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빙그레는 팝콘 붕어싸만코 모델로 코미디언 문상훈 씨를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문 씨는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크리에이터로 스케치 코미디 콘텐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및 드라마에 출연하며 젊은 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빙그레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붕어싸만코를 즐겨 먹었다는 문 씨의 친숙한 매력과 연기력이 팝콘 붕어싸만코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해 모델로 선정했다는 배경을 설명했다. 팝콘 붕어싸만코는 극장의 대표 간식인 팝콘을 붕어싸만코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신제품이다. 옥수수 아이스크림과 캐러멜 시럽을 더해 달콤한 캐러멜 팝콘 맛을 구현했다. 또 옥수수 크런치 볼을 넣어 바삭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광고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와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에는 팝콘 붕어싸만코 모양을 활용한 굿즈도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5-16 11:14:24[파이낸셜뉴스] 최근 교육기업들이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브랜디드 콘텐츠를 활발히 제작하고 있다. 대중에게 친숙한 크리에이터를 통해 브랜드나 상품에 대한 호기심, 관심도는 물론 기업 친밀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선생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 ‘노을이의 작업실’ 차노을 군과 협업해 제작한 브랜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차 군은 ‘초등 래퍼’로 불리며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다. 영상에서 차노을 군은 ‘해피(HAPPY)’ 노래를 개사해 부른다. 이에 더해 윤선생은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31일까지 이번 콜라보 영상을 활용한 ‘해피(HAPPY) 노래 챌린지’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개사곡을 따라 부르는 영상을 찍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윤스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노래 챌린지는 윤선생 회원 및 비회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크리에이터와 협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교원그룹은 빨간펜 전집을 활용한 문해력 향상 캠페인 ‘빈칸 챌린지’를 진행하며, ‘문쌤’ 유튜버 문상훈과 협업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영상에서 문쌤은 문해력의 중요성과 빈칸 챌린지로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문쌤도 해결 못하는 요즘 초등 문해력’ 영상은 빨간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는 최근 ‘틀려라, 트일 것이다’를 주제로 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잇달아 선보였다. 캠페인에는 배우 겸 유튜버 문상훈, 패션 디자이너 밀라논나, 여행 유튜버 원지, 경제∙시사 유튜버 슈카 등 4인이 모델로 참여했다. 영상은 이들이 영어를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각자 개성에 맞게 영어를 배우며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을 그렸다. 대규모 현장 이벤트로 브랜딩 효과를 높이는 사례도 있다. 대교 하이캠퍼스는 이달 22일 대교타워에서 중학생을 위한 라이프 토크쇼 ‘빡공, 빡놀!’을 개최한다. 유튜버 미미미누, 방송인 조나단, 서울대 크리에이터 3인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입시, 진로, 공부법, 교우관계 등 학교와 일상 생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전 팁을 소개한다. 라이프 보드 만들기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 토크쇼는 중등 회원 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업계 관계자는 “크리에이터와의 공동작업은 타깃과 소통할 수 있는 매력적인 방법”이라며 “흥미나 관심을 끄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존 회원은 락인(Lock-in) 하고 신규 회원을 더 유입하고자 적극 활용하는 기업이 많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2-13 14:38:07프로듀서 박문치가 익살스러운 '해피니스'를 펼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오늘(1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박문치의 더블 싱글 'Dr. Happiness(닥터 해피니스)'를 발매한다. 'Dr. Happiness'는 'Neighborhood(네이버후드)'의 두 번째 에피소드다. 'Neighborhood'는 K팝과 록, 발라드 등 여러 장르의 가수와 협업해 각기 다른 삶을 노래에 담아가는 박문치의 프로젝트 앨범으로, 이번 싱글은 특색 있는 2개 트랙을 수록한다. 먼저 'SKIT : MIC Test(Feat. 문상훈)'은 내레이션 트랙으로 이번 싱글에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심각한 음악 중독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증세'라는 독특한 콘셉트에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문상훈의 유머러스한 음성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박문치와 문상훈은 최근 공개한 티저 영상으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한 만큼, 'SKIT : MIC Test(Feat. 문상훈)'에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이틀곡인 'Dr. Happiness(Feat. CHS)'는 박문치 특유의 수상하면서도 유쾌함을 담은 곡이다. 특히 트로피컬 사이키델릭 그루브 밴드 CHS가 함께해 음악적 케미를 선보인다. 