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세계 최초로 시도한 도시 주도의 대체불가능토큰(NFT) 멥버쉽 프로젝트 ‘인천히어로즈(Incheon Heroes)’의 1차 민팅(대체불가능토큰(NFT)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그림,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대체불가능한 고유 자산 정보를 부여해 가치를 매기는 작업)이 10분 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30일 밝혔다. 인천히어로즈는 인천시의 캐릭터인 점박이물범(애이니·버미·꼬미)을 작품화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다. 멸종위기종인 점박이물범들이 해양 수호자, 수질 수호자, 기후변화 해결사 등 슈퍼 히어로가 돼 시민과 함께 지구 환경을 지키는 스토리를 담았다. 앞서 지난 25일 진행된 1차 민팅에는 719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경쟁방식(선착순)으로 1000개의 대체불가능토큰(NFT)이 배정됐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소셜 로그인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수료 대납 기능과 함께 봇 방지 기능 등도 적용해 공정성을 더했다.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민팅에 참여한 이들은 인천유니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지자체가 이런 도전을 하는 것이 신기하고, 응원한다”, “인천 시민으로 뿌듯하고 기대된다”“다른 지역 시민도 참여할 수 있어서 좋고 우리 시와도 협업하면 좋을 것 같다”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히어로즈 대체불가능토큰(NFT)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에 부흥하기 위해 2차 민팅을 준비하고 있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효용성을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30 10:43:44[파이낸셜뉴스]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가 오는 28일부터 일주일 간 글로벌 1억명 유저를 대상으로 '클래시몬' 게임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리민팅(무료 배포)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민팅 행사는 미스터리 박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미국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메인넷 '베이스'가 개최하는 온체인서머 이벤트의 일환이다. 온체인서머는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기반 메인넷인 베이스 론칭을 기념해 전 세계 코인베이스 유저에게 해당 프로젝트를 알리는 이벤트다. 베이스는 이스크라를 게임 플랫폼으로는 유일하게 첫 번째 주요 아시아 및 신흥 시장 웹3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했다. 베이스는 이스크라가 세계적 수준의 게임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팀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이번 온체인서머를 협력 시작점으로 베이스에 이스크라 인하우스 게임을 온보딩하는 등 신규 시장 확장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점차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스크라는 이번 기회를 통해 차세대 웹3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디지털 소유가 기반이 된 게임의 가치를 알리며 멀티체인 전략의 시작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클래시몬은 이스크라가 자체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수집형 배틀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디지털 소유를 기반으로 수집과 거래, 전투와 토너먼트, 개인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이스크라 플랫폼을 통해 모든 브라우저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웹3 유저의 게임 플레이 성향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제작해 수준 높은 경쟁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게임 디지털 자산 획득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클래시몬이 베이스 메인넷 위에서 동작한다는 점도 온체인서머에 참여하는 22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된 배경이다. 이홍규 이스크라 대표는 "클래시몬은 웹3 유저의 플레이 스타일과 성향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온체인서머 이벤트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유저의 니즈를 채울 수 있는 웹3 게임 개발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나아가 베이스 생태계에서 중요한 게임이자 프로젝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23 16:57:50[파이낸셜뉴스] 드래곤플라이 자회사 디에프체인은 동영상 플랫폼 개발사 위니윈과 함께 ‘디몽(DMONG)’의 NFT(대체불가토큰)을 25일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디몽은 위니윈의 W2E(Watch to earn) 광고 플랫폼 ‘다우트’의 CEO 캐릭터다. 다우트는 동영상 광고를 보고 즐기면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으로, 연내에 출시 예정이다. 다우트에선 일반 기업의 상품 광고뿐 아니라 NFT를 전문적으로 다룬다. 디몽 NFT는 지난 사전 판매 물량과 합쳐 총 1만 개가 발행될 예정이다. 앞서 디몽 NFT 사전 판매를 진행했던 지난 6월 당시 판매 시작 10분 만에 준비된 물량 1,000개가 모두 소진된 바 있다. 이 같은 완판 행진에 힘입어 25일부터는 공식적으로 9000개 민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중 600개는 팀 물량, 8,400개는 일반 고객 대상이다. 잔여 물량에 대해서는 5개 이상 구매한 민팅 참여자 대상으로 무료 민팅을 진행한다. 