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 내부수로에 베니스와 말리부를 옮겨놓은 듯한 수변 상업시설인 ‘미니 베니스’, ‘미니 말리부’가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의 11공구를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11공구의 내부수로인 워터프런트를 활성화하고 특화된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랜드마크 시설과 수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이른바 ‘미니 베니스(0.35㎢)’, ‘미니 말리부(0.47㎢)’라는 특별계획구역을 신설했다. 또 기존 송도 4·5공구의 바이오 클러스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송도 11공구 산업시설용지의 확대 및 재배치했다. 인천경제청은 11공구의 산업·연구시설 용지를 기존 바이오클러스터인 송도 4·5공구 인접지역으로 배치해 바이오산업간 연계를 강화했다. 인천경제청은 주요 토지이용계획과 관련해 전체 면적 12.45㎢ 가운데 △산업·연구용지 1.82㎢ △상업시설용지 0.42㎢ △주택용지 0.9㎢ △공원·녹지 7.27㎢ △기타 학교·문화용지 0.16㎢ 등 여러 가지 용도를 복합적으로 배치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7년 11월 개발계획 변경에 착수해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를 거쳐 이번에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하고, 첨단바이오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앵커기업을 본격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송도국제도시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유수한 연구·제조·서비스 기업 60여개가 입주해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송도를 세계적인 해양도시 및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시키기 위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이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5-19 14:14:31[파이낸셜뉴스] 자회사인 어도어와 경영권 분쟁 중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에서 한국인 여성 두 명과 함께 거리를 걷는 모습이 우연히 목격됐다. 이 모습은 8일 미국 길거리를 소개하는 해외 유튜브 채널의 영상에서 우연히 포착됐는데, 당시 함께 있던 여성 가운데 한명이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상에는 미 LA 베벌리 힐스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는데, 영상 44초에서 50초 사이에 건널목을 건너는 방시혁 의장이 우연히 찍혔다. 방 의장은 네이비색 상의에 베이지색 하의를 매치한 캐주얼한 복장으로 여성 두명과 함께 걷고 있었다. 이 여성들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온 가운데, 누리꾼들은 방 의장의 왼쪽에 서있는 여성을 BJ과즙세연으로 추측했다. 과즙세연이 최근 며칠간 자신의 SNS에 미 LA 할리우드와 말리부 해변 등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특히 지난 3일 올라온 사진 속 헤어스타일과 복장이 유튜브 영상과 똑같다는 게 근거였다. 과즙세연이 입은 복장은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브라탑과 미니스커트였다. 하이브 측은 조선일보에 "유튜브 영상 속 남성은 방 의장이 맞다"라며 "과거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과즙세연의) 언니를 우연히 만났고, 연예계 종사자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두 사람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생인 BJ과즙세연은 지난 2019년 6월 BJ로 데뷔해 플레이타운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유튜브 웹예능 ‘노빠꾸 탁재훈’,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 등에 출연했다. 방 의장은 미 LA 최고 부촌인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고급 저택을 지난 2022년 약 2640만달러(약 350억원)에 사들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08 21:08: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미니 베니스, 미니 말리부 등이 조성될 인천 송도국제도시 11-1공구의 2단계 기반시설 건설 공사가 본격화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5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2단계 건설공사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3단계(4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었던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를 증가하는 토지 수요에 대비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2단계로 구분, 기반시설을 조기에 구축키로 하고 이번에 2단계로 3·4구역을 동시에 착공했다. 2단계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8월 