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한국판 뉴딜(K-뉴딜)을 지원하고 국내 자본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K-뉴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을 출시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9일 'K-뉴딜 지수 선물' 등을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지수 선물로는 KRX BBIG K-뉴딜 선물과 KRX 2차전지 K-뉴딜 선물, KRX 바이오 K-뉴딜 선물 등 3개 상품이 증시에 입성한다. K-뉴딜 지수 선물의 구성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비엠 등 이른바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업종의 주요 기업이다. 한국거래소는 또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TIGER 미국 나스닥100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도 상장한다. ETF 투자자들의 위험관리 수요를 중촉하고, 이 시장의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거래소는 지난해 9월 BBIG 산업 관련 지수를 발표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를 활용한 상장지수펀드(ETF) 및 상장지수증권(ETN) 등을 지난해 10월부터 출시해 현재 거래 중이다. K-뉴딜 지수 관련 ETF 상품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10월 약 1000억원에서 올해 6월 약 1조8000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1~6월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396억원에 달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K-뉴딜 지수선물 공급은 정부 정책을 지원하고 자본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미래성장산업과 관련된 새로운 투자 상품을 제공하고 파생상품을 활용한 위험 관리가 용이해져 금융투자업계의 다양한 신규 상품 출시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최두선 기자
2021-07-07 18:20:46#OBJECT0#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한국판 뉴딜(K-뉴딜)을 지원하고 국내 자본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K-뉴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을 출시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9일 'K-뉴딜 지수 선물' 등을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지수 선물로는 KRX BBIG K-뉴딜 선물과 KRX 2차전지 K-뉴딜 선물, KRX 바이오 K-뉴딜 선물 등 3개 상품이 증시에 입성한다. K-뉴딜 지수 선물의 구성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비엠 등 이른바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업종의 주요 기업이다. 한국거래소는 또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TIGER 미국 나스닥100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도 상장한다. ETF 투자자들의 위험관리 수요를 중촉하고, 이 시장의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거래소는 지난해 9월 BBIG 산업 관련 지수를 발표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를 활용한 상장지수펀드(ETF) 및 상장지수증권(ETN) 등을 지난해 10월부터 출시해 현재 거래 중이다. K-뉴딜 지수 관련 ETF 상품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10월 약 1000억원에서 올해 6월 약 1조8000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1~6월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396억원에 달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K-뉴딜 지수선물 공급은 정부 정책을 지원하고 자본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미래성장산업과 관련된 새로운 투자 상품을 제공하고 파생상품을 활용한 위험 관리가 용이해져 금융투자업계의 다양한 신규 상품 출시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7-07 14:22:43정부가 주도하는 정책형 뉴딜펀드 1호 투자 기업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스마트헬스케어기업인 바이오코아다. 이를 기념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1일 정책형 뉴딜펀드 1호투자기업인 바이오코아를 직접 방문했다. 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산업계 및 금융계 관계자와 간담회도 개최했다. 바이오코아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40개 분야중 디지털분야인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에 해당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정책형 뉴딜펀드의 첫 단추인 이번 투자가 뉴딜투자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로 펀드자금이 뉴딜생태계에 폭넓게 투자된다면, 뉴딜펀드는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핵심적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민간업체 등이 참여하는 20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7조원을 조달해 모펀드를 만들고, 민간금융과 국민공모로 13조원 규모의 자펀드를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펀드에서 손해가 나는 경우 후순위로 조달된 모펀드가 손실을 흡수하는 구조다. 바이오코아 등 1호 투자기업은 투자금액을 향후 스마트헬스케어 사업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바이오코아의 주요 사업영역은 신약개발부문과 생명공학부문이다. 신약개발단계에서 제약·바이오업체의 위탁을 받아 비임상 및 임상시험 진행의 설계, 수행, 허가 등의 업무를 대행한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1-03-11 18:55:46[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주도하는 정책형 뉴딜펀드 1호 투자 기업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스마트헬스케어기업인 바이오코리아다. 이를 기념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1일 정책형 뉴딜펀드 1호투자기업인 바이오코리아를 직접 방문했다. 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산업계 및 금융계 관계자와 간담회도 개최했다. 