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일 삼성동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1년 별마당 도서관에서 선보인 '미라클 서울: 그래도 크리스마스'에 이어 또 한 번 마련된 클래식 음악 무대다. 오후 8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캐럴 총 14곡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향은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시작해 에밀 발퇴펠의 ‘스케이터 왈츠’, ‘루돌프 사슴코’, ‘화이트 크리스마스’, ‘징글벨’ 등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곡들을 차례로 들려준다. 특별 협연자로는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참여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청아한 음색으로 '웬 디스 레인 스톱스'(When This Rain Stops)를 포함해 총 3곡의 노래를 부른다. '미라클 서울'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바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향은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에서 공연을 생중계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05 16:07:32[파이낸셜뉴스] '열린 문화 공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시가 불러온 봄' 행사가 진행된다. 다음달 4일까지 아름다운 꽃과 시로 싱그러운 봄 인사를 전한다. 특히 올해는 마스크 없는 새 봄을 맞아 생기발랄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형 꽃동산을 구성해 다가오는 봄의 설렘과 기쁨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오는 4월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타필트 코엑스몰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에서 시가 불러온 봄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 중앙에는 봄 향기를 머금은 거대한 꽃동산 '봄의 대화'가 들어선다. 플랜트 디자인 스튜디오 '마초의사춘기'가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그랑디바 등 다채로운 봄꽃을 활용해 별마당 도서관을 싱그러운 봄빛으로 물들인다. 대형 서가와 함께 어우러진 알록달록한 꽃동산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5m 대형 꽃동산 전체가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자연과 동심을 노래하는 김용택 시인이 봄볕처럼 따스한 시와 시집도 만날 수 있다. 봄과 꽃, 자연을 테마로 한 시집 330여 권을 사랑과 희망, 위로와 공감에 대한 내용으로 세대를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6가지 주제로 나눠 선보인다.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피어나는 꽃송이의 생명력을 담은 시를 통해 봄날의 희망찬 기운과 힐링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꽃동산 아래로 김용택 시인이 큐레이션한 시의 글귀를 전시해 향긋한 봄내음과 함께 정원을 거닐며 사색에 잠길 수 있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도레도레 아메리카노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라이프스타일 클래스가 열린다. 최고의 뇌 건강 비결을 알려주는 손유리 신경과 전문의, 문단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박준 시인이 삶의 행복을 키워주는 라이프스타일을 전수한다. 금요일에는 명사초청특강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서울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르네상스 인문학의 거장 김상근 교수(연세대 신학과), 감성적인 사랑 시를 써 온 이정하 시인이 연사로 나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마스크 없이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새 봄을 맞아 희망과 싱그러움, 활기찬 생명력을 마음 가득히 전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필드 안성, 고양, 하남점에서도 봄꽃 가득한 '플라워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점은 꽃 정기구독 브랜드 '꾸까'와 함께 유러피안 감성의 '파머스 마켓'을, 고양점은 싱그러운 생화가 가득한 '프레시 가든' 플라워 마켓을 열었다. 하남점은 핑크빛 꽃으로 수 놓은 환상적인 '핑크 파라다이스'를 선보인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3-16 09:20:25[파이낸셜뉴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현대미술 기획사 숨 프로젝트,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9월 1~2일 '별마당 도서관과 함께하는 아트 토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3대 아트 페어로 꼽히는 프리즈가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됨에 따라 글로벌 미술계 명사들을 소개해 문화·예술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숨 프로젝트와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 디렉터를 역임한 이지윤 대표가 직접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아트 토크에 참가하는 연사들은 현재 글로벌 미술 시장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테이트 모던 상설관 컬렉션으로 유명한 그리스의 조지 이코노무 컬렉션의 디렉터 스칼렛 스마타나,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랏의 스테파니 디에크보스, 최근 NFT아트 옥션 및 메타버스 갤러리를 실험하고 있는 요한 쾨닉 갤러리, 월 스트리트 저널의 미술 전문 기자 켈리 크로우, 홍콩 타이쿤 미술관 관장 토비아스 버거, 소더비 세일즈 디렉터 닉 버클리 우드, 하우저 워스 갤러리 홍콩 디렉터 리신 차이, 광주 비엔날레 전시 감독을 역임하고 최근 BBM 갤러리를 개관한 제임스 리 등이 참석한다. 첫날인 1일 프로그램은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미술시장의 현안을 다루는 ‘글로벌 미술시장과 한국’, 아시아 미술시장의 지형변화와 잠재성을 살펴보는 ‘아시안 아트 나우’, 메타버스의 등장이 디지털 아트 시장에 미칠 영향을 짚어보는 ‘디지털 아트 나우’, 세계적인 미술관들의 컬렉팅 노하우를 소개하는 ‘글로벌 아트 나우’ 등을 주제로 담화가 이어진다. 2일에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기획한 ‘뉴 컬렉팅: MZ세대&디지털 아트’ 프로그램을 진행, 국내외 미술계 유명 인사들과 함께 MZ세대 컬렉터의 등장이 미술시장에 끼칠 영향을 살펴본다. 