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전국 17개 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비렉스 체험존'을 운영한다. 20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벤츠코리아의 제휴는 양사 인프라를 활용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 체험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코웨이는 서울, 부산, 경기 등 전국 17개 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비렉스 안마의자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해당 전시장에는 비렉스 인기 제품인 페블체어를 설치해 방문한 이들이 릴렉스룸에서 편안하게 코웨이 안마의자를 즐길 수 있다.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는 가구형 안마의자로 감각적인 디자인에 강한 마사지 기능을 탑재해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3D 안마 모듈'과 특허 기술인 '핫스톤 테라피 툴'을 적용해 작은 크기에도 강한 집중 온열 마사지와 입체적인 안마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코웨이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벤츠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비렉스 안마베드와 척추베드를 60일간 집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홈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심병희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보다 많은 이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비렉스 안마의자를 직접 체험하고 차별화된 힐링케어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마케팅 제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체험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20 10:24:04[파이낸셜뉴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대표가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또 전기차 공포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인도적 차원으로 인천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기부한 45억원 외에 추가적인 지원에도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틀 대표는 이날 인천 전기차 화재에 대해 사과할 의사가 있느냐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벤츠 브랜드가 이번 사고와 연관이 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사고로 피해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화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벤츠코리아는 해당되는 조사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조사결과 나오고 상황이 명확해 지는 대로 합당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상황 해결하고 피해 받으신 주민분들 포함한 모든 분들 지원하기 다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화재 사고가 발생한 EQE 전기차에는 10위권의 중국 파라시스 배터리를 탑재됐는데, 소비자들에게는 세계 최대 업체인 중국 CATL 배터리로 기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앞서 2022년 크리스토프 스타진스키 벤츠 전기차 개발 총괄 부사장이 국내 언론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EQE 모델에 CATL이 공급한 배터리 셀이 탑재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질의에 바이틀 대표는 "스타진스키 인터뷰 내용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 "다만 CATL만이 EQE 모델에 사용된다는 취지의 답변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특히 벤츠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을 기망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벤츠 엔지니어들은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고, 혹독한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면서 "45억원은 보상의 일환이 아니라 인도적 지원으로서 제공을 해드린 것이고, 필요한 지원이 더 있다고 하면 지원을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기차 공포증에 대해 엄중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벤츠는 전기차 공포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고객과 미래 고객들이 차량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경주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지난 8월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는 주차된 벤츠 EQE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확산되면서 이로 인해 주민 등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 140여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지하 설비와 배관 등이 녹아 대규모 정전과 단수가 이어진 바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0-07 20:22:19[파이낸셜뉴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6일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오프로드 코스 '메르세데스 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 'AMG 스피드웨이' 인근 부지에 조성됐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제 자연 지형을 활용한 상설 오프로드 코스다. 지난 2018년 세계 최초의 AMG브랜드 적용 트랙인 AMG 스피드웨이에 이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의 제휴 협력을 통해 조성한 두 번째 차량 체험 공간이다. 코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스와 G-클래스 전용 코스로 구분된다. 체험 차량으로는 내연기관 모델인 GLC, GLE, GLS부터 전기 SUV인 EQE SUV, EQS SUV 등 SUV 모델들과, G-클래스의 신형 모델이 제공된다. 메르세데스 벤츠 오프로더의 고향 오스트리아 그라츠 G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교육받은 숙련된 인스트럭터가 참가자 수준에 맞춰 오프로드 주행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지도하며 택시 드라이빙 체험도 할 수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0-06 12:23:05[파이낸셜뉴스]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벤츠코리아는 "이번에 발생한 사고 관련 아파트 및 피해 지역 주민 등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2일 밝혔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당국에 협조해 차량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고에 대한 근본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아직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라 더 이상 말씀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오전 6시 15분께 인천 서구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벤츠 전기차에 불이 붙어 8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불로 검은 연기가 지하주차장과 아파트 단지를 뒤덮으면서 주민 200여명이 대피했다. 1살과 4살 영유아를 포함해 주민 20명이 연기를 들이마셨고, 소방대원 1명이 탈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피해를 본 차량은 70여대로 알려졌다. 이번에 화재가 난 차종은 벤츠 E클래스급 전기차 벤츠 EQE로 전해졌다. 해당 모델에는 중국 CATL 니켈·코발트·망간(NCM) 811 배터리셀이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불이 난 전기차는 충전을 하지 않고 있었다. 일각에서는 차량이 외부 충격을 받으면서 배터리에 일부 손상이 생겼고, 결국 화재로 이어진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8-02 14:47:35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지난 2014년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에 누적 기준 496억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입차 업계 1위 규모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기부가 결합된 형태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기브앤 레이스'가 올해 역대 최다 참가자 및 최대 기부금을 달성했다"며 "취약계층 청소년의 복지 및 교육에 활발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기브앤 레이스는 2017년 시작한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1회 행사부터 조성한 총 66억원의 참가자 기부금 전액은 국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2만여명이 참가, 약 10억여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5억원은 부산시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부산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 재발방지, 사례관리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에 전달됐다. 잔여 기부금은 부산 외 다른 지역에 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가운데 1억5000만원은 태권도, 축구, 야구 등 다양한 분야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수여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 등이다. 