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으로 ‘세계적인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칸쿤(Cancun)’. 깊고 푸른 카리브해, 코발트색의 하늘, 희고 보드라운 해변, 마야 문명으로 대표되는 신비로운 역사까지. 유카탄반도 끝에 위치한 L자 모양의 섬 이슬라 칸쿤은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휴양지다.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칸쿤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사로잡는다. 투명하고 맑게 비치는 바닷물이 돋보이는 카리브해는 끝없이 펼쳐진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청량감을 더한다. 화사한 태양 아래 부드럽게 밀려오는 파도는 아름다운 흰모래 해변을 향해 유려하게 춤춘다. 산호가 파도에 부서지면서 만들어진 눈부신 하얀 모래는 20여 km 이어져, 산들거리는 바람과 함께 칸쿤의 멋진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런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칸쿤은 카리브해에서 가장 '핫한’ 여행지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칸쿤의 리조트 문화를 최상위 레벨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 있다. 바로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리조트 그룹인 반얀그룹의 ‘반얀트리 마야코바'다. 반얀트리가 가진 아시아의 환대 정신과 멕시코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 프라이빗 구역에 자리하고 있어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며, 모든 빌라에 개인 수영장과 테라스를 갖춰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반얀트리 마야코바는 울창한 맹그로브 숲, 잔잔한 수로, 청정한 해안 지대가 있는 곳에 위치해 특별한 열대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신비로운 담수 라군, 아름다운 산호초와 자연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원시적인 해변이 그대로 남아있어 자연과 교감하며 멋진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오랜 비행으로 지친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도 유명하다. 반얀트리 스파는 아시아의 전통적인 치유 철학을 바탕으로 현지의 천연 재료를 활용해 독특하고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여행객은 천혜의 자연 속에서 숙련된 테라피스트의 마사지를 받으며 비행으로 쌓인 여독을 해소하고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다. 반얀트리 마야코바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성’과 전미 자동차 협회가 인증하는 ‘AAA 파이브 다이아몬드 리조트’, ‘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스 초이스’ 등 여행업계에서 유수의 상을 휩쓸기도 했다. 리조트가 들어선 곳의 자연과 문화를 리조트에 고스란히 투영하는 반얀트리만의 철학이 반영된 공간과 세계적인 수준의 다이닝 및 웰빙 프로그램 덕분이다. 국내에서도 곧 반얀트리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국내 첫 럭셔리 회원제 리조트가 오픈할 예정이다. 올 12월 준공을 거쳐, 2025년 4월 개관 예정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동부산 최고의 관광단지 오시리아에 자리 잡았다. 부산만의 매력이 더해진 특유의 분위기가 반얀트리의 호스피탈리티 정신과 만나 어떠한 하이엔드 휴양을 선보일지에 대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붉은 일출로 유명한 오랑대 공원 해안가에 조성돼 자연 경관과 바다 전망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기장군과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갖고 있는 매력이 건축 디자인에 반영돼 여행의 낭만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95개의 모든 객실 내에서 투숙객은 360도 파노라마 뷰로 각기 다른 부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객실은 외부 시선이 차단된 단독 테라스와 프라이빗 풀이 갖춰져 있어 단 한 사람의 방해도 없이 오롯하고도 고요한 부산의 자연을 온몸으로 누릴 수 있다. 동해안 특유의 리아스식 해안의 아름다움을 반영한 리아스풀과 인도어 스위밍풀, 야외 스카이풀에서 마치 혼자서 푸르른 바다를 유영하는 듯한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웰빙 생츄어리 스위트룸에서는 객실 내에서 반얀트리만의 특별한 웰니스 기구와 웰빙 프로그램 구성을 더해 지금껏 국내에서 느껴보지 못한 하이엔드 웰니스 휴식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전문 아카데미 교육을 받은 숙련된 마스터 테라피스트가 선보이는 천연 허브와 약초 재료를 사용한 럭셔리 오리엔탈 스파 마사지는 온몸의 근육이 이완시켜 쌓였던 묵은 피로까지 효과적으로 없애준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오너십 회원인 ‘아너스 회원’에게 글로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anyan Tree Private Collection, BTPC)’ 혜택을 제공한다. 전 세계 32개국에 있는 109개 리조트, 호텔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반얀트리의 하이엔드 휴양을 경험할 수 있다. BTPC를 통해 천혜의 비경으로 유명한 태국 푸켓, 몰디브, 인도네시아 빈탄 등은 물론 국내에서도 부산과 제주의 유명 골프장 및 리조트를 특별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공유제로 운영 중이며, 상품에 따라 6구좌, 12구좌로 분양 중이다. 