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6일 오전 2시 17분께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32분 만에 진화됐으나 집안 내부를 모두 태워 약 13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이 불로 7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이보다 이른 시간인 오전 1시 24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단독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내부와 맞닿은 빈 주택 일부를 태워 약 95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1시간 36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거주자 1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폭발음과 김치냉장고가 있는 방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유관기관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16 10:13:26[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과 강서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6시 21분께 부산 기장군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집 내부 등을 태워 약 1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조사 결과 전자 제품 충전기로부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 39분께 강서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비닐하우스와 내부의 비료 등을 태워 약 34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7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앞 전신주에서 발생한 스파크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을 위해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23 10:02:25[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 부산에서 아파트 화재와 부탄가스 폭발 등이 잇달아 발생했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3시 32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아파트 입주민 등 16명이 대피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A씨(30대)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불은 아파트 내부 등을 태워 9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5시 59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8층 베란다에서 휴대용 버너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부탄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70대)가 팔에 화상을 입는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사찰 2층 법당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사찰 관계자 등 5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2층 법당을 전부 태우고 3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9-29 13:16:22[파이낸셜뉴스] 지난 9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은 작은방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합동감식을 통해 화인 규명에 나섰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5분께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 집에 살던 40대 남성 A씨와 장모 50대 B씨가 숨졌다. 또 A씨의 3세 아들 C군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미처 출입문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이들은 화염을 피해 베란다로 대피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창문과 베란다로 여성과 아이, 남성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는 내용의 주민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 소방대원 도착 당시 아파트 1층 바닥에서 발견된 A씨는 숨진 상태였고, B씨는 심폐소생술 등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의 아들은 후두부와 팔 등에 화상을 입고, 발목 등에 골절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관계기관과 첫 합동 감식을 통해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주방 옆 작은방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유관기관 합동 감식을 통해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9-10 10:30:27【파이낸셜뉴스 부산】 15일 오전 1시 42분 부산 금정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7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주민 10여명은 긴급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4층에 위치한 주택 내 작은 방에서 시작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5층 주택에서 4층 주택으로 진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당시 해당 주택 거주자는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3-03-15 12:48:10【파이낸셜뉴스 부산】 16일 오후 6시 13분 부산 동래구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웃주민이 타는 냄새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 소방대가 출동해 진압했다. 화재 당시 집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내부가 전부 불이 타 소방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소방본부는 거실 장식장 부근에서 발화가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3-02-17 09:21:14【파이낸셜뉴스 부산】 11일 오전 1시 40분 부산 반여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거주자가 집안 현관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신고, 당국이 출동해 진화했다. 당시 현관에서 불이 나 거주자가 대피를 못한 상황에서 경찰이 현관문을 열고 초기 진화했다. 이 사고로 거주자 세명과 경찰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3-01-11 09:03:32【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지역에선 5일 의원과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 명이 숨을 거뒀다. 6일 부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 15분께 부사 사상구 감전동의 한 한의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의원은 영업을 마친 상태로 까만 연기가 난다는 행인이 119에 신고, 소방대가 출동해 내부에서 일어난 불을 껐다. 구조대는 발화실 옆 밤에서 의원 원장 80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또 의원 내부가 불이 타 27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날 화재는 1층 물리치료실에서 시작됐다. 같은 날 오후 6시 52분께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자는 출입문이 닫힌 5층 한 주택에서 연기가 난다며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주택 안 화장실에서 바닥에 쓰러져 있는 60대 B씨를 발견,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뚜렷한 발화원 식별이 곤란한 상황이라며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2-06 09:27:35【파이낸셜뉴스 부산】 14일 밤 11시 34분 부산 동래구 명장동 한 아파트 1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연기가 위층으로 올라가 주민 약 20여명이 대피했다. 또한 거주자 2명과 이웃주민 2명 등이 대피과정 중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국에 따르면, 당시 베란다 보일러실에서 ‘펑’소리와 함께 연기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보일러와 가재도구 등 소방추산 약 4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1-15 10:20:50【파이낸셜뉴스 부산】25일 오전 8시 3분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이 연기흡입으로 인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소방당국은 9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했다. 화재당시 내부 거주자는 없었으며 연기로 인해 주민 일부가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발화가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0-25 10:4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