장학생들은 1년간 최대 300만원씩을 지원 받는다. 이 금액은 대회 출전비, 훈련비, 용품 구매비, 부상 치료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7-16 18:18:20[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지난 2014년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에 누적 기준 496억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입차 업계 1위 규모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기부가 결합된 형태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기브앤 레이스’가 올해 역대 최다 참가자 및 최대 기부금을 달성했다"며 "취약계층 청소년의 복지 및 교육에 활발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기브앤 레이스는 2017년 시작한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1회 행사부터 조성한 총 66억원의 참가자 기부금 전액은 국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2만여명이 참가, 약 10억여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5억원은 부산시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부산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 재발방지, 사례관리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에 전달됐다. 잔여 기부금은 부산 외 다른 지역에 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가운데 1억5000만원은 태권도, 축구, 야구 등 다양한 분야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수여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 등이다. 장학생들은 1년간 최대 300만원씩을 지원 받는다. 이 금액은 대회 출전비, 훈련비, 용품 구매비, 부상 치료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우리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7-16 08:55:43부산시는 지난 7일 오후 시청에서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가 부산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조성을 위해 사업비 5억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돼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에 사용된다. 기부금은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와 부산문화방송(MBC), 아이들과미래재단 공동 주최로 지난 4월 7일 열린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마라톤 행사 참가비로 마련됐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2020년부터 매년 기브앤 레이스 행사 참가비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09 18:59:4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난 7일 오후 시청에서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가 부산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조성을 위해 사업비 5억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돼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에 사용된다. 기부금은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와 부산문화방송(MBC), 아이들과미래재단이 공동 주최로 지난 4월 7일 열린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마라톤 행사 참가비로 마련됐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2020년부터 매년 기브앤 레이스 행사 참가비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07 15:29:53[파이낸셜뉴스]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내연기관 기반 차량과 전기차, 이 두 가지를 다 같이 가져가게 될 것이다. 특히 전기차 트렌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믿고 있고, 이쪽을 집중 추진할 것이고, 한국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도 이어갈 것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주최로 국내 언론과 진행 인터뷰에서 향후 전략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바이틀 대표는 "작년 한국 전체 전기차 시장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벤츠 전기차 매출은 8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잘 따라가야하고, 밸런스를 잘 맞춰야 한다"면서 전기차뿐만 아니라 내연기관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의 차량을 함께 가져가는 '투트랙'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면서 메르세데스 벤츠 독일 본사는 전체 매출의 50%를 전기차로 달성하는 목표 시기를 당초 2025년에서 2030년으로 늦췄다. 다만 한국 시장의 경우 다른 국가와 달리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는 시장이라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바이틀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의 상황은 좀 지켜야봐야 하지만 분명한 흐름은 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이고 성장할 것이라는 점"이라면서 “올해도 전기차 EQA, EQB 부분변경 모델 등을 내놓는다. 다만 PHEV의 수요도 같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하이브리드 제품군에서도 더 많은 차량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2월 수입 승용차 시장이 전년 대비 22.5%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고금리 등도 영향을 주고 있지만 부동산 경기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바이틀 대표는 "민간 소비가 이전보다 주춤하고 있다. 고금리 상황이고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면 수입차는 럭셔리 브랜드가 많고,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시장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특히 그는 "한국 같은 경우는 주택 시장이 주춤하면 사람들이 지갑을 닫는 것 같다"면서 "거시경제 상황이 나쁘지 않은데도 주택 시장이 이제 저조해지면 돈을 잘 안 쓰려고 하는 그런 경향이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 하반기 금리가 내려가고, 부동산 경기가 살아난다면 국내에서 수입차에 대한 수요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에 대한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바이틀 대표는 "벤츠는 한국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 벤츠 회장이 지난해 방한했을 때도 한국 기업들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친구들 집만 가도 LG TV가 없는 집이 없다"면서 "한국 시장에서 매우 긴밀하고 강력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틀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 전략 변화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지금까지는 딜러사를 통해서만 차량을 판매했다면 앞으로는 '리테일 오브 더 퓨처'(Retail of the Future·RoF) 프로젝트를 통해 딜러사와 함께 직접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바이틀 대표는 "최고의 딜러는 가격 측면에서 매력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사람이 아니라, 최고의 서비스와 최고의 고객 경험을 구현하는 사람"이라면서 "향후 도입할 RoF는 이를 실현하고 기존 경험도 강화하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3-21 14:50:31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한국에서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올해로 4번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 참여한 9개 기업의 최종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엑스포 데이를 서울시 성동구의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하고 올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그룹 AG가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2020년 전 세계 7번째로 국내에서 처음 개최됐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통해 올해까지 누적 40개 기업을 지원해 왔으며, 전 세계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7개 메르세데스 벤츠 법인 중 4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한 법인은 한국과 독일 본사뿐이다. 올해는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 9개사가 지난 7월 최종 육성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및 한화시스템, LG전자 등 파트너사와 함께 100여일 동안 프로젝트를 개발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9월 독일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와 함께 자동차 분야 스타트업 네트워크 행사를 공동 개최하며 국내 스타트업 5개사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12-07 18: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