이번 행사 참석을 희망할 경우, 스타필드 앱을 통해 오는 30일 밤 10시까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방송될 예정이며, 행사 후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세계적인 아트 페어 프리즈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간에 한국을 찾은 미술계 인사들을 별마당 도서관에 모시고 수준 높은 예술과 문화에 대한 소통을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며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도와 안목을 높이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8-28 08:10:186월 한 달, 오징어 게임 ‘황동혁 영화감독’부터 국내 데드풀 흥행의 주역 ‘황석희 번역가’,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클래식계 원조 아이돌 ‘임동혁 피아니스트’까지 국내외 각계 명사들을 별마당 도서관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5주년 기념 '유일한 경험’ 행사의 일환으로 명사 초청 특강과 콘서트를 풍성하게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명사 초청 특강은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해 독보적인 길을 닦아 온 명사들을 초청했다.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별마당 도서관 열린 무대에서 진행된다. K-콘텐츠의 위력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오징어 게임’의 시즌2 집필을 시작했다는 황동혁 영화감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최근 맥주 광고까지 섭렵한 예술을 사랑하는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경희대학교 물리학과)와 과학적 상상력을 통해 예술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감상하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가 ‘균형 잡힌 삶이 역량이 되는 시대’ 강연을, 영화배우를 넘어 공연기획자로 명성을 날린 송승환 예술감독이 ‘난타 기획에서 세계 진출까지’ 강연을 이어간다. 매주 수요일은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과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짚어보는 ‘수요컬처클럽’으로 꾸몄다.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별마당 도서관 열린 무대와 SK텔레콤 이프랜드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함께할 수 있다. 첫 시간에는 <데드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 초월적 번역으로 영화의 생동감을 극대화하는 황석희 영화 번역가와 ‘일의 행복, 일의 괴로움’을 주제로 평범한 일 이야기를 나눈다. 악의 마음을 읽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는 ‘악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와 있는가’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김미라 방송작가와 심용환 역사학자는 각각 방송작가의 글쓰기 법과 상상하는 역사 공부법을 알려준다. MZ세대 사이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브랜드들의 수장과 만나는 ‘팬덤 토크’도 준비했다.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별마당 도서관 열린 무대에서 열린다. 팬덤 토크의 포문은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의 공동 창업자 웨슬리 응(Wesley Ng) CEO가 연다. 케이스를 넘어 트렌드 세터가 되기까지 케이스티파이만의 브랜딩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어, 보테니컬 아트 컴퍼니 ‘팀보타’의 양준보 이사와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힐링을 전할 공연도 재개된다. 특히 6일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클래식계 원조 아이돌 임동혁 피아니스트가 별마당 도서관에서의 첫 공연을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5~19일)에는 요한킴(재즈피아노)·황규호(베이스) 등이 선보이는 재즈 콘서트를 비롯해 박진우·문재원·박종해·문정재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4 Pianos와 플루티스트 조성현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9~23일)에는 오후 12시 30분 별마당 도서관과 오후 6시 별마당길에서 버스킹 공연도 1일 2회 열린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코로나19로 멀어졌던 일상생활 회복과 함께 다시 별마당 도서관 현장에서 고객들과 소통하고 영감을 나눌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 이번 6월에는 별마당 도서관 5주년을 맞아 명사 특강, 강연,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6-03 08:47:36[파이낸셜뉴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유일한 경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제 4회 열린 아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정환 작가의 '시간의 정원'을 선보인다. 거울과 필름에 반사되는 빛을 통해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이들의 다양한 순간과 시간을 초월한 지적 경험을 표현했다. 우수상을 받은 김수석 작가의 '사유의 상자'와 김주환 작가의 '순수의 전조'도 각각 SK텔레콤 이프랜드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과 제페토 내 운영 중인 '스타필드 제페토점'에서 만날 수 있다.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테마도서전 '별마당 도서관에서 떠나는 여행'도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유산, 맛집, 여행지, 여행 사진 등 여행 관련 서적을 선보인다. 보테니컬 아트 컴퍼니 '팀보타'는 별마당 도서관에 장미를 활용한 '꽃 구름' 아트존을 전시한다. 강연과 공연도 6월 말까지 이어진다. 황동혁 영화감독의 '명사 초청 특강'을 비롯해 황석희 번역가의 '컬처 클럽', 케이스티파이 등의 브랜드가 진행하는 '팬덤 토크' 등이 준비됐다. 