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고 알에이치테크가 주관하는 디지털융합 미니클러스터의 첫 번째 네트워킹 행사가 지난 7월 8일 해운대 아이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상남도의 핵심 산업인 제조업 성장을 위해 제조 기업과 디지털 기업 간 상생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방역기기 설치 및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되었다. 또한 디지털융합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엑센트리벤처스 로켓단, 부산ㆍ경남 소재 기업이 참여하였다. 행사 1부에는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의 방산클러스터 사업 소개 및 성과 발표와 모의 IR 발표가 진행됐으며, 디지털융합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인 ㈜메이커에듀, ㈜오티아이코리아와 엑센트리벤처스 로켓단 회원사가 발표를 맡았다. 2부에는 특허ㆍ세부ㆍ기술(R&D) 분야의 전문가 부스 운영과 함께 참여 기업 간 자유 네트워킹이 진행되었다. 디지털융합 미니클러스터의 박경록 회장(알에이치테크 대표)은 본 네트워킹 행사 개최에 대해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교류회를 개최한 것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교류회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융합 미니클러스터 전성훈 부회장(주식회사 에스엔비 대표)은 ”아직 디지털융합 미니클러스터가 무엇인지 모르는 기업들이 많다”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산학연 협력 활성화, 마케팅과 판로개척, 시제품 지원 등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고자 출범한 것이니, 다음 행사에는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1-08-17 12:54:12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부평지사 관할의 자율형 미니클러스터(MC)가 주목받고 있다. 입주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고, 수출상담, 연구개발 등 전방위 지원으로 매출성장의 조력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29일 산단공에 따르면 주안·부평산단에는 지난 2016년 스마트전자기기MC가 신규 창립돼 지난해 인천지역 최초 자율형 MC로 선정됐다. 올해는 자율형 MC로 선정돼 42개 기업, 4개 대학, 8개 지원기관 등 총 54곳이 활동하고 있다. MC는 산업단지 내 기업을 중심으로 대학, 연구소 및 지원기관이 지식, 정보 및 기술을 교류·연계하는 자율형 산학연협의체로 전국에 79곳이 있다. 주안·부평 국가산단에서는 지난해 인천지역 MC 최다의 연구개발(R&D)과제를 수행했다. 베트남 수출 상담회에서는 5개 기업 참여해 11건의 수출상담으로 86만달러 상당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특히 주안·부평산단에 입주한 레오테크는 2018년 매출 31억원에서, 지난해에는 79억으로 150% 이상 성장했다. 올해 역시 120% 이상의 매출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레오테크는 부평산단 내 전기전자 업종으로 구성된 산학연협의체인 스마트전자기기 MC 초대 회장으로 활동해 현재까지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석준 레오테크 대표는 "산단공으로부터 R&D 과제, 시제품 과제 등을 지원 받았다"며 "우수한 연구인력을 기반으로 정부와 여러 지자체로부터 대규모 계약을 수주하고 있어 매출액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레오테크는 2004년 설립 이후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원격검침 분야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상수도 스마트미터링시스템으로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스마트전자기기MC 회장 활동중인 비바코리아 역시 산단 환경개선 등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18년 35억원 매출이 올해 100억원까지 기대하고 있다. 비바코리아 관계자는 "2019년 산단공에서 R&D 과제를 지원 받아 새로운 시스템 을 개발했다"며 "이후 매출 성장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산단공 주안부평지사는 "미니클러스터(MC) 회원사의 역량 강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단에서 지원한 R&D 사업 주관기업들이 최근 보여준 급격한 매출 증가는 중소기업의 성장에 정부 지원 또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내의 혁신주체들이 한국판 뉴딜의 성공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6-29 17:33:36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가 고부가가치 산업클러스터로 변화중이다. 구심점은 민간 중심으로 구성된 자율형 미니클러스터(MC, 미니클러스터)로 산단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산단은 지난 1월부터 산단별 집적산업 중심의 기술·업종별 산학연협의체체인 MC를 구성, 산학연 기술혁신 네트워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MC는 상호협력, 공동학습, 정보공유, 사업화 등을 위해 산업단지 내 기업을 중심으로 대학, 연구소 및 지원기관이 지식, 정보 및 기술을 교류·연계하는 협의체를 말한다. MC의 핵심은 그동안 관 위주로 운영된 산단 운영을, 민간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한 것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13개 본부, 79개 자율형MC 구성돼 운영중이다. 79개 MC의 구성은 2935개 기업과 학·연 등 지원기관 소속 3873명이다. 산단이 자율형MC로 변화를 꾀하는 것은 제조업 중심의 산단을, 고부가 산업의 기업 유치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한국판 뉴딜'에 선봉장이 될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실제 전통 제조업 중심의 인천 남단공단의 경우 남동스마트모빌리티,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뷰티·바이오융합, 산업기계부품, 뿌리기술, 항공융복합신산업, 스마트전자기기 등 미래 먹거리 중심의 사업들이 자리잡으면서 일자리 창출 혁신거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충청도 천안과 당진의 공단도 융합전자기기, 산업소재부품, 수소에너지자동차부품, 스마트소재부품융합, 신재생전지, 바이오·헬스, 모빌리티부품소재, K-뷰티 등의 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산단공은 2년간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MC 유지·취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MC 성과보고회(경진대회) 개최로 우수사례 등에 대한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제조기업 집적 등의 산단 특성을 고려,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 및 기업간 공동 연구개발(R&D)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로 산단 활력을 견인하겠다"며 "다수기업간 공동 혁신성과가 개별기업 단독 혁신보다 우수하며, 산단 및 지역내 산업생태계로의 파급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내다봤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6-24 18:00:4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인천지역본부는 24일 산단공 인천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스마트 전자기계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에는 서원수 원일켐텍㈜ 대표가 선임됐고, 안상준 인하대 교수, 문명국 청운대 교수가 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예정이다. 