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역세권에 약 2530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인천시는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해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복합지구는 축구장(7140㎡) 약 12개 크기인 8만6133㎡ 부지에 공공주택 약 2530호가 2031년 입주를 목표로 들어설 예정이다.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이하‘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복합지구’)는 지난 2021년 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따라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주민설명회,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공익성 심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번에 고시됐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공공주택사업으로 공공이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신속하게 대량 공급하고 생활SOC 시설확충 및 원주민 내몰림을 방지하는 등 공익성을 확보하는 공공주도의 새로운 복합 고밀 주택공급 모델이다.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복합지구’는 전국 10번째 복합지구로 지정됐으며 공공주택사업자는 인천도시공사(iH)다. 수도권 전철 7호선 굴포천역과 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광역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부평구청과 신트리공원 등 기반시설이 가까워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여건이 형성돼 있다. 시는 앞으로 주민대표회의 구성, 상업시설 구상, 사업계획 수립, 민간 시공사 선정, 보상,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25년 이주 및 착공, 2031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양질의 다양한 주택공급을 통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의 주거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원도심 역세권에 공공주택을 건설해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05 15:33:24HL 디앤아이한라㈜가 인천 계양구 일원에서 분양 중인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가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분양조건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소비자부담을 최소화한 공급 정책으로 수도권 서부지역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들이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에 주목하고 있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73세대, 84㎡ B타입 13세대, 84㎡ C타입 25세대, 84㎡ D타입 53세대, 84㎡ E타입 54세대, 98㎡A 타입 22세대 등 총 34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방3-거실)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주변에 밀집한 주택들이 대부분 2-Bay 또는 3-Bay여서 희소가치도 높다. 알파룸, 현관수납장, 팬트리 설계 등이 적용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교통 환경도 좋다. 인천 지하철 1호선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봉오대로, 계양대로, 아니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 있다. 인근에 부평IC가 있어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계양IC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2호선 홍대입구역을 오가는 ‘대장~홍대 민자철도(대장홍대선)’ 사업신청서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협상은 이달 말부터 진행할 예정으로, 2025년 착공해 2031년 개통한다는 목표로 추진한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인근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중고등학교가 다수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이다. 화천초, 작전중, 안남고, 작전여고 등이 가깝기 때문이다. 또 반경 1Km 이내에 계양구 계산동 일대 학원가가 자리하고 있다. 예전 하나로마트 부지에 짓는 이 단지는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계양구청 및 한림병원 인천세종병원 등이 가깝고, 계양구청 인근과 굴포천역 인근 상권도 활성화된 편이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작전시장 등 재래시장도 오가기가 편하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에 있다.
2023-03-20 09:19:08HL 디앤아이한라㈜가 인천 계양구 일원에서 분양 중인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가 분양가를 10%에서 5%로 낮추는 등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는 분양조건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계약조건을 분양가의 10%에서 5%로 낮췄다. 이에 따라 2000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해졌다. 인천시에서 유일한 계약 조건이다. 연 4%의 고정금리를 적용한 중도금 대출도 알선해준다. 여기에 최근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중도금 대출 한도가 50%에서 60%로 상향돼 투자자금 조달 부담도 그만큼 줄어들었다.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지역과 주택 수에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그동안 고분양가관리지역으로 지정됐던 계양구에 들어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싸다는 게 최대 강점이다. 