한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서울 강남구 청하 빌딩(청담동 명품거리 인근)과 부산 해운대구 팔레드시즈(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아너스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현재 1차 회원권 분양이 막바지에 있으며, 오는 5월 2차 회원권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2024-04-19 10:11:35하늘을 가릴 듯한 나무 아래에서 잠시 눈을 감아본다. 바람이 타고 가는 길목마다 잎사귀 스치는 소리만 들릴 뿐, 이곳은 고요한 쉼터가 된다. 이 순간만큼은 나무도 살아 있는 존재임을 느끼며 나무의 맥박 소리에 귀 기울이게 된다. 그리고, 견고하게 솟은 단단한 기둥은 세월에 굽이진 허리를 받치고, 싱그러운 잎사귀들은 빼꼼 얼굴을 내밀면서 태양빛을 스르륵 밀어낸다. 고작 잎에 불과한 것이 꽤나 그럴듯하게 쉼터를 만들어준다.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 속 나무 그늘 휴식은 지나가는 여행자의 쉼을 얘기하는 ‘반얀나무’를 떠오르게 한다. 인도를 대표하는 수목 중의 하나인 ‘반얀나무’. 여느 나무보다도 수관이 넓어 열대 지방에서 많은 이들에게 그늘을 제공해 주는 나무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인도에서는 ‘반얀나무’를 신성시 여겨 사원을 지을 때 그 인근에 식재를 하고 있다. 나무 아래서 즐기는 여유와 쉼은 마치 사원의 일부분인 것 마냥 평온하고 고요한 휴식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준다. 햇빛과 빗물을 양분 삼아 자란 ‘반얀나무’는 셀 수 없이 많은 가지를 땅으로 뻗쳐 뿌리내린다. 땅에 뿌리내린 가지들이 마치 거대한 숲을 이루는 것과 같은 모습을 보면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일상으로부터 지친 고단함을 단숨에 공기 중으로 흩날려줄 것만 같은 이 나무에서 이름을 딴 호텔&리조트 ‘반얀트리’ 역시 그 가치에 의미를 두고 있다. ‘반얀트리에서의 모든 경험은 연결되어 있다’. 마치 반얀나무의 무수한 뿌리와 가지가 이어져있는 모습과도 닮았다. 브랜드는 이 철학에 뿌리를 두었다. 반얀트리는 일상에 지친, 혹은 그늘이 필요한 여행자들에게 ‘진정한 휴식이 있는 영혼의 안식처’를 만들어 주고자 했다. ‘반얀트리’가 보여주는 안식처의 모습은 자연이 보여주는 풍광, 그 한 페이지를 옮겨왔다. 그 나라와 지역의 문화를 인테리어와 설계에 반영하고, 자연과의 깊이 있는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 올 12월에 부산의 동쪽, 오시리아에 들어서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역시 이점을 특히 중요시 여겼다. 마치 바다와 연결되어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할 정도로 바다와 인접한 해안 지대에 위치해 모든 객실에 눈부신 오션뷰가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오롯이 나만을 위한 풀과 단독 테라스에서의 여유는 반얀나무 그늘 아래 시간이 멈춘 듯 느슨하고 평화롭다. 반얀트리에서 직접 교육하고 이를 수료한 전문가들이 상주한 럭셔리 스파에서의 경험은 쉼에 달콤함을 더하고, 완벽한 휴양을 위한 명상, 요가, 운동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반얀트리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럭셔리 회원제 리조트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지하 3층부터 지상 12층, 3개 동, 179실과 바다와 인접한 전면부에 별장형 단독 16실 등 총 195실의 객실로 구성된다. 등기형 회원으로 상품에 따라 6구좌, 12구좌로 분양 중이며, 오너십 회원인 ‘아너스 회원’ 대상 특별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아너스 회원에게는 태국,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32개국에서 사용 가능한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anyan Tree Private Collection, BTPC)’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 7개 부문을 석권한 반얀트리의 럭셔리 휴양지에서의 무료 숙박 기회를 올 12월까지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아시아 최고의 럭셔리 비치 리조트로 선정된 ‘반얀트리 랑코’, 중국 최고의 리조트 ‘반얀트리 항저우’, 최고의 사막 리조트 ‘반얀트리 알울라’ 등 선택의 폭도 다양하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취향과 목적에 따라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해 아너스 회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한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서울 강남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에서 아너스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현재 1차 회원권 분양이 막바지에 있으며, 오는 5월 2차 회원권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2024-03-28 13:56:17바쁘고 복잡한 일상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오롯이 나만을 위한 ‘쉼’을 떠올린다.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편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보양하는 ‘휴양’을 떠나기도 한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일까 휴양일까’ 잠시 생각에 잠겨본다. 도시의 생활은 아름답고 눈부시다. 편리하고 쾌적하다. 감사한 부분은 너무도 많다. 그럼에도 도시의 속도는 때론 따라가기 벅차고, 무거운 압박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실에서 벗어나 마음을 가라앉히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고요한 쉼터는 멀지 않은 곳에 있을 수 있다. ‘힐링하기 좋은 곳, 멀지 않은 곳, 음식이 맛있는 곳’ 수만 가지 단서 조항을 달고 쉴 곳을 찾는다는 것은 꽤나 모순적이다. 