스마트 전자기계 미니클러스터는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2월에 선정된 제조혁신 기반구축을 위한 네트워크사업이다. 윤정목 산단공 인천지역본부장은 “MC회원사가 전통 제조업의 한계를 넘어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제조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기반 구축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7-24 16:26:59【동해=서정욱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성용, 이하 산단공)는 19일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강원영동지역 내 파인세라믹, 바이오 및 식품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 70명을 대상으로 ‘미니클러스터(이하 MC) 정기총회’ 및 ‘스마트 제조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강원영동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융복합신소재*, 기능성바이오 미니클러스터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지원사업 및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강원영동지역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관련한 ‘스마트 제조 기반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조성용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강원권의 미니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기업과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이 상호협력하고 중소기업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기업 간 융복합 기술개발 및 스마트 제조R&D 와 국내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여 사업화하는 기술이전사업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 영동권 클러스터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동해 북평산업단지와 강릉과학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시작, 속초농공단지 등 대상지역을 확대하여 현재 신소재, 바이오 특화업종을 중심으로 2개의 미니클러스터를 운영,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간 미니클러스터 회원기업에 R&D, 기술이전, 시제품, 토털마케팅 등 173개 과제에 약 62억원의 자금을 지원하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4-19 06:53:49#. 경남 창원에 있는 스마트 전력 제어 모듈(센서) 개발 기업인 A사는 공장 모니터링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 B사, 빅데이터 분석 관련 대학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기업의 노후장비 고장 예측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네트워크는 창원 지역 48개 제조기업에 개발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기업의 장비에 전력센서를 부착해 장비별 전력사용량을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같은 지역에 있어 고장이 났을 때 즉시 대처가 가능하고 과부하와 화재도 예방할 수 있다. 이 네트워크는 앞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개발해 장비의 수명을 미리 측정해, 예지 정비, 공정 효율화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앞으로는 이런 산학연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선도할 '스마트산업 산학연네트워크(스마트 미니클러스터)' 14개를 신규로 구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20~30곳과 관련 대학, 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산학연 네트워크다. 제조 데이터 수집·활용과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및 연구개발(R&D)을 수행한다. 이곳에는 제조데이터 전문 코디네이터가 매칭되고 1년에 운영비 5000만원을 지원 받고 제조 데이터 활용 연구개발(R&D)을 우선 배정 받는다.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14개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됐으며, 입주기업 200개사를 포함, 총 340개의 산·학·연이 참여했다. 분야별로는 자동차부품 4개, 전기·전자 3개, 기계 2개, 뿌리산업 2개, 정밀화학 2개, 조선 1개가 구축됐고, 지역별로는 스마트 선도산단으로 선정된 창원(4개)과 반월시화 국가산단(3개)에서 7개, 서울(서울디지털), 부산(녹산·신평), 충청(천안·아산), 전북(군산·익산), 강원(북평·문막·동화) 등 전국 주요 산단에 각 1개씩 구축됐다. 산단공은 올해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구축·운영과 제조 데이터 활용을 위한 R&D 지원에 총 110억원을 투입하고 향후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구축과 지원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스마트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핵심 과제인 스마트 제조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산업단지 내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를 기획·구축했다"며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산·학·연간 상시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조 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협업 모델로 스마트산업단지 성공과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9-04-10 18:11:47창원, 반월시화 등 산업단지내 '스마트산업 산학연네트워크(스마트 미니클러스터)' 14개가 새로 구축됐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스마트 선도산단으로 창원(4개), 반월시화 국가산단(3개) 등 7개를 비롯 서울(서울디지털), 부산(녹산·신평), 충청(천안·아산), 전북(군산·익산), 강원(북평·문막·동화) 등 전국 주요 산단에 각 1개씩 구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자동차부품 4개, 전기·전자 3개, 기계 2개, 뿌리산업 2개, 정밀화학 2개, 조선 1개다. 