바이오코아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40개 분야중 디지털분야인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에 해당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정책형 뉴딜펀드의 첫 단추인 이번 투자가 뉴딜투자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로 펀드자금이 뉴딜생태계에 폭넓게 투자된다면, 뉴딜펀드는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핵심적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민간업체 등이 참여하는 20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7조원을 조달해 모펀드를 만들고, 민간금융과 국민공모로 13조원 규모의 자펀드를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펀드에서 손해가 나는 경우 후순위로 조달된 모펀드가 손실을 흡수하는 구조다. 정부는 뉴딜펀드의 자펀드 운용사 중 하나로 지난 2월 15일 ‘뉴레이크얼라이언스’를 선정했다. 뉴테크얼라이언스 1호는 정책자금 220억원(모펀드)와 민간자금 200억원 등 총 420억원 규모다. 자펀드는 전략적 투자자에게 170억원을 조달받아 ‘더헬스케어’라는 특수목적법인(SPC)에 590억원을 출자했다. 더헬스케어는 지난달 1호 기업투자로 바이오코아와 인바이츠헬스케어에 각각 420억원(경영권 지분 28.6%)과 170억원(경영권 지분 43.5%) 투자 집행을 확정했다. 인바이츠헬스케어는 바이오코아의 최대주주로 정부의 공동 1호 투자기업이 됐다. 바이오코아 등 1호 투자기업은 투자금액을 향후 스마트헬스케어 사업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바이오코아의 주요 사업영역은 신약개발부문과 생명공학부문이다. 신약개발단계에서 제약·바이오업체의 위탁을 받아 비임상 및 임상시험 진행의 설계, 수행, 허가 등의 업무를 대행한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1-03-11 12:41:52정부가 정책형 뉴딜펀드의 투자 대상으로 40개 분야, 197개 품목을 선정했다. 또 11월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행사로 추진해 경기회복 모멘텀을 살려나갈 방침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참여형 한국판 뉴딜펀드 후속조치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 안건엔 정책형 뉴딜펀드의 투자범위를 제시한 '정책형 뉴딜펀드 투자 가이드라인'이 포함됐다. 홍 부총리는 "혁신성장 공동기준을 토대로 40개 분야, 197개 품목을 사례로 제시했으며 기업·프로젝트 등 투자 대상의 전후방산업에도 투자 가능토록 해 뉴딜 생태계에 대한 폭넓은 투자를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혁신성장 공동기준은 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정책금융기관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마련한 공동 매뉴얼이다. 현재 9개 테마·46개 분야·300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11개 정책금융기관은 이를 근거로 대출자금 지원근거 등을 마련하고 있다. 뉴딜 인프라펀드 투자범위도 명확히 했다. 그는 "디지털·그린 분야와 관련된 경제활동, 사회서비스 등 각종 기반시설의 구체적 예를 마련했다"며 "개별 인프라 지정 신청은 '뉴딜 인프라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토록 절차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디지털뉴딜엔 로봇, 스마트팜, 스마트헬스케어, 차세대 반도체, 감각센서 등 30개이며 그린뉴딜은 바이오소재, 신재생에너지, 차세대동력장치, 차세대치료 등 17개다. 두 분야 간 중복된 7개를 제외하면 총 40개 분야다. 투자대상이 가이드라인에 해당한다면 뉴딜펀드가 전후방산업에도 투자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전방산업은 뉴딜분야 및 품목을 활용한 프로젝트 또는 사업영위기업을, 후방산업은 관련 핵심 기술·소재·부품 관련 프로젝트 등을 의미한다. 10월부터 분야별 투자설명회를 여는 등 시장·전문가와 소통을 통해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연내 예산 반영·확정, 세법 등 관련법령 개정, 자펀드 운용사 공고 등 준비작업을 연내 마무리해 내년 초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오는 11월 1~15일 대표 할인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안전한 행사로 추진한다. 아울러 예산 이월·불용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연초부터 약속해 온 기업·민자·공공 100조 투자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부진을 면치 못했던 수출도 미·중·유럽연합(EU) 수출의 플러스 전환을 토대로 향후 마이너스 수출에서 벗어나도록 각별히 노력할 방침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이진혁 기자
2020-09-28 17:45:56[파이낸셜뉴스]한국판 뉴딜펀드의 투자대상이 공개됐다. 정부는 40개 분야를 투자대상으로 선정하고 197개 품목을 사례로 제시했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중대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국민참여형 한국판 뉴딜펀드 후속조치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공개한 뉴딜펀드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에서 선별한 '혁신성장 공동기준'을 토대로 투자 대상을 선별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디지털뉴딜 분야 30개, 그린뉴딜 분야 17개에 정책형 뉴딜펀드 자금이 투입된다. 두 분야간 중복된 7개를 제외하면 총 40개 분야에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디지털뉴딜엔 △로봇 △스마트팜 △스마트헬스케어 △차세대 반도체 △감각센서 등이, 그린뉴딜엔 △바이오소재 △신재생에너지 △차세대동력장치 △차세대치료 등이 투자분야로 선정됐다. 정부는 투자대상이 가이드라인에 해당하는 경우는 물론 뉴딜펀드가 전·후방산업에도 투자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전방산업은 뉴딜분야 및 품목을 활용한 프로젝트 또는 사업영위기업을, 후방산업은 관련 핵심 기술·소재·부품 관련 프로젝트 등을 의미한다. 이번에 제시된 뉴딜분야는 산업계와 금융투자업계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11월 보완·확정하고 추후 지속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뉴딜 인프라펀드에 적용하는 인프라 범위 기준도 마련했다. 