그 과정조차 누군가에게 힘든 순간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머무는 것 자체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완벽한 쉼을 선사하는 곳. 지친 여행자의 쉼터가 되어주는 한 그루 반얀나무처럼 부산에 드리워진 ‘나만의 셸터(Shelter)’,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이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름만으로도 세계적인 가치를 보유한 럭셔리 호텔&리조트 그룹인 ‘반얀그룹’의 최상위 브랜드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반얀트리가 국내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럭셔리 해양형 리조트다. 반얀트리는 최근 ‘2023년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의 럭셔리 비치 리조트’를 포함, 총 7개 부문의 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내년 4월로 예정된 그랜드 오픈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부산 기장.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가 반겨주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들어서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오시리아 내에서도 바다와 가장 밀접한 스킨십이 가능하다. 195개의 모든 객실은 눈부신 바다 조망이 파노라마 뷰로 펼쳐져 있다. 거리감 없이 탁 트인 바다의 풍광은 마치 바다 위에 부유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여기에 오직 나만을 위한 단독 테라스와 프라이빗 풀에서 즐기는 여유, 반얀트리 스파에서 경험하는 황홀한 마스터 테라피스트의 손길은 기어코 ‘완벽한 휴양’에 마침표를 찍는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등기제 회원으로 상품에 따라 6구좌, 12구좌로 분양 중이며, 오너십 회원인 ‘아너스 회원’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아너스 회원은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anyan Tree Private Collection, BTPC)’을 통해 전 세계 32개국, 109개에 있는 반얀트리의 럭셔리 휴양지를 체험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부산과 제주의 유명 골프장 및 리조트를 제휴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아너스 회원들의 브랜드 체험을 위한 해외 무료 숙박을 12월까지 제공하고, 국내 제휴 골프장 이용과 구좌별로 제주 골프여행 패키지도 제공해 하이엔드 웰니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공략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관계자는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던 휴양의 본질을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에서 온몸으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나의 휴식을 위한 어떤 고민과 선택이든 반얀트리가 최고의 해답이 될 수 있다. 반얀트리의 글로벌 체인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BTPC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서울 강남구 청하 빌딩(청담동 명품거리 인근)과 부산 해운대구 팔레드시즈(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아너스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현재 1차 회원권 분양이 막바지에 있으며, 오는 5월 2차 회원권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2024-03-14 17:03:54하이투자증권이 부동산금융 부문의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대규모 리조트 개발사업 금융주관에 나섰다. 하이투자증권은 30일 BNK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진행한 3750억원 규모의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개발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5성급 이상의 최상급 별장형 리조트와 편의 시설 등을 공급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이다. 4만㎡ 규모의 부지에 총 195객실과 반얀트리 스파 등 실내외 온천 시설과, 반얀트리 갤러리, 레스토랑 루프탑 바 등이 들어선다. 호텔 리조트 브랜드인 '반얀트리'가 리조트 시설 일체를 위탁운영하고 2025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9년 1월 루펜티스가 경쟁 공모 방식을 통해 부산도시공사로부터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2021년 2월 반얀트리와 루펜티스 간의 위탁운영 계약 체결이 마무리 됐다. 이후 하이투자증권과 BNK투자증권은 사업비 조달을 위해 3750억 원 규모의 PF 대출 모집을 진행했으며 메리츠 컨소시엄, 부산은행, DGB캐피탈 등이 금융기관으로 참여했다. 앞서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부산 오리시아 관광단지에 공급되는 국내 최대 시니어 복합단지인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개발사업 금융주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바 있다. 이로써 하이투자증권은 이번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두 번째의 대규모 금융주관을 마무리 짓게 됐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05-30 18:11:33[파이낸셜뉴스] 하이투자증권이 부동산금융 부문의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대규모 리조트 개발사업 금융주관에 나섰다. 