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미니카' 전성시대가 20년 만에 다시 온다. 14일 완구업계에 따르면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트랙의 무한 진화 '바이트초이카'를 내놓는다. 양쪽 벽이 없는 레일 '크래싱트랙'과 긴 줄을 트랙으로 삼아 레이싱을 즐기는 '라인트랙'을 통해 이전까지 없었던 대결 방식을 구현, 현장감 넘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바이트초이카'는 전설의 초이카 스톰본의 선택을 받은 소년 차신이 최강의 바이터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8일 오전 7시 15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완구 또한 18일부터 대형마트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영준 기자
2020-04-14 17:33:20[파이낸셜뉴스] ‘레이싱 미니카’ 전성시대가 20년 만에 다시 온다. 14일 완구업계에 따르면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트랙의 무한 진화 ‘바이트초이카’를 내놓는다. 양쪽 벽이 없는 레일 ‘크래싱트랙’과 긴 줄을 트랙으로 삼아 레이싱을 즐기는 ‘라인트랙’을 통해 이전까지 없었던 대결 방식을 구현, 현장감 넘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각각의 초이카는 메인 바디와 프레임, 휠, 타이어 등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내 손으로 직접 조립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후 엔진, 기어 등의 조합을 통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해 최적의 부품조합을 찾고 만들며 밸런스 및 속도 경쟁을 즐길 수 있다. 바이트초이카의 놀이 방법은 하나의 레일을 물고 두 대의 자동차가 쫓고 쫓기며 승부를 겨루는 기존에 전혀 없던 ‘바이트레이싱’이다. 바이트초이카 브랜드 담당자는 “초이카는 놀아주는 것이 아닌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를 공유하는 놀이공감 완구”라며 “요즘 아이들에겐 신선한 놀이를, 부모님들은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바이트초이카’는 전설의 초이카 스톰본의 선택을 받은 소년 차신이 최강의 바이터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8일 오전 7시 15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완구 또한 18일부터 대형마트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0-04-14 14:21:5490년대 가요를 되돌아 보며 환호하는 최근 트렌드는 ‘레트로’로 불리며, 기존 세대의 문화를 재평가하고 있다. 패션뿐 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도 영향을 받아 1990년대, 2000년 초반까지 인기를 끌었던 미니카에 대한 마니아 층의 열기가 대중으로 확산되고 있다. 상품의 소비가 아닌 경험을 소비하는 시대로 진화하고, 그 일상의 모습을 SNS를 통해서 공유하고 그 자체로 새로운 콘텐츠로 만들고 있는 요즘, 롯데백화점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미니카와 프라모델 브랜드로 유명한 ‘타미야’ 매장을 20일 리뉴얼, 확대 오픈했으며, 소비자가 직접 미니카를 조립하고, 경기를 할 수 있는 대형 서킷 트랙을 설치하고 상시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과학 교재를 직접 조립하며 창의적인 시각에서 표현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과학 교보재와 미니카에 대한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를 위해서 전문가가 상주하며 제품의 원리와 사용법을 설명하고 지원하고 있다. 프라모델, 4륜구동 미니카, RC자동차, 과학교재 등 프라모델 제조사 타미야의 모형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인 타미야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직접 미니카와 R/C카를 레이싱 할 수 있는 체험존과 과학 교구와 프라모델을 직접 제작 할 수 있는 키덜트존을 신설한다. 롯데백화점 이종성 노원점장은 “백화점이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는 이유는 단순히 상품 판매로는 밀레니얼 세대를 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며, “레트로 장남감, 드론샵, 아쿠아 가든 등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3-21 18:09:12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공룡과 미니카를 접목한 완구를 통해 동심을 공략하고 나섰다. 손오공은 에니메이션 공룡메카드 방영에 발맞춰 본격적인 메인 완구를 시장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공룡메카드는 지난해까지 완구시장 판매량 1위를 기록했던 터닝메카드의 인기요소에 공룡을 접목한 '공룡 배틀 완구'다. 