디에프체인 관계자는 “지난 사전물량 완판에 이어 이번 민팅도 많은 기대가 된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NFT를 지속 발굴해 얼어붙은 NFT 시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인피니티 마켓 생태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피니티 마켓의 자체적인 암호화폐와 클레이튼 암호화폐로 거래되며, 세계 최대 글로벌 NFT 마켓 ‘오픈씨(Opensea)’와 ‘NFT매니아(NFTMania)’에서 2차 거래를 지원한다. 민팅 가격은 10만 원 상당이고, 자세한 내용은 디몽 디스코드(커뮤니티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에프체인은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에서 이번 NFT 발행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디에프체인은 디몽 NFT 홀더(보유자)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몽 NFT 홀더들은 10개 이상 보유 시 한정판 NFT 스페셜 에디션을 에어드랍(무상증여)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공식 디스코드(커뮤니티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위니윈도 디몽 PFP(프로필 사진) NFT를 구매한 홀더(보유자)들에게 다우트 서비스 이용시 보상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8-24 10:10:37업무 협약을 통해 NFT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나무애니메이션과 체인지벌스가 NFT 민팅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으나 2022년 상반기에는 민팅을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나무애니메이션은 넷플릭스 <격투맨 바키> 메인프로덕션에 참여했으며 <원피스>, <포켓몬> 등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등 해외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로서 지난 2월 NFT 제작부를 신설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체인지벌스는 Change+Metaverse라는 의미로 기존 NFT 프로젝트의 생태계 조성 및 콘텐츠들에 차별성을 둔다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1년 프로젝트 팀으로 각 부문 전문가들이 포진되어 있다. 체인지벌스는 현재 자체 토큰노믹스를 설계하고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를 오픈해 공식적인 민팅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나무애니메이션 관계자는 “2022년 4월 민팅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나 확정적이진 않다. 토큰노믹스 개발이 완료된 시점에 공식 홈페이지나 커뮤니티를 통해 구체적인 민팅 일정을 공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2-04-01 14:57:46[파이낸셜뉴스] 위믹스 재단이 이달 16일 위믹스 데이(WEMIX DAY) 행사를 연다. 4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 데이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의 리뉴얼 계획을 발표한다. 새롭게 선보일 고도화된 블록체인 서비스와 토크노믹스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위믹스 재단은 지난 1일 브리오슈 하드포크(Brioche Hard Fork)를 실시해 위믹스 토크노믹스를 개편한 바 있다. 블록 민팅 반감기 도입과 리저브 대량 소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이코노미, 커뮤니티와 동반 성장하는 위믹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위믹스 플레이는 블록체인 게임 이용자, 커뮤니티 등 위믹스 생태계 전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토크노믹스를 강화하고 고품질 게임을 온보딩해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믹스 데이 당일 확인할 수 있다. 위믹스 데이는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든지 시청 가능하다. 위믹스, 서틱 보안 리더보드 4개 부문에서 1위 한편 위믹스(WEMIX)가 서틱(CertiK) 보안 리더보드(Leaderboard) 중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위에 오른 분야는 게이밍(Gaming), 게임파이(GameFi), 플레이-투-언(Play-to-Earn), 웹3(Web3) 등이다. 서틱은 세계적인 블록체인 보안업체로, 게임, 디파이, NFT 등 여러 분야에서 보안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틱 리더보드는 전세계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보안성을 다각도로 엄격하게 분석해 순위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신뢰도에 대한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3.0(WEMIX3.0) 메인넷과 실질적 효용이 있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WEMIX)를 기반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자체적인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왔다.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관계도 맺고 있다. 위믹스 재단 측은 "보안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커뮤니티와 공동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7-04 15:02:33[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가 자사의 플랫폼 토큰 '위믹스'에 반감기를 도입한다고 발표하면서 위메이드와 위믹스 모두 폭등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전일 대비 4.25% 상승한 4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개장 직후 7%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4만46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간 글로벌 코인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위믹스 또한 전일 대비 37.79% 급등한 1958.17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께 위믹스 가격은 2000원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위메이드와 위믹스가 급등세를 보인 이유는 위메이드가 ‘위믹스’의 토크노믹스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히면서다. 