착공한 1-1·1-2구역 등 1단계 공사는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지역 건설업체가 토공·구조물 등 주요 공종에 참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착공된 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 2단계 구간에는 송도 워터프런트의 일부분이 되는 수로를 특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미니 베니스'(0.35㎢), '미니 말리부'(0.47㎢) 등 특별계획구역이 포함돼 있다. 80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전체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에는 도로 21.8㎞, 상수관로 48.6㎞, 우수공 50㎞, 오수공 25.8㎞, 유수지 5㎞ 등이 설치되며 11공구는 산업·연구·업무시설, 상업·근린생활시설, 주택, 공원·녹지 등이 복합적으로 배치돼 송도 내 독립적으로 자족이 가능한 도시로 건설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오는 2025년까지 기반시설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고 개발이 완료되면 송도 11공구는 어느 도시보다 계획적이고 입지적으로 경쟁력을 두루 갖춘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08 09:10:18봄 성수기를 맞은 자동차 업계가 다양한 판매 마케팅 활동과 체험 이벤트로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개별소비세 인하 영향으로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캠핑에 관련된 야외 행사 뿐만 아니라 시승행사, 콘서트 등도 진행하며 고객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캠핑족에 성능.실용성 선보일 기회" 2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친환경 소형 SUV '니로'의 고객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니로를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춘천숲 자연휴양림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에서 출발해 춘천까지 이어지는 시승코스 동안 연비 콘테스트와 SNS 업로드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는 글램핑 여행 일정으로 구성돼 있어 카약 체험, 바비큐 파티, 미니 콘서트도 진행된다. 쌍용차도 가정의 달을 맞아 카라반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0까지 가까운 쌍용차 전시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파주 임진강 카라반 이용권(20가족) △태안 몽산포 카라반 이용권(10가족) △주유상품권 5만원권(20명) △영화예매권 2매(100명) 등을 증정한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되는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 '2016 봄 코카프(코베아 캠핑 페스티벌)'를 공식 후원한다. 한불모터터스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캠핑족을 겨냥해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디젤 MPV 그랜드 C4 피카소와 5인승 모델인 C4피카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한국GM도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지난 14~15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오토캠핑장에서 '제 10회 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을 개최했다. ■시승 및 콘서트 등 문화공연도 시승 및 콘서트 등 문화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된다.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1일 열리는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아빠 & 딸 드라이빙 투어'의 부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아빠와 딸 80명을 초청해 다음달 11일에 경기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시 대처 교육, 기본 주행 방법, 안전 운전 및 주차 방법 등 운전 이론 교육을 이수한 후, 미사리 조정 경기장부터 경기도 양평까지 딸이 운전해 아빠와 교외 드라이브를 하게 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의 네 번째 공연을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클럽 옥타곤에서 개최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2014년 유니버설 뮤직의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와 협약을 맺고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네번째 공연에서는 실력파 피아니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캔디스 스프링스와 DJ 소울스케이프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GM은 쉐보레 20~21일 강남 코엑스 SM타운 광장에 올 뉴 말리부 타운을 세우고, 고객 초청 행사를 연다. 