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가예가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27일 배우앤배움 EnM은 "신인 배우 남가예가 JTBC 주말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남가예가 출연하는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남가예는 극 중 미술학원 선생님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열연한다. 그는 다른 매력의 빌런으로 변신해 서사의 중요한 역할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남가예가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어떠한 연기 변신을 시도할지 관심이 쏠린다. 남가예는 드라마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비밀의 여자', 단편 영화 '동의합니다', '어서오세요 레즈바에', 뮤직비디오 '윤도현밴드 - 안아줄게', '러블리즈 케이, 다니 - 뉴욕' 등 장르 불문 출연한 작품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다. 특히, 2023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OTT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하반기에도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배우앤배움 EnM 임채홍 대표는 "출연한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남가예가 이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어떠한 면모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좋은 경험과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길 응원한다. 배우 남가예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힘쎈여자 강남순'은 오는 10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배우앤배움 EnM
2023-09-27 12:32:50[파이낸셜뉴스] 대전지역 정보기술(IT) 기업 ㈜플랜아이가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AI) 미술 학원인 '아누타 AI 아트 스쿨'을 오는 7월 3일 세종시에 오픈한다. 아누타 AI 아트 스쿨은 미술에 관심이 있지만 신체적 조건이나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미술 교육을 받기가 어려웠던 사람들을 위해 고안된 AI와 미술이 융합된 특별 교육 공간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미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미술을 더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초기에는 우선 장애인에게 먼저 AI아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뒤에는 관련 일자리 및 상품 제작, 전시 기회 제공 등과 같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플랜아이는 자체 AI 이미지 생성 툴을 개발하고, AI 전문 아티스트와 협력해 미술 실기 이론을 접목한 독특한 AI 아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첫 번째 AI 아트 교육은 사전 모집한 청각 장애인 및 지적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7월 초 진행된다. 교육 결과물은 플랜아이의 패밀리 기업인 ㈜지란지교 판교 사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아누타 AI 아트 스쿨은 세종시 오픈에 이어 다른 지역에도 2·3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지역 교육 및 일자리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장애인들이 AI를 활용한 예술 작품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 일자리 다양성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이명기 플랜아이 대표는 "AI 아트 스쿨은 장애인분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우리 모든 지식을 공유하는 공간"이라며 “장애인분들에게 우선적으로 교육을 제공하고,이후에는 일반과 기업 교육으로 대상을 확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차별 없는 프리미엄 AI 아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아이는 지난해 1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아누타를 설립, 장애인 카페를 오픈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누타'는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에 있는 작은 섬 이름으로, 아누타 사회는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협력과 공유, 그리고 연민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5-23 11:09:43[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천대 재학생이 미술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해당 학원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천대 4학년생(25세·중원구 은행동)이 아르바이트한 미술학원의 수강생과 강사 등 104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대학생은 지난 1일 확진 판정이 났으며 앞서 지난 5월 26∼28일 사흘간 분당구 야탑동의 미술학원에서 아르바이트로 학생들을 가르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학원에서는 중·고교생 91명이 수강 중이고 강사와 행정직은 13명이다. 시는 이들 10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같은 강의실을 사용한 43명(중고교생 39명·강사 4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어 이 확진자가 중간고사를 치르러 지난 5월 25∼29일 사이 나흘간 등교함에 따라 접촉자 156명의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도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133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2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6-03 16:00:36[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가천대학교 학생이 미술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확인돼 성남시가 전수조사에 나섰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천대 4학년생(25·중원구 은행동)이 미술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사실을 확인, 이 학원의 강사와 수강생 104명에 대해 전수검사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대학생은 지난 1일 확진 판정이 났으며 앞서 지난달 26∼28일 사흘간 분당구 야탑동의 미술학원에서 아르바이트로 학생들을 