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이 자체 빅데이터 모델 분석을 통해 집계한 지난주(6월 1주차) 주간 수익률 1위는 6월 2일 발간된 코난테크놀로지 리포트를 분석한 백종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으로 집계됐다. 9일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해당 리포트는 발간 후 3거래일 만에 67.66% 상승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특히 백종민 연구원은 2위(솔트룩스), 4위(와이즈넛), 5위(비아이매트릭스) 역시 자신의 리포트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주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백 연구원은 코난테크놀로지에 대해 "공공 AI 사업의 대표주자로서, 대형 공공 프로젝트 수주와 AI 솔루션 고도화, 고객군의 다변화로 실적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라며 "AI 확산 정책과 공공 부문 내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가 코난테크놀로지의 추가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의 지속적인 AI 기술력 확보와 신사업 진출을 통한 성장성에 주목하며, 실적 개선과 시장 내 입지 확대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2위 역시 솔트룩스를 분석한 백종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이 차지했다. 해당 리포트는 발간 후 3거래일 만에 58.36% 상승했다. 백 연구원은 솔트룩스가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주요 공공기관과의 프로젝트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AI·빅데이터 기반 신사업 추진과 B2G(공공기관)·B2B(기업) 시장 동시 확대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3위는 한화를 분석한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에게 돌아갔다. 이 리포트는 발간 후 3거래일 만에 32.11% 상승했다. 박 연구원은 한화가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 방산·에너지 등 자회사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그룹 전반의 신사업 추진과 정부 정책 수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한화의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4위는 와이즈넛(백종민/유안타증권), 5위는 비아이매트릭스(백종민/유안타증권), 6위는 나이스정보통신(박준규/삼성증권), 7위는 대명에너지(안주원/DS투자증권), 8위는 두산에너빌리티(최규헌/신한투자증권), 9위는 SK(이상헌/iM증권), 10위는 SNT홀딩스(김장원/BNK투자증권)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리서치알음 관계자는 “이번 주 상위 리포트에는 AI, 지주사, 신재생에너지 등 새 정부 정책과 성장 모멘텀이 반영된 업종이 다양하게 포함됐다”며, “투자자들은 수익률 기반 리포트와 애널리스트 순위를 참고해 시장 흐름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리서치알음은 국내 증권사 리포트가 발간일 이후 주가에 미친 영향을 빅데이터로 집계해 매주 ‘주간 수익률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6월 1주차(6월 2일~5일) 발간 리포트를 대상으로, 갭상승률(전일 종가 대비 시가 상승률), 고가상승률(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상승률), 종가상승률(발간일 시가 대비 종가 상승률) 등 다양한 지표와 주간 고가 수익률까지 반영해 상위 리포트와 애널리스트를 선정했다. 리서치알음은 앞으로도 매주 실제 투자 성과에 기여한 리포트와 애널리스트를 객관적 수익률 기준으로 분석해 공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STOCK9330(리서치알음 앱)을 통해 애널리스트별 실시간 수익률 순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09 13:28:23[파이낸셜뉴스] 6일 미국 증시에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한 수익 창출 여부에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안타증권 백종민 연구원은 "국내 업체들도 생성형AI를 도입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할 만큼 생성형AI를 활용한 서비스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실제 국내에서는 의료AI 업체들이 가장 빠르게 AI 서비스로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생성형AI를 도입한 수준은 아니다 국내 업체들 중 생성형AI 모델을 활용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 기업은 코난테크놀로지, 더존비즈온 등이다. 의료AI 업체 중에서도 딥노이드는 자체 생성형AI 모델을 보유하고 관련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 회사는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인 'H100'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의료에서 판독문 서비스, 보안에서 엑스레이 검색용 AI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챗봇 형태의 서비스도 이미 출시한 상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06 10:4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