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가 안전운송을 위한 화물차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15일 개최됐으며 운송작업 시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플로우 반돈호 사장과 임직원, 그리고 광양지역 운송사 및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해 제품 운송차량 안전 작업 가이드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물류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송기준 안전가이드 주요내용은 △운송 10대 안전철칙 △작업 절차 및 안전 수칙 △제품별 셔틀 운송 결속 기준 △차량 고장 시 대응 프로세스 △작업 전 점검 체크리스트 등이 포함돼 있어 작업자들의 안전한 운송 업무 수행을 기대한다. 한편, 포스코플로우는 2020년 석탄, 펫코크, 합금철, 석고 및 니켈광 등 벌크화물에 대한 운송, 보관, 반입 및 반출 활동에 대해 ISO 45001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 이어 지난 9월 인증 범위를 철강제품으로 확대해 국제 표준 인증을 받아 전 사업 범위에서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0-16 18:21:08[파이낸셜뉴스] 포스코플로우가 안전운송을 위한 화물차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15일 개최됐으며 운송작업 시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플로우 반돈호 사장과 임직원, 그리고 광양지역 운송사 및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해 제품 운송차량 안전 작업 가이드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물류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송기준 안전가이드 주요내용은 △운송 10대 안전철칙 △작업 절차 및 안전 수칙 △제품별 셔틀 운송 결속 기준 △차량 고장 시 대응 프로세스 △작업 전 점검 체크리스트 등이 포함돼 있어 작업자들의 안전한 운송 업무 수행을 기대한다. 2023년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화물차 사고는 2만4409건으로, 화물차 사고의 사망률이 승용차 사고의 사망률(0.9%)보다 약 3배 높은 2.4%에 달한다. 포스코플로우 관계자는 “2023년 통계에 따르면 ”화물차 사고의 사망률이 승용차 사고의 사망률(0.9%)보다 약 3배 높은 2.4%에 달한다.” 면서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플로우는 2020년 석탄, 펫코크, 합금철, 석고 및 니켈광 등 벌크화물에 대한 운송, 보관, 반입 및 반출 활동에 대해 ISO 45001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 이어 지난 9월 인증 범위를 철강제품으로 확대해 국제 표준 인증을 받아 전 사업 범위에서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반돈호 사장은 “이번 안전운송 캠페인과 ISO 45001 인증 확대를 통해,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0-16 13:56:57[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은 '선박운항 탄소집약도 지수(CII)' 등급 산정을 위한 계산식 오류 사항을 식별하고, 해양수산부를 통해 지난 3월 국제해사기구(IMO)에서 개최된 제81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 계산식 개정을 제안해 최종 개정 및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선박운항 탄소집약도는 총t수 5000t 이상인 국제 항해 선박을 대상으로 선박의 실제 연간 소모량과 운항거리 등을 기반으로 CII를 계산하고, 해당 기간 선박에 요구되는 CII 허용값과 비교해 A부터 E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국제적인 규제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KR이 식별한 계산 오류 사항은 CII 계산 시 선박의 실제 용량이 적용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27만9000 DWT 이상의 대형 산적화물운반선 및 5만7700 GT 이상의 차량운반선은 실제 선박의 용량이 아닌 고정값을 적용하도록 잘못 인용해왔던 점이다. 이로 인해 해당선박들의 CII 등급이 실제와 다르게 낮게 등급을 부여받게 되면서 국내 국적선의 온실가스 저감분야 경쟁력 확보에 큰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KR은 2023년도 IMO 연료소모량 데이터를 통해 대상 선박들의 CII 계산 검증을 수행한 결과, 계산식 오류 개선의 영향을 받는 27만9000 DWT 이상의 벌크선과 5만7700 GT 이상의 차량운반선 101척 중 75%에 해당하는 76척의 선박 CII 등급이 최소 한 등급 이상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로써 팬오션, 폴라리스쉬핑, H-LINE, 시도상선,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 등 국내 굴지의 해운선사 소유선박들이 CII 등급 향상 혜택을 받게됐다. 선박의 CII 등급이 3년 연속 D 또는 단일연도 E를 받은 경우,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시정조치계획을 수립해 IMO 규정을 만족할 수는 있지만, 상업적인 해운시장 특성상 CII 등급이 낮은 선박들은 △중고선 거래량 감소 △규제 만족을 위한 친환경설비의 설치 또는 감속 운전으로 인한 수익성 감소 △특정항만에서의 항세감면 인센티브 적용제외 △용선시장에서의 외면 및 중고선 잔존가치 하락 등 경제적인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 및 KR 관계자는 “이번 CII 계산식 오류 정정으로 인해 해운시장에서 불리한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일부 국적선박들이 정확한 CII 등급을 시의적절하게 적용받게 됐다”며 “앞으로 IMO에서 추가로 논의 중인 CII 규제 개정사항에 대해서도 민관이 효율적으로 대응해 국내 국적선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IMO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단기조치의 개정을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이며, CII 등급 제도를 포함한 관련 규제의 개정 작업을 오는 26년 1월 1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12 13:39:50[파이낸셜뉴스] 최근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전 세계적인 영역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국가 