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해양경찰서는 최근 해상을 거쳐 밀항·밀입국하는 등 국경범죄 시도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7월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밀항알선책을 통해 어선이나 화물선에 은닉하는 수법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전문조직과 연계해 밀항·밀입국을 시도하거나 중고 수입 선박을 이용하는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수법이 시도되고 있다. 집중 단속 기간 동안 해경은 주말과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의 해상경비를 늘리고, 특별대응반을 꾸려 관할 구역 내 항구와 포구 위주의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경 합동으로 감시장비를 활용한 해양 사각지대 감시 등도 이뤄진다. 한편, 해경과 군은 경계 취약 기간을 노려 지난 명절 설 연휴 심야시간에 외국 냉동수산물을 밀반입하려는 선박을 검거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16 15:42:09[파이낸셜뉴스] 밀항을 시도하다 붙잡힌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태의 총책이 구속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영풍제지 주가조작 총책 이모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 측이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불출석 의사를 밝히자 유 부장판사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자료를 검토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주가조작 일당 등과 함께 지난해 초부터 영풍제지 주식을 총 3만8875회(3597만주 상당) 시세조종 해 2789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10월께 도피했다가 지난 26일 제주도 해상에서 베트남으로 밀항을 시도하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1-29 15:47:18[파이낸셜뉴스] 검찰이 베트남으로 밀항을 시도하다 붙잡힌 '영풍제지 주가조작' 총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주가조작 조직 총책 이모씨를 지난 26일 체포한 뒤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5일 오후 10사 30분께 도피 중이던 이씨를 서귀포 해상에서 붙잡았다. 제주해경은 베트남으로 향하는 배에서 이씨에 대한 밀항의심자 신고를 받아 창고에 숨어있던 이씨를 검거했다고 한다. 이씨는 현재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공범들이 주범으로 지목한 인물로, 주가조작 일당들은 이씨의 지시를 받고 지난해 2월부터 폭락 직전까지 110여개 계좌를 동원해 영풍제지 주식을 총 3만8875회에 걸쳐 시세조종해 약 2789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씨의 신병 확보를 위해 대검찰청 인력 지원을 받아 검거팀을 꾸려 3개월째 추적해 왔다. 현재까지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은 총 11명으로, 이씨를 비롯한 주가조작 일당 5명 이상이 추가 기소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영풍제지가 갑자기 하한가를 기록하자 최대 주주인 대양금속, 지주사 대양홀딩스컴퍼니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1-28 14:42:53[파이낸셜뉴스]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가 밀항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청조는 자신을 둘러싼 사기 의혹에 대해 죗값을 받겠다며 눈물로 혐의를 인정했으나 뒤에서는 밀항을 계획한 것이다. 31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전청조는 징역형을 피할 수 없다는 현실을 인지하고 밀항을 계획했다. 전청조는 지인들에게 한국을 떠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봐 달라 수소문 중이었으며, 밀항 브로커를 찾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전청조는 "중국 밀항선을 알아보려면 우선 선입금부터 하라"는 조언에 돈을 마련하고자 했지만 실패하자 결국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봄에 출소한 전청조는 현재 누범기간이다. 징역 집행 종료 이후 3년 안에 죄를 지으면 형의 장기의 2배까지 가중 처벌을 받는 만큼 사기, 협박, 폭행 혐의 등이 더해지면 10년 이상도 가능해 30대 중반에 출소하게 된다. 전청조는 감방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인천구치소 감방 동기들은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전청조가 추위를 못 견뎠고, 거짓말이 심해 왕따로 지냈다"며 "외국인 수감자와 애정 행각을 벌이다 적발된 적도 있는 등 사건 사고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인인증서 등이 담겨 있는 '세컨폰'을 통해 금융 거래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청조의 '세컨폰'은 현재 남현희에게 있어 자금 마련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청조는 지난 26일 스토킹 혐의로 체포되면서 남현희에게 접근이 금지됐고, 출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 검찰은 30일 각종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전청조에 대한 체포 및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디스패치는 "경찰은 하루빨리 세컨폰을 압수해야 한다"며 "전청조의 2번째 폰은 이번 사기의 스모킹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컨폰이)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열쇠가 될 수도 있다"며 "그는 이미 징역을 예상하고 있다. 