또한 발매와 동시에 공개 예정인 'Dr. Happiness(Feat. CHS)' 뮤직비디오는 병원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콘셉트와 빈티지한 색감이 특징으로, 보는 이들에게 박문치만의 유쾌한 행복 에너지를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천재 프로듀서'란 수식어에 걸맞게 박문치는 정세운, 영케이를 비롯해 여러 가수들의 곡 작업 및 권진아, 이진아, 죠지 등 아티스트의 앨범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또한 MBC '놀면 뭐하니?', KBS2 '빼고파' 등에도 출연해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뽐냈다. 한편, 박문치는 오늘(1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새 더블 싱글 'Dr. Happiness'을 발매. 매주 월요일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2024-02-12 10:43:19[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부산시, 스타우스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문상훈 스타우스 대표, 김완상 시 투자유치과장 등이 참석해 당사자 간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스타우스는 2020년 부산 지사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선박용 욕실 유닛, 음압치료실, 모듈 주택 등을 제조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타우스는 지사외국인투자지역 내 제2공장을 확보, 생산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투자규모는 420만불 규모로 60여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김 청장은 “가덕도신공항, 부산항 신항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물류의 중심지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인프라를 발판으로 스타우스가 가진 우수한 기술력이 우리 생활과 산업 곳곳에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세계적인 첨단 제조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경자청도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2-11 15:53:42국내 언더웨어 대표 브랜드 비너스가 트렌드의 중심인 성수동에서 무비랜드와 협업, 특별한 영화제를 개최하며 브랜드 탄생 70주년의 의미를 더한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국내 언더웨어 대표 브랜드 신영와코루 비너스(VENUS)는 성수동 프라이빗 소극장 ‘무비랜드’와 협업해 ‘사랑의 형태들’이라는 주제로 무료 영화제를 개최하고, 오늘(11일) 오후 8시부터 무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영와코루의 ‘비너스’와 크리에이티브 그룹 모빌스의 ‘무비랜드’가 함께하는 이번 영화제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 동안 영화 7편을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다. 비너스는 ‘영화관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라는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비너스가 무비랜드의 첫 브랜드 큐레이터로 영화 선정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비너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사랑의 형태들’을 테마로 <아무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캐롤>, <그녀>, <박쥐>, <문라이즈 킹덤>, <첨밀밀> 등 사랑을 모티프로 한 영화 7편을 직접 선정했다. 특히 <아무르>는 13년간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하늬가 직접 추천해 특별함을 더했다. 영화 상영 기간 동안 무비랜드 2층 라운지 공간에서는 비너스의 70년 헤리티지를 담은 아카이브 전시를 함께 진행한다. 또한 이번 협업을 기념해 ‘비너스X무비랜드’ 한정판으로 출시한 굿즈 판매와 상영 영화를 주제로 한 포토카드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무비랜드는 올해 2월 성수동에 개관한 30석 규모의 프라이빗 소극장으로,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일반 극장과 달리 매달 다른 큐레이터를 선정해 그들이 추천하는 구작 영화를 상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배우 박정민, 코미디언 문상훈,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 등이 큐레이터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으며,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섬세한 공간 디자인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시네필은 물론, 새로운 경험을 찾는 MZ 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성수동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신영와코루 비너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신영와코루와 비너스의 헤리티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무비랜드와 함께 기획했다”라며 “70년 역사의 헤리티지 브랜드와 Z세대가 열광하는 신생 영화관의 만남으로 ‘영트로(2030 세대가 주도하는 복고 문화)’ 트렌드를 선호하는 세대들에게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과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영와코루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무비랜드에서 진행하는 영화제에 이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강남 ‘일상비일상의틈’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2024-10-11 15:31:36[파이낸셜뉴스] 신한라이프는 이달부터 ‘라이프(Life)를 라이크(Like)해’라는 슬로건으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 전략을 통해 생명보험업계 톱(TOP) 2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신한라이프는 그동안 ‘Life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라는 비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브랜드 자산을 형성해 왔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광고에서 고객과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동반자로서 ‘좋은 인생 더 좋아할 수 있도록’ 마음껏 도전하는 고객의 삶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Life를 Like해’라는 슬로건에 담았다. 