기간산업인 시멘트 산업에서 ESG 경영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표시멘트는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통한 ESG 경영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했고 ESG위원회 위원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며 경영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사회 구축, 인간존중,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한 지배구조, 주주권리 보호 및 공정 경영이라는 6대 전략 목표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도 환경부문 'A', 사회부문 'A+', 지배구조부문 'A'를 받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C등급에서 무려 3단계나 상승한 것이며 국내 시멘트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에서 A를 받은 곳은 삼표시멘트가 유일하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업 지배구조와 리스크 및 투명성을 전문으로 하는 금융자문사 크롤(Kroll)에서는 ESG 등급이 높은 기업은 장기적으로 주가가 높게 형성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삼표시멘트는 탄소중립을 위한 설비 투자에도 적극 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가연성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 시설을 건립해 강원 삼척시에 기부한 바 있다. 1일 기준 70t 가량의 생활 폐기물이 유연탄 대체로 쓰인다. 환경 설비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삼표시멘트는 환경 투자와 개선을 통한 환경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약 1400억원 규모의 고효율 환경 설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삼척공장 석회석 보관장에 밀폐형 원료 저장설비를 설치했다. 이 설비는 시멘트 주원료인 석회석을 보관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산먼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격납고처럼 거대한 지붕이 있는 설비다. 삼표시멘트는 또 물류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7월 제주시 제주항에 시멘트 전용선을 취항했다. 전용선의 밀폐된 화물창고에서 하역기를 통해 제품 운반 차량인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BCT)로 시멘트를 바로 옮긴다. 이를 통해 시멘트 분진이 날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삼표시멘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도입한 화물운송 트레일러 ‘자동개폐커버(Automatic Hatch Cover)’ 기술도 관련 업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동개폐커버의 장점은 추락사고 요인을 원천 차단했다는 것이다. 기존 화물용 트레일러 운전자들은 약 3.65m 높이 차량 위로 올라가 작업을 하는 등 위험한 환경에 노출돼 있었으나, 이 설비를 적용하면 버튼 하나로 해치가 자동으로 작동된다. 운전자가 차량 위로 올라갈 필요가 없는 만큼, 낙상 사고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원리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당사는 성장 중심 경영에서 지속가능 경영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ESG 경영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ESG기준원의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기업 성장에 발맞춰 ESG 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2-22 10:20:45[파이낸셜뉴스] 아라비아 반도 끄트머리에서 홍해를 지나던 화물선들이 미사일 및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구조신호를 받고 출동한 미국 군함이 드론을 격추시키기도 했다. 미국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범인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도발에 대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군 중부 사령부는 3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바브 엘 만데브 해협에서 교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미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무렵 바하마 선적의 벌크선인 ‘유니티 익스플로러’호가 탄도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같은날 정오 무렵에는 인근에 있던 미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인 USS 카니함(DDG-64)으로 드론이 접근했으며 카니함은 이를 격추했다. 사령부는 드론의 “구체적인 목표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유니티 익스플로러호는 약 30분 뒤에 2번째로 날아온 탄도 미사일에 맞았고 긴급 구조 신호를 전파했다. 해당 신호를 받고 출동한 카니함은 피해 상황을 점검하던 중 접근하던 2번째 드론을 포착하고 격추했다. 약 3시간 뒤에는 파나마 국적 벌크선인 ‘넘버 나인’호가 후티 반군 영토에서 발사된 탄도 미사일 공격을 받았으나 피해는 없었다. 이후 파나마 국적의 화물선인 ‘소피 2’호 역시 탄도 미사일 공격을 받아 구조 신호 보냈다. 신호를 받은 카니함은 소피 2호를 구하러 가던 도중에 인근 상공에서 드론 1기를 추가로 발견해 격추했다. 소피 2호는 경미한 손상을 입었고 카니함은 손상이 없었다. 같은날 후티 반군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야히야 사리는 바브 엘 만데브 해협에서 이스라엘과 연계된 2척의 선박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지난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 이스라엘이 반격에 나서자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격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지난달 발표에서 이스라엘로 향하는 후티 반군의 순항 미사일을 최소 2기 요격했다고 밝혔다. 