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4일 여름철에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6월 1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 인공시설물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로 전국에 약 2600여 곳이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과거 수질기준 초과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위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 등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4개 항목(수소이온농도(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해야 하며, 저류조를 주 1회 이상 청소하거나 물을 여과기에 1일 1회 이상 통과시키고, 소독제를 저류조에 투입하거나 소독시설을 관리해야 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5-24 17:57:00[파이낸셜뉴스]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의 물놀이형 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개장 이후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6개 물놀이형 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물놀이형 수경시설로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水景)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해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말한다.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등이다. 광화문광장의 6개 수경시설은 가족 방문객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분수 삼총사(명량분수, 한글분수, 터널분수)와 바닥우물, 그리고 역사물길(2개소)이다. 광화문광장 개장 이후 시민들이 그늘에 앉아 흐르는 물에 맨발을 담그며 도심 속에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아이들이 분수대에서 함박 웃음과 함께 뛰어 노는 모습은 달라진 광화문광장을 대표하는 풍경이 됐다. 이번 수질검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보름에 한번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전문 수질검사기관(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대장균 등 4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4개 평가항목은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의 수치이며 정확한 검사를 위해 수경시설 별 특성에 맞게 바닥분수가 토출되는 지점, 물이 흐르는 중간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했다. 검사 결과 6곳 모두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산성, 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는 6.7~7.4pH, 물의 흐린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38~0.51 NTU, 물속 미생물을 살균하기 필요한 유리잔류염소는 0.42~0.51 ㎎/L로 모두 수질기준을 충족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검사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분수 등 수경시설 안내 표지판에 검사 결과를 부착하고, 광화문광장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와 별도로 이달부터 주2회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800t 분량의 분수용 아리수는 이틀에 한 번씩 교체하고, 용수를 담은 저류조도 주 1회 청소해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별도의 수질검사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분수의 급속한 수질 약화에 대비해 실시간 염소농도를 측정해서 자동으로 투입하는 장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광화문광장 내 수경시설은 10월 31일까지 가동된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도심 속 공원같은 광장으로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에 대한 운영·관리를 철저히해 광장을 찾는 시민들과 아이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9-02 14:39:14[파이낸셜뉴스]환경부는 여름을 맞아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 위생관리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수돗물 또는 지하수 등을 이용한 바닥분수, 벽면분수 등의 시설물에서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뜻하며, 수영장이나 유원시설은 제외된다. 환경부는 지난 2017년부터 국가 및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설치.운영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설치신고 및 수질기준 준수 의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경시설 관리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2019년 10월부터 공동주택(아파트), 대규모 점포 등 민간에서 설치한 수경시설까지 관리 대상을 확대했다. 환경부 현황 조사에 따르면 수경시설을 관리 주체별로 분석한 결과, 국가·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시설은 1579곳(71%)이며, 공동주택 단지 등 민간에서 설치한 수경시설은 총 635곳(29%)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분수대(바닥분수, 벽면분수 포함)가 1492곳(67%)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이 431곳(20%), 실개천 등 기타시설이 291곳(13%)을 차지했다. 환경부는 수경시설이 접근성과 편리성이 좋아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한다고 보고, 올여름 수경시설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수경시설 신고 기관인 유역(지방)환경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7월부터 석달간 주택가 인근 공원 및 공동주택 단지 등 다중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소독 여부, △수질검사 실시 및 수질기준 초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수경시설은 즉시 시설이 폐쇄되며, 소독 또는 용수 교체 등 개선 및 수질기준 준수를 완료한 후 재개방을 해야 한다. 