최근 인천 부평구, 남동구에서 분양한 84㎡(전용면적 기준)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6억 원이 넘었다. 하지만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의 경우 전세대 분양가가 6억 원 미만이다. 게다가 정부가 최근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인천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면서 고분양가 심사대상 지역에서 제외됐다. 앞으로 인천에서 분양될 아파트 분양가가 더 오를 수밖에 없다. 이처럼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수도권 서부지역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는 물론 여윳돈 투자자들도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에 주목하고 있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73세대, 84㎡ B타입 13세대, 84㎡ C타입 25세대, 84㎡ D타입 53세대, 84㎡ E타입 54세대, 98㎡A 타입 22세대 등 총 34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대부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돼 있다.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방3-거실)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주변에 밀집한 주택들이 대부분 2-Bay 또는 3-Bay여서 희소가치도 높다. 알파룸, 현관수납장, 팬트리 설계 등이 적용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교통 환경도 좋다. 인천 지하철 1호선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봉오대로, 계양대로, 아니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 있다. 인근에 부평IC가 있어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계양IC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작전역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선(청라~홍대)이 연결될 예정이어서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평역에 들어설 ‘GTX-B노선’을 이용하기도 쉬워 서울 접근성은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인근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중고등학교가 다수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이다. 화천초, 작전중, 안남고, 작전여고 등이 가깝기 때문이다. 또 반경 1Km 이내에 계양구 계산동 일대 학원가가 자리하고 있다. 예전 하나로마트 부지에 짓는 이 단지는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계양구청 및 한림병원 인천세종병원 등이 가깝고, 계양구청 인근과 굴포천역 인근 상권도 활성화된 편이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작전시장 등 재래시장도 오가기가 편하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에 있다.
2023-02-10 13:36:57㈜한라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일원에 지을 예정인 아파트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를 이달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73세대 ▲84㎡ B타입 13세대 ▲84㎡ C타입 25세대 ▲84㎡C-1타입 54세대 ▲84㎡D타입 53세대 ▲98㎡타입 22세대 등 총 340세대 규모다. 예전 하나로마트 부지에 짓는 이 단지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들어서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다양한 개발호재,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및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춘 아파트로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파트 대부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다. 또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적용되었다. 주변에 밀집한 주택들이 대부분 2-Bay또는 3-Bay여서 희소가치도 높다. 알파룸, 현관수납장, 팬트리 설계 등도 적용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전세대 1층 필로티 설계로 단지 개방감을 높혔다. 또한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인천의 전통적 주거중심지로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를 입주 즉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 힐스테이트자이계양 등 기존 아파트들의 브랜드화로 주거환경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교통환경으로는 인천 지하철 1호선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봉오대로, 계양대로, 아니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 부평IC가 있어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계양IC도 이용하기에 좋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원도심에 위치해 이미 운영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으로 불린다. 화천초, 작전중, 안남고, 작전여고 등이 가깝기 때문이다. 또 반경 1Km 이내에 일대 학원가가 자리하고 있다.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입주하면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계양구청 및 한림병원 인천세종병원 등이 가깝고, 계양구청 인근과 굴포천역 인근 상권도 활성화된 편이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작전시장 등 재래시장도 오가기가 편하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가 들어서는 작전동 일대 아파트는 80% 이상이 입주한 지 20년이 넘은 상태로 노후도가 상당 수준 진행된 상태다. 최근 10년 간 작전동을 포함한 계양구 전체의 입주물량도 5300여 세대에 불과하다. 이는 같은 기간 인천시 전체 입주물량(11만3150세대)의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만큼 신규 아파트 수요가 커진 지역이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에 있다.