임동혁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비롯한 공연도 이뤄진다. 이밖에도 다음달 12일까지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월드 고메 투어'를, 같은 달 15일까지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는 그로서리 마켓 '365일장' 팝업스토어를 연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5-29 10:04:16힐링과 예술, 그리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았다. 별마당 도서관은 5주년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유일한 경험' 행사를 진행, 그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관 5주년을 맞아 별마당 도서관을 처음 만났던 순간의 인상 깊었던 경험과 함께 별마당 도서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영감과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별마당 도서관을 빛낼 새로운 심볼이 베일을 벗는다. ‘제4회 열린 아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정환 작가의 <시간의 정원> 작품이 설치, 거울과 필름에 반사되는 다채로운 빛을 통해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이들의 다양한 순간과 시간을 초월한 지적 경험을 표현했다. 우수상 2작은 메타버스 공간에 전시돼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SK텔레콤 이프랜드(ifrand)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분주한 일상 속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사유의 공간을 형상화한 김수석 작가의 <사유의 상자>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 운영 중인 ‘스타필드 제페토점’에서는 피자 세이버(고정핀)를 활용해 작은 요소들이 모여 우주적 상상력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표현한 김주환 작가의 <순수의 전조>를 만나 볼 수 있다. 각각 인스타그램과 제페토 피드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 게재 시 추첨을 통해 음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랫동안 여행을 떠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다시금 여행의 설렘을 느끼고 싶다면 테마도서전 ‘별마당 도서관에서 떠나는 여행’을 주목해 보자. 문화유산, 맛집, 여행지, 여행 사진 등 우리가 좋아했던 여행의 모든 것이 담긴 서적들을 선보인다. ‘스페인 책방(충무로)’, ‘사진책방 고래(종로)’, ‘여행마을(망원동)’, 메종인디아 트래블앤북스(방배동)’, ‘책크인(연남동)’, ‘사이에(흑석동)’등 지역을 대표하는 총 6개의 여행 독립서점을 초청해 다가올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영감을 나눌 예정이다. 라이브플라자 앞에서는 총 142개 팀이 참여한 독립 출판 최대 규모의 북페어 ‘리틀프레스 페어’가 열린다. 독립 출판사와 독립 서점, 독립 작가들을 선보이는 이번 북페어는 해방촌 인기 독립서점이자 출판사인 ‘스토리지 북앤필름’과 인기 작가인 손현녕, 안리타 등이 참여한다. 독립 작가와 직접 만나 특별한 독립 출판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자연이 주는 힐링과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플라워 전시도 마련했다. ‘탐의 숲’ 전시 등 자연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현대미술로 표현하는 보테니컬 아트 컴퍼니 ‘팀보타’가 별마당 도서관에 형형색색의 장미를 활용한 ‘꽃 구름(FLOWER CLOUD)’ 아트존을 선보인다. 별마당 도서관 대형 서가와 함께 어우러진 장미 정원이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향긋한 꽃향기를 전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마음을 어루만지고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강연과 공연이 6월 말까지 한달 내 이어진다. 이수지 그림책작가(안데르센상 수상)의 강연을 시작으로 황동혁 영화감독(대표작 : 오징어게임), 김상욱 교수(경희대학교 물리학과), 송승환 예술감독(영화배우) 등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해 길을 닦아 온 명사들의 ‘명사 초청 특강’, 황석희 번역가(대표작 : 데드풀), 권일용 교수(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등을 초청해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다루는 ‘컬처 클럽’, 케이스티파이, 팀보타, 오롤리데이 등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브랜드들의 ‘팬덤 토크’을 준비했다. 별마당 도서관을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울 공연도 펼쳐진다. 천재적 재능으로 클래식 음악가 팬덤의 시초라 손꼽히는 임동혁 피아니스트의 연주와 황규호(베이스)·요한킴(재즈피아노) 등으로 구성된 재즈 콰르텟, 문정재·박진우·문재원·박종해 4명의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4 Pianos & Hands 연주를 비롯해 별마당 도서관부터 별마당길을 따라 이어지는 감석 가득한 버스킹 공연이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별마당 도서관 5주년을 기념해 한식부터 미국, 일본 등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월드 고메 투어’를 오는 6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에그슬럿, 고디바, 도레도레 등 60여 개 매장에서 대표메뉴 1+1 또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코엑스몰 패션&잡화 매장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월드 고메 투어’ F&B 이용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는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광장시장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그로서리 마켓 ‘365일장’이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전통주와 스낵 등 지역에서 발굴한 고품질의 로컬 브랜드 상품 50여 종을 소개한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지난 5년간 별마당 도서관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애정에 감사드린다. 