쉐보레는 이번 행사에 신형 말리부의 사전계약 고객과 일반 고객 및 동반인을 포함 400여명을 초청했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올 뉴 말리부의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시장 반응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대차는 국내 최대 도심 모터스포츠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을 21~22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일대에서 개최한다. 국내 유일의 도심 서킷 레이싱 대회(KSF)를 비롯 콘셉트카 전시 및 모형카 대회,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등이 진행된다. 렉서스 브랜드는 오는 23~29일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국제 승마대회 '메이 온 어 호스(May on a Horse)'에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제너레이션 RX450h'를 협찬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6-05-20 17:52:32렉서스와 쉐보레가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기관이 평가한 내구 조사에서 우수한 품질을 검증받았다. 26일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JD파워가 주관한 내구 품질조사(VDS)에 따르면 렉서스가 5년 연속 최고 내구품질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JD파워의 '2016년도 차량 내구품질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됐다. 2013년식 모델을 3년간 보유한 소유자 3만3560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경험한 문제점을 엔진, 변속기, 주행, 조향장치, 인테리어 등 차량 전반에 걸친 177개 세부 항목에 대해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를 점수화 한 것이다.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을 의미한다. 렉서스는 조사대상 32개 브랜드 중 95점의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렉서스 ES와 토요타 시에나는 컴팩트 프리미엄 부문과 미니밴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ES는 5년 연속, 토요타 시에나는 6년 연속 선두를 지키고 있다. 쉐보레 말리부의 경우, 2년 연속 중형 세단 세그먼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쉐보레 카마로는 4년 연속 스포츠카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밖에 콤팩트 SUV부문에서 에퀴녹스가, 대형 픽업 부문에서 실버라도 HD가 최고 점수를 받으며 총 4대의 모델이 1위에 올랐다. 소형 SUV 부문에서 쉐보레 트랙스의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와 대형 SUV 부문에서 GMC 브랜드의 유콘 등 총 11개의 모델이 각 부문별 3위 내에 드는 고른 성적을 올리며 GM의 모든 브랜드가 업계 평균(152)을 상회하는 결과를 달성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6-02-26 17:51:14\r \r \r \r \r \r \r \r \r \r \r \r \r 쉐보레가 예약구매를 받고 있는 준대형 세단 임팔라 \r \r \r \r \r \r 쉐보레가 디젤차량에 최대 280만원 현금 지원, 6개 차종 무이자 할부등 여름시즌 막바지 판촉전에 돌입했다. 쉐보레는 4일 지난달에 이어 8월에도 '쉐보레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을 지속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유로5 디젤차량을 대상으로 캡티바 최대 280만원, 말리부 디젤 210만원, 크루즈 디젤 190만원, 올란도 디젤 모델에는 150만원을 지원한다. 알페온 200만원, 말리부와 크루즈 가솔린 140만원, 2015년형 스파크 120만원 등 쉐보레 전 라인업에 걸쳐 현금 할인도 지원한다. 올란도, 캡티바, 트랙스 등 쉐보레 RV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그늘막 텐트를 제공한다. 2015년형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올란도, 캡티바, 알페온 등 6개 차종을 대상으로는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인 무이자 할부를 8월에도 지속 시행한다. 특히, 크루즈와 말리부의 각 디젤 모델과 캡티바는 선수율을 15%로 낮춰 고객의 초기 구입 부담을 대폭 낮췄다. 아베오의 할부 이율을 기존 3.9%에서 1.9%로 대폭 낮추고, 최대 8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한편 1.6리터 고성능 친환경 디젤 엔진을 장착한 트랙스 디젤 모델과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 준대형 세단 임팔라가 7월 말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임팔라를 사전계약하는 고객들에게는 최신BOSE 미니 II블루투스 스피커, 9월에 개최될 임팔라 프리미엄 파티에 추첨을 통해 참가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r \r
