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애플의 분실 방지용(사물위치 추적) 기기 '에어태그'가 내년 하반기 차세대 모델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애플에 정통한 TF증권 애널리스트 궈밍치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 4분기 중 에어태그의 차기 모델을 대규모 생산할 계획이다. 그는 2세대 모델에 대한 세부 정보를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공개된 공간 컴퓨팅 시스템 '비전 프로'와 시너지 효과를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플이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는 만큼 에어태그 2세대 등 다른 기타 기기도 이에 합세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 새로운 차세대 모델은 기존의 디자인보다 조금 더 변형된 모습으로 출시될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에어태그가 스토킹 등 보안 및 개인정보 문제 부분이 아직도 꼬리표로 붙어 있어 실제로 구현될지는 미지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어태그는 2021년 출시된 제품으로, 초광대역 UWB 기반의 보조 칩셋 'U1'이 탑재된 분실 방지용 기기다. 배터리 수명은 1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피커도 탑재되어 있어 사운드 재생도 가능하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8-03 13:12:47[파이낸셜뉴스] 경북 경산에서 털이 밀리고 낙서가 가득 그려진 개가 포착돼 동물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동물권단체 케어(CARE)는 "지난 3일 오후 7시쯤 경북 경산시 조영동에서 발견됐다"며 "어린 개가 털이 다 밀린 채 벌벌 떨고 이마와 몸 여기저기에는 본드와 큐빅이 붙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케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털이 깎인 채 떠도는 개의 몸에는 알아보기 어려운 글자와 큐피드 화살로 보이는 그림이 새겨져 있다. 얼굴과 몸에는 반짝거리는 스티커들이, 이마 한가운데는 붉은색 큐빅이 박혀 있다. 이 개는 한 횟집 앞에서 목줄을 한 채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는 "견주는 몸에 낙서한 이유를 분실 방지용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 제보자는 "개는 주인과 같이 돌아가야 했다"며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권한이 없어 조치를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도 "몸의 그림은 문신은 아니며 반짝이 풀과 본드로 큐빅을 붙인 것 같다. 아이를 꼭 구조해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지역에서 자주 목격되는 강아지다. 지난주에는 이번과 다른 낙서가 새겨져 있었고, 견주는 낙서를 지우려고 주방용 세제와 솔로 박박 씻긴다더라” 등의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 동물보호법 제14조에는 소유자로부터 학대를 받아 적정하게 보호받을 수 없는 동물을 발견하면 지자체장이 보호조치 및 격리하도록 돼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03-04 17:26:54[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반려동물 관련 산업규모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반려상품 상표 출원도 꾸준히 늘고 있다.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애견 및 애묘 등 반려상품과 관련된 상표 출원은 지난 2014년 7546건에서 지난해 1만3256건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5년간 반려상품 상표 출원 증가율은 연평균 12%수준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반려상품 관련 상표 출원 증가는 반려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반려산업의 성장에 따른 것으로, 국내 반려인구는 지난 2015년 무렵 이미 1000만 명 시대에 들어섰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과 관련된 산업을 뜻하는 '팻코노미(Petconomy)'시장규모는 올해 약 3조4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표 출원 시 지정하는 상품 및 서비스업도 '개목걸이', '개집', '개밥그릇' 등에서 최근에는 '개산책업', '애견팬션·호텔운영업', '애견관련 미용업 및 목욕업'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밖에 '반려동물 장례서비스업', '반려동물 분실방지용 GPS 위치추적장치', '반려동물 심리치료업', '반려동물 건강관리서비스업' 등도 최근의 시장상황을 반영해 지정되고 있는 상품·서비스업이다. 특히 반려동물용 식이보충제를 지정상품으로 한 상표출원은 지난 2014년 3건에서 지난해 481건으로 급증했다. 또한 반려동물 훈련업은 143.8%, 반려동물 호텔업은 69.4%, 반려동물 미용업은 55.0% 각각 증가했다. 지난 5년간 경제주체별 출원 동향을 보면 개인은 26.5%에서 40.6%로, 중소기업은 19.6%에서 34.6%로 증가하는 등 개인 및 중소기업의 출원비중이 46.1%에서 75.2%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대기업 비중은 31.8%에서 8.0%로 크게 줄었다. 개인 및 중소기업 출원이 증가하는 이유는 반려동물 관련 업종은 소규모로 운영하기 적합한 경우가 많아 개인사업자 등도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시장에 진입하기 쉽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문삼섭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반려산업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상품과 서비스도 고급화·다양화되면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관련상품의 상표 출원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09-10 10:11:09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밀레니얼 세대의 여행에 대한 관여도가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으로 무장한 ‘스마트 러기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빈폴액세서리의 ‘스마트 러기지’는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실시간 위치 정보는 물론 분실 방지용 알람을 제공하는 등 여행 편의를 위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신개념 여행용 러기지다. 