경제활동 기반시설과 사회 서비스 제공시설, 기타공공시설 등 3개 분야로 나눠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분야 인프라를 나열했다. 5G 통신망과 그린 리모델링, 스마트 상하수도 등 이들 인프라에 일정비율 이상 투자하는 공모 인프라 펀드에 대해선 2억원 이하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10월부터 뉴딜 분야별 투자설명회를 열고, 뉴딜 관계장관 회의, 디지털·그린 뉴딜 분과회의 증을 중심으로 현장 애로 해소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민간 사업자와 투자자의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뉴딜 분야별로 투자 설명회도 개최하고 뉴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 등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 외에도 뉴딜 예산 반영·확정, 세법 등 관련 법령 개정, 자펀드 운용사 공고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연내 마무리해 정책형 뉴딜펀드 등이 내년 초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도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0-09-28 13:56:43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핵심인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분야의 상장사들로 구성된 'K-뉴딜지수'가 조만간 발표된다. 최근 국내 증시를 달구고 있는 종목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거래소(KRX)는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견인할 수 있는 선도기업 40곳으로 구성된 'KRX BBIG K-뉴딜지수' 5종을 7일부터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비전을 구체화하고자 최근 미래 성장주도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BBIG 산업을 뉴딜 분야로 선정해 K-뉴딜지수를 개발해왔다. 세부적으로 △KRX BBIG K-뉴딜지수 △KRX 2차전지 K-뉴딜지수 △KRX 바이오 K-뉴딜지수 △KRX 인터넷 K-뉴딜지수 △KRX 게임 K-뉴딜지수 등이다. KRX BBIG K-뉴딜지수에는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엔씨소프트 등 국내 BBIG 산업의 대표기업 12곳으로 구성되며, 나머지 지수에는 분야별 기업 10곳으로 구성된다. 각 종목이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동일하다. 거래소에 따르면 K-뉴딜지수에 포함된 BBIG 산업 관련 10개 주요 종목의 시가총액 합계는 지난 8월 말 기준 322조원, 코스피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4%에 이른다. 또 2015년 이후 최근 5년간 KRX BBIG K-뉴딜지수 5종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30% 내외로 약 3% 내외인 코스피지수보다 10배나 높은 성적을 보였다. 거래소는 지수 발표 이후 ETF의 조기 상장(10월중)을 추진해 시중자금이 자본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K-뉴딜지수에 포함된 총 40개 우량종목 중 코스닥 종목이 19개 선정돼 코스닥 시장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란 설명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10월 중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업환경을 친환경·저탄소 기반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종목별 산업 특성 및 매출단위당 탄소배출량을 점수화해 탄소효율점수가 높은 기업의 투자비중이 높아지도록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0-09-03 17:54:19미래에셋증권이 사회적 가치를 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외화채권' 발행에 나섰다. 채권 발행 자금을 친환경, 친사회적 사업 등에만 쓸 수 있도록 한 채권이다. 또 개인 고객 대상으로 글로벌 유수 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ESG 투자 전략을 적용한 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를 판매하고 있다.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등으로 구성된 'K-뉴딜'과 이차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오염물질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거나 없애는 '클린테크' 등을 투자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제공했다. 이어 '투자와 운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한다'는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지향하는 지속가능금융을 지난 2021년부터 집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지속가능금융 45조 달성 25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지속가능금융 45조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ESG 금융시장 조성을 위한 환경,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반기 기준으로는 약 36조000억원의 지속가능금융을 제공하면서 목표의 약 80.9%를 달성했다. 투자의사 결정 및 자문 수행 과정에서 환경, 사회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자 수립한 '환경 사회 정책 선언문'도 전 투자 프로세스에 반영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6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꾸준한 ESG 경영 활동을 펼쳤다. 2018년부터는 ESG 경영 성과를 담아 통합보고서 형태로 매년 발간하고 있다. 올해 발간한 '2024 통합보고서'에는 'RE100' 달성을 위한 선제적 이행 현황을 담은 기후관련 재무공시(TCFD) 보고서를 공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미 지난 2021년 '적극적인 기후변화대응'을 ESG 3대 핵심 영역 중 하나로 설정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2021년 9월 국내 금융업 최초로 RE100에 가입했고 2025년까지 회사가 소유하거나 임차한 전 사업장의 전력 사용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금융업 최초로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또 가상전력구매계약(VPPA)도 체결하고 올해 반기 기준 재생에너지 전환목표의 58.4%를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 기준에 따라 2022년 기준 연간 약 5.3%의 내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총 42%의 감축율을 달성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금융배출량과 고탄소배출업종 관리를 위해 업종별 탈탄소 접근법과 온도등급 접근법을 기용, 투자자산 유형별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 그 결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국내 증권업 최초로 리더십 등급인 'A-' 등급을 2년 연속 유지하며 기후관리 성과를 향상시켰다. ■ESG평가 3년연속 종합등급 A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미래에셋증권은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2024년도 ESG 평가에서 종합 등급 'A'를 받으면서 3년 연속 증권업 최고 등급을 받았다. ESG기준원은 공개된 정보를 기반으로 모범규준에 입각한 사전 평가 후 변별력을 높인 문항들은 기업의 피드백을 받아 평가하고 있다. 