하이투자증권은 30일 BNK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진행한 3750억원 규모의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개발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5성급 이상의 최상급 별장형 리조트와 편의 시설 등을 공급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이다. 4만㎡ 규모의 부지에 총 195객실과 반얀트리 스파 등 실내외 온천 시설과, 반얀트리 갤러리, 레스토랑 루프탑 바 등이 들어선다. 호텔 리조트 브랜드인 ‘반얀트리’가 리조트 시설 일체를 위탁운영하고 2025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9년 1월 루펜티스가 경쟁 공모 방식을 통해 부산도시공사로부터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2021년 2월 반얀트리와 루펜티스 간의 위탁운영 계약 체결이 마무리 됐다. 이후 하이투자증권과 BNK투자증권은 사업비 조달을 위해 3750억 원 규모의 PF 대출 모집을 진행했으며 메리츠 컨소시엄, 부산은행, DGB캐피탈 등이 금융기관으로 참여했다. 앞서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부산 오리시아 관광단지에 공급되는 국내 최대 시니어 복합단지인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개발사업 금융주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바 있다. 이로써 하이투자증권은 이번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두 번째의 대규모 금융주관을 마무리 짓게 됐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05-30 08:43:42[파이낸셜뉴스] 지난 2월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하청업체의 부주의한 용접 작업과 무책임한 안전관리 체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인재였다고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7일 밝혔다. 부산경찰청과 부산고용노동청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화재가 B동 1층 PIT실에서 하청업체 작업자가 스테인리스 배관을 그라인더로 절단하고 밸브가 부착된 배관을 용접하던 중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화재 당시 불티는 바닥 천공을 통해 지하 1층 수처리실 천장에 설치된 배관의 보온재에 떨어졌고, 축열과 훈소 과정을 거쳐 화재로 이어졌다. 경찰은 해당 작업자가 화재감시자를 배치하지 않았고, 천공을 방화포 등으로 덮지 않아 불티가 그대로 아래로 낙하했다고 밝혔다. 또한 화재 발생 시점 공사 현장에는 화재감지기나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미흡하게 설치돼 있었고, 그마저도 밸브가 연결되지 않거나 수동으로 잠겨 있어 작동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구조적·관리적 문제로 인해 작업자 6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고, 4명이 다치는 중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화재 발생 당일 근로자 800여 명이 용접·절단 작업을 동시에 진행했음에도 현장에 감시자가 없었고, 현장 책임자는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는 경영책임자들이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갖추지 않은 책임이 크다고 판단하고, 시공사 경영책임자 2명과 현장소장 2명 등 총 6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모두 발부했다. 고용부는 이와 별도로 해당 시공사와 하청업체를 상대로 산업안전 특별감독과 기획감독을 실시해 불티 방지 미조치, 비상구 안내 표지 미부착, 추락방지 미실시, 안전보건교육 미이행 등 총 42건의 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과태료는 총 1억2100만원이 부과됐다. 정부는 전국 1147개 마감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집중 점검을 벌여 153건을 적발하고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화재 예방과 안전감독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4-07 13:44:19[파이낸셜뉴스] 6명이 사망한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소방관이 숨졌다. 26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부산소방본부 한 건물 내부에 A소방관이 숨져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소방관은 해당 리조트의 소방시설 관련 감리담당 업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달 중순 변호사 입회하에 참고인 신분으로 A소방관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소방 시설이 완전히 설치되지 않은 정황을 확인, 인허가 절차의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지난 2월 14일 오전 10시 51분께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인근의 복합 리조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불로 작업자 6명이 숨지고, 27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3-27 08:30:54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안전 관리와 소방시설이 미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부산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의 조사 결과, 1층 배관실(PT룸)에서 발생한 불똥이 아래층 배관 보온재에 옮겨붙으며 불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지상 1층 PT룸 작업 중 발생한 불똥이 지하 1층 수처리 기계실 상단부 배관 보온재 등을 매개로 발화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결론지었다. PT룸은 배관을 관리·유지·보수하는 공간으로, 이번 화재로 6명이 숨진 곳이다. 