산업부는 올해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구축·운영과 제조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에 총 110억원을 투입한다.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14개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공모에는 입주기업 200개사를 포함, 총 340개의 산·학·연이 참여했다. '스마트 미니클러스터'에서는 앞으로 제조 데이터,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된 기술·정보를 산·학·연이 공유한다. 전문 코디네이터와 함께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사물인터넷(IOT)센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집·분석,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개발 과제를 공동 진행한다. 산업부 서가람 입지총괄과장은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조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는 협업 모델이다. 스마트산업단지 성공과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9-04-10 10:08:17【광주=황태종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행만)는 21일 오후 4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광주지역 5개 미니클러스터(MC)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미니클러스터 통합포럼'을 개최했다. 산단공 광주·전남본부는 이날 통합포럼에서 올해 산·학·연협의체 고도화, 스마트화 촉진 프로젝트 R&D(연구개발) 추진, 글로벌마케팅 지원에 역점을 두고 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산·학·연협의체 고도화를 위해 스마트 Sub-MC를 구성해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위한 수요·공급 기업의 상호교류와 과제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기업 자율형 MC 시범 운영으로 회원의 자발적·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MC를 민간주도의 협의체로 전환·확산할 계획이다. 또 신규 지원과제로 스마트 제조 프로젝트 R&D를 통해 산·학·연간 협력을 기반으로 제조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 전 단계에 걸친 기술개발 과제를 돕고, 공동 협력과제 해결을 목적으로 다수의 기업이 참여하는 주력산업 고도화 프로젝트 R&D를 확대해 협의체 구축, 과제수행, 사업화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글로벌 마케팅 지원과 관련해 미니클러스터별 프로젝트 그룹을 구성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시장개척단 파견, 산단공 본사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해외 바이어 매칭 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이행만 산단공 광주·전남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공동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프로젝트 과제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내 기업, 대학, 지원기관 등 각 주체들의 혁신역량을 결집하는 개방형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지식과 정보 공유를 통해 제조업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2-21 18:08:55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8일 산학연협의체(MC·미니클러스터) 9개를 신규 선정해 총 100개의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니클러스터는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경쟁력강화를 목적으로 기업,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의 지식과 정보를 교류,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만들었다. 산단공은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이하 클러스터사업) 전담기관으로 14년간 산업단지 내 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업종별, 산업별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하여 마케팅부터 기술개발까지 기업경영전반에 걸친 애로사항을 상시 발굴·해결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신규 미니클러스터는 산업단지 집적산업 및 지역 내 성장유망산업, 13대 혁신성장동력사업, 산업부 5대 신산업 등 이와 관련한 융.복합 산업 등을 대상으로 △ICT융합고기능성 특장기술 △첨단의료기기 △뷰티바이오 △메카컨버전스 △바이오농생명 등의 분야가 선정됐다. 산단공 측은 100개의 미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자 협의체 운영에 관한 단계별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업이 자발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하는 공동비즈니스모델 “과제해결형 협의체(Project-MC)”를 실시함과 더불어 향후 클러스터사업 2단계 추진모델인 '조합형 미니클러스터(MC)로의 전환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형 미니클러스터는 산업단지와 관련된 기업들이 수평적으로 모여 다양한 협업을 갖고 공동 사업모델을 찾는 협의체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산업단지를 고부가가치 산업클러스터로 변화시키는 교두보로서 미니클러스터를 활용하여 제조업과 같은 경기부진 업종의 환경을 개선하고 단지 내 기업이 경쟁력강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성장의 근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5-30 12:38:17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오는 19~20일 경남 거제에 있는 대명리조트에서 미니클러스터 연합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10년간의 클러스터 사업 성과에 대해 토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명사초청 특강과 문화공연 등도 마련될 이번 워크샵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받으며, 기업별 복수 인원 참석도 가능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7-10-07 18: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