특히 앱과 ‘스마트 러기지’의 거리가 멀어지면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주고, 분실한 경우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예컨대 여행 중 실수로 ‘스마트 러기지’를 잃어버렸다면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마지막 분실 지점의 위치를 지도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또 목적지에 도착 후 가방이 나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 수하물 벨트에 ‘스마트 러기지’가 도착하면 스마트폰에 알람을 주어 여유롭게 찾으면 된다. 빈폴액세서리 ‘스마트 러기지’는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연락 정보 뿐 아니라 사진 등 원하는 이미지와 정보를 전용 앱으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국제 항공법에 의거,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내장된 스마트 가방에 대한 항공 위탁 금지법이 신설됨에 따라 교체형 알칼라인 배터리 2개(AAA사이즈)를 사용하도록 설계했고, 저전력 근거리 통신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교체 없이 약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 등 운영체제에서 작동되고, 대부분 스마트폰 기종과 호환된다. 방영철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소확행과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여행 인구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여행 중 캐리어 분실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제공하자는 바람에서 ‘스마트 러기지’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9-04 08:55:07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전용 이동통신 전국망이 구축된다. IoT 전용 전국망이 구축되면 싼 비용으로도 IoT 센서를 장착한 기기가 전국 어디에 있든 실시간으로 위치를 추적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전국적인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다. 이를테면 미아방지용 팔찌나 목걸이를 만들 수 있고, 자동차에도 IoT기술을 적용해 화물차 배치, 위치파악 같은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IoT 서비스가 전국화되면서 일상생활 자체가 IoT와 결합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16일 연내 IoT 전용 전국망 구축과 IoT 활성화 지원 펀드 운영, IoT 통합 관제센터 구축, IoT 전용 모듈 개발 등을 골자로 하는 'IoT 토털 케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IoT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 2년간 1000억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투자 결정은 SK텔레콤이 IoT 산업의 높은 성장성을 선점한다는 이점과 함께 국내 벤처 및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내 IoT 전용 전국망 구축, 통신망 이용료 싸져 먼저 SK텔레콤은 IoT 전용 전국망을 연내 구축하기로 했다. IoT만을 위한 전국망을 구축하는 것은 세계 최초라고 SK텔레콤 측은 강조했다. 빠른 속도를 보장하지만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기존의 이동통신망과는 달리 저용량.저전력이라는 특성의 기술을 사용하는 전용 이동통신망을 구축, 다양한 미래 IoT 디바이스를 효율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다. 기존 이동통신망은 사람들의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사용으로 구축된 망이기 때문에 비용이 비싼 편이다. 0.1초간의 센서를 사용하면서도 월 수만원의 원가가 들어가는 셈이어서 IoT 대중화를 위해서는 비용이 싼 전용망이 필요하다는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또 IoT 유망 벤처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이 기업들이 IoT 서비스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IoT서비스 활성화 지원 펀드'도 조성해 운영키로 했다. ■IoT 전국망, 어떤 서비스 나올까 저전력과 저비용을 특징으로 하는 IoT전용 전국망 위에서는 다양한 벤처와 스타트업이 서비스의 주체로 등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까지 결합돼 일반인들이 더 친숙하고 편리한 IoT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저전력이 특징인 IoT전용 전국망을 통해 잃어버린 스마트폰의 위치를 찾는 새로운 서비스가 생길 수 있다. 현재 스마트폰을 분실하면 전원을 끈 상태에서는 추적이 불가능하지만 단말기에 주전원과 별도의 전원을 설치하고 저전력 모듈을 삽입하면 단말기의 주전원을 끈 상황에서도 장시간 동안 분실 스마트폰을 추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원격 검침을 통한 가스 자동검침 및 제어 △가장 가까운 공공자전거 위치 확인 △공원 내 미아방지 서비스 △주차 가능 위치 알림 및 차 위치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파킹 서비스 △관광객을 위한 물품 보관 서비스 △유명 관광지 스마트 안내 서비스 등 무궁무진한 IoT 서비스들이 발굴될 것으로 예상된다. ■SKT "통신산업 패러다임 바뀔 것" SK텔레콤은 이번 IoT 전국망 구축이 통신업계 경쟁 패러다임을 완전히 전환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토탈 케어 프로그램이 전용망, 디바이스, 플랫폼, 서비스를 포괄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기존 통신사간 경쟁구도가 바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IoT서비스 활성화 지원 펀드의 경우, 벤처와 스타트업들의 IoT산업 진입장벽을 대폭 