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부산항 북항재개발 1단계 구역 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5 부산항 북항재개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국내외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현황, 매각 예정부지 사업개요, 매각 예정부지 장점, 향후 분양계획, 매각절차 및 입찰 일정 등을 소개한다. 사전 신청기업 대상으로 개별 면담도 진행한다. 사전 참가 신청 시 누구나 투자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에서 안내 중이다. 공사 송상근 사장은 "북항재개발 사업은 지역경제 성장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와 신해양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북항재개발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매각 예정부지에 역량있는 민간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2025-06-05 18:43:40[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부산항 북항재개발 1단계 구역 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5 부산항 북항재개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국내외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현황, 매각 예정부지 사업개요, 매각 예정부지 장점, 향후 분양계획, 매각절차 및 입찰 일정 등을 소개한다. 사전 신청기업 대상으로 개별 면담도 진행한다. 사전 참가 신청 시 누구나 투자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에서 안내 중이다. 공사 송상근 사장은 “북항재개발 사업은 지역경제 성장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와 신해양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북항재개발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매각 예정부지에 역량있는 민간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05 10:18:28[파이낸셜뉴스] 부산항을 개발·관리·운영하고 있는 부산항만공사(BPA)는 북항재개발 홍보관 벽면 그래픽 등 일부 콘텐츠를 개편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한다고 17일 밝혔다. BPA는 우리나라 최초·최대 항만 재개발사업인 '부산항 북항재개발'에 관한 대국민 이해도 향상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20년 8월부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에서 '북항재개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편작업에서 BPA는 방문객들이 북항재개발사업의 필요성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함과 동시에 주요 정보를 시각화했다. 또 홍보관 개편을 기념해 방문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열었다. 17일부터 홍보관을 방문하고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기념품도 제공했다. BPA 정평교 재생계획실장은 "이번 홍보관 콘텐츠 개선을 통해 방문객들이 북항재개발사업의 필요성, 추진 과정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시민들에게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은 항만 기능이 저하된 북항 재래부두를 국제 관문 기능과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국제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 세계적인 해양 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 경제의 신성장 축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BPA는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3-17 12:33:01[파이낸셜뉴스] 부산항 북항 재개발 지역에 해양 기관들이 집결해 해양산업을 선도할 '해양 기관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산항을 개발·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는 송상근 신임 사장이 지난 1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해양기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구역 내 복합항만지구에 해양기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해양 기관 클러스터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참여기관들은 클러스터 내 입주 규모와 방식, 도입 시설·세부 활용 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각 기관의 입주수요를 반영해 부지 이용 면적을 상호 조율할 예정이다. 또 추가적인 해양 관련 업·단체들의 입주 희망 수요를 발굴해 해양산업 생태계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BPA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입주 희망 수요를 적극 반영해 클러스터 조성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BPA는 이번 해양기관 클러스터 조성은 부산지역의 해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학·연 협력의 거점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BPA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은 부산항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산업 발전과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송명달 해수부 차관도 "이번 클러스터 조성은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니라, 해양산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혁신 플랫폼 구축"이라며 "해양 관련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지원과 기술개발 공간도 함께 마련해 해양산업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은 부산항의 항만기능을 재구성하고 항만과 도시의 통합 발전을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 재개발 사업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2-16 10:17:49[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구역에 해양 관련 기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1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부산항만공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해양기관 클러스터는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구역에 있는 '복합항만지구' 약 7만7000㎡(약 2만3300평) 부지에 조성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해양기관 클러스터 입주 희망 기관은 입주 규모와 토지 매입·건물 임대 등 방식, 도입 시설 등 세부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해양 관련 업·단체 추가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 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해양 기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조정·수립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재개발 사업 변경 계획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하반기에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북항 재개발 해양기관 클러스터는 동삼혁신지구와 부산항의 해양 클러스터와의 시너지를 통해 재개발 지역의 활성화와 해양 사업 경쟁력 향상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2-13 13:16:42[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케이씨티시(KCTC)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4차 항만기본계획,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따라 북항에 있던 양곡부두의 대체 부두를 신항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월 케이씨티시 컨소시엄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을 제안했고, 정부는 적격성조사 등을 거쳐 같은해 12월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이후 제3자 제안공고, 1단계 사전 자격심사, 기술·가격 부문 서류평가를 거쳐 사업제안자인 케이씨티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해수부는 다음달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을 시작하고, 올해 말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상호 해수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현 북항 양곡부두 부지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장소로 활용되는 만큼 엑스포 유치와 부산항 북항 재개발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4-18 11:42:44[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우리나라 1호 항만재개발사업인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 역사와 앞으로의 개발 계획을 담은 백서(사진)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은 신항 개장 이후 항만기능이 쇠퇴한 북항 일원을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낙후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장기간 항만 운영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에게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되돌려주기 위한 사업이다. 1단계 사업구역(옛 1~4부두, 중앙부두, 국제·연안여객부두 일원)은 '국제해양관광거점'으로, 2단계 사업구역(5부두, 항만배후 철도, 주거지 일원)은 '국제비즈니스 중심지'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항재개발사업지 일원은 범정부 역점사업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예정지로 행사 유치에 성공하면 부산의 획기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발간하는 백서는 제1권과 제2권, 부록으로 구성된다. 