하반기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통해 반감기를 도입하고 게임으로 인한 매출 증가가 생태계에 직접 영향을 주는 형태의 새로운 ‘위믹스 플레이’ 구축 등이 핵심이다. ‘브리오슈 하드포크’는 반감기를 도입해 기존에 블록당 1개씩 발행되는 ‘위믹스’ 민팅 규칙을 16차례의 업데이트를 거쳐 감소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다음 달 1일(7월 1일)부터 적용된다. 반감기가 도입되면 약 2년마다 민팅 수량이 2분의 1로 줄어든다. 이를 통해 ‘위믹스’의 가치와 성장을 제고하고 커뮤니티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겠다는 것이 위믹스팀의 설명이다. 7월 중순에는 ‘위믹스 데이’도 개최한다. ‘위믹스 데이’에서는 9월 선보일 새로운 ‘위믹스 플레이’의 상세 내용을 소개한다. 새로운 ‘위믹스 플레이’는 게임의 인기가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구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4분기 출시를 예고한 ‘레전드오브이미르’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국가별 정책에 맞춰 전세계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블록체인 컨텐츠를 이용하고 게임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8월 중 관련 내용을 공개한다. 위믹스팀은 “7월 1일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시작으로 새로운 변화를 세상에 선보이겠다”라며 “2024년은 위믹스에게 아주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6-26 09:29:49[파이낸셜뉴스] 오는 7월1일 위믹스 4억3700만개가 일시에 소각된다. 이후 위믹스 생태계에 반감기도 도입돼 전체 공급량도 5억9000만개로 유지될 예정이다. 7월1일 위믹스 4억개 소각 21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위믹스 재단은 새로운 토크노믹스를 발표했다. 새로운 토크노믹스는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위믹스재단은 지난 1월부터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WEMIX)의 총 발행량을 10억개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었지만, 7월1일 재단 보유 리저브 전체 물량 중 최소한의 생태계 발전 기금을 제외한 약 4억개의 위믹스를 일시에 소각할 예정이다. 남은 생태계 발전 기금 중 40%의 물량이 위믹스 생태계 촉진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모션과 마케팅용으로 분배되고, 나머지 60%는 생태계 발전을 위한 투자와 파트너십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생태계 발전 기금에서 발생한 수익의 35%는 위믹스 매입과 소각 등 가치 제고를 위해 사용된다. 원금은 생태계 기금으로 환원돼 재투자된다. "추가 발행도 줄어"...5%대 급등 이와 함께, 반감기를 도입해 위믹스3.0의 '블록민팅(발행)' 구조를 변경한다. 1초에 블록 1개가 생기면서 발행된 새 위믹스는 '블록민팅 보상(PMR)'이라는 이름으로 위믹스 생태계에 공급돼 왔다. 그러나 오는 7월1일 이후 반감기가 도입돼 위믹스 신규 발행 속도가 줄어든다. 반감기는 2년마다 16차례에 걸쳐 시행되고 총 공급량이 5억9000만개에 도달하면 블록 민팅도 영구 정지된다. 또 반감기 동안 블록민팅 보상은 네트워크 수수료로 변환하는 등 합리적인 블록 보상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팀 보상은 위메이드의 개발비 항목으로 통칭하고, 전체 규모는 9000만개에서 5000만개로 축소한다. 4000만개는 일시에 소각한다. 개발비는 총 5년에 걸쳐 사용한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위믹스는 급등세를 보였다. 글로벌 코인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5시30분 기준 위믹스의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5.77% 상승한 3771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3400원대까지 떨어졌던 위믹스는 토크노믹스 발표 직후 3800원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3-21 17:39:21[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오는 11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8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PC 및 모바일 버전을 오는 12일 정식 서비스 전까지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12일 오후 1시(한국 시간)에 출시된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언리얼 엔진 5 기반 크로스 플랫폼(모바일/PC) MMORPG다. 13세기 유럽 세계관과 스토리, 극사실적인 그래픽, 글라이더를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등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글로벌 버전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NFT를 선보인다. 멀티 토크노믹스는 기존의 단일 토큰 기반 토크노믹스의 한계를 넘어, 인게임 주요 재화와 아이템 총 7종의 멀티 유틸리티 토큰으로 구성됐다. 기축 토큰인 크로우(CROW)는 6개의 인게임 아이템 토큰을 구매하는데 사용하거나, 위믹스 플레이에서 거래 가능하다. 게임에서 민팅(발행)된 유틸리티 토큰들은 크로우로 교환 또는 소각해 게임에서 다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캐릭터 장비, 스킬 등 방대한 정보를 포함한 캐릭터를 민팅(발행)하는 ‘캐릭터 NFT’도 구축했다. 