2015-08-04 09:14:09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해외 신흥시장 경기침체 등의 영향을 받아 감소한 반면 내수는 SUV, 미니밴 판매 호조로 증가했다. 자동차 관련 주요 지표는 점차 개선 기미를 보이고 있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완성차 실적 잠정 집계' 결과 러시아·중남미 등 해외 신흥시장 경기 침체의 후폭풍으로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2.2% 감소한 42만4402대를 기록했다. 수출 역시 엔화 및 유로화 평가절하로 경쟁이 격화되고 러시아·중남미·중동 등 신흥시장 경기침체 지속, 신차출시를 기대한 대기 수요증가 등 때문에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6.0% 줄어든 28만2019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내수는 현대 투싼, 기아 쏘렌토·카니발, 한국지엠 트랙스, 쌍용 티볼리 등 SUV·미니밴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전년동월보다 3.4% 증가한 15만2834대를 판매했다. 산업부는 "그간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 오던 수입차의 판매는 전월대비 10.3% 감소한 반면 국산차는 전월대비 5.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4월 누적 완성차 실적은 전년동월대비 생산은 3.5%, 수출은 6.6%로 각각 줄었고 내수는 신차 출시 등으로 5.0% 늘어났다. 생산·수출·내수는 올해 2월까지 모두 감소세를 보였지만 3월부터 서서히 되살아나 4월에는 전달보다 각각 2.4%, 1.6%, 2.2% 등 모두 증가했다. 올들어 최고 수치다. 자동차 부품은 신흥시장 수요가 위축되자, 우리나라 완성차 공장 및 해외 글로벌 완성차 업계로 부품 수출을 줄여 전년동월대비 5.6% 감소했다. 업체별 생산·수출·내수 판매 실적을 보면 우선 생산의 경우 현대와 기아는 투싼·쏘렌토·카니발 등 주요 모델의 내수판매 증가에도 불구, 신흥시장의 경기 침체와 환율변동에 따른 경쟁력 약화 등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2%, 7.3% 줄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의 서유럽시장 철수 영향 지속 등으로 2.9% 감소했으며 쌍용도 주요 수출 대상국인 러시아의 수요 침체로 5.7% 축소됐다. 반면 르노삼성은 닛산 로그 위탁 생산 및 SM5 국내 수요 증가로 77.0% 늘었다. 수출도 생산과 비슷한 현상이 적용돼 현대와 기아, 한국지엠, 쌍용은 각각 4.8%, 9.9%, 15.1%, 42.3% 등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르노삼성은 무려 156.3% 급증했다. 내수는 현대의 경우 신형 투싼, 그랜저의 판매가 증가했지만 엑센트, 쏘나타 등의 판매 감소로 전체적으로 4.3%, 한국지엠은 지난해 다마스·라보의 생산을 재개했으나 스파크, 말리부 등 구입자가 줄어 3.0% 각각 감소했다. 기아는 신형 소렌토·카니발의 신차 효과, 모하비의 판매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10.4% 증가했고 쌍용은 올해 1월 출시한 티볼리 덕분에 35.3%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SM5 노보와 QM3의 판매 호조로 14.1% 늘어났다. 수입차는 전년 동월보다는 14.7% 증가하고 전년대비는 10.3% 감소한 20만831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독일 브랜드 점유율은 57.1%로 집계됐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5-05-11 13:26:20말리부, 말리부, 말리부, 말리부, 말리부말리부 여행을 떠난 박수진의 사진이 재조명 받고 있다.박수진은 지난해 12월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행 사진 끄적끄적♡"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 속 박수진은 마이크로 미니 길이의 청반바지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했다.특히 박수진은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귀여운 표정을 짓는 등 말리부 여행에 행복한 나날을 그대로 드러냈다.말리부, 말리부, 말리부, 말리부, 말리부온라인편집부
2015-04-02 11:23:41【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세계적 랜드마크 워터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조감도)이 본격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송도국제도시를 국제업무.첨단산업과 해양레저.문화.관광산업이 융복합된 서비스산업 거점의 명품 워터시티로 조성하는 내용의 워터프런트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했다. 오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에 걸쳐 3단계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총 686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우선 메인시설로 6.8공구의 호수를 '옐로 선셋 레이크(Yellow Sunset Lake)'라는 콘셉트로 삼아 마리나시설과 수변공원, 마켓플레이스 등을 활용한 해양레포츠 공간과 인공해변, 산책로 등을 조성해 24시간 살아있는 예술과 문화의 중심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11공구의 호수는 '미니캐널인터내셔널(Mini Canal International)'을 콘셉트로 미니송도하버, 미니말리부, 미니베니스, 미니인천하버 등 테마공간으로 개발한다. 여기에 조류서식지와 마린스포츠, 레저.서비스, 아트스트리트 등 각종 물 체험시설 설치와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단계 사업지역인 6.8공구 호수 안에 송도워터프런트 콤플렉스와 인공해변이 조성되고 남측 수로 내 추가 매립에는 마린스포츠교육센터가 건립된다. 