가르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학원에서는 중·고교생 91명이 수강 중이고 강사와 행정직은 13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가천대생이 아르바이트한 학원 강의실을 사용했던 학생 39명과 강사 4명 등 모두 43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 나머지 학생 등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 해당 학생은 중간고사 기간인 지난 5월 25∼29일 사이 등교함에 따라 접촉자 15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도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6-02 11:02:12[파이낸셜뉴스] 서울 강서구의 한 미술학원 강사(29·여)가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해당 학원에 다닌 유치원생 1명(6세·남)도 같은날 확진 판정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초등학교 2곳은 등교 중지 결정을 내렸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서구 미술학원 강사와 수업을 한 유치원생 1명이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수강생을 대상으로 검진이 이뤄지고 있는데 아직 확진 판정은 유치원생 1명 이외에는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미술학원에 근무하는 강사 A씨가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부터 두통을 느끼다 23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35명의 학생의 미술 수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원은 강사 6명과 유아·초등학생 91명이 수업을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업을 받은 학생 35명과 동료강사 3명 등 밀접접촉자는 38명이 발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6세 유치원생도 A씨의 수업을 들었다고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현재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미술학원 인근의 공진초등학교와 공항초등학교는 25일 긴급돌봄을 포함한 모든 학생의 등교를 중지를 결정했다. 해당 학교들은 확진자가 나온 미술학원과 도보로 각각 2분,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밀접접촉 대상자가 있는 초등학교 5곳과 유치원 10개교에 대해 26일까지 긴급돌봄을 중지시켰다. 해당 학원은 24일 소독을 실시했고 건물 전체 소독을 할 예정이다. 동일한 건물에 있는 학원 5곳과 교습소 8곳에 대해서도 휴원 및 방역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7일 이후 원격수업 관련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유아교육진흥원과 함께 방안을 찾고 있다"며 "학생의 소속 학교와 인근 학교의 등교개학 여부는 접촉자들의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71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오전 중 모든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05-25 11:02:24▲ 택시 이엘 /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택시 이엘 배우 이엘이 과거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걸 크러쉬 끝판왕 쎈언니들이 왔다!' 특집으로 꾸며져 뮤지컬배우 차지연과 배우 이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엘은 "나이도 먹을 만큼 먹어서 차마 부모님께 용돈을 받을 수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엘은 "이건 부모님도 모르시는데 홍대 근처 미술학원에서 찰흙 조소 모델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며 "당시 수중에 300원 밖에 없어서 율무차 한 잔으로 허기를 달랬다. 온기가 남아 있을 때 까지 율무차를 손에 쥐고 있다가 끝까지 털어 마셨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엘은 23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에 올랐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2016-02-24 16:32:04오는 5월부터 피아노·미술학원 등 소규모 학원사업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현금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단말기구입 등의 부담으로 현금영수증 가맹점으로 가입하지 않았던 소규모 학원사업자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이들의 세원 파악도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23일 연간 수입금액이 2400만원 이하인 소규모 학원사업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현금영수증 발급’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인터넷을 이용한 현금영수증 발급은 동네 피아노·미술학원 등 연 수입액이 2400만원 이하인 소규모 학원사업자”라면서 “이를 위해 이달중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토록 관련시스템을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금영수증 단말기를 이용할 경우 달마다 일정액의 통신비를 내야하지만 인터넷을 이용한 현금영수증 발급에는 추가 비용부담이 없다”고 덧붙였다. /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4-23 14:43:24지난주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아트마켓인 프리즈와 키아프가 성황리에 3회의 막을 내렸다. 7만~8만명의 관객을 4~5일 안에 모으며 이 안 좋은 경기에도 미술시장에 대한 상당한 관심이 느껴졌다. 해외 미술계의 중요 인사들도 줄줄이 서울을 찾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접속하는 몸: 아시아 여성미술가들'과 같은 기획전을, 1982년에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젊은 현대미술 작가를 소개하는 호암미술관도 40대 초반의 국제적으로 뜨거운 각광을 받는 니콜라스 파티의 전시를, 선재미술관도 오랜만에 해외에서 큰 활약을 보이는 서도호 개인전, 송은미술관은 피노콜렉션 소장품전 등 가히 전시들 이름만으로도 런던이나 파리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전시의 장을 펼쳤다. 한국은 현재 글로벌 미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다. 그 이유는 매우 단단한 에코시스템을 만드는 강력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미술관, 화랑, 경매사, 미술대학 등 다양하게 연계되어 긴밀하게 움직인다. 아마 프리즈 아트페어도 단지 한국에 미술품 거래세 부재 이유만이 아닌, 이러한 인프라의 중요성 때문에 앞으로 아시아의 교두보로 서울을 택한 것 같다. 요즘 'K'가 글로벌 시장에서 대부분의 분야에서 두드러지는데도 불구하고 K아트는 여전히 잘 모르겠다는 말을 듣곤 한다. 사실 이 현대미술계라고 하는 분야는 대중이 그리 알기가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 커팅에지(cutting edge)라는 말은 기존의 틀과 흐름을 끊고 가장 최첨단적인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만들어 낸다는 말이다. 