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경북 경주 토함산 땅밀림 발생지에서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경주 토함산 땅밀림 현황 및 복구계획을 살피고 헬기를 이용해 해당지역을 광범위하고 세세하게 점검했다. 경주 토함산 땅밀림 발생지는 지난 5월 환경부, 국가유산청, 경북도 및 경주시 등 관계기관이 합동조사를 통해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대구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산림기술사협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땅밀림 관련 산·학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열어 대책을 구체화했다. 호우 전·후 드론 거리측정센서(LiDAR) 등 첨단기기를 활용해 모니터링하고 사방댐을 설치해 토사붕괴를 사전에 예방한다. 또한, 호우발효 시 이 지역을 지나는 945번 지방도를 통제하고 신속히 주민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땅밀림 발생지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 하고 사방댐 설치 등 복구대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29 15:06:26[파이낸셜뉴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7080세대 향수를 자극한다. 과거 인기 애니메이션을 다시 플랫폼에서 제공하면서다. 웨이브는 일본의 전설적인 만화가 테즈카 오사무의 작품 25여편을 독점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테즈카 오사무 대표작으로 꼽히는 '우주소년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를 비롯해 '블랙 잭', '리본의 기사' 등 당대를 풍미한 고전 애니메이션을 국내 OTT 중 처음으로 공개한다.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테즈카 오사무 작품들은 하반기 중 모두 공개될 예정이며, 해당 작품 에피소드는 매주 차례로 신규 업데이트된다. 우주소년 아톰과 밀림의 왕자 레오는 각각 52부작으로 매주 4회차씩 업데이트 된다. 한편 웨이브는 지난 4월 '카드캡터 체리'를 OTT 독점 제공한 바 있다. 공개 직후 한달 간 애니메이션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귀멸의 칼날', '진격의 거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설명이다. 황인화 웨이브 국내편성사업부장은 "카트캡터 체리에 이어 더 많은 분들이 고전 애니메이션을 통한 그때 그 시절 추억 소환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6-24 09:23:57[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산림청이 여름철 산사태보다 더 큰 피해를 유발하는 '땅밀림'피해를 선제적으로 막기위한 전방위 대책마련에 나섰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땅밀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땅밀림 예방·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땅밀림은 땅속 물이 차오르면서 약해진 땅이 비탈면을 따라 대규모로 서서히 무너지는 현상으로, 산사태보다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산림청은 과학적 방법을 통해 전국적으로 땅밀림 위험에 노출돼있는 지역을 사전에 파악해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땅밀림 위험성이 높은 2만여곳을 선정, 매년 2000곳씩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19∼2020년 2년간 실태조사 결과 땅밀림 발생 의심이나 위험성이 높은 A등급은 39곳, 땅밀림 발생이 우려되는 B등급은 38곳으로 판별됐다. 이 가운데 이미 산지 속 균열이나 단차 등 땅밀림 징후가 발생해 향후 재난 발생 때 인명 및 재산 피해 위험성이 높은 지역은 구조물 대책으로 항구적인 복구사업을 펼친다. 실태조사 이전 땅밀림 발생 지역 10여곳을 복구했으며, 올해는 전북 완주, 전남 순천, 경북 영주 등 3곳에서 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무인 원격감시시스템을 설치해 땅밀림 현상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40곳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산림청은 전국 땅밀림 관리대상지를 확대하기위해 오는 2028년까지 2만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실태조사 뒤 땅밀림 무인 원격감시시스템을 확대 설치키로 했다. 또 땅밀림의 효율적인 복구와 상시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우려지 관리지침도 수립하는 한편, 과학적 예측을 위해 지질, 지형 등의 위험인자 평가와 분석을 통한 땅밀림 위험지도를 오는 2024년까지 개발한다. 