55:48한국몰렉스는 발광다이오드(LED) TV 백라이트와 실내 조명 분야에 특화된 신형 Flexi-Mate 커넥터 시스템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판 대 기판 연결뿐 아니라, 전선 대 기판 연결 솔루션 전체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 군으로 디자인의 유연성과 공간 절약 효과가 기존의 제품들에 비해 탁월하다. 또한 LED 조명을 포함하는 작은 패널들을 기판 대 기판 커넥터를 통해 한 번에 연결한다. 아울러 전선 대 기판 옵션을 사용하면 LED 기판을 메인 보드 전원 기판에 연결할 수 있다. 이재훈 한국몰렉스 대표는 “몰렉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시스템 연결 옵션은 인터커넥션 LED 패널을 사용하는 LED TV와 조명 기기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3.00㎜ 체결 높이라는 낮은 프로파일 설계를 가능케 한 이번 Flex-Mate 제품군은 두께가 점점 더 얇아지는 TV와 거실 조명 기구의 설계에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2011-11-18 09:51:41전자 커넥터 분야 기업인 한국몰렉스는 SolarSpec의 제품군을 확장, 간단한 조작으로 잠금이 가능한 방수형 SolarSpec DC 커넥터를 선보였다. SolarSpec DC 커넥터는 탁월한 안전성을 위해 체결 기능 및 내부 잠금 메커니즘이 적용된 튼튼하고 높은 내구성을 지닌 제품이다. 태양전지 정션박스, 현장 설치, 광전지 그리드 배선용으로 설계 된 이 제품은 모듈형 제조업체, 설치 및 유통업체 모두가 필요로 하는 안정성을 제공한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2011-10-21 10:43:43커넥터업체인 한국몰렉스는 현장 종단 처리 케이블 천공(field-termination cable-pierce) 기술을 채용한 멀티 드롭 케이블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무실 건물을 비롯해 도로망 인프라, 주차장, 대중 교통, 도시 센터, 기타 공공 장소 등과 같은 환경에 사용이 적합하다. 이 케이블 시스템은 4개의 코어 플랫형 케이블에 부착된 다중 커넥터 모듈로 구성됐다. 각 커넥터 모듈은 상단 하우징, 케이블에 종단 처리된 하단 하우징, 인터페이스 방수 씰이 적용된 커스텀 플러그형 커넥터로 이뤄져 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2011-09-30 09:41:43전자 커넥터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한국몰렉스는 혁신적인 울트라 락 커넥션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래디얼(방사형) 씰과 잠금 부위를 통합한 몰렉스의 독특한 설계로서 특허 받은 푸시 투 락(Push-to-Lock) 테크놀로지를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진동 기계적 충격으로 인한 접속 신뢰성의 저하, 신호의 중단, 데이터의 오출입력, 단속적인 다운 타임 발생의 리스크 등을 감소시켜 안전하고 쉬운 커넥터 조작을 가능케 한다. 이 기술을 채택한 울트라 락 커넥터는 불안전한 환경에서도 입력 신호의 중단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신제품은 높은 신뢰도의 접속을 유지함으로써 생산 라인의 다운 타임 현상을 감소할 뿐 아니아 생산성도 향상시킨다. 이 커넥션 시스템은 시스템 상에서의 접속에 추가적인 툴작업 없이 단 한 번의 푸쉬만으로도 쉽고 간단히 접속을 가능케 한다.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소재 처리 장치, 자동화 시스템, 하역기계, 석유화학용 장비 뿐 아니라 식음료업계용 장비들이 있다. 한국몰렉스 대리점 영업팀의 임응순 팀장은 “몰렉스의 커넥터 제품이 산업용 제품 외에 식음료 관련 장비 및 시스템에도 많이 적용되고 있지만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Ultra-Lock 커넥션 출시를 계기로 ‘Food & Beverage Campaign’ 을 통해 당사의 제품을 관련 업계에 널리 알려 업계 선두 주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2011-05-31 14:12:38【수원=송동근기자】경기도가 전자커넥터 세계 1위기업 몰렉스(MOLEX)사의 3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미국을 방문중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몰렉스사의 프레드릭 크레비엘 회장, 김철민 안산시장과 3자간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몰렉스사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세계 16개국 39개소의 제조시설을 운영하는 매출 30억 달러, 종사자 3만 6000여명에 이르는 세계 1위의 전자커넥터 제조업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몰렉스사는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내 개별부지 1만3926㎡에 생산시설을 마련하고 PC, 휴대폰, LCD 등에 사용되는 초박형 전자커넥터을 개발에 나선다. 한국몰렉스를 통해 지난 1984년 국내에 진출한 몰렉스는 이번 사업확장 결정으로 약 400여명의 직접고용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투자로 향후 5년간 총 2조1733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연평균 약 540억원의 수입대체효과, 각종 전자기기의 초소형화 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문수 지사는 “한국은 IT 산업이 발달해 있고 특히, 경기도는 이 분야의 대기업이 다수 소재하고 있어, 한국의 관련사업 전반에 큰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도와 시가 몰렉스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크레비엘 몰렉스사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30년 전에 공장을 세우다 경기도의 훌륭한 부지를 찾게 됐다. 세계적인 기업의 인력도 찾아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한국인의 근면성과 고객 사랑이 우리를 감동시켰으며 앞으로도 투자를 확대하고 싶다. 그간 한국과 일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코리아소사이어티 초청 연설에 이어 해외 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dksong@fnnews.com
2011-04-21 13:42:14[파이낸셜뉴스] 포인투테크놀로지가 광케이블을 뛰어넘는 'e튜브 솔루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쉬벤쳐스와 몰렉스로부터 2300만 달러(약 306억원)의 시리즈 B1투자를 받았다. 포인투테크놀로지는 이번 시리즈 B1 투자유치로 지금까지 누적투자규모가 5400만 달러(약 722억원)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AI/ML 데이터센터 어플리케이션분야에서 포인투테크놀로지의 압도적인 성장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인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AI 서버용 800Gbps 인터커넥트 칩셋 양산, 차세대 AI 서버용 1.6Tbps 인터커넥트 신제품 개발, 5G/6G 네트워크에 사용되는 광분산 칩의 양산 등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자동차 분야의 네트워크 인터커넥트 시장 진입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조사업체 델오로 그룹의 1월 보고서에 따르면,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계속 늘어나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가 15% 증가하여 2027년까지 5000억 달러(한화 66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민국 벤처기업 포인투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인류 세 번째 케이블인 'e튜브' 기술은 기존 구리선보다 80% 더 가볍고 부피가 50% 더 적다. 