2022-09-07 09:00:32[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인한 직격탄을 맞은 이바돔이 부평상가 5개호, 영광 생산물류센터를 매물로 내놨다. 지난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후 자구책의 일환이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바돔 부평상가 5개호, 영광 생산물류센터 매각자문사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30일까지 원매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는다. 2주일 간 예비실사를 거쳐 6월 14일 입찰을 진행한다. 부평상가 206~210호 등 5개호는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461-4~5 미라쥬 타워 2층 소재다. 연면적 600.61㎡, 대지권 104.82㎡ 규모다. 현재 조선화로집으로 운영 중이다. 삼산동은 7호선 굴포천역과 삼산체육관역 중간에 위치, 교통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분수공원, 상동호수공원, 부천영상문화단지, 웅진플레이도시, 삼산타운 주공아파트, 동아아파트, 부개 주공아파트, 굴포 먹거리타운 등 많은 유동인구도 기대된다. 이에 토지 개별공시지가는 최근 6년 간 17.43% 상승했다. 영광 생산물류센터는 지난 2013년 5월 전남도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185억원을 들여 영광대마산업단지에 신축한 자산이다. 전남 영광군 대마면 송중리 1041-1~2, 9, 10 소재다. 토지 면적 2만9436.6㎡, 건축면적 1만1327.07㎡ 규모다. 식료품 제조업(C10), 음료 제조업(C11)에 해당하는 업종만 입주가 가능한 자산이다. 200KVA 1대, 1500KVA 2대 등 3대의 수변전설비(고압반)와 하루 200t의 오폐수를 정화 할 수 있는 폐수처리시설을 갖췄다. 김치생산라인(전처리실, 절임실, 세척 및 정선실, 가열조리실, 양념제조실, 소넣기실, 내포장실, 염수제조실 등 전 과정 생산설비), 소스생산라인(양념장, 소스류, 기타 44개 품목 생산가능 설비), 냉동 및 냉장시설 등도 매각대상이다. 유휴부지를 추가로 개발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건폐율 32%, 용적률 37%의 건물인 만큼 규정상 건폐율 70%, 용적률 350%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토지 개별공시지가도 최근 5년 간 16.37% 상승했다. 이바돔은 지난 1999년 '이바돔 감자탕'을 론칭, 200여개 매장을 운영해왔다. 대형 매장 중심였지만 올해는 소형 매장 중심으로 가맹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5-09 09:15:01[파이낸셜뉴스] 인천시가 제물포역 역세권에 2027년 입주를 목표로 공공주택 3412가구를 공급한다. 인천광역시는 9일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대책)' 후보지로 선정된 제물포역 북측 일원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본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지정은 지자체가 지정하는 최초의 사례로 제물포역 북측 일대 약 9만9261㎡ 면적에 3412가구(예상)을 공급하게 된다. 공공주택사업자는 인천도시공사(iH)다. '도심복합사업'은 지난해 9월 21일 공공주택 특별법의 개정으로 새롭게 마련된 제도로, 공공이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신속하게 대량 공급하고 원주민 내몰림을 방지하는 등 공익성도 확보하는 새로운 주택공급 모델이다. 제물포역 북측 일원은 지난해 5월 26일 사업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지역으로 2차례에 걸친 사업설명회와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청취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특히, 사업 예정지구 지정 후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지구지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동의를 확보할 만큼 주민 호응이 컸다. 일반적으로 재개발·재건축은 동의 확보에 수년이 걸리기도 하는 점을 감안하면 주민들의 기대가 높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향후 주민대표회의 구성, 상업시설 구상, 사업계획 수립, 민간시공사 선정, 보상,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24년 착공, 2027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인천시가 주민, iH와 적극 협력해 주택공급을 확대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현재 부평구 굴포천역 일원도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을 듣고 있는 만큼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2-09 11:18:392·4 주택공급 대책의 핵심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4차 후보지로 서울·인천 등 8곳이 선정됐다. 그동안 서울 강북권과 지방권이 골고루 발표됐지만 이번에도 서울 강남권 후보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1~3차 후보지 38곳 중에는 30%인 12곳이 예정지구요건인 10%의 주민 동의를 얻었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4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5곳과 인천 3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는 1~3차 후보지 38곳을 포함해 총 46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약 1만16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정부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이번 후보지를 포함해 2·4대책 관련 후보지는 모두 22만8400가구를 신규로 공급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역세권과 저층주거지, 준공업지역에 대해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부여하면서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고밀 개발 사업을 통해 주택 공급을 확충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 31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의 첫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금천·도봉구 등 21곳을 발표한데 이어 2차 사업지로 서울 강북·동대문구 등 13곳, 3차 후보지로 대구·부산 등 4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역세권 6곳, 저층주거지 2곳이다. 