수질기준을 초과한 수경시설은 운영자에게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환경부는 이번 점검이 수경시설 관리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해 시설 대표자 변경신고 미이행 등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는 한편, 수경시설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 지침서(가이드라인)’와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 안내자료’를 환경부 누리집에 게재해 활용토록 하고 있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자는 주기적인 용수 교체, 소독, 수질검사, 주변청소 등을 실시해야 한다”며 "올여름은 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하면서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객도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여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07-26 11:30:05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여름철 최고 인기시설인 바닥분수를 재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바닥분수는 바닥에서 솟아나오는 물줄기 사이로 뛰놀며 즐기는 물놀이 체험시설이다. 이용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누구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회 50인 미만으로 분수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있다.바닥분수는 7~8월,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일요일은 낮 12시부터 4시30분까지 운영된다.분수에 사용되는 물은 수질검사기관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매주 1회 저류조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고,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권병석 기자
2022-07-21 18:28:15[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여름철 최고 인기시설인 바닥분수를 재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이후 3년만이다. 이 바닥분수는 바닥에서 솟아나오는 물줄기 사이로 뛰놀며 즐기는 물놀이 체험시설이다. 이용 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누구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회 50인 미만으로 분수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바닥분수는 7~8월,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비가 오거나 시설점검이 필요할 경우 시설을 운영하지 않는다. 바닥분수 주변에는 고객용 파라솔이 설치돼 있어 한여름 뜨거운 햇빛을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바닥분수 근처 슬레드힐 건물 화장실에 탈수기도 비치된다. 분수에 사용되는 물은 수질검사기관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매주 1회 저류조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고,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해도 좋다는게 공원 측의 설명이다. 공원에는 바닥분수 외에도 90m 사계절 썰매장 슬레드힐, 어린이 승마체험이 가능한 포니승마장, 말들이 살고 있는 마사를 둘러볼 수 있는 렛츠런투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7-21 10:33: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해돋이공원, 글로벌파크 바닥분수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센트럴파크, 해돋이공원, 글로벌파크 바닥분수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가동을 하지 못했으나 코로나19 기세가 많이 수그러들어 가동하게 됐다. 바닥분수는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50분 가동, 10분 정지된다. 목요일은 분수대 청소 등을 위해 가동하지 않으며 오는 10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송도국제캠핑장 물놀이터도 함께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안전요원 채용, CCTV 시설 보완 때문에 지연돼 오는 13일 개장 예정이다. 또 랜드마크시티 1호 공원과 글로벌파크 물놀이터는 인천시설공단에서 최근 안전요원 모집에 나섰으나 미달돼 재공고 중이며 안전요원 6명이 채용될 경우 오는 15일 개장해 8월말까지 운영 예정이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앞으로도 공원 내 수경시설 유지관리에 힘을 기울여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04 11:09:19【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7일 관계공무원과 함께 금곡동 이석영광장 및 남양주남부경찰서 인근 녹지공원 조성현장에 들러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남양주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구 목화예식장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이석영광장과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을 조성했다. 1만4000㎡가 넘는 이석영광장에는 이석영 선생과 5명의 형제가 나라를 되찾기 위해 결의를 다지는 모습을 상징하는 표지석과 6개 돌이 설치됐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이석영광장을 둘러보며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현재 설치돼 있는 파라솔을 나무 그늘 아래로 옮기고, 포인트 파라솔을 추가로 배치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시민이 앉아서 휴식할 수 있도록 잔디광장 끝부분에 파고라를 설치하고, 아직 미완성인 바닥분수 설치 길이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도록 의미를 부여하라고 주문했다. 조관한 시장은 “이석영광장은 남양주에서 특히 의미 있는 공간이다. 시민이 오가며 한 번 앉아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포인트를 두고 개방감 있게 조성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남부경찰서 인근 녹지공원 조성현장으로 이동해 수목 식재 중인 상황을 점검하며 담당 공무원들과 잔디 식재 및 산책길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청 제2청사 부근에 남양주시 신청사도 계획돼 있고 왕숙지구와 인근에 기차역도 생길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니 녹지공원에도 개방감 있게 잔디를 많이 식재하고, 그늘을 만들어 시민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6-08 06:50:28[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명학공원 조형분수대를 바닥분수와 조명이 어우러진 수경시설로 개선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 9일 안양시에 따르면 수경시설에는 사업비 5억4000만원이 투입됐으며 바닥분수 연출을 위한 52개 곡사노즐 및 36개 LED 수중조명이 설치됐다. 