현대미술은 어쩌면 그들만의 리그라는 작은 세계를 주도하는 에코시스템을 가지고 움직이는 듯하기도 하다. 시간도 많이 걸린다. 적어도 같은 태도와 일관성으로 자신의 미술세계를 구축한다는 것은 아마도 20년 정도가 기본인 것 같다. 물론 백남준 작가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첫 글로벌 스타 작가이지만, 당시는 SNS의 시대가 아니었다. 한국 미술계에 대한 관심과 글로벌 미술 생태계가 주목하는 더 중요한 핵심에는 한국의 '작가들'이 있다. 그리고 특별히 2024년은 그런 경향이 더욱 두드러질 것 같다. 9월 12일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Metz) 입구 파사드에 이불 작가의 네 개의 대형 '가디언'이라는 조각이 설치되었다. 아마도 20세기 초 Metz박물관 설립 이래 한국 작가가 처음으로 뉴욕을 접수했다. 신전과 같은 박물관 건축에 마치 언젠가부터 서 있었던 것 같은 그 벽에 그리스 조각과 피카소를 연상시키는 작품은 그의 가부장적 사회를 반항적 비평으로 제작한 그의 사이보그 조각의 맥락에서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다. 금년 10월 런던도 매우 기대가 된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현대미술의 메카 중 하나인 런던 테이트모던미술관 입구인 35m 층고의 털바인 홀에는 한국의 1988년생 젊은 이미래가 한국인으로 처음으로 대규모 커미션에 선정되었다. 호스, 철사 등의 다양한 서로 다른 물질들로 만든 작품은 마치 기존 현대 문명사회에 대한 개인적 디스토피아적 표현으로도 보인다. 작가들에겐 꿈과도 같이 모든 예산을 지원해 준다고 해도 그리 만만한 공간이 아닐 본 전시에 세계는 주목하고 있다. 더불어 런던 워털루 브리지에 있는 문화특구 사우스뱅크의 메인 현대미술아트센터인 헤이워드 갤러리에선 약 120점에 이르는 양혜규의 대규모 개인전이 동시에 열린다. 심지어 전 뉴욕시장이 후원하는 중요한 셀펜타인 갤러리의 건축 파빌리온 프로젝트도 처음으로 한국의 조민석 건축가가 지난 6월 소개되었다. 이젠 런던도 접수됐다. 지금까지의 조용히 물밑에서 꿈틀거린 K아트의 물결이 드디어 수면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앞으로의 이 물결의 흐름은 또 어디로 향할 것인가. 이지윤 ㈜숨프로젝트 대표 ■약력 △54세 △런던대 코톨드 아트인스티튜트 미술사학 박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디렉터 △연세대 경영대학 겸임교수 △하나은행 컬렉션 총괄디렉터 △베이징중앙미술학원 미술관 초빙 큐레이터 △LG전자 OLED 아트 디렉터 △㈜숨 프로젝트 설립대표
2024-09-18 19:15:01완판 행진속 추가 특별 판매 예정인 온누리상품권을 학원·필라테스·노래연습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확대된다. 그간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 전에는 도·소매업 및 용역업을 영위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때문에 일부 소상공인들은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구역에 속해 있을 경우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이에 학원, 의원, 한의원 등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구역에 속해 있어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업종 12개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가맹 제한업종 40종 중 12종이 해제, 28종의 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가맹 제한업종이었던 태권도, 요가, 필라테스 등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학원, 피아노 등 악기교습학원, 미술학원, 무용학원, 연기학원과 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동물병원, 노래연습장, 법무 및 세무사무소 등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확대되면서 상품권 사용도 한층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달 28일 발표된 추석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이달 2일부터 3000억원 규모로 기존보다 5%p 더 할인된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한 바 있다. 당시 판매 30분 만에 지류 형태 온누리 상품권은 완판됐다. 중기부는 이날부터 온누리상품권 2차 특별할인판매를 시행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 완화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뿐 아니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확대 및 사용 편의성 강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9-09 18:26:09[파이낸셜뉴스] 완판 행진속 추가 특별 판매 예정인 온누리상품권을 학원·필라테스·노래연습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확대된다. 그간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 전에는 도·소매업 및 용역업을 영위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일부 소상공인들은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구역에 속해 있을 경우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이에 학원, 의원, 한의원 등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구역에 속해 있어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업종 12개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가맹 제한업종 40종 중 12종이 해제, 28종의 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가맹 제한업종이었던 태권도, 요가, 필라테스 등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학원, 피아노 등 악기교습학원, 미술학원, 무용학원, 연기학원과 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동물병원, 노래연습장, 법무 및 세무사무소 등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확대되면서 상품권 사용도 한층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달 28일 발표된 추석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이달 2일부터 3000억원 규모로 기존보다 5%p 더 할인된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한 바 있다. 당시 판매 30분 만에 지류 형태 온누리 상품권은 완판됐다. 중기부는 이날부터 온누리상품권 2차 특별할인판매를 시행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 완화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뿐 아니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확대 및 사용 편의성 강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9-09 14:5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