또한 광케이블에 비해 전력 소비 및 비용을 50% 낮출 수 있고, AI 서버와 스위치 간 지연시간을 3배 이상 낮춘다. e튜브는 고속 네트워크 인터커넥트 업계의 '구리선 아니면 광케이블'이라는 상식을 깨뜨렸다. 포인트투테크놀로지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와 자동차용 초고속 인터커넥트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포인투테크놀로지 박진호 대표는 "우리의 초기 목표는 AI/ML 데이터센터 및 차세대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인터커넥트 기술 회사"라며 "이 시점에서 자동차 업계 최고 공급업체인 보쉬와 데이터센터 업계의 리딩컴퍼니인 몰렉스와 함께 한다는 것은 시장지배력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쉬와의 협력은 광범위한 자동차 분야에서 우리 회사의 저전력, 저지연, 확장성 높은 인터커넥트 기술이 어떠한 경쟁력을 가졌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상징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보쉬 벤처스는 딥테크 투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이고, 몰렉스는 커넥티비티 분야의 혁신기업으로 손꼽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메이저 업체의 전략적 투자와 더불어 노틸러스, 타임폴리오, 퀀텀벤처스, K2, GU 등이 다시 투자에 참여했고, 카익투벤처스(한국자산캐피탈), 포스코기술투자, TKG벤처스, D3 등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AI시대의 세계 유일의 신 인터커넥트 솔루션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형성됐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번 투자에 대해 보쉬 벤쳐스의 관리 이사인 인고 라메솔은 "포인투테크놀로지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태어난 최고의 인터커넥트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화 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중요한 인프라를 이미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압도적 지배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몰렉스의 하이로 게레로 부사장은 "인공지능이 주류로 떠오르고, 수백개의 센서가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차세대 자동차 플랫폼(ADAS)에서 저전력, 저지연이 필수임은 물론 가볍고 유연성이 높은 인터커넥트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러한 시대적 환경에서 이번 투자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3-04 16:11:10[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빅테크 아마존이 한국 스타트업 기술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초고속 통신솔루션 전문업체 포인투테크놀로지는 자사의 네트워크 케이블 솔루션을 미국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1위 업체 몰렉스에 수출했다. 몰렉스는 포인투테크놀로지 솔루션을 아마존 데이터센터에 납품할 예정이다. 포인투테크놀로지는 2014년 설립된 반도체 설계(팹리스) 회사다. 5세대(5G) 및 6G 네트워크 통신, 차세대 케이블 네트워크 통신,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제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인투테크놀로지 측은 “급증하는 트래픽으로 인해 테이터센터 네트워크 속도는 400Gbps로 고속화됐지만 기존 네트워크 솔루션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여러 한계가 있었다”며 “구리선의 경우 전송거리가 1.5m를 넘지 못하는 단점이 있고, 광케이블의 경우는 구리선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전송 거리도 길지만 가격이 5배 이상 비싼 것은 물론 전력 소비도 매우 높아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측에서는 큰 고민거리였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기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케이블은 10Gbps에서 100Gbps 수준의 속도를 지원한다. 반면 포인투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솔루션은 네트워크 케이블 무게·부피는 절반 이하로 줄이고, 전송거리는 최대 5배 이상 연장되도록 만들었다. 전력소비 역시 기존 광케이블 제품에 비해 70% 가까이 줄였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포인투테크놀로지는 자사 네트워크 케이블 솔루션 활용 분야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포인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네트워크 케이블 솔루션 활용 분야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전기차 등 통신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쓰일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성 또한 매우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라며 “이 기술이 전기차에 쓰일 경우 금속성 케이블 사용으로 인해 늘어나는 자동차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존 케이블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단점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1-04 15:01: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제30회 한국표면처리 뿌리기술경기대회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표면처리학과 러닝팩토리실습실에서 8∼10일 3일간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산자원부 주최,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한국폴리텍대학남인천캠퍼스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몰렉스㈜, 공군82항공정비창 등 25개 단체·업체에서 총 123명이 참가했다. 입상 업체에게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이 수여되고 개인 부분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개인별 1~3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증인 표면처리기능사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표면처리 기술은 모든 산업에서 반드시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최종 고부가가치 기술로 국내 6000여 업체가 있으며, 항공기분야, 자동차산업,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조선산업, 전기·전자분야, 의료분야, 장식분야 등 국내 수출에 있어서 모든 제품에 기능과 품질을 좌우하는 소부장 분야의 핵심 뿌리기술이다. 허재권 한국폴리텍 남인천캠퍼스 학장은 “남인천캠퍼스 스마트 표면처리학과에서 국내 표면처리 분야 뿌리기술 경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폴리텍대학의 기술 경쟁력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09 16: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