광고 모델로는 자신만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천우희· 문상훈·이석훈·김영철·이젤 등 5명이 발탁됐다. 언뜻 어울려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은 광고 영상 속에서 경쾌한 리듬의 ‘좋으면 됐어’ 노래에 맞춰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모먼트’를 선보이며 ‘결과보다 좋은 과정이 더 소중하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전달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처럼 고객들이 자신의 삶을 더 좋아하게 될 수 있도록 보험 본연의 가치를 통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며 “고객 모두가 인생의 과정으로부터 얻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신한라이프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 광고 캠페인은 오늘부터 모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숏폼 콘텐츠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접점으로 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TV를 비롯해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과 CGV 극장, 전국 옥외 전광판과 버스, 지하철 광고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01 10:01:23[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는 '한국영화 열렬히 파바'라는 주제로 한국 영화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7일 열린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 공식 파트너십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공식 후원사로서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참석자들을 위한 축하 케이크와 베이커리 및 경품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1998년, '젊은 영화감독 모임 디렉터스컷'이 주최한 1회 시상식이 2017년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주최로 발전된 행사로,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올해는 윤제균 DGK 대표와 민규동 감독, 최동훈 디렉터스컷 어워즈 집행위원장, 이규만 감독을 비롯해 이준익, 김성수, 강제규,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박해일, 염혜란, 김선영, 안재홍 배우 등 약 250명의 영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리즈 부문 새로운 남자배우상은 문상훈, 새로운 여자배우상은 이한별, 영화 부문 새로운 남자배우상은 홍사빈, 새로운 여자배우상은 김시은이 각각 수상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시상식 테이블마다 '한국영화 열렬히 파바'라는 메시지가 담긴 '순수(秀)우유케이크'를 비치해 한국영화에 대한 파리바게뜨의 애정과 응원을 전하고 베이글, 프렛즐 시식 공간과 함께 다양한 재미 요소를 통해 '셀피'를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또 참석자들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축구공 케이크, 호감샌드, 안녕샌드 등 다양한 선물을 경품으로 전달했다. 김연정 파리바게뜨 마케팅본부 상무는 "한국의 영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영화감독님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파트너십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강국으로서 한국영화가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10 13:48:43[파이낸셜뉴스] 66년 역사를 지닌 종합화학기업 KCC가 젊어지고 있다. 제품을 더 쉽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콜라보를 기획하면서다. 66년 역사의 '종합 화학기업' KCC 16일 KCC에 따르면 회사의 탄생은 6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1958년 고 정상영 명예 회장이 금강스레트공업이라는 사명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슬레이트와 같은 건자재로 사업을 시작했다. 슬레이트 사업으로 에너지를 축적한 후 1960년 △유리 △창호 △단열재부자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1974년에는 '고려화학'을 세워 유기화학 분야인 페인트 사업에도 진출했다. 그 이듬해 1975년 울산에 페인트공장을 완공하고 기술 인재들을 영입해 △선박용 △자동차용 △건축용 등 다품종 및 양질의 페인트를 개발했다. 이후 2000년 금강스레트공업과 고려화학을 합병해 KCC 전신인 금강고려화학을 출범했고, 2005년 KCC로 사명을 변경했다. 빠더너스 등 유명 크리에이터와 협업 이 같은 66년의 역사를 지닌 KCC가 최근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활발히 협업하고 있다. 내화재, 페인트와 같은 제품은 소비자가 직접 접하기 쉽지 않아 친숙하지 않은 데다가 화학기업 특성상 딱딱한 이미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KCC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에 빠더너스 문상훈과 콜라보한 영상을 공개했다. 빠더너스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문쌤 콘셉트로 촬영된 해당 영상은 '건물주 특강'이라는 썸네일과 함께 강의가 시작된다. 영상에서 문쌤은 건물을 건축하는 건축주에게 안전한 자재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예비 어린이 건물주들에게 질투 어린 시선으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이어나간다. 문쌤은 천재지변 등의 이유로 화재 발생 시 소중한 것을 챙겨서 대피해야 하는 시간(골든타임)이 필요한데, 이 시간 확보를 도와주는 내화자재가 무기단열재라고도 설명한다. 