제1권에서는'북항재개발 역사와 북항재개발사업 개관', 제2권에서는'부산항 북항통합개발의 현황과 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부록에는 사업계획 고시문 등 참고자료를 담았다. 부산항만공사는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반조성사업 마무리 단계에 백서를 추가로 발간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강 사장은 "북항 재개발사업 첫걸음부터 전반적인 과정과 결과, 관련 쟁점, 각종 이해관계자 간 갈등과 중재 과정 등 공공 재개발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노력들을 담아 다른 항만재개발사업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르면 이달 중에 관계기관과 대학도서관, 공공도서관 등에 백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3-28 13:45:57부산항만공사(BPA)는 30일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주요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북항 1단계 재개발은 2006년 부산항 신항이 개장하면서 유휴화한 북항을 국민에게 친수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2008년 시작됐다. 도로와 공원 등 공공시설과 부지 102만㎡ 조성 등 전체 면적 155만㎡ 공간에 약 2조80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국내 첫번째 대규모 항만재개발사업이다. 이번 준공 주요 대상은 길이 3.1㎞(최대 왕복 8차로)에 이르는 재개발사업구역 내부 전체 도로와 총면적 19만7000㎡의 공원 중 18만㎡(약 5만평)이다. 옛 수미르공원과 오페라하우스 건립지 인근의 나머지 공원 1만7000㎡는 2024년 중 준공 예정이다. 도로와 공원은 준공검사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중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사후 보완조치를 거쳐 지자체로 이관될 예정이다. BPA는 재개발지역 내 도로 준공으로 충장대로의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부산역 동남쪽 충장대로에서 진행 중인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출퇴근시간대 이 구간의 교통혼잡이 심한 상태다. BPA는 이 구간 이용 차량들이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구역 내부도로로 우회할 수 있도록 도로 개통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내년 상반기 중 일반 차량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5월 일부 조기개방된 공원은 잔여공사로 인해 이용에 제한이 있었지만 이번에 공원 대부분이 준공됨으로써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대폭 확대돼 방문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주요 시설 가운데 마리나와 지하주차장은 2023년, 충장로 지하차도와 오페라하우스는 2024년, 트램은 2027년에 단계별로 준공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2-29 18:23:15[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30일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주요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북항 1단계 재개발은 2006년 부산항 신항이 개장하면서 유휴화한 북항을 국민에게 친수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2008년에 시작됐다. 도로와 공원 등 공공시설과 부지 102만㎡ 조성 등 전체면적 155만㎡ 공간에 약 2조 80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국내 첫번째 대규모 항만재개발사업이다. 이번 준공 주요 대상은 길이 3.1㎞(최대 왕복 8차로)에 이르는 재개발사업구역 내부 전체 도로와 총 면적 19만7000㎡의 공원 중 18만㎡(약 5만평)이다. 옛 수미르공원과 오페라하우스 건립지 인근의 나머지 공원 1만7000㎡는 2024년 중에 준공 예정이다. 도로와 공원은 준공검사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중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사후 보완 조치를 거쳐 지자체로 이관될 예정이다. BPA는 재개발지역 내 도로 준공으로 충장대로의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부산역 동남쪽 충장대로에서 진행 중인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출퇴근시간대 이 구간의 교통 혼잡이 심한 상태다. BPA는 이 구간 이용 차량들이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구역 내부 도로로 우회할 수 있도록 도로 개통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내년 상반기 중 일반 차량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5월 일부 조기 개방된 공원은 잔여 공사로 인해 이용에 제한이 있었지만 이번에 공원 대부분이 준공됨으로써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대폭 확대돼 방문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원은 곡선 형태의 경관수로를 따라 전 구역이 바다와 접할 수 있도록 공간 배치가 이뤄져 걸으면서 푸른 바다와 공원의 녹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접근성이 좋은 부산 도심 한가운데서 위치해 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바다를 끼고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BPA 관계자는 "이번 주요 기반시설 준공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상부 건축물건립을 촉진해 사업구역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주요 시설 가운데 마리나와 지하주차장은 2023년, 충장로 지하차도와 오페라하우스는 2024년, 트램은 2027년에 단계별로 준공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2-29 14:29:43[파이낸셜뉴스]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 등 총 6개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이번 예타 통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26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차세대 농림사업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등 4개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켰다.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은 부산항 북항의 노후·유휴화된 자성대 부두와 70년 이상 된 원도심 낙후지역(좌천·범일동) 등 부산시 동구·중구 일원 228만㎡를 약 4조원을 투입해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항만기능이 저하된 부산항 북항을 마이스(MICE: 회의·관광·전시·이벤트) 및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이 지역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이기도 하다. 박람회 유치를 위한 핵심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부지를 차질없이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은 새만금 개발지역 내부의 국제협력용지·관광레저용지·농생명용지, 새만금 지역과 새만금 신항만(2025년 준공) 및 새만금 신공항(2029년 개항) 등 외부 광역교통망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은 대전시 소재 국립중앙과학관 부지에 탄소중립·우주·바이오 등 차세대 과학기술 체험 및 교육 지원을 위한 복합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한 동광주~광산 고속도로 확장사업,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에도 통과 의견을 냈다. 이외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는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913억원)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사업(2372억원) △충주댐계통 3단계 광역상수도사업(4510억원) △영월의료원 이전 신축 임대형 민간투자사업(1438억원) 등이 선정됐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2-10-26 10: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