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케이밴코리아는 최근 일본 MK택시와 '공항 교통서비스 수요응답형대중교통(DR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DRT는 대중교통이 운행되기 어려운 신도심이나 농촌지역에 노선버스 대신 택시처럼 승객이 전화나 앱을 이용 호출해 목적지로 이동하는 교통 체계를 말한다. 요금은 대중교통인 버스와 같고, 이용은 택시와 같은 호출 방식으로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케이밴코리아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는 MK택시 고객에게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MK택시가 일본 내에서 추진하는 DRT 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MK택시는 일본 내 주요 공항에서 '공항송영 리무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해외에서는 대만에 이어 한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에 따라 9월부터 한국으로 여행하는 MK택시 고객에게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케이벤코리아가 공항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올해 가을까지 고객들이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앱과의 연동을 통해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최춘열 케이밴코리아 대표는 "고급 밴을 이용해 MK 택시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추후 MK택시와 사업 협력을 통해 관광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8-05 17:08:27[파이낸셜뉴스] 비상장 안전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밴코리아, 듀콘, 이브이파킹서비스의 비상장 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난 7월 14일부터 밴코리아, 25일부터 듀콘의 비상장 주식 거래 지원을 시작했으며 8월 5일 이브이파킹서비스를 신규 종목으로 추가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종목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 기업들의 재무 요건을 엄격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밴코리아는 지난 2020년에 설립한 대형 밴(VAN) 차량 전문업체로 정식수입, 직수입, 장기·단기 렌트 등을 서비스한다. 지난 달 29일 금호타이어와 ‘타이어 토털 솔루션’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주목 받았다.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자 듀콘은 가상현실 등 콘텐츠 개발 및 제작업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한 회사로 최근 사이버갤러리 플랫폼을 출시하며 관련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있다. 이달 신규 종목으로 등록된 이브이파킹서비스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및 주차공유 사업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7월 전기차 배터리의 과충전을 방지하고 손상을 최소화시키는 충전기 및 동작 방법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쳤다 발표했다. 현재 기준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일반투자자 거래 가능 종목은 두나무, 야놀자, 케이뱅크, 오아시스 등 총 51개로, 민간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종목 수를 보유하고 있다. 7월 1일 투자자 보호 정책 개편 직후 50개의 일반투자자 거래 가능 종목 중 루닛과 퓨쳐메디신이 상장해 제외됐고, 이번 신규 종목 3개가 추가됐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등록된 기업은 공시 의무가 있어 일반투자자들은 보다 양질의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종목 등록 후에도 종목 심사 위원회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앞으로도 유망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일반투자자 거래 가능 종목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일반투자자도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통해 검증된 비상장 주식을 안전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라며 “보다 다양한 거래 종목 지원과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앞장서 비상장 주식 투자 시장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난 2019년 11월 두나무와 삼성증권이 의기투합해 선보인 국내 대표 비상장 안전 거래 플랫폼이다. 2022년 7월 기준 회원 수 약 13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 거래 건수는 현재 31만건 이상에 달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2-08-10 08:55:26[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는 대형 밴 차량 전문 업체인 밴코리아와 스마트 타이어 및 관련 서비스인 '타이어 토탈 솔루션' 상용화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MOU를 통해 기아 카니발 차량에 신제품 '마제스티X 솔루스' 납품 뿐만 아니라 타이어 모니터링 센싱 기술과 LTE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해 타이어 상태를 체크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이 통합된 타이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금호타이어가 제공하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모듈과 차량 내 무선통신기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 공기압, 온도, 상태 신호 등을 측정해 운전자에게 최적의 타이어 위치 교환 및 교체 시기, 공기압 보충 알림과 실시간 상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고를 예방과 더불어 연비 및 타이어 교체비용 절감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금호타이어는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판매 네트워크와 연계한 프리미엄 타이어 서비스 및 차량 경정비 등이 포함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솔루션은 9월부터 공급을 시작하게 되며, 향후 다양한 차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상문 금호타이어 전략기획담당 상무는 "모빌리티 혁명 시대에 기존 주력 사업영역인 타이어 제조와 유통의 범위를 넘어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술 및 신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모빌리티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8-01 17:20:21[파이낸셜뉴스] 밴코리아가 북미 글로벌 전기차 생산기업 L사와 국내 총판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북미지역 3대 전기차 업체로 손꼽히는 L사는 2007년 설립 후 나스닥에 상장돼 시가총액이 47조원에 이르는 기업이다. 정 대표는 “현재 미국 컨설팅 기업인 더글라스(Douglas)를 통해 L사와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며 “L사도 글로벌 유통망 확보에 적극적인 입장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밴코리아는 현재 국내 출시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차량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한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 스마트 관제 및 지능형 솔루션으로서 관제용 웹 및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사물인터넷(IoT) 콘트롤러 시스템, 태양광 전지 선루프와 대시보드를 활용한 태양광 e공조시스템, 자율주행 시 서버에서 보내는 정보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시스템 등 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밴코리아는 2020년 법인 설립 이후 지난해 기술연구소 설립 및 인증을 완료했다.