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은 경기 부천 오정물류단지 내 2만8099㎡ 부지에 물류센터 개발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 목표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이번 개발을 계기로 부동산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영역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7-14 18:34:52[파이낸셜뉴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경기 부천 오정물류단지 내 2만8099㎡ 부지에 물류센터 개발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 목표다. 오정물류단지는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과 연결된다. 뿐만아니라 서울 도심 접근이 양호해 도심물류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이번 개발을 계기로 부동산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영역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체투자사업에 진출한 지 10주년이 되는 2025년에는 업계 톱 티어 진입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7-14 09:30:16쿠팡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천 신선물류센터에 보관하던 243t 규모의 상품 전량을 폐기하고, 재가동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5월 25일부터 폐쇄됐던 쿠팡의 부천 신선물류센터가 2일자로 재가동된다. 무려 한달여만이다. 쿠팡은 부천 신선물류센터를 한 달 이상 운영을 중단하고 보건당국과 협의해 정밀방역을 진행했으며, 보관 중이던 243t 규모의 상품을 전량 폐기 처분했다. 아울러 쿠팡은 전국의 모든 배송캠프의 탈의실과 흡연실을 잠정 폐쇄한다. 전국의 쿠팡맨들은 배송캠프에 출근하면 사무실에 들르지 않고 개인별 지정된 배송차량으로 곧장 출근한다. 지정 차량에 배정된 상품들을 적재하고 바로 배송에 나서기 때문에 동료와 접촉할 일이 없다. 여기에 코로나19 위험이 끝날 때까지 전국 모든 배송캠프의 탈의실과 흡연실을 잠정 폐쇄하는 등 직원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최소화 했다. 조윤주 기자
2020-07-01 18:07:44쿠팡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천 신선물류센터에 보관하던 243t 규모의 상품 전량을 폐기하고, 재가동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5월 25일부터 폐쇄됐던 쿠팡의 부천 신선물류센터가 2일자로 재가동된다. 무려 한달여만이다. 쿠팡은 부천 신선물류센터를 한 달 이상 운영을 중단하고 보건당국과 협의해 정밀방역을 진행했으며, 보관 중이던 243t 규모의 상품을 전량 폐기 처분했다. 아울러 쿠팡은 전국의 모든 배송캠프의 탈의실과 흡연실을 잠정 폐쇄한다. 전국의 쿠팡맨들은 배송캠프에 출근하면 사무실에 들르지 않고 개인별 지정된 배송차량으로 곧장 출근한다. 지정 차량에 배정된 상품들을 적재하고 바로 배송에 나서기 때문에 동료와 접촉할 일이 없다. 여기에 코로나19 위험이 끝날 때까지 전국 모든 배송캠프의 탈의실과 흡연실을 잠정 폐쇄하는 등 직원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최소화 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7-01 11:23:56부천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쿠팡의 책임을 묻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근무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40대 여성은 10일 청원을 통해 쿠팡측의 사과와 책임을 촉구했다. 청원인은 이 글에서 방한복과 안전화 공유, 방역·소독 전무 등을 거론하며 쿠팡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25일 근무 이후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고 다음 날 딸과 남편도 확진돼 입원했다"면서 "특히 남편은 코로나 합병증으로 인한 심정지, 급성호흡부전으로 큰 병원에 이송되어 에크모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올라온 청원은 오후 4시 현재 2600여명이 동의했다. 쿠팡은 이같은 주장에 대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상황 파악과 사실여부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6-10 16:12:22[파이낸셜뉴스 부천=장충식 기자]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늘어났다. 3일 부천시는 심곡본동 주민 A씨(29·남)와 괴안동 주민 B씨(32·여)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천 쿠팡 물류센터(2공장) 근무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전날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됐다가 증상을 보여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B씨가 접촉한 코로나19 환자가 서울 관악구 58번 확진자 C씨(32·남)인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C씨는 지난 5월 16∼20일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뒤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같은 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126명으로 늘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6-03 14:58:2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평구는 부평구청 본청 직원 1명(42·여)과 부평구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27·여) 등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부평구청 본청 직원은 부평 소재 교회의 목사에 관련 있고,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부천 물류센터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평구는 일부 사무실을 폐쇄를 검토하고 있으며 최대한 원격근무 및 비대면 방식으로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는 폐쇄했다. 부평구는 빠른 시간 내 워크스루를 설치해 구청 전 직원과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전원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평구는 현재 해당 환자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환자 정보 및 동선 등 구체적인 사항은 파악 즉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6-02 12:26:4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가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해 지난 12일부터 근무한 종사자, 외주직원 및 방문객 등 4351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 이 가운데 29일 0시 기준 88.2%인 3836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383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3285명이 음성 판정을, 9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455명은 검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29일 0시 기준 총 96명이며, 이중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4명이 증가한 총 38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할 때 전수검사 대상 전체가 노출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4351명 전원에 대해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또 자가격리 대상자의 가족 중 어린이집, 학교,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고위험 직업군 종사자에 대해 출근금지 조치하고 유증상 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 및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발생현장의 작업장, 휴게실, 남녀락커룸 등 전 구역에 대한 환경검체 채취를 실시했다.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실시한 환경조사에서 총 67건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공용 안전모와 2층 패킹(Packing) 작업장내 작업용 PC에서 바이러스 양성 결과가 나왔다. 확진자 발생이후 시행한 회사의 소독 조치 이후에도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이다. 경기도는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2주간 해당 시설 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며,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지속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양 쿠팡물류센터의 경우 경기도는 25일부터 28일까지 고양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706명에 대해 전수 검사할 예정이다. 이중 밀접접촉한 36명은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물류센터 내 드라이브스루 및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3개소를 설치해 현재 699명이 검사 중이다. 광주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 신규 확진자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직원으로, 지난 27일 증상이 발현돼 인천 부평구보건소에서 선별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는 광주 현대그린푸드에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시설 근무자 598명 중 277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중이다. 28일 광주시 행복한요양원 요양보호사 신규 확진자는 용인시 처인구에 거주하는 70세 여성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요양원에 출근한 이력이 있다. 이어 29일 오전 중 입소자 3명과 종사자 1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행복한요양원에는 2개관에 114명이 입소중이며, 종사자는 82명으로 이중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35명에 대해 우선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전직원과 입소자에 대해 전수검사할 예정이다. 27일 부천 중동 유베이스 콜센터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는 건물내 접촉자 263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상주 직원 1860명에 대해 전수검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651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5-29 15:08:14[파이낸셜뉴스 고양=장충식 기자] 쿠팡 부천물류센터 직원과 접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어머니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29일 고양시는 일산서구 일산3동 후곡마을 12단지에 거주하는 A씨(86)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A씨의 아들 B씨(63)는 지난 27일 코로나19로 확진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B씨는 지난 23일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친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친구도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전날 A씨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5-29 11:22: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를 포함해 총 9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확진 환자는 부천물류센터 근무자와 확진자인 부동산 중개업자 접촉자 5명, 학습지 교사 접촉자 2명, 확진자 발생 사우나 방문자 1명 등 9명이다. 발생 지역별로는 계양구 5명, 연수구 2명, 미추홀구 1명, 남동구 1명이다. 이에 따라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인천 확진자는 40명, 인천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203명으로 증가했다. kapsoo@fnnews.com
2020-05-29 09:3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