감방행을 피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청조는 30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잠도 제대로 못 잔다"며 "제가 저지른 일들을 다 감당하고 책임지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10-31 11:42:53[파이낸셜뉴스] 나이지리아를 떠난 밀항자 세 명이 선박 하단에 위치한 방향타 위 좁은 공간에서 11일을 버티다 구조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의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인 밀항자 3명은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출항해 스페인 라스팔마스로 향하는 유조선에 몰래 탑승했다. 그러나 이들이 탑승한 곳은 선박 하단에 위치한 방향타 위 좁은 공간이었다. 실제로 스페인 해안경비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들은 유조선 ‘알리티니Ⅱ’의 방향타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터앉아 있다. 현재 구조된 이들은 탈수증세와 저체온증을 보여 항구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해안경비대 측은 설명했다. 이들이 언제 선박에 몰래 몸을 실었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라스팔마스는 아프리카 모로코 서쪽에 있는 카나리제도에 속해있는 스페인 영토이다. 서유럽으로 가려는 아프리카 밀항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들처럼 위험을 감수하고 아프리카에서 라스팔마스가 위치한 카나리제도로 가는 항로를 선택하는 이민자들은 2019년 말께 지중해 항로 감시가 강화되면서 급증했고 전해진다. 스페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바다를 통해 카나리제도로 밀항한 이민자들은 올해 1∼5월 작년 동기보다 51% 늘었다. 카나리제도 이민 고문 체마 산타나는 트위터에서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마지막도 아닐 것”이라며 “밀항자들이 항상 이러한 행운을 누리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2-11-30 06:47:14[파이낸셜뉴스]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관계자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했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보석으로 풀려나 있던 김 전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경기도 팔당대교 인근에서 차고 있던 전자장치를 끊고 달아났다. 김 전 회장은 스타모빌리티를 인수한 후 라임으로부터 투자 받은 400억원 등 총 10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고 이날 오후 3시 결심 공판을 앞두고 도주했다. 지난 2020년 5월 구속 기소된 김 전 회장은 지난해 7월 보석으로 풀려나면서 보석 조건부 전자장치를 부착하고 있었다. 앞서 검찰은 도주 우려를 제기하며 보석 취소를 법원에 청구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횡령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 대해 지난달 28일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김 전 회장이 피해자들과 합의가 안 돼 법정 구속이 예상될 경우 중국 밀항을 준비했다는 내부자 진술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주식투자 사기로 91억원을 가로챈 혐의와 관련해 2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도 했으나 재판부는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는 쉽지 않다"며 기각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2-11-11 14:53:56[파이낸셜뉴스] 경기도 가평의 한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해 12월 잠적한 이은해씨와 공범 조현수씨가 현재 출국금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잠적 이후 4개월째 자신들 명의의 신용카드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등 이른바 '유령생활'을 하며 도피 행각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이 지난달 30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이은해씨와 조현수씨를 공개 수배하기 전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이 도주 이후 해외로 나간 기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해외로 밀항 하지 않았다면 국내에서 도피 생활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이 밀항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국내에서 카드 사용내역이나 병원 진료기록 등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장기간 도주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다. 이씨와 조씨에 대한 각종 목격담과 증언이 속출하고 있다. 한편,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이들이 조사를 받던 중 잠적하자 공개수배를 결정했다. 이씨와 조씨는 지난해 12월13일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하루 뒤인 2차 조사를 앞두고 잠적했다. 이씨와 조씨는 지난 2019년 6월30일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의 남편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하지 못하는 A씨에게 계곡에서 다이빙하게 한 뒤 구조하지 않고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앞서 같은 해 2월에도 강원도 양양군 한 펜션에서 A씨에게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고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4-04 14:14:1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용한)은 울산항 민간부두의 경비·보안업무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오는 9월 1일부터 정상 운영키로 하고 지난 1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12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울산항 종합상황실은 울산항 27곳 민간부두의 CCTV 79개를 연계해 항만보안 및 감시체계를 총괄 지휘하는 종합상황실이다. 