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바이엘코리아가 지속가능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직원 주도의 테스크포스팀 ‘서스테이너빌리티 앰버서더'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바이엘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이진아 대표를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로 선임하고 제약사업부, 컨슈머헬스사업부, 크롭사이언스사업부와 인사팀, 법무팀,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부서에서 모인 15명의 직원들을 서스테이너빌리티 앰버서더에 임명됐다. 바이엘 코리아의 서스테이너빌리티 앰버서더는 지난 해 처음으로 조직돼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배출 줄이기, 폐의약품 분리수거, 플리마켓, 과수농가 돕기 등 다양한 파일럿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서스테이너빌리티 앰버서더는 3월부터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분기별 목표와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실행과정 등을 점검하고, 각 사업부와 부서별 서스테이너빌리티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바이엘만의 지속가능성 데이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속가능성이 기업의 DNA로 내재화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CSO로서 서스테이너빌리티 앰버서더 활동을 최대한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지속가능성의 가치가 우리의 업무 환경에서 일상까지, 또 바이엘을 넘어 지역 사회까지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2-28 16:10:19[파이낸셜뉴스] 한국 바이엘 그룹은 오는 11월 1일부로 이진아 바이엘 태국 법인 대표( 사진)를 바이엘코리아 대표에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한국 내 바이엘 그룹의 첫 한국인 대표로 바이엘코리아 대표직과 제약사업부 총괄을 겸임하게 된다. 이 대표는 지난 30년간의 풍부한 제약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리더이자 영업 및 마케팅, 전략 기획 전문가다. 2013년 바이엘에 합류해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바이엘 태국 법인의 제약사업부 총괄 및 대표이사로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다. 그는 태국 부임 전까지 바이엘코리아에서 심혈관질환 사업부를 이끌며, 국내 항응고제 시장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자렐토의 성장을 견인했다. 바이엘 입사에 앞서 한국로슈와 머크 세르노 한국 법인 및 유럽, 아시아 태평양 오피스에서 마케팅과 전략 기획 등의 분야에서 임원직을 역임하며 제약 산업 내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 대표는 “한국 바이엘 그룹에 다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환자와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바이엘의 혁신적인 의약품을 신속하게 공급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 바이엘 그룹의 훌륭한 직원들과 함께 ‘Health for all, hunger for none’이라는 기업의 비전 하에 제약 사업뿐만 아니라 컨슈머헬스와 농업 분야에서도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잉첸 바이엘 아시아 태평양 제약사업부 총괄은 “한국을 이끌 리더로 선임된 이 신임 대표가 한국의 환자들에게 더 많은 혁신을 전달할 수 있는 협력의 리더십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그는 향후 한국 바이엘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 낼 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함께 큰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0-13 09:48:50[파이낸셜뉴스]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 코리아가 여의도 시대를 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엘 코리아는 이날 여의도 파크원 타워Ⅱ로 서울 본사를 이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본사 이전 기념식에서는 임직원들이 'new WOW, BAYER! in 여의도'를 캘리그라피로 제작해 페인팅하며 바이엘의 여의도 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new WOW, BAYER! in 여의도'는 이번 서울 본사 이전의 슬로건으로, 'WOW'는 멋진 대상에 대한 큰 놀라움을 나타내는 감탄사이자, 업무방식을 뜻하는 'Way of Working'의 약자로 여의도 오피스에서의 새로운 여정과 업무방식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나타낸다. 새로운 바이엘 서울 본사 오피스는 바이엘만의 '넥스트 노멀 콘셉트(NNOC, Next Normal Office Concept)'가 적용된 스마트 오피스로 △혁신(Innovation) △유연성(Flexibility)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더 나은 삶(better life)이라는 핵심 가치가 돋보이도록 구성됐다. 바이엘 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이번 서울 본사 이전으로 혁신적인 공간의 변화를 통해 업무 방식의 유연성과 효율성 향상은 물론 직원들에게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11-15 13:55:15[파이낸셜뉴스] 바이엘 코리아는 CSE(기업의 사회참여) 브랜드 '글뤽(Glück)'을 론칭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부와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서울병원, 한강성심병원, 동탄성심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1000개의 컬러링 키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엘의 CSE는 기업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과 공유가치창출(CSV) 개념에서 더 나아가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창출’에 참여를 이끌어 내는 바이엘만의 사회참여방식을 의미한다. 바이엘 코리아의 CSE 브랜드 '글뤽(Glück)'은 행복과 행운을 의미하는 독일어다. 