경찰은 배관 보온재가 난연성 소재인 발포폴리에틸렌으로 확인됐으며, 화기를 다루는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천장 내부의 합선 가능성도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수처리실과 PT룸의 소방 설계 도면에는 존재했던 화재 감지기, 통로 유도등, 시각 경보기 등이 실제 현장에는 설치되지 않았다. 현행법상 필수 배치해야 할 화재 감시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안전 관리 부실이 화재 확산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 감시자는 가연성 물질에 불똥이 튀면 즉각 소화기로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지만, 이번 사고 현장에는 배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스프링클러가 터진 흔적은 있었으나 실제로 소화수가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찰은 화재 발생 이후 삼정기업 본사를 포함해 세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소방시설 미설치에도 준공 승인이 난 과정에 대해 조사 중이다. 현재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10명 이상을 입건했으며, 출국 금지된 인원도 10명 이상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3-06 18:26:47[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안전 관리와 소방시설이 미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부산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의 조사 결과, 1층 배관실(PT룸)에서 발생한 불똥이 아래층 배관 보온재에 옮겨붙으며 불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지상 1층 PT룸 작업 중 발생한 불똥이 지하 1층 수처리 기계실 상단부 배관 보온재 등을 매개로 발화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결론지었다. PT룸은 배관을 관리·유지·보수하는 공간으로, 이번 화재로 6명이 숨진 곳이다. 경찰은 배관 보온재가 난연성 소재인 발포폴리에틸렌으로 확인됐으며, 화기를 다루는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천장 내부의 합선 가능성도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수처리실과 PT룸의 소방 설계 도면에는 존재했던 화재 감지기, 통로 유도등, 시각 경보기 등이 실제 현장에는 설치되지 않았다. 현행법상 필수 배치해야 할 화재 감시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안전 관리 부실이 화재 확산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 감시자는 가연성 물질에 불똥이 튀면 즉각 소화기로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지만, 이번 사고 현장에는 배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스프링클러가 터진 흔적은 있었으나 실제로 소화수가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찰은 화재 발생 이후 삼정기업 본사를 포함해 세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소방시설 미설치에도 준공 승인이 난 과정에 대해 조사 중이다. 현재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10명 이상을 입건했으며, 출국 금지된 인원도 10명 이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산고용노동청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라며 "경찰 수사는 이르면 이달 중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3-06 12:33:06[파이낸셜뉴스] 최근 화재 참사로 6명이 숨진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시공사 삼정기업·삼정이앤시가 유동성 위기로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삼정기업·삼정이앤시는 27일 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삼정기업·삼정이앤시는 "건설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2500여억원의 미회수 채권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장기 프로젝트 개발사업 차질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발생한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 현장 화재는 1000억원 이상의 잔여 공사비 채권 회수를 불투명하게 만들었고, 금융기관의 추가 자금 조달이 전면적으로 중단돼 경영난이 심화했다"며 "회생 절차를 거쳐 이른 시일 안에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사업운영을 정상화해 채권자 여러분께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정기업 등은 "반얀트리 화재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희생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회생 절차와는 별개로 피해자 및 유족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51분께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인근의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공사 현장에서 발생, 작업자 6명이 숨지고 27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2-27 20:5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