수경시설은 도심 속 청량감과 낭만적인 힐링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안양에는 30곳에 분수대가 설치돼 있으며, 4월 말에서 10월 말까지 기후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가동된다. 명학공원은 2009년 7월 가축위생시험소 예전 부지에 조성됐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야회 헬스기구, 산책로 등을 갖춰 지역주민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4-10 04:21:42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브렌트유 기준으로 배럴당 5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며 약 2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던 유가가 이후 꾸준히 오르면서 20% 넘게 뛴데 따른 것이다. 석유업계 내부에서는 최근 유가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낙관하고 60달러에서 바닥을 다진 뒤 7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만 석유장관과 이탈리아 석유업체 에니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주말 이같은 전망들을 제시했다. ■ 배럴당 60~70달러 무함마드 알 루미 오만 석유장관은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오만 등 비 OPEC 산유국 이른바 'OPEC+'의 석유 감산 합의가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배럴당 60달러 유가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유가가 배럴당 60~70달러 수준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60달러를 바닥으로 높게는 70달러까지도 예상한다는 것이다. 에니 CEO 클라우디오 데스칼치는 60달러가 바닥이라고 보면서도 올 유가가 60~62달러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데스칼치는 "(석유) 수요가 여전히 늘고 있다"면서 가능한 증가폭이 하루 130만~140만배럴 수준일 것을 추산했다. 이같은 분석은 수준일 전 흐름과는 확연히 다르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가 지난해 12월 장중 50달러선이 무너질 정도로 유가가 맥을 못추면서 OPEC 석유장관들은 확고한 감산의지를 강조했고, 추가 대책 마련을 위한 비상 각료회의 소집을 논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같은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미 지난해 12월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한데다, 올들어서는 하루 120만배럴 감산이 시작되면서 OPEC+ 산유국들의 감산의지가 확인됐다.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석유장관은 사우디가 지난해 12월 하루 60만배럴을 감산했다고 지난주 밝힌 바 있다. 수요 측면에서는 세계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었던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타협 기대감이 높아져 유가 상승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수하일 알 마즈루에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석유장관은 비상각료회의는 불필요해졌다고 밝혔다. ■감산합의 만료 6월 분수령 유가 흐름은 6월에 중대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OPEC+의 감산합의가 6월로 끝나면서 석유공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반면 미국의 이란 석유구매 금지 조처에서 예외적용이 끝나 이란 이외 지역의 석유 수요가 늘어나게 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한국, 일본 등 일부 국가에 이란 석유수입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면서 수입을 계속 줄여 올 상반기에는 이란산 석유수입 규모를 '제로(0)'로 만드는 것을 조건으로 내건 바 있다. 루미 오만 석유장관은 OPEC+의 감산 효과는 통상 드라이빙 시즌을 맞아 석유수요가 늘어나는 2·4분기는 지나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이 기간 미국의 이란석유 수입 금지 예외 적용도 끝나기 때문에 6월에 시장 수급상황을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석유수입 금지 예외 기한만료가 시장 혼란을 불러오면 산유국들이 적절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루미 장관은 산유국들은 공급측면에 어떤 단절도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울러 공급초과가 있다면 이 또한 추가 감산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이란 석유수입 금지 의지 역시 확고해 보인다. 미 국무부 이란특사인 브라이언 훅은 한 인터뷰에서 이란 석유수출이 경제제재 이전 하루 270만배럴에서 지금은 하루 100만배럴 수준으로 줄었다면서 그러나 아직 끝난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 석유수출이) 제로가 될 때까지 (제재라는) 길을 고수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19-01-13 10:09:16[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오는 7월4일부터 한탄강관광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한탄강관광지에는 더위를 식히면서 즐거운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대도 운영되고 있다. 바닥분수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오는 9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한다. 다만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7월15일에서 8월26일까지는 매일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7월4일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7월6일부터 8월26일까지 유료로 운영되며 7월30일에는 휴장한다. 우천(폭우) 시에도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시간 15분 안전점검 시간을 갖는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청결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에 수질검사(대장균, 탁도, 잔류염소)를 월 2회 의뢰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장 내부에는 안전 관련 자격증을 가진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6-26 20: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