역세권은 서울 중랑구 3곳, 인천 미추홀 1곳, 부평 2곳이다. 저층주거지는 2곳 모두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다. 역세권의 경우 서울 지역은 중랑구 중랑역 역세권(4만9967㎡)과 중랑구 사가정역 인근(2만8099㎡), 중랑구 용마산역 인근(2만1681㎡) 등 3곳이다. 인천 지역은 미추홀구 제물포 인근(9만8961㎡), 부평구 동암역 남측 인근(5만1622㎡), 부평구 굴포천역 인근(5만9827㎡) 등 3곳이다. 저층 주거지역은 서울 중랑구 용마터널 인근(1만8904㎡), 상봉터미널 인근(4만3202㎡) 등 2곳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8곳에 대한 사업 효과 분석 결과,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계획 인센티브를 통해 재개발 등 기존 자력 개발 추진 대비 용적률이 평균 76%포인트 상향된다고 밝혔다. 공급가구는 자력 개발 대비 구역별 평균 369가구(37.8%) 증가하고, 토지주 수익은 우선 분양가액이 시세 대비 평균 69.4%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토지주 수익률은 평균 24.0%포인트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발표된 1~3차 후보지 38곳(4만8500가구) 중에는 12곳(1만9200가구)이 예정지구지정요건인 10% 주민 동의를 확보했다. 이 중 1차 발표 후보지가 10곳(전체 21곳)으로 가장 많다. 특히 은평구 증산 4구역과 수색14구역 등 2곳은 본지구 지정 요건인 3분의 2의 동의를 얻었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2·4 대책과 관련해 예상보다 많은 물량의 사업 후보지가 빠른 속도로 발굴되고 있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조속한 주택공급과 주거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05-26 18:24:52[파이낸셜뉴스] 2·4 주택공급 대책의 핵심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4차 후보지로 서울·인천 등 8곳이 선정됐다. 그동안 서울 강북권과 지방권이 골고루 발표됐지만, 이번에도 서울 강남권 후보지는 발굴하지 못했다. 1~3차 후보지 38곳 중에는 40%인 12곳이 예정지구요건인 10%의 주민 동의를 얻었다. 단, 1차 후보지에만 10곳에 이른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4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5곳과 인천 3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약 1만1600호를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정부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이번 후보지를 포함해 2·4대책 관련 후보지는 모두 22만8400호를 신규로 공급할 수 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 31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의 첫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금천·도봉구 등 21곳을 발표한데 이어 2차 사업지로 서울 강북·동대문구 등 13곳, 3차 후보지로 대구·부산 등 4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역세권 6곳, 저층주거지 2곳이다. 역세권은 서울 중랑구 3곳, 인천 미추홀 1곳, 부평 2곳이다. 저층주거지는 2곳은 모두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다. 역세권의 경우 서울 지역은 중랑구 중랑역 역세권(4만9967㎡)과 중랑구 사가정역 인근(2만8099㎡), 중랑구구 용마산역 인근(2만1681㎡) 등 3곳이다. 인천 지역은 미추홀구 제물포 인근(9만8961㎡), 부평구 동암역 남측 인근(5만1622㎡), 부평구 굴포천역 인근(5만9827㎡) 등 3곳이다. 저층 주거지역은 서울 중랑구 용마터널 인근(1만8904㎡), 상봉터미널 인근(4만3202㎡) 등 2곳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8곳에 대한 사업 효과 분석 결과,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계획 인센티브를 통해 재개발 등 기존 자력 개발 추진 대비 용적률이 평균 76%포인트 상향된다고 밝혔다. 공급세대는 자력 개발대비 구역별 평균 369세대(37.8%) 증가하고, 토지주 수익은 우선 분양가액이 시세대비 평균 69.4%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토지주 수익률은 평균 24.0%포인트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발표된 1~3차 후보지 38곳(4만8500호) 중에는 약 40%인 12곳(1만9200호)이 예정지구지정요건인 10% 주민 동의를 확보했다. 이 중 1차 발표 후보지가 10곳(전체 21곳)으로 가장 많다. 특히 은평구 증산 4구역과 수색14구역 등 2곳은 본지구 지정 요건인 3분의2 동의를 얻었다. 국토부는 1~3차 후보지에 대한 주민 설명회와 동의서 확보 절차 등 후속 조치를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2·4 대책과 관련해 예상보다 많은 물량의 사업 후보지가 빠른 속도로 발굴되고 있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조속한 주택공급과 주거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05-26 10:35:59단지 가까이에 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연초에도 학세권 아파트들이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중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곳은 학세권 아파트라는 공통점이 지배적이다. 1위를 기록한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109가구 모집에 6만824명이 몰려 558.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도보권에 남천초등학교가 있으며 남천중, 부산동여고, 수영구 도서관 등이 가깝고 부산 대표 입시학원가인 남천동 학원가 이용이 수월하다. 2위를 기록한 서울 강동구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은 26가구 모집에 1만3964명이 청약통장을 꺼냈다. 