위메이드는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에 따라 위믹스3.0, 아발란체, BNB, 이더리움, 크로마, 폴리곤 등 6개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우나 월렛, 위믹스 월렛, 플레이 월렛 등 3종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 1월 글로벌 사전예약을 기념해 출시한 NFT 컬렉션 'The Night is Coming' 총 341종이 판매 당일 전량 매진된 바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3-08 14:51:55[파이낸셜뉴스] 네오위즈는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NFT 컬렉션 ‘ERCC: Early Retired Cats Club’이 출시 하루 만에 완판됐다고 25일 밝혔다. ERCC NFT는 지난 24일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의 NFT 런치패드에서 출시됐다. 네오위즈는 당초 오는 26일까지 NFT 민팅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출시와 동시에 완판되며 하루 만에 모든 물량을 소진했다. ERCC NFT는 화제성에 힘입어 세계 최대 NFT 플랫폼 ‘오픈씨’에서 거래 활동이 활발한 NFT 순위를 매기는 ‘트렌딩’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네오위즈는 자사 모바일 게임의 IP를 활용한 첫 NFT 민팅이 성공리에 마감됨에 따라 ‘고양이와 스프’ IP의 뛰어난 가치를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동시에 전 세계 ‘고양이와 스프’ 팬들은 물론, ERCC NFT 홀더들과의 커뮤니티 확장을 통해 앞으로 더욱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ERCC NFT 완판은 인텔라 X의 독자적인 지갑 서비스 ‘인텔라 X 월렛’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첫 NFT 민팅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홀더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기 은퇴한 고양이들의 클럽’을 뜻하는 ERCC는 네오위즈의 글로벌 인기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 1,930종의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고양이들로 구성된 NFT 컬렉션이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됐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1-25 14:44:01롯데정보통신과 자회사 칼리버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4에서 세계적 명성의 전자 음악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와 독점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세대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미디어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초대형 디지털 전자 음악 페스티벌을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의 서브 플래닛을 통해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독보적인 스케일과 차별화된 경험을 자랑하는 투모로우랜드의 오프라인 무대를 정교한 그래픽으로 그대로 구현하게 된다. 팬들은 감동의 페스티벌 순간을 온라인 다중접속(MMO)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경험하게 된다. 특히 칼리버스는 투모로우랜드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전자 음악을 소재로 한 디제잉 UGC 콘텐츠가 빠르게 팬들에게 전파될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칼리버스는 언리얼엔진 기반의 가상 현실과 실사의 융합으로 초실감형 메타버스 ‘칼리버스’를 개발해 주목을 받아왔다. 칼리버스는 CES2024 개막과 함께 사전 응모를 통해 선발한 ‘칼리버스 파이오니어(Pioneer)’들을 대상으로 NFT 민팅과 서비스를 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롯데정보통신이 CES2024에서 공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는 자발적 상호작용 콘텐츠인 UGC를 핵심 요소로 지닌다. 유저들은 메타버스 세상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오픈형 플랫폼의 성공 요소인 ‘유저 경험, 자율성’에 방점을 두는 한편, 초실감형 그래픽을 통해 보다 현실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플랫폼들이 가질 수 없던 몰입형 경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국내 첫 사례다. 투모로우랜드는 벨기에, 브라질, 프랑스 알프스를 주요 무대로 하며 매년 세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그 중 중심이 되는 투모로우랜드 벨기에의 경우 약 60만 명의 팬들이 찾아 명실상부 최고 권위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로 인해 진행된 디지털 페스티벌의 경우 누계 200만장 이상의 티켓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투모로우랜드 최고경영자(CEO) 브루노 밴웰서네어스는 “우리의 디지털 프로젝트를 더 발전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를 찾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칼리버스 김동규 대표는 “최고 권위의 투모로우랜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영광"이라며 "PC는 물론 HMD, 3D T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투모로우랜드의 감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칼리버스의 모든 기술을 투입하여 메타버스 페스티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이사는 “전례 없는 생태계를 구축해 또 다른 영역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압도적인 국내외 인프라를 총 동원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생태계 리더로서 지속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12 09:2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