매년 평가 기준을 세분화하고 개정해 평가 수준을 높이고 있는데 미래에셋증권은 3년 연속 종합 등급 A를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말 발표된 'S&P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에 12년 연속 편입됐다. 이 지수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내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최고 등급이다. 미래에셋증권이 포함된 금융서비스부문에는 총 17개의 글로벌 기업이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글로벌 평가기관은 미래에셋증권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과 계획을 높이 평가했다. 국내 주요 평가사 중 상반기 평가결과를 공개한 서스틴베스트에서는 종합 'AA' 등급으로 금융업 최고 등급을 부여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 정보보호 분야에서도 한 단계 도약했다. 글로벌 기준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위해 개인 정보보호 국제표준인 'ISO27701' 인증을 취득했다. 고객의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금융 서비스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지속성장 및 주주환원을 적극 실현하겠다는 '밸류업 플랜'을 발표하면서 향후 3년간의 주주환원성향을 35% 이상 높게 설정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0% 이상으로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매년 최소 보통주 1500만주 및 우선주 100만 주 이상 소각을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배당과 자사주 소각정책에 대한 자본시장의 관심은 향후 배당성향 제고로 이어지고, 결국 배당수익을 위한 장기투자로 확대되는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 마련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미래에셋증권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는 등 업계 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숲 가꾸기부터 기부까지 미래에셋증권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 실천 캠페인도 확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19년부터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이촌 한강공원 일대에 '미래에셋 증권숲'을 가꾸고 있다. 지속가능한 도시 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이산화탄소 감축에 기여하고 있는 숲 가꾸기는 2023년부터 활동부지를 4350㎡으로 6배 가량 대폭 확대해 생물다양성과 습지 보존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숲플로깅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호 및 생태교육 등을 가족활동 프로그램으로도 확장했다. 환경캠페인의 임직원 참여도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탄소 저감 캠페인'을 지난 9월 2주간 실시했고 전 임직원이 참여해 작은 행동 하나가 환경 보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127만개의 메일을 삭제해 502GB의 서버 저장공간을 확보하고 데이터센터의 냉각을 위한 전력 소모 등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7.5t을 감소하는 동시에 중요한 이메일을 찾기 쉽게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었다. 소외계층 지원 측면에서는 발달장애인 예술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립을 지원하고 임직원의 기부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본사 로비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 전시회'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 런치콘서트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 댓글 수에 따른 매칭기부, 자율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문화를 확산했다. 올해는 발달장애 도예가와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활동과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를 새롭게 기획해 임직원의 참여도를 높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25 18:06:26[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이 사회적 가치를 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외화채권' 발행에 나섰다. 채권 발행 자금을 친환경, 친사회적 사업 등에만 쓸 수 있도록 한 채권이다. 또 개인 고객 대상으로 글로벌 유수 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ESG 투자 전략을 적용한 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를 판매하고 있다.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등으로 구성된 'K-뉴딜'과 이차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오염물질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거나 없애는 '클린테크' 등을 투자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제공했다. 이어 '투자와 운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한다'는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지향하는 지속가능금융을 지난 2021년부터 집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지속가능금융 45조 달성 25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지속가능금융 45조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ESG 금융시장 조성을 위한 환경,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반기 기준으로는 약 36조000억원의 지속가능금융을 제공하면서 목표의 약 80.9%를 달성했다. 