단지 바로 옆에 명문으로 꼽히는 한영중ž고ž외고가 있으며 고덕역ž명일역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이들 단지 모두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주거 환경의 핵심요소로 꼽는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가 뒷받침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학세권 아파트는 학교가 가깝다는 점에서 쉽게 면학 분위기가 조성될 뿐만 아니라 등하교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교육 시설들이 밀집해 있으면 학교보건법상 유해업소가 들어서지 못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연말연초에도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하며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가 곳곳에서 공급된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오늘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104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사이버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청천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며, 총 162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14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산곡북초, 청천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우수학군이 형성돼 있다. 부평역과 굴포천역 인근 학원가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에는 아이들 전용 승하차장인 키즈스테이션도 별도로 만들어지며, 주차장이 전면 지하에 들어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북측에는 기부채납으로 조성되는 어린이공원도 계획돼 있어 어린 자녀를 키우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GS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에 ‘봉담자이 라피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75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남쪽으로 와우초교가 위치하며 와우중학교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와 인접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다. 삼부토건이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40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은 1월 5일, 1순위 청약을 준비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0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앞 아산남성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중학교 신설(예정)을 앞두고 있으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지상에 차가 없어 안전하며 단지 내 조경 특화가 반영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1-01-02 22:35:35주택시장의 최대 수요자인 3040세대의 교육 열기가 만들어낸 합성어인 학세권 아파트는 명실상부 부동산 시장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평가된다. 학세권 단지는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가 가까워 자녀들의 안전이 확보되며, 통학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에는 학원, 독서실 등의 교육시설로 건전한 면학분위기가 조성되기 때문에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더욱 선호도가 높다. 업계는 최근 3040세대 실수요자들의 부동산 시장 참여율이 급증하면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주거지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한국감정원 자료에 의하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 연령대별 아파트 매입자 중 40대가 1만8346건으로 가장 많으며, 30대가 1만6547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채 거래된 6만6174건 중 3040세대를 합한 비중이 52.7%(3만4893건)에 달하는 것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아파트 시장 실수요층인 3040세대 대다수가 자녀를 키우는 경우가 많아 내 집 마련 시 인근에 학교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교육환경과 안전한 통학환경이 보장된 학세권 단지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 설명했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 대림산업은 이달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평구는 중학교의 경우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률이 인천 내에서 2위에 달하고, 일반고등학교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인천 81개 기준 10위 내 들 정도로 뛰어난 학군을 자랑한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청천초, 청천중, 산곡중, 효성고, 인천외고 등 주변에 다양한 초·중·고교를 보유한 으뜸 학세권 단지이다. 무엇보다 단지 바로 앞 청천초등학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 통학을 보장하는 안심교육단지로 희소가치가 더욱 높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예정되어 있으며, 인근 부평역과 굴포천역(삼산동)에는 외부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한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37~84㎡ 290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부평구 평천로 90-1(청천초등학교 옆)에서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0-12-04 14:2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