기존 울산항만공사 관리하는 경비종합상황실이 국유부두에 한정해 운영했으나 이번에 울산항 종합상황실이 운영됨에 따라 민간부두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감시를 할 수 있게 됐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약 25억 원을 들여 종합상황실을 구축했으며 이후 장비점검 및 근무자(청원경찰) 채용·교육 등을 실시하며 상황실 운영을 준비해왔다. 울산항 종합상황실은 항만을 통한 밀수, 밀항, 밀입국자 등 보안사고 및 테러 등의 발생 징후에 대하여 감시하며, 보안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민간부두 보안책임자 및 경찰 등 유관기관에 전파 및 협조요청을 통하여 즉각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울산지방해양수양청은 이번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울산항 보안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항만보안 감시활동으로 울산항에서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8-12 16:01:00영국에서 비행기에 숨어 밀항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영 BBC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런던 클래펌의 주택가 정원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익명을 요구한 주민은 "쿵 하는 소리가 들려 창문을 열고 보니 시신이 보였고, 정원과 담벼락 여기저기에 피가 묻어 있었다"고 증언했다. 또 다른 주민은 "2초만 더 늦게 떨어졌어도 수백명의 사람들이 있는 주택가에 떨어졌을 것"이라며 "내 아이들은 불과 15분 전만 해도 정원에 있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현지 경찰은 케냐 나이로비에서 영국 런던으로 오던 케냐 항공 소속 여객기의 이착륙장치에서 이 남성이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혀낼 예정이다. 케냐 항공은 "사고 여객기를 점검했으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관련 당국과 협력해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항공기의 착륙장치에서는 사망한 남성의 것으로 보이는 가방과 물, 약간의 음식이 발견됐다. 영국에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출발해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 여객기의 이착륙장치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2015년에는 요하네스버그에서 영국 항공 여객기를 통해 밀입국을 시도하던 한 남성이 비행 도중 추락했고, 또 다른 남성은 위독한 상태로 발견됐다. #추락 #여객기 #밀항 #밀입국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2019-07-02 20:26:39밀항하던 마약사범을 마약발견 전에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압수수색 영장없이 선박을 수색했다고 해도 증거능력이 인정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씨(48)에게 징역 9년6개월에 추징금 337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9일 밝혔다. 대법원은 '마약이 발견되기 전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지만 필로폰이 곧바로 선박 안에서 발견'됐고 '이씨가 말한 장소에서 필로폰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마약을 제출하겠다고 말하는 등 임의제출로 볼 수 있다'며 이 같이 판결했다. 이씨는 2011년 3~4월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 약 200g을 밀수입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됐다. 동종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는 그는 재판 과정이던 2011년 8월 중국으로 달아났다. 2년여간 도피 생활을 이어오던 그는 중국에서 필로폰을 투약하다가 적발돼 2013년 10월 강제 추방됐다. 하지만 이씨는 인천항으로 향하는 선박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중국으로 다시 들어갔다. 이후 이씨는 여권위조 등을 통해 합법적인 신분을 확보하고 도피 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필로폰 6.1㎏과 함께 국내로 밀입국을 시도했다. 이씨가 들여온 필로폰은 약 2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소매가 200억원 이상에 달하는 양이었다. 검찰은 필로폰 밀수 첩보를 입수, 이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재판에 넘겼다. 이 과정에서 수사당국은 미처 마약이 발견되지 않았는데도 이씨를 긴급체포했고, 이씨가 자백한 장소에서 마약이 나오지 않자 타고 있던 배를 수색해 마약을 발견했다. 1·2심은 이씨가 2011년 필로폰을 100g씩 두 번 들여온 혐의만 유죄로 판단하고 2014년 6.1㎏ 밀수 혐의는 무죄로 판결했다. 필로폰이 발견되기 전 이씨에 대한 체포가 이뤄졌고 이후 임의제출 형식으로 필로폰이 제출됐지만 사실상 영장없이 압수수색을 했다는 것이 이유다. 1·2심은 "이미 압수한 물건에 대해 다시 임의제출을 허용하게 되면 실질적인 강제적 압수"라면서 사후 압수수색영장 발부 없이 검찰이 보유하고 있던 필로폰 등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ohngbear@fnnews.com 장용진 기자
2016-02-29 08:3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