임 국장은 "땅밀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대피 권고나 명령이 있으면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7-28 13:41:09[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최병암 산림청장이 16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부터 땅밀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 하동군 땅밀림 우려 지역을 방문,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하동군 옥종면 땅밀림 우려 지역이며, 산지 내 균열 및 단차 등 땅밀림 징후가 관찰돼 전문가 현장조사를 펼친 지역이다. 이번 점검은 땅밀림으로 인해 토사유출 등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응급조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실시됐다. 한편, 산림청은 땅밀림을 선제적으로 예방·대응하기 위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실시해 전국단위 관리대상지를 발굴하고 있으며, 땅밀림 현상 분석 등 연구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인근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 및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해 땅밀림에 대한 안전대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7-16 14:42:19민감성, 수부지 피부 타입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분 에센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의 수분 라인인 ‘NEW 워터뱅크 하이드로 에센스’가 여름철에도 끈적임이나 메이크업의 밀림없이 사용할 수 있는 쿨링감있는 보습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라네즈 NEW 워터뱅크 하이드로 에센스’는 워터드롭 타입으로 보습력이 높지만, 피부에 바르면 물방울처럼 곧바로 흡수되기 때문에 기초 단계 이후 선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덧바르기에 편리하다. 뷰티크리에이터 ‘디렉터파이’도 촉촉하지만 밀림없는 여름용 수분 관리 화장품으로 ‘라네즈 워터뱅크 하이드로 에센스’를 추천했다. ‘디렉터파이’는 유튜브에서 화장품 성분 분석과 피부 타입별 사용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다. 디렉터파이는 “라네즈 워터뱅크 하이드로 에센스는 무더운 여름철에 끈적임 없이 발리고, 메이크업을 한 후에도 답답하지 않은 가벼운 감촉과 쿨링감을 선물한다”며, “보습은 물론 메이크업 후에도 밀리지 않아서 여름철에 쓰기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피부 고민을 상담해주는 코너를 통해 라네즈 워터뱅크 하이드로 에센스를 사용한 멘티의 피부 상태를 점검하였고, 다양한 피부타입 크루들의 사용기를 공개하며 화장품의 실제 사용후기를 생생하게 공유했다. 지난 3월 새롭게 리뉴얼 출시된 라네즈의 워터뱅크 에센스는 그린 베지터블과 해양심층수가 만난 천연 미네랄을 저온 추출한 그린 미네랄 워터를 함유한 수분 에센스이다. 고온에서 파괴 될 수 있는 미네랄을 15도씨 저온에서 5시간동안 추출하는 라네즈만의 독자적인 오션브루 공법을 적용하여 피부에 수분을 충전 시키고 피부 장벽을 강화 시켜주는 것이다. 특히 이번 NEW 워터뱅크 에센스는 워터지퍼 기능을 통해 오랜 시간동안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디렉터파이의 영상에서 소개 된 워터뱅크 하이드로 에센스는 케일, 물냉이, 비트루트 3가지 베지터블이 함유되어 촉촉하고 맑은 피부를 가꾸어주며, 산뜻한 텍스처로 여름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2018-07-02 13:26:51【대전=김원준 기자】산림청은 지난해 포항지진으로 인한 땅밀림 발생지의 지진·땅밀림 대책 추진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5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 산110-10번지 일원에서는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포항지진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이 시범 운영 중인 땅밀림 무인원격감시시스템에서 6.5㎝변위가 감지돼 산림청에서는 인근주민 5가구 7명을 대피시켰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류광수 산림청 차장과 경북도,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일원 4㏊규모의 땅밀림 발생지의 복구·경계피난대책 등 올해 추진하는 지진·해일대응사업의 경과를 점검했다. 아울러 포항지진 땅밀림 대책 수립을 위해 포항지역 땅밀림 실태조사와 정밀지반조사 등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지진 대책 수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실시한 포항지역 땅밀림 기초조사에서 땅밀림 발생 우려지 21곳을 확인했으며, 지난 3월 28일부터 실시한 실태조사에서는 복구가 필요한 정밀지반조사 대상지 10곳을 선정했다. 