글뤽 첫 활동으로 바이엘 코리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들을 대상으로 컬러링 키트를 전달했다. '바이엘과 함께하는 손끝에서 펼쳐지는 모험‘이라는 제목의 컬러링 키트는 환아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이엘 코리아 프레다 린(Freda Lin) 대표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가 바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사회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런칭 후 첫 활동을 환아들을 위한 컬러링북으로 정했다”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12-14 10:09:47[파이낸셜뉴스] 바이엘코리아는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2020 바이엘 코리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일환으로 기부금 1000만원을 서울 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매년 서울 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바이엘 임직원들과 임직원 가족들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에 김장 나눔을 위한 기부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서울 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은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완제품 김치를 구입해 지역사회의 홀몸 어르신들과 온기를 나눴다. 바이엘 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돼 전처럼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김장도 담그고 어르신들께 직접 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바이엘 코리아는 한국 사회 기업 시민으로서 소외되는 이웃들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12-01 15:28:43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대표 김현철)는 미국 판매 1위* 멀티비타민 브랜드 ‘원어데이(ONE A DAY)’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배우 안은진을 모델로 한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어데이’는 150년 역사의 세계적인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의 대표 멀티비타민 브랜드로, 1940년 미국에서 첫 출시된 이래로 미국에서는 성인용 맨&우먼 제품에서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전세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2019년 IRI total adult multi-vitamin(50세 이하), non-mature, US total multi outlet 기준)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제품은 하루 한 알로 비타민 1일 권장섭취량 100% 이상 충족이 가능하도록 한국인에 맞게 재설계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총 20~21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주요 기능성 정보는 다음과 같다. ▲신진대사(비타민B), ▲세포 보호(비타민A, 비타민C), ▲뼈 건강(비타민D), ▲정상적인 면역 기능(아연), ▲에너지 생성(나이아신, 요오드, 비타민B2), ▲어두운 곳에서 시각적응(비타민A).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은 ▲원어데이 컴플리트 멀티비타민 맨, ▲원어데이 컴플리트 멀티비타민 우먼, ▲원어데이 컴플리트 멀티비타민 맨 50+ ▲원어데이 컴플리트 멀티비타민 우먼 50+으로 성별과 연령에 따라 총 4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량에 따라 60정(2개월분) 제품은 온라인 채널에서, 90정(3개월분) 제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바이엘 코리아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추민하’ 역을 맡아 밝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선보인 배우 안은진을 ‘원어데이’의 첫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건강한 매력의 안은진 배우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발맞춰 ‘원해? 원어데이해~!’라는 메시지를 통해 밝고 에너지 넘치는 워너비 라이프를 전파할 예정이다. ‘원어데이’의 첫 광고는 오늘(12일)부터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공식 소셜 계정과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된다.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김현철 대표는 “150년 역사 ‘바이엘’의 대표 멀티비타민 브랜드인 ‘원어데이’는 하루 한 알로 신진대사, 세포 보호, 뼈 건강, 면역기능 강화, 에너지 생성 등을 돕는 제품으로 한국에서도 바이엘의 대표 멀티비타민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어데이’가 바쁜 현대인들의 ‘슬기로운 셀프 케어’에 도움을 주어 활력 넘치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020-10-20 16:48:43[파이낸셜뉴스]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는 진통해열제 사리돈을 소재로 ‘사리돈이 필요하다’ 원작 시를 활용한 패러디 및 삼행시를 광고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09년 김영희 시인이 발표한 ‘사리돈이 필요하다’라는 시를 바탕으로 사리돈이 필요한 상황에 맞게 패러디 시와 삼행시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 참가자들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리돈은 두통, 치통, 근육통 등의 진통 치료 및 발열 시의 해열 효능이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15분 안에 효과가 나타나는 진통제로 이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대비 진통 효과가 더욱 빠른 것이 장점이다. 원작 김영희 시인의 시는 일상의 힘듦을 사리돈 한 알로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애환을 그려냈다. 여전히 사리돈의 빠른 진통 효과가 필요한 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사리돈이 필요하다’는 시를 패러디해보는 공모전을 기획했다. ‘사리돈이 필요하다’ 공모전에는 사리돈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재치 있게 표현한 작품이 다수 응모됐다. 두통으로 시간을 낭비할 수 없는 직장인, 워킹맘, 취업 준비생의 상황에 맞춰 패러디 한 작품들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김현철 대표는 “효과 빠른 진통제 사리돈의 강점을 살려 단시간의 진통 효과가 필요한 현대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10-06 15:11:40[파이낸셜뉴스]글로벌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디지털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항암제와 같은 특수 치료제 제품도 디지털 마케팅을 도입해 콘텐츠 전문성을 강화한다. 9일 바이엘코리아는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화상컨설팅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의료진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질환 및 제품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개별적인 질문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이엘코리아는 지난 3월부터 화상컨설팅 플랫폼 이지온(EASYON)을 운영하고 있다. 