또, 공장이나 물류창고 같은 철골 구조물에 도장되는 페인트인 내화도료와 벽과 천장에 들어가는 석고보드 등 화재에 강한 내화자재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11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한용의 모카' 채널에도 KCC의 자동차보수용(리피니쉬) 페인트 중요성을 알려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채널에선 김한용 크리에이터의 설명으로 자동차 도장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자동차보수용 페인트 중 유성 페인트와 수성 페인트의 사용 차이점, 유성 페인트 사용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국민 건강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KCC는 공식 유튜브에서 '금손클라쓰'와 같은 코너를 운영하여 다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협업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KCC 관계자는 "내화자재와 페인트 모두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접하기 쉽지 않은 제품이지만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을 좀 더 쉽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널과 콜라보를 기획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언어로 소비자들과 친숙하지는 않지만 우리 실생활에 밀접한 KCC 제품에 대한 신뢰와 기술력을 어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2-15 10:54:21[파이낸셜뉴스] 오는 3월 7일 오후 7시 열리는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의 부문별 후보가 공개됐다. 6일 이 행사를 주최하는 DGK(한국영화감독조합)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봉만대, 장항준 감독의 진행으로 DGK 정·준회원들만이 참석하는 비공개로 개최된다. 지난 몇 년 간 생중계를 통해 좀 더 공식적인 성격을 가졌다면 올해는 주점에서 시작되어 모두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던 초창기의 모습처럼 비공개로 하기로 결정했다.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발표한 13개 부문의 후보들은 다음과 같다(후보자 명 가나다순). 먼저 영화 부문의 감독상 후보에는 '1947 보스톤'의 강제규, '서울의 봄'의 김성수, '거미집'의 김지운, '노량: 죽음의 바다'의 김한민,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감독상 후보는 '화란'의 김창훈, '잠'의 유재선, '비닐하우스'의 이솔희, '비밀의 언덕'의 이지은, '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이다. 각본상 후보는 '거미집'의 신연식, '비닐하우스'의 이솔희,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신지·엄태화, '다음 소희'의 정주리, '서울의 봄'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작가가 선정됐다. 비전상 후보는 '절해고도'의 김미영, '괴인'의 이정홍, '비밀의 언덕'의 이지은, '다음 소희'의 정주리, '너와 나' 의 조현철 감독이다. 여자배우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김선영, '다음 소희'의 김시은, '다음 소희'의 배두나, '거미집'의 전여빈, '거미집'의 정수정이 경합을 벌인다. 남자배우상 후보는 '빅슬립'의 김영성, '거미집'의 송강호,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병헌, '1947 보스톤'의 임시완, '서울의 봄'의 정우성, '서울의 봄'의 황정민이 선정됐다. 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강애심, '다음 소희'의 김시은, '화란'의 박보경, '소울메이트'의 전소니, '거미집'의 정수정이다. 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는 '범죄도시 3'의 고규필, '노량: 죽음의 바다'의 김성규, '서울의 봄'의 김의성, '다음 소희'의 박우영, '화란'의 홍사빈이다. ■ 시리즈 부문 감독상, 배우상 후보 시리즈 부문의 감독상 후보는 '카지노 시즌2' 강윤성, '마스크걸'의 김용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재규·김남수, '운수 오진 날'의 필감성, 'D.P. 시즌2'의 한준희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배우상 후보는 '마스크걸'의 고현정, '마스크걸'의 나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박보영, '마스크걸 '의 염혜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이정은이다. 남자배우상은 'D.P. 시즌2'의 구교환, '마스크걸'의 안재홍, '운수 오진 날'의 이성민, 'D.P. 시즌2'의 정해인, '카지노 시즌2'의 최민식이 경합을 벌인다. 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는 '카지노 시즌2'의 손은서, '마스크걸'의 신예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이상희, '마스크걸'의 이한별, '마스크걸'의 한재이이다. 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에는 '카지노 시즌2'의 김민,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노재원, 'D.P. 시즌2'의 문상훈, '마스크걸'의 이준영,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장률이 선정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06 09:05:31[파이낸셜뉴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2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교보문고가 19일 발표한 1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따돌리고 1위 자리를 지켰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지난해 11월 셋째 주부터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한동안 1위 자리를 놓쳤다. 하지만 지난주 선두를 탈환한 뒤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책이 중년 남성의 지침서로 자리 잡고 있다는 후문이다. 문상훈 에세이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은 한 계단 내려간 3위를,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은 한 계단 상승한 4위다. 인기 일본만화 시리즈 '원피스'의 107번째 책은 출간과 함께 10위로 진입했다. 이기주 에세이 '보편의 단어'는 14위로 진입했고,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은 21계단 상승했다. 소설 분야 상위권은 지난주와 순위가 같았다. 클레어 키건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1위, 무라카미 하루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2위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1-19 14: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