별마당 도서관의 첫 만남을 추억하고, 서로 소통하고,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행사들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함께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소통과 만남의 공간으로서 고객들의 일상 곁에서 삶을 윤택하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5-27 08:41:47[파이낸셜뉴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4회 열린 아트 공모전'에 110여 개 팀이 응모했으며, 대상 및 우수작 등 총 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활동의 폭이 좁아진 신진 작가에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데 더 큰 힘을 실어주고자 전시 혜택을 기존 대상에서 우수상까지 확대했다. 지금까지 490여 개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올해는 20대 젊은 작가들의 응모 비율이 32%에 달했다. 수상작은 윤동천 교수(서울대 서양학과), 최태만 교수(국민대 미술학부), 안현정 큐레이터(성균관대 박물관), 하예진 아트 디렉터(젠틀몬스터, 누데이크) 등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심사해 스토리, 창의성, 적합성, 공감성을 기준으로 예술적 가치가 돋보이는 작품 총 8점을 공정하게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김정환 작가의 '시간의 정원'이 차지했다. 스테인리스 거울로 모래시계를 형상화한 '시간의 정원'은 거울과 필름에 반사된 다채로운 빛을 통해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이들의 다양한 순간을 표현한 작품이다. 각도에 따라 움직이듯 반사되는 빛으로 독서하는 몰입의 순간과 시간을 초월한 지적 경험을 표현했다는 평이다. 김정환 작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1억원의 제작 지원금이 제공되며, 대상작은 5월 27일부터 별마당 도서관 중앙 공간에 전시된다. 우수상(2작)은 '순수의 전조(김주환)'와 '사유의 상자(SSK ARCHITEKTEN)'가 선정됐으며,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5월 말부터 별마당 도서관 현장과 메타버스에서 당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시작을 통해 서로의 영감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3-16 07:46:04신세계프라퍼티는 SK텔레콤 이프랜드(ifland)에 오픈한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이 시·공간을 초월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서로의 영감을 주고받는 소셜 라운지로 떠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책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열린 문화 공간’으로, 2017년 개관 이래 강연과 토크쇼, 북콘서트 등 470여회의 자체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영감을 불러 일으키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끄는 매개체로 자리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메타버스 버전 별마당 도서관을 오픈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진정한 의미의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코로나19로 장기간 대면 만남이 어려워지자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 상호 소통이 가능하도록 메타버스 공간에 별마당 도서관을 마련한 것이다.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인문, 물리, IT 등 매회 흥미로운 주제의 명사초청특강이 열려 만석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범준 교수(성균관대 물리학과)의 ‘관계의 과학’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회의 명사초청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메타버스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상균 교수(강원대 산업공학과)가 ‘메타버스, 10년 후 미래를 먼저 보다’를 주제로 메타버스의 일상화에 대해 강연한 이후 청중의 관심도가 더욱 높아졌다. 오는 23일에 열리는 10번째 메타버스 강연에는 한국 사회와 시대를 통찰하는 장강명 소설가가 연사로 나서 ‘문학의 힘과 독서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연사와 청중, 관객과 관객 간의 소통도 오프라인 현장에서보다 활발하다.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자신의 실제 모습을 대신하는 아바타로 개성과 의견을 표현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자유로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에서도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강연자와 열띤 질의응답을 진행해 서로 호흡하며 강연의 깊이를 한층 더하고 있다.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 강연 1회당 평균 약 400명 이상이 참여, 강연 만석인 130명을 다 채우고도 한참 대기해 참여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진다. 누구나 모임을 만들고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이 활발히 운영되는 이유 중 하나다. ‘누구나 모여 공감하고 교감할 수 있는 열린 마당’이라는 별마당 도서관의 지향점을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프랜드 사용자들은 12월부터 2달 동안 이프랜드 ‘도서관’ 카테고리를 통해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약 7600개의 소규모 커뮤니티 ‘랜드’를 개설하고 그 안에서 약 5만명이 교류했다. ‘포스트코로나 세계질서와 메타버스 대항해시대’를 주제로 강연에 참여한 김대식 교수(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과)는 “최근 메타버스에 대한 이론적 고민을 많이 해오던 차에 실제 메타버스에서 강연을 하게 되어 매우 흥미로웠다. 