손오공 관계자는 "공룡메카드는 아동의 정서적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배틀형 놀이완구로 기획됐다"면서 "배틀놀이를 즐길 수 있는 '캡처카 세트'는 캡처카와 타이니소어, 메카드 3장, 타이니소어를 보관하는 캡슐 등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손오공은 이와 함께 대형 슬로프 제품 '메가트리케라'도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다양한 미니공룡을 모을 수 있는 '타이니소어 베이직 제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손오공은 공룡메카드의 교육적 기능도 강조한다. 손오공 관계자는 "공룡메카드를 통해 아이들은 친숙한 공룡부터 생소한 공룡 및 고대 생물에 대한 과학정보와 공룡의 이름과 특징, 습성 등을 학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공룡들의 특징을 사실적으로 살린 완구를 통해 공룡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선보일 메인 완구는 메카드 브랜드의 본격적인 세대교체 시작점으로 완구 시장에 다시 한번 메카드 신화를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오공은 오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최되는 '공룡메카드와 함께하는 2017 테이머 챔피언십'을 통해 공룡메카드의 모든 것을 공개할 계획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7-11-30 13:52:43롯데월드몰은 지난 1일 '타미야 미니카'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타미야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쉽고 간단하게 접근할 수 있는 '베이직 클래스'와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월드 클래스'로 구분되며 총 19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해 누적 성적 1등을 차지한 선수는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미니카 세계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일반인 참가자 대상으로도 '다이캐스트 미니카' 25대 등 다양한 경품과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는 '타미야 미니카 체험전'을 진행한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설치된 경주용 트랙 위에서 자유롭게 미니카를 운용해볼 수 있다. 롯데월드몰 김태성 점장은 "키덜트 부모님과 미니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무더운 여름 롯데월드몰 실내에서 벌어지는 이색 볼거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쿨링과 몰링 두 가지 기쁨을 모두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7-07-02 13:17:013일 부산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야외 샤롯데 광장에서 어린이날을 앞두고 '타미야 미니카 체험전'을 열었다. 미니카를 경주용 트랙에서 직접 운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이 이벤트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되며 타미야의 각종 미니카 판매도 병행한다.
2015-05-03 17:49:21부산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야외 샤롯데 광장에서 어린이날을 앞두고 '타미야 미니카 체험전'을 열어 미니카를 경주용 트랙에서 직접 운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이벤트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되며 타미야의 각종 미니카 판매도 병행한다. 부산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야외 샤롯데 광장에서 어린이날을 앞두고 '타미야 미니카 체험전'을 열어 미니카를 경주용 트랙에서 직접 운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이벤트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되며 타미야의 각종 미니카 판매도 병행한다.
2015-05-03 09:02:12더 태티서 (사진=CJ E&M) 태티서 태연과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친해진 이유가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더 태티서’에는 태티서 멤버 태연과 티파니, 서현의 절친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세 명의 멤버들은 달콤한 디저트를 잔뜩 사들고 파티 장소로 이동, 테이블을 세팅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친구들을 기다렸다. 