투자의사 결정 및 자문 수행 과정에서 환경, 사회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자 수립한 '환경 사회 정책 선언문'도 전 투자 프로세스에 반영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6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꾸준한 ESG 경영 활동을 펼쳤다. 2018년부터는 ESG 경영 성과를 담아 통합보고서 형태로 매년 발간하고 있다. 올해 발간한 '2024 통합보고서'에는 'RE100' 달성을 위한 선제적 이행 현황을 담은 기후관련 재무공시(TCFD) 보고서를 공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미 지난 2021년 '적극적인 기후변화대응'을 ESG 3대 핵심 영역 중 하나로 설정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2021년 9월 국내 금융업 최초로 RE100에 가입했고 2025년까지 회사가 소유하거나 임차한 전 사업장의 전력 사용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금융업 최초로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또 가상전력구매계약(VPPA)도 체결하고 올해 반기 기준 재생에너지 전환목표의 58.4%를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 기준에 따라 2022년 기준 연간 약 5.3%의 내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총 42%의 감축율을 달성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금융배출량과 고탄소배출업종 관리를 위해 업종별 탈탄소 접근법과 온도등급 접근법을 기용, 투자자산 유형별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 그 결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국내 증권업 최초로 리더십 등급인 'A-' 등급을 2년 연속 유지하며 기후관리 성과를 향상시켰다. ■ESG평가 3년연속 종합등급 A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미래에셋증권은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2024년도 ESG 평가에서 종합 등급 'A'를 받으면서 3년 연속 증권업 최고 등급을 받았다. ESG기준원은 공개된 정보를 기반으로 모범규준에 입각한 사전 평가 후 변별력을 높인 문항들은 기업의 피드백을 받아 평가하고 있다. 매년 평가 기준을 세분화하고 개정해 평가 수준을 높이고 있는데 미래에셋증권은 3년 연속 종합 등급 A를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말 발표된 'S&P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에 12년 연속 편입됐다. 이 지수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내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최고 등급이다. 미래에셋증권이 포함된 금융서비스부문에는 총 17개의 글로벌 기업이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글로벌 평가기관은 미래에셋증권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과 계획을 높이 평가했다. 국내 주요 평가사 중 상반기 평가결과를 공개한 서스틴베스트에서는 종합 'AA' 등급으로 금융업 최고 등급을 부여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 정보보호 분야에서도 한 단계 도약했다. 글로벌 기준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위해 개인 정보보호 국제표준인 'ISO27701' 인증을 취득했다. 고객의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금융 서비스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지속성장 및 주주환원을 적극 실현하겠다는 '밸류업 플랜'을 발표하면서 향후 3년간의 주주환원성향을 35% 이상 높게 설정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0% 이상으로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매년 최소 보통주 1500만주 및 우선주 100만 주 이상 소각을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배당과 자사주 소각정책에 대한 자본시장의 관심은 향후 배당성향 제고로 이어지고, 결국 배당수익을 위한 장기투자로 확대되는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 마련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미래에셋증권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는 등 업계 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숲 가꾸기부터 기부까지 미래에셋증권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 실천 캠페인도 확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19년부터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이촌 한강공원 일대에 '미래에셋 증권숲'을 가꾸고 있다. 지속가능한 도시 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이산화탄소 감축에 기여하고 있는 숲 가꾸기는 2023년부터 활동부지를 4350㎡으로 6배 가량 대폭 확대해 생물다양성과 습지 보존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숲플로깅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호 및 생태교육 등을 가족활동 프로그램으로도 확장했다. 환경캠페인의 임직원 참여도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탄소 저감 캠페인'을 지난 9월 2주간 실시했고 전 임직원이 참여해 작은 행동 하나가 환경 보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127만개의 메일을 삭제해 502GB의 서버 저장공간을 확보하고 데이터센터의 냉각을 위한 전력 소모 등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7.5t을 감소하는 동시에 중요한 이메일을 찾기 쉽게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었다. 소외계층 지원 측면에서는 발달장애인 예술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립을 지원하고 임직원의 기부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본사 로비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 전시회'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 런치콘서트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 댓글 수에 따른 매칭기부, 자율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문화를 확산했다. 