코로나19 이전 별마당 도서관에서 강연했던 날이 생생한데, 메타버스를 통해 관객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에 깊이 있는 담론을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메타버스의 공간적 특성과 ‘열린 문화 공간 제공’이라는 별마당 도서관의 개관 취지가 일맥상통하는 만큼 별마당 도서관 메타버스 강연이 더욱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을 통해 문화와 예술, 인문, IT 등 고객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새로운 교감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까지 공모 중인 ‘제4회 열린 아트 공모전’ 우수상 당선작도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에 전시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을 관람하고 감상평을 공유할 수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2-23 13:31:37‘열린 문화 공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제4회 열린 아트 공모전’을 개최, 역량 있는 신진 작가 발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올해 4년째인 ‘열린 아트 공모전’은 별마당 도서관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에게는 작가와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열린 아트 공모전’은 경력과 무관하게 설치 및 조형 예술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공모 기회가 열려 있어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전시와 공모전 등이 축소돼 활동의 폭이 좁아진 신진 작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데 동력이 되는 등용문으로써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역대 대상 수상자인 주현제(‘책의 성전’), 이은숙∙성병권(‘빛의 도시’), 계정권∙최환성(‘Just What is it that makes today’s waves so different, so appealing?’) 작가 등은 큰 호평을 얻으며 각종 SNS, 기사, 예술 전문잡지 등에 소개되는 한편, 이후 개인전과 특별전, 단체 전시 등에 참여에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진행 중이다. 방문객들 또한 전시장을 찾을 필요 없이 코엑스몰을 오가며 쇼핑몰 중심에 있는 별마당 도서관 대형 서가와 함께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만큼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예술적 고민과 독창성이 한층 깊어진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지난해까지 도서관 중앙부로 제한되어 있던 대상작 전시 공간을 계단과 천장까지 넓혀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규모와 형태, 위치 등 자율성이 높아진 만큼 도서관의 공간감과 개방감을 살린 자유로운 창작활동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기존에는 만나 볼 수 없던 우수상 당선작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 오픈한 별마당 도서관에서 고객들에게 소개된다.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비대면에 익숙한 MZ세대들도 나만의 아바타를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작품을 관람하고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또한, 대상작의 경우 상금 1000만원과 함께 기존 5000만원이었던 제작비를 1억 원으로 2배 확대해 조금 더 과감하고 다양한 시도를 가능케 했다. 우수상(2작)에는 상금 300만 원, 입선(5작)에는 신세계상품권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접수 시 작품 계획안과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공모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심사는 윤동천 교수(서울대 서양학과), 최태만 교수(국민대 미술학부), 안현정 큐레이터(성균관대 박물관) 등 권위있는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참여, 공정한 심사는 물론 참신함과 예술적 가치가 돋보이는 수상작 총 8점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5월 말부터 별마당 도서관에 전시돼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는 “신진 아티스트들이 독창적이고 참신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자 시작한 ‘열린 아트 공모전’이 벌써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별마당 도서관 현장뿐 아니라 메타버스에서도 당선작을 선보일 예정으로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작가분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많은 분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작가로서의 활동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2-03 09:16:08[파이낸셜뉴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메타버스'로 진출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SK텔레콤 이프랜드에 메타버스 버전 도서관을 열고,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은 고풍스러운 대형 서가부터 실버 트리까지 실감나게 구현돼 있어 실제 별마당 도서관에 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테이지와 스크린은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그간 명사와 직접 대화하거나 질의응답을 주고받길 원했던 고객들도 메타버스에서는 조금 더 편안하게 참여해 명사와 소통할 수 있다. 자신을 표현하는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명사에게 질문을 하거나 손뼉을 치고 하트를 보내는 등 다양한 모션으로 감정도 표현할 수 있다. 별마당 도서관에서의 첫 강연은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성균관대 물리학과)가 맡았다. 이날 오후 7시에 '관계의 과학'을 주제로 작은 요소가 어떻게 전체가 되고 현상이 되는지 통계물리학적으로 접근한다. 강연 참석은 이프랜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별마당 도서관을 검색해 강연장에 입장하면 된다. 13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실시간 강연에 참석한 고객에게는 강연 종료 후 커피 기프티콘을 1인 1매 증정한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스타필드 운영 담당은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프라인의 한계를 넘어 더 많은 분들이 별마당 도서관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색다른 문화 체험 공간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12-10 15: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