워터프런트가 조성되면 남1수문측 갑문을 통해 외해와 연계한 유람선이 운항하고 수로 내 수상버스와 수륙양용버스, 소형 레저선박도 운항된다. 워터프런트 조성 공사는 오는 2025년까지 3단계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개발된다. 우선 1단계로 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6.8공구 호수 연결수로 조성 및 임시 가배수문 설치, 갯골 유수지 하수 유입방지를 위해 북1수문 축조 및 북1방조제 제거, 아암호수 준설 및 부지 조성, 인공해변 조성, 6.8공구 수로 횡단교량 설치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단계로 2019부터 2021년까지 11공구 수변도시 조성 및 워터프런트 지속 개발하고 3단계(2022∼2025년)는 남측수로 조성을 통한 수(水)순환 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에는 총 686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워터프런트 조성에 따른 수변부지의 효율적 토지이용 변경을 통해 대체부지 매각금액, 대물변제 방식, 국비, 민간자본 유치 등으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워터프런트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송도국제도시가 미국 뉴욕, 호주 시드니,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베니스 등과 같이 수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 명품도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apsoo@fnnews.com
2014-09-03 17:17:2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송도국제도시를 명품 워터시티로 조성하는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공사 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터프런트 조성 공사를 3단계로 나눠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을 추진한다. 1단계 공사는 내년말 착공에 들어간다. 사진은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공사 조감도. 【 인천=한갑수 기자】송도국제도시를 명품 워터시티로 조성하는 워터프런트 조성공사가 본격화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공사 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에는 풍부한 워터프런트 공간과 접하고 있으나 이를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워터프런트 조성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업무·첨단산업과 해양레저·문화·관광산업이 융복합된 서비스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명품 워터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앵커시설로 우선 6·8공구 호수를 'Yellow Sunset Lake'를 콘셉트로 마리나시설과 수변공원, 마켓플레이스 등을 활용한 해양레포츠 공간과 인공해변, 산책로 등을 조성해 24시간 살아있는 예술과 문화의 중심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11공구 호수는 'Mini Canal International'을 콘셉트로 미니송도하버, 미니말리부, 미니베니스, 미니인천하버 등 구간별 테마공간으로 조성한다. 이 밖에 조류서식지가 마련되고 마린스포츠, 레저·서비스, 아트스트리트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인천경제청은 1단계 사업지역인 6·8공구 호수 내 송도워터프런트 콤플렉스와 인공해변을 조성하고, 남측 수로 내 추가 매립부지에 마린스포츠교육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워터프런트가 조성되면 남1수문측 갑문을 통한 외해와 연계해 유람선을 운항하고 수로내 수상버스와 수륙양용버스, 소형 레저선박도 운행된다. 인천경제청은 워터프런트 조성 공사를 3단계로 나눠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을 추진한다. 1단계 조성 공사는 오는 2016년 말 시작해 2018년 말 완료할 계획이다. 2단계 공사는 2019∼2021년, 3단계 공사는 2022∼2025년까지 완공한다. 1단계 공사는 6·8공구 호수 연결수로 조성 및 임시 가배수문 설치, 갯골 유수지 하수 유입방지를 위해 북1수문 축조 및 북1방조제 제거, 아암호수 준설 및 부지조성, 인공해변 조성, 6·8공구 수로 횡단교량 설치 등을 진행한다. 2단계 공사는 11공구 수변도시 조성 및 워터프런트 지속 개발하고 3단계는 남측수로 조성을 통한 수(水)순환 체계 구축 등을 건립한다. 총 사업비는 6862억원으로 이중 공사비 6540억원, 설계비 217억원, 감리비 55억원, 예비비가 50억원을 차지한다. 인천경제청은 워터프런트 조성에 따른 수변부지의 효율적인 토지이용 변경을 통해 대체부지 매각금액, 대물변제방식, 국비, 민간자본유치 등으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워터프런트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송도가 뉴욕, 시드니, 런던, 파리, 베니스 등과 같이 수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세계 명품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4-09-03 11:5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