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육군이 조달청의 계약 지연으로 훈련병들에게 지급하는 방한복 상의 내피(방상내피·속칭 깔깔이)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육군군수사령부는 최근 방상내피 납품 업체들에 공문을 보내 "2023년 계약해지 및 2024년 계약 지연으로 방상내피 재고가 부족해 용사 초도보급 미지급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조기 납품을 촉구했다. 군수사는 현 재고를 고려할 때 11~12월 중 미지급자가 다수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달청은 지난해 보훈복지단체 4곳, 민간업체 2곳과 입찰계약을 맺고 방상내피 총 14만여 개를 확보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후 3만2020매를 계약한 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게 됐고, 부족분에 대한 추가 계약을 다른 업체와 맺는 과정에서 시기가 지체돼 보급이 늦어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육군 관계자는 "장병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입대 훈련병에겐 비축 분량으로 차질 없이 지급했다"라며 "10월 이후 입영 신병들에게는 재고 파악 등을 거쳐 최대한 지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만약 사이즈 문제 등으로 인해 지급하지 못할 경우 플리스형 스웨터를 두 벌 지급한 뒤 나중에 방상내피로 교환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1-20 07:33:31[파이낸셜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군부대를 방문해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여름과 겨울철 군 장병의 복무 환경 개선을 위한 얼음정수기와 개인별 방한복을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3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복무 처우와 여건이 개선됐지만 아직 해야 할 숙제가 많다"며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을 이같이 설명했다. 특히 김 대표는 올 여름 예상되는 폭염을 우려하며 "폭염을 대비해 얼음이 나오는 정수기를 들고 왔다"면서 "전국에 다 보급될 것이고 내무반에서 시원한 냉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겨울 혹한 속에서 근무를 서는 장병들을 위해 개별 방한복을 지급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방한복을 개인 지급해 장병들이 위생 면에서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위생과 통기면에서 획기적으로 개선된 피복을 내년부터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며 "장교들에게만 플리스를 지급한 게 아닌 전원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학생들의 예비군 참여 시 결석 문제를 해결하고 예비군에게 주어지는 지급여비를 올려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에 함께한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군부대에 방문한 것은 장병들의 장비를 개선함으로서 전투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취지"라며 "여름은 시원하게, 겨울은 따뜻하게 보내라는 취지 아래 정수기와 피복을 개선하는 방안을 갖고 이곳을 방문하게 됐다. 얼음정수기를 선물로 가져왔고 정수기는 전국의 모든 부대에 보급될 예정이고 전국에 2만 790대를 보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개별 방한복 지급에 대해서는 "방한 전투복 피복체계는 기본적으로 방상, 내피, 외피, 방한복 기능성 전투우의 등 4가지로 보급될 예정이고 방상내피는 새로 개발된 것으로 전 장병에게 지급될 예정"이라며 "야전상의는 해군과 공군, 해병대 포함 전방부대, 격오지 근무자를 위주로 3만5000벌을 내년부터 바로 보급할 예정으로 방한복 1만8000벌을 내년부터, 기능성전투우의는 오는 2026년까지 전 부대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가 발표한 대책들은 당과 국방부, 기재부와 큰 틀은 합의한 상태라고 박 의장은 설명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3-06-20 17:30:16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이다희 (사진=해당방송 캡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이다희가 일명 '깔깔이(방상내피)'를 준비해와 소대장을 당황시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이다희를 비롯해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안영미, 윤보미, 엠버가 부사관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을 본 뒤 생활관에 들어가 소지품 검사를 받았고 이에 앞서 이다희는 배우 한상진의 조언을 듣고 현금과 깔깔이를 따로 준비해갔다. 특히 소지품 검사를 하던 소대장은 이다희가 챙겨온 깔깔이 2장을 꺼내 황당한 표정을 지엇고 이니셜로 한상진을 뜻하는 HSJ도 새겨져 있는 깔깔이의 모습에 소대장은 "이렇게 챙겨온 후보생은 처음 본다"며 어이없다는 웃음을 터뜨리기도.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여군특집2’에서 이지애는 입영열차를 타고 입대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5-01-26 14:52:39'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이다희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이다희가 깔깔이(방상내피)를 준비해와 폭소케 했따. 1월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이다희를 비롯해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안영미, 윤보미, 엠버가 혹독한 부사관 훈련을 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방송에서 멤버들은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을 본 후 생활관에 입소해 가방검사를 받았다. 가방검사를 받던 이다희는 갑자기 깔깔이(방상내피)를 꺼내놔 소대장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소대장은 "어디서 났냐"고 물었고, 이다희는 "한상진 선배에게 빌려왔다고"고 털어놨다. 소대장은 "이렇게 챙겨온 후보생은 처음 본다"며 어이없는 웃음을 지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1-26 10:4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