샤리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교전을 지속할 경우 계속해서 홍해 및 아라비아해의 이스라엘 연계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 대변인을 맡은 다니엘 하가리 해군 소장은 공격받은 선박이 이스라엘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미 중부 사령부는 이번 공격이 후티 반군의 소행이라며 “국제 무역과 해상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멘의 후티 반군이 저지른 이번 공격은 이란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사령부는 “미국은 국제 동맹과 파트너들과 협조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적절한 반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티 반군이 미 군함을 공격한 것은 2016년이 마지막이다. 후티 반군은 지난달 19일 이스라엘 선박을 나포하겠다고 협박한 직후 홍해 남부에서 수에즈 운하를 거쳐 인도로 향하던 차량 운반용 화물선 ‘갤럭시 리더’호를 나포했다. 갤럭시 리더호를 소유한 영국 회사의 지분 일부를 이스라엘 해운 재벌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달 25일에는 이스라엘 재벌 이단 오페르의 회사가 소유한 컨테이너선이 인도양에서 드론 공격을 받아 선체 일부가 손상됐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3-12-04 10:16:59최근 전례없이 치솟은 공사비용으로 인해 기분양 아파트로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시멘트 등 건축 원자잿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분양가 상승이 가팔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멘트는 최근 2년간 가격이 약 60% 상승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실제, 성신양회·삼표시멘트·한라시멘트는 11월부터 벌크 시멘트 가격을 t당 10만5000원에서 11만2000원으로 6.7%, 아세아시멘트는 t당 10만5300원에서 11만2000원으로 6.4% 인상하기로 했다. 분양가도 덩달아 급등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전국 3.3㎡당 분양가는 1,305만원이었는데 2022년에는 16.63%(217만원) 상승한 1,523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승폭은 더욱 커졌다. 2023년 10월까지 집계된 평균 분양가는 1,812만원으로 전년 평균 대비 무려 19.98%(289만원) 상승했다. 상황이 이렇자, 착한 분양가를 갖춘 기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는 모양새다. 올해 9월 울산 남구 신정동에 공급된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가 대표적이다. 이 단지는 분양 당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1차 계약금 1,500만원, 2차 계약금 대출 가능, 이자 지원금 1,500만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불안정한 울산의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현재 계약이 증가하면서 현재 60%가량 계약됐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분양가가 큰 폭으로 오르자, 착한 분양가를 갖춘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렇다 보니 가격 경쟁력이 있는 기분양 단지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는 봉월사거리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로 문수로,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등이 만나는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 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각종 산업단지로 이동 또한 용이하다. 여기에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신복로터리~태화강역) 정차역이 단지와 가까운 공업탑 로터리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통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울산중앙초, 월평중, 학성중, 울산공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가 단지 변경 1km 이내에 있으며, 문수로 일대에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 있는 학원가도 가까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대형 광장, 동물원, 레포츠 등의 시설을 갖춘 울산 최대의 공원인 울산대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남산근린공원, 태화강 등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대형병원 등이 차량으로 10분 이내로 도착 가능하며, 울산광역시청, 울산남구청, 울산지방법원, 울산 남부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가 가까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교육 및 창업공간, 다목적체육관 등 복합공간으로 꾸며지는 종하이노베이션센터가 오는 2024년 초 개관을 앞두고 있고,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이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어 생활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2023-10-31 14:52:30삼표산업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를 도입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표산업은 레미콘 믹서트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영상관제 시스템 도입한다. 이를 위해 삼표그룹은 최근 고양시 소재의 삼표산업 서부공장에서 자사가 보유한 믹서트럭을 대상으로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AI 영상관제 시스템은 믹서트럭의 차선 이탈 및 보행자 접촉 위험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사고유형 및 운전자의 운행 패턴 등을 제공하는 수준에서 나아가 차량 내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위험이 감지되면 경보음을 울려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안전거리 유지 및 보행자 주의를 알리는 음성 시스템 지원으로 운전자의 사고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카메라를 통해 차량의 전후좌우 전방위를 실시간 관리하고 있어 사각지대 해소에 이어 자발적 사고 위험성까지 낮출 수 있게 된다. 