티파니와 서현은 절친으로 알려진 씨스타 소유와 보라를 초대해 우정을 뽐냈고, 태연은 ‘(감정)기복 남매’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초대해 파티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특히 김희철은 태연과 처음 친해지게 된 이유에 대해 “기분이 굉장히 안 좋은 상태로 대기실 복도를 지나가는데 발에 미니카가 툭 걸리더라. 짜증나서 걷어 찼는데, 저 구석에서 태연이가 조종기를 들고 쳐다보고 있더라”라며 “놀라서 미니카를 주워다 태연 앞에 가서 ‘부웅~부웅~’ 해줬다”라고 말해 태티서와 친구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마카롱, 컵케익 등 고급진 디저트로 테이블을 잔뜩 꾸며놓고는 저녁 메뉴로 ‘SM 단골 중국집’을 선택한 태티서에게 털털한 친구들은 격한 반가움을 표하며 먹방으로 호응했다. 특히 씨스타 소유는 산낙지를 먹듯 ‘스냅으로 젓가락에 짜장면 말아먹기’ 신공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뉴욕의 한 Bar에서 벌어진 '태티서배 포켓볼 대회'가 중계(?)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더 태티서’ 태티서 절친특집은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0-07 22:39:34일본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고 있으며 외국 업체들에는 큰 장벽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일본 자동차 시장이 과거 세계 시장의 트렌드를 좌우했으나 경차 위주로 폐쇄성이 강해 이제는 무의미해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일본에서 팔리는 차량의 90%가 자국 브랜드이며 그중 3분의 1은 일본에서만 판매되는 초소형 경차종들인 이른바 '미니카'다. 일본에서 경차가 인기 있는 이유는 비좁은 도로와 비싼 기름값, 높은 자동차세, 지난 20년간 지속돼온 경기침체 탓이다. 이 신문은 일본이 수입차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적용되는 독특한 환경과 안전 기준 그리고 경차 구입자들에게 주는 세금 감면 혜택이 마치 무역장벽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자동차 시장 규모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이지만 폐쇄적이어서 미국의 3대 자동차 업체인 '빅3'는 일본 시장에 기대를 걸지 않는 듯 3년 연속 도쿄 모터쇼에 불참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 일본 법인 사장 이시이 수미토는 외국 업체들이 일본에서 자동차를 팔기 위해서는 차종을 개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일본 자동차 시장의 특수한 취향이 장벽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폭스바겐 그룹 최고경영자(CEO)인 쇼지 시게루는 일본 자동차 시장이 마치 독특하게 진화하다 결국 고립으로 쇠퇴한 갈라파고스 섬 같다고 비유했다. 저널은 도요타의 경우 자국 시장용 차종 개발에 대한 지나친 집착에 대해 우려를 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13-12-17 17:42:48국내에서 가장 작은 자동차는? 만약 ‘티코’라고 답하면 더 이상 정답이 될 수 없다. 최근 도로에서 길이 2.5m, 차폭 1.5m의 낯선 초소형 차량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띄고 있다. 유럽을 여행해본 사람이라면 무슨 차인지 알 수 있는 이 초소형차는 지난 98년 벤츠와 스와치사가 공동제작한 2인승 초소형 ‘스마트미니카’다. 최근 고유가 행진과 직장인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국내에도 이같은 스마트 미니카가 소리없이 상륙을 시작한 것이다. 이 차량은 공식 수입원인 벤츠코리아나 공식딜러를 통해 수입되지는 않고 ‘그레이 임포트’라 불리는 개인 수입상들에 의해 비공식 수입 후 판매되고 있다. 이때문에 아직까지 보급률 자체는 그다지 높지는 않다. 그러나 한 그레이 임포트(개인 수입상)는 “지난해 첫 수입을 개시한 이래 올들어 유가가 급등하면서 올상반기에만 50여대를 수입해 팔았다”며 “국내에서는 2곳의 그레이 임포트에서 수입해 매달 5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중”이라고 말했다. 598cc라는 초 저 배기량에 리터당 28.7㎞의 최고 연비, 터보차저 인터쿨러를 장착한 엔진을 탑재한 스마트는 후륜구동 방식으로 두 사람이 타는데는 부족함이 없다. 데뷔 이전에 이미 모터쇼를 통해 여러번의 컨셉트 모델을 선보인 스마트의 탄생 배경은 도심 교통문제를 비롯해 자원 공해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시티 커뮤니케이터. 이 때문에 스마트카를 구입하는 국내 고객층 역시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의 전문직 종사자가 대부분이라는게 수입업관계자의 얘기. 가격은 1500만∼1700만원 수준으로 일반적인 경차가격보다는 훨씬 비싸다. 하지만 세계적인 럭셔리브랜드인 벤츠의 차량이란 점과 후륜구동방식, 안전장비로는 초소형차답지 않게 ABS, TCS와 ESP를 비롯해 듀얼 에어백 등을 표준으로 장착, 결코 높은 가격이 아니라는게 판매딜러의 설명이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2004-08-06 11:3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