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T-4/다인승차량 개조 및 구조변경)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매출 150억원 달성에 성공했다. 또 지난 1월에는 벤처기업인증 성과를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잠재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는 “현재 국내 주요 증권사들과의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 협의와, 약 200억원 이상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이번 루시드모터스 총판 계약 성공을 발판으로, 상장을 위한 핵심역량 강화에 집중해 글로벌 모빌리티 분야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7-25 14:26:03한류AI센터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차량전문대여업체 케이밴코리아의 주식 4만8000주를 48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60%다. 또 한류AI센터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48억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1%다. 사채 만기일은 2024년 4월 12일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04-09 18:25:49고고밴코리아가 삼성물산의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인 ‘SSF 샵’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맡아 진행한다. SSF샵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성 및 쇼핑경험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고밴코리아 측에 따르면 지난 달 20일부터 SSF샵 서울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전담 기사가 주문 후 3시간~5시간 내 배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글로벌 배송 플랫폼 고고밴(GOGOVAN)은 6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최대의 라스트마일 배송 플랫폼으로써 아시아 지역에 걸쳐 약 120만명이 넘는 가입기사를 보유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퀵서비스 △용달 △원룸이사부터 기업 고객을 위한 △API제공 △실시간 배송추적시스템 △B2B 전용주문 시스템 등을 운영한다. 최근 서울 가산에 당일 배송을 위한 허브를 마련하면서 당일 배송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고고밴코리아 남경현 대표는 “고고밴은 이미 싱가폴이나 대만 등 지역에서 이케아, 샤오미, 페덱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 고객을 위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도 SSF샵 당일배송을 시작하게 됐는데, 보다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완성하고자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배송 모델을 계속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05 13:33:51현대로지스틱스는 고고밴코리아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로지스틱스는 고고밴과 제휴해 국내 물류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고객은 현대로지스틱스의 택배예약, 배송조회, 반품서비스와 함께 퀵 및 화물운송 서비스까지 등을 하나의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로지스틱스와 제휴하는 고고밴은 홍콩에 본사를 둔 모바일 스타트업 물류회사로 홍콩, 대만, 싱가포르, 중국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현대로지스틱스는 다양한 오프라인 거점을 기반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 내달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고고밴과 협력을 통해 퀵과 택배를 연계한 O2O 서비스를 도입하고 전국 당일 배송 및 수도권 2시간내 특급배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로지스틱스 모바일앱을 통해 고고밴 퀵서비스를 요청하면 소비자가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차량이 15분내로 픽업해 배송할 수 있다. 이재복 현대로지스틱스 대표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강화와 끊임없이 진화하는 배송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편익과 만족도를 극대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2016-02-01 18:33:06KB국민카드는 생활 편의 애플리케이션 업체와 제휴를 11곳에서 18개로 확대하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KB국민카드는 25일 서울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카 셰어링업체 그린카 등 7개 생활 편의 애플리케이션 업체와 O2O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O2O 비즈니스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그린카(카 셰어링) △카닥(자동차 외장 수리) △띵동(맛집 배달 및 생활 편의 서비스) △고고밴코리아(퀵, 화물 배송) △별대리(대리운전) △왓슈(구두 및 가죽제품 수선) △펫닥(반려동물 상담 서비스) 등 7개 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와 제휴 업체들은 △O2O 서비스 플랫폼인 'KB O2O 서비스 존' 구축 △카드 서비스와 각 협력업체 혜택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 △O2O 협의체를 통한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KB국민카드는 데일리호텔(호텔/레스토랑 예약), 파킹박(주차정보 공유) 등 11개 업체와 O2O 서비스 제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6월 중 KB국민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KB O2O 서비스 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카 셰어링과 대리운전을 동시에 이용하려면 기존에는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KB국민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손 쉽게 골라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6-05-26 09:27:35현대로지스틱스는 고고밴과 1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모바일 기반 신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통해 현대로지스틱스는 내달 1일 공식 론칭되는 택배 모바일앱을 통해 퀵서비스를 개시한다. 사진 왼쪽부터 스티븐 램 고고밴 창업자, 남경현 고고밴코리아 대표, 이재복 현대로지스틱스 대표.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03-11 15:25:49현대로지스틱스는 고고밴코리아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로지스틱스는 고고밴과 제휴해 국내 물류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고객은 현대로지스틱스의 택배예약, 배송조회, 반품서비스와 함께 퀵 및 화물운송 서비스까지 등을 하나의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로지스틱스와 제휴하는 고고밴은 홍콩에 본사를 둔 모바일 스타트업 물류회사로 홍콩, 대만, 싱가포르, 중국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현대로지스틱스는 다양한 오프라인 거점을 기반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 내달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고고밴과 협력을 통해 퀵과 택배를 연계한 O2O 서비스를 도입하고 전국 당일 배송 및 수도권 2시간내 특급배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로지스틱스 모바일앱을 통해 고고밴 퀵서비스를 요청하면 소비자가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차량이 15분내로 픽업해 배송할 수 있다. 이재복 현대로지스틱스 대표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강화와 끊임없이 진화하는 배송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편익과 만족도를 극대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02-01 13:4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