현재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이 땅밀림 발생원인 규명과 복구대책 수립을 위한 정밀지반조사 용역을 수행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복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포항시는 땅밀림 계측기를 6개 지점에 추가 설치하는 등 복구 때까지 인근 주민대피를 위한 예·경보 시스템을 운영한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지진·땅밀림으로 인한 2차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사에서부터 복구, 무인원격감시시스템까지 전주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포항 지진·땅밀림 대책 현장점검을 통해 국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8-06-05 15:45:07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의 클럽하우스와 타워형 콘도는 사이판의 지역적 특색에 맞춰 설계된 독특한 스타일의 휴식공간이다.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지어진 5성급 호텔은 전 객실에서 바다, 수영장, 웨스트 골프코스가 보이는 발코니가 마련돼 있다. 파노라마 윈도를 통해 한눈에 펼쳐지는 남태평양의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출도 침대에서 맞이할 수 있다. 객실 내 생활용품은 여성들 사이에서 최고 인기 브랜드인 록시탕으로 통일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사이판에는 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 외에도 코랄오션포인트 리조트클럽, 킹피셔 골프링크스, 마리아나CC 등 9개 골프장이 있다. 코랄오션포인트 리조트클럽은 PGA투어 출신 래리 넬슨(미국)이 디자인했다. 야간에도 개장하기 때문에 더위를 피해 라운드할 수 있다. 시그니처홀은 '코랄포인트'로 불리는 14번홀(파3.155야드)이다. 바다를 가로질러 티샷을 날려야 하는 이곳은 이 골프장에서 풍광이 가장 아름답다. 사이판 여행은 투트랙으로 갈린다. 골프와 관광을 겸한 휴양이다. 해발 466m의 타포차우산 정상에는 사이판의 상징인 예수상이 있다. 섬 전체에는 20곳이 되는 다이빙포인트가 있어 다이버들의 천국이기도 하다. 특히 섬 동북쪽 끝에 위치한 '블루홀'이 가장 유명한 다이빙포인트다. 밀림탐험과 선셋크루즈도 사이판의 주요 관광코스다. 산후안 해변을 둘러본 뒤 성모 마리아상이 있는 마운트 카멜 교회, 타포차우산에서 사이판섬 전체를 둘러보는 코스가 강추된다. 선셋크루즈는 연인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추천되는 프로그램이다. 숙박시설도 호텔, 리조트, 콘도 등 다양하다. 대부분 숙박시설들이 울창한 숲과 바다에 접해 있다. 한 마디로 현대문명과 대자연이 공존하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사이판 중심지에 있는 피에스타 리조트앤스파(사진)가 최근 인기 최고다. 사이판에서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는 마이크로 해변에서 가깝고 숙박 및 시설이용료가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한국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으로는 사이판 월드리조트와 PIC사이판이 있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7-06-01 20:15:09
영국 방송인 킴벌리 가너가 밀림 속에서 아찔한 비키니 몸매를 선보였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21일(현지시각) 과테말라 안티과 정글에서 수영복 화보 촬영 중인 킴벌리 가너의 모습을 보도했다.
이날 킴벌리 가너는 마치 해변인 것 처럼 끈으로 이어진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뇌쇄적인 눈빛과 포즈를 취했다.
한편 킴벌리 가너는 각종 방송과 함께 수영복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수영복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영국 방송인 킴벌리 가너가 밀림 속에서 아찔한 비키니 몸매를 선보였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21일(현지시각) 과테말라 안티과 정글에서 수영복 화보 촬영 중인 킴벌리 가너의 모습을 보도했다.
이날 킴벌리 가너는 마치 해변인 것 처럼 끈으로 이어진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뇌쇄적인 눈빛과 포즈를 취했다.
한편 킴벌리 가너는 각종 방송과 함께 수영복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수영복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북한 오바마는 원숭이 비유 북한이 영화 인터뷰 상영에 대해 미국 오바마를 비난하고 나섰다. 북한 국방위 정책국은 27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오바마는 항상 언행에 신중치 못하고 밀림의 원숭이처럼 행동한다”며 “자신에 대한 테러를 소재로 만든 영화를 본다면 지금처럼 표현의 자유를 떠들며 환영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영화 ‘인터뷰’는 국가수반에 대한 명예훼손을 금지한 국제법에 반하는 불순반동 영화이며, 반테러를 주장하는 미국이 특정 국가에 대한 테러를 선동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도 이날 언론 질의에 입장 표명을 거절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5월에도 오바마 대통령을 '잡종', '광대', '원숭이' 등 인종차별적 표현을 동원해 비하했으며 당시 미 정부는 "추하고 무례하며 역겹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12-28 09: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