올해는 발달장애 도예가와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활동과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를 새롭게 기획해 임직원의 참여도를 높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25 12:54:08[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전반기 2년의 주요 성과로 2년 연속 국비 4조원 확보와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및 차세대 배터리 기업 SK온 등 굴지의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등을 꼽았다. 후반기에는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과 대전투자금융 설립, 대전역세권 복합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그간의 주요 성과와 후반기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유치" 이 시장은 민선 8기 2년 주요 실적으로 2년 연속 국비 4조원 확보와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차세대배터리 기업 SK온,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 LIG넥스원 등 63개 기업, 1조 6093억 원의 투자 유치를 들었다. 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128건의 국책사업 선정, 인구 증가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적극행정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등 98건의 평가 및 수상 실적을 제시했다. 이 시장이 꼽은 민선 8기 전반기 과학·경제·산업분야 성과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국가 우주산업클러스터에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 △방위사업청 대전 시대 개막 △정부의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K-켄달스퀘어 조성 방안 반영 △전국 최초 공공 벤처캐피탈 대전투자금융㈜설립 추진 등이다.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0시 축제 성공적 개최 △동대전시립도서관 착공 돌입 △베이스볼 드림파크 첫 삽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성공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사전 행정절차 등을 들었다. "도시鐵 2호선 트램 정상화도 성과" 도시·환경·교통 분야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상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 본격화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 선정 △도심융합특구개발사업의 추진 기반 확보 △하수처리장 및 제2매립장 공사 착수 등 현안사업이 정상 추진 궤도에 올려 놓았다. 안전·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국민안전체험관 공모 선정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RISE 센터 개소 △글로컬대학 30 예비 지정(4개 대학)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시작 △대전청년내일재단 개원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및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이 이뤄졌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발돋움한 역동과 도전의 시간이었다"면서 "그동안 역대 최대, 역대 최고의 실적으로 다져온 성과를 토대로 미래가 기대되는, 경쟁력이 탄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대전의 위상이 변모했다"고 평가했다. "후반기 2년 경제·복지 6대 전략 추진" 이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는 '신속한 행동'과 '과감한 실행', '구체적 성과', '개척적 도전'을 시정의 기준으로, 경제·문화·복지 등의 분야 6대 전략을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6대 전략은 △커가는 경제와 산업 △매력적 문화와 체육 △든든한 복지와 교육 △새로운 도시와 공간 △편리한 교통과 건설 △쾌적한 환경과 녹지 등이다. 경제·산업분야에서는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 △K-켄달스퀘어,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등 대덕연구개발특구 고도화 △창업 생태계 구축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양자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전투자금융 설립과5대 창업 플랫폼 조성 등의 구축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문화 및 체육분야에서는 △(가칭)대전아트파크 조성 △대전0시 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 △도서관 확충 △보물산프로젝트 추진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문화·체육시설 대규모 확충에 주력한다. 복지와 교육분야에서는 △대전형 청년주택 건립 △대전의료원 설립 △가족안심시립요양원 건립 △사회복지관 건립 △교육발전특구 운영 △지역혁신중심 대학혁신체계(RISE) 추진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추진 △통합돌봄, 청년 월세 등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운영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등에 나선다. 새로운 도시와 공간 창출을 위해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원도심 활성화 등 도시재창조 사업 △대전역세권 복합 개발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철도 지하화 및 상부 부지 복합개발 △호국보훈파크 조성 △도심융합특구 개발 △혁신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열과 성 다해 성과로 보여줄 것" 교통과 건설부문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및 도시철도 3·4·5호선 추진 △CTX 조성 및 광역철도 확충 △광역교통망 및 순환도로망 조성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미래형 환승센터 조성 △상습 교통정체구간 개선 △일류 자전거 도시 실현에 나선다. 환경과 녹지 분야에서는 △한밭수목원 명품화 △제2수목원 조성 △보문산 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 △노루벌 국가정원 추진 △계족산 자연휴양림 조성 △3대 하천 푸른물길 그랜드플랜 추진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정비 계획을 추진한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대전의 미래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행동하고 성과로 보여줄 것"이라면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향해 전략적이고 과감하게, 신속하고 일관되게 그리고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6-18 14:5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