이지온을 통해 병원과 의료진에게 심방세동 치료 관련 정보와 항응고제 처방에 대한 10종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컨설팅이 끝나면 자료를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 병원 추가문의는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서도 답변해준다. 의사 전용 지식·정보 공유 서비스 인터엠디(interMD)가 지난 3월 1010명 의사 대상으로 ‘제약사 디지털 마케팅 활동’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료진들 80%가 제약사의 온라인 플랫폼이 처방에 도움을 준다고 응답했다. 반면 ‘주제나 제품이 흥미롭지 않다’(23.2%), 학술적 깊이가 떨어지는 내용이다(17.9%) 등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바이엘코리아는 만성질환에서 항암제까지, 콘텐츠 강화를 통해 의사 처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바이엘 항응고제 PM은 “심방세동은 타 만성질환보다 전문적인 분야로 여겨져 왔기에 오히려 정보 채널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컸다”며 “임상 경험이 풍부한 간호 인력을 활용해 보다 깊이 있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점이 의료진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치료 패턴이 과학적 근거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암질환에서도 콘텐츠 개발과 공유가 활발하다. 바이엘 항암제사업부 김승은 PM은 “항암제처럼 새로운 데이터에 굉장히 민감한 시장에서는 최신데이터 공유가 중요하다. 새로운 논문이 발표되면 온라인 디테일링을 강화하고 제품설명회나 심포지엄 같은 행사들은 웨비나(Webinar) 등 버추얼 미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엘코리아는 화상컨설팅 진행 시 플랫폼 안정성과 최적화에 중점을 둔다. 김승은 PM은 “대면과 디지털 마케팅 활동의 시너지를 통해 수준 높은 콘텐츠에 대한 의료진의 접근성이 향상된다면, 궁극적으로는 올바른 환자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09-09 15:25:58[파이낸셜뉴스]바이엘코리아는 코로나19 극복 및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엘코리아는 SAP 이성열 대표의 지목을 받아 프레다 린 대표와 이지숙 최고재무책임자가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 로고와 ‘Together we can’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TAYSTRONG 해시태그와 함께 바이엘 아시아 태평양 지역 SNS 채널에 게시하며 글로벌 릴레이 참여를 독려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올해 3월 외교부가 시작했다.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에 ‘Stay Strong(강하게 버티자)’이라는 문구를 넣어, 개인 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 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이엘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감염병 방역을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전세계 모든 분들에게 바이엘코리아의 기원과 응원의 메시지가 닿길 바란다"며, " 바이엘 코리아는 세계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생명과학회사로서 코로나 19 조기 종식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엘은 코로나19를 위해 현재까지 약 2000만유로(한화 약 274억원)을 기부했다. 한국에는 지난 2월 바이엘코리아의 전 사업부가 뜻을 모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의약품 및 방역 물품을 제공해 전사적 지원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07-24 10:05:18[파이낸셜뉴스] 바이엘코리아는 바이엘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G4A 코리아 선정기업 중 하나인 인핸드플러스가 개발한 복약 관리 스마트워치 사용평가를 지원하는 사내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인핸드플러스는 지난해 출범한 국내 스타트업으로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복약 관리 솔루션에 대해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아 작년 개최된 G4A코리아 2019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7월 첫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행사는 인핸드플러스의 인공지능 기반 복약 관리 스마트워치의 사용성 평가 및 제품 성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복약 행동 판별 AI 알고리즘의 고도화를 위해 학습데이터를 수집하고, 복약 및 흡입기 사용 시 제품의 사용성을 최적화 하기 위해서다. 바이엘코리아 임직원들은 행사에 참여해 인핸드플러스의 스마트워치를 직접 착용하고 복약 행동 데이터를 수집할 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해 세세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사용성 평가를 진행했다. 앞서 바이엘코리아는 2017년부터 G4A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에게 바이엘코리아 본사 내부에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바이엘코리아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담 멘토를 통해 연구개발, 임상, 허가,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사업 개발을 적극 지원해왔다. 인핸드플러스 이휘원 대표는 “G4A 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인핸드플러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바이엘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단 기간에 시제품을 개발하고 임상 적용 방안까지 도출할 수 있을 만큼 성과를 냈다”고 했다. 바이엘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G4A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는데 기여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국내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4A(Grants4Apps)는 독일 바이엘 본사에서 2013년부터 시작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바이엘코리아는 2017년부터 G4A 코리아를 통해 국내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스타트업의 사업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07-03 09:2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