현재 이 시스템은 현장 테스트를 거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수도권 내 레미콘 직영차량 100대 설치 이후 비수도권 및 타 사업부를 대상으로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덤프트럭 등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이사는 "긴급 상황을 실시간 음성으로 알려줌으로써 교통 안전성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며 "점차 적용 범위를 넓혀 산업현장 안전 확보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04-12 17:55:09[파이낸셜뉴스] 삼표산업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를 도입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표산업은 레미콘 믹서트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영상관제 시스템 도입한다. 이를 위해 삼표그룹은 최근 고양시 소재의 삼표산업 서부공장에서 자사가 보유한 믹서트럭을 대상으로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AI 영상관제 시스템은 믹서트럭의 차선 이탈 및 보행자 접촉 위험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사고유형 및 운전자의 운행 패턴 등을 제공하는 수준에서 나아가 차량 내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위험이 감지되면 경보음을 울려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안전거리 유지 및 보행자 주의를 알리는 음성 시스템 지원으로 운전자의 사고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카메라를 통해 차량의 전후좌우 전방위를 실시간 관리하고 있어 사각지대 해소에 이어 자발적 사고 위험성까지 낮출 수 있게 된다. 현재 이 시스템은 현장 테스트를 거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수도권 내 레미콘 직영차량 100대 설치 이후 비수도권 및 타 사업부를 대상으로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덤프트럭 등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이사는 “긴급 상황을 실시간 음성으로 알려줌으로써 교통 안전성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며 “점차 적용 범위를 넓혀 산업현장 안전 확보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산업은 지난해 9월 믹서트럭 레미콘 잔유물 세척 과정에서의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장에 자동살수 장치를 설치, 운영하는 등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04-12 13:36:24[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27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급락한 건화물선 운임지수(BDI)의 회복과 개선된 환율 환경을 고려할 때 우려 대비 기대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3만원을 유지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경기 침체 우려에도 자동차 대기 수요에 기반한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자동차 운반선의 부족한 생산량 영향으로 우호적 가격 조건은 신조선 인도가 예정된 2024~2025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환경 규제로 인한 차량용 운송 선박 부족 문제가 장기화될 전망이다"라며 "신조 발주가 적고 폐선이 많아 선박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408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9%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컨테이너, 벌크 시황 악화가 이어진 가운데 비철 거래 및 중고차 경매 시장 악화 등 부진 요인이 있었다"며 "원화 약세로 반조립 제품(CKD) 손익이 개선되고 수출 물량 증가로 매출이 확대되며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3-27 08:30:49【파이낸셜뉴스 동해=김기섭 기자】 동해와 러시아·일본을 운항하는 카페리 이스턴드림호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동해시에 따르면 카페리 이스턴드림호는 2년 전인 2021년 3월 첫 취항했으며 2022년 한해동안 모두 57회 운항하면서 컨테이너 560TEU, 중고차량 5467대, 중장비 1314대, 벌크화물 997T 등을 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총 화물량 3386TEU로 2021년 총 운송 화물량인 1806TEU 보다 2배 가까인 증가한 수치다.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이다. 이같은 결과는 이스턴드림호를 운영하는 두원상선과 거래하는 화주, 포워더(물류주선업자) 업체 수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에만 117개 업체가 이스턴드림호를 통해 자동차, 중장비, 컨테이너 등 복합 물류를 취급했으며 지난해 7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한-러간 여객운송이 재개돼 한해동안 1만2597명이 이스턴드림호를 통해 동해와 러시아를 오고 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발생한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도 불구하고 동해항 카페리는 제한적이지만 한-러간 상호 여객 운송을 재개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두원상선이 지난해 항만 관련 비용으로 10억여원, 선박 수리와 관리비로 6억여원, 선원 식자재 구매 등에 5000만원 이상을 사용하며 지역 내에서 모두 19억여원 이상을 소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용봉 동해시 산업정책과장은 “올해도 러시아 차박 여행, 한국 방문 의료 여행과 같은 카페리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2-24 10: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