낮춤으로써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B2C 위주의 수익모델에 매달렸던 통신사업자들이 IoT 시대를 맞아 B2B 중심의 수익모델을 도입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SK텔레콤 이형희 사업총괄은 "기존의 통신산업 패러다임만으로는 다가 올 IoT기반 시대에 생존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국내 벤처와 스타트업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Playground(장)를 마련했다"며 "기존 패러다임을 뛰어 넘는 이런 새로운 접근 방식들이 IoT 기반 융복합 신산업 개척에 일조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6-03-16 17:45:23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전용 이동통신 전국망이 구축된다. IoT 전용 전국망이 구축되면 싼 비용으로도 IoT 센서를 장착한 기기가 전국 어디에 있든 실시간으로 위치를 추적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전국적인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다. 이를테면 미아방지용 팔찌나 목걸이를 만들 수 있고, 자동차에도 IoT기술을 적용해 화물차 배치, 위치파악 같은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IoT 서비스가 전국화되면서 일상생활 자체가 IoT와 결함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16일 연내 IoT 전용 전국망 구축과 IoT 활성화 지원 펀드 운영, IoT 통합 관제센터 구축, IoT 전용 모듈 개발 등을 골자로 하는 'IoT 토털 케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IoT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 2년간 1000억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투자 결정은 SK텔레콤이 IoT 산업의 높은 성장성을 선점한다는 이점과 함께 국내 벤처 및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내 IoT 전용 전국망 구축, 통신망 이용료 싸져 먼저 SK텔레콤은 IoT 전용 전국망을 연내 구축하기로 했다. IoT만을 위한 전국망을 구축하는 것은 세계 최초라고 SK텔레콤 측은 강조했다. 빠른 속도를 보장하지만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기존의 이동통신망과는 달리 저용량·저전력이라는 특성의 기술을 사용하는 전용 이동통신망을 구축, 다양한 미래 IoT 디바이스를 효율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다. 기존 이동통신망은 사람들의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사용용으로 구축된 망이기 때문에 비용이 비싼 편이다. 0.1초간의 센서를 사용하면서도 월 수만원의 원가가 들어가는 셈이어서 IoT 대중화를 위해서는 비용이 싼 전용망이 필요하다는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또 IoT 유망 벤처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이 기업들이 IoT 서비스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IoT서비스 활성화 지원 펀드'도 조성해 운영키로 했다. ■IoT 전국망, 어떤 서비스 나올까 저전력과 저비용을 특징으로 하는 IoT전용 전국망 위에서는 다양한 벤처와 스타트업이 서비스의 주체로 등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까지 결합돼 일반인들이 더 친숙하고 편리한 IoT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저전력이 특징인 IoT전용 전국망을 통해 잃어버린 스마트폰의 위치를 찾는 새로운 서비스가 생길 수 있다. 현재 스마트폰을 분실하면 전원을 끈 상태에서는 추적이 불가능하지만 단말기에 주전원과 별도의 전원을 설치하고 저전력 모듈을 삽입하면 단말기의 주전원을 끈 상황에서도 장시간 동안 분실 스마트폰을 추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원격 검침을 통한 가스 자동검침 및 제어 △가장 가까운 공공자전거 위치 확인 △공원 내 미아방지 서비스 △주차 가능 위치 알림 및 차 위치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파킹 서비스 △관광객을 위한 물품 보관 서비스 △유명 관광지 스마트 안내 서비스 등 무궁무진한 IoT 서비스들이 발굴될 것으로 예상된다. ■SKT "통신산업 패러다임 바뀔 것" SK텔레콤은 이번 IoT 전국망 구축이 통신업계 경쟁 패러다임을 완전히 전환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토탈 케어 프로그램이 전용망, 디바이스, 플랫폼, 서비스를 포괄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기존 통신사간 경쟁구도가 바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IoT서비스 활성화 지원 펀드의 경우, 벤처와 스타트업들의 IoT산업 진입장벽을 대폭 낮춤으로써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B2C 위주의 수익모델에 매달렸던 통신사업자들이 IoT 시대를 맞아 B2B 중심의 수익모델을 도입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SK텔레콤 이형희 사업총괄은 "기존의 통신산업 패러다임만으로는 다가 올 IoT기반 ICT Everywhere 시대에 생존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국내 벤처와 스타트업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Playground(장)를 마련했다"며 "기존 패러다임을 뛰어 넘는 이런 새로운 접근 방식들이 IoT 기반 융복합 신산업 개척에 일조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6-03-16 10:12:34유한킴벌리는 개성 있는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미용티슈와 물티슈 '크리넥스 토이프렌즈(사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크리넥스 토이프렌즈는 기존의 기하학적 무늬나 꽃무늬, 그림작품 등을 벗어나 다양한 동물캐릭터들을 활용했으며 스쿨버스, 캠핑카 등의 안내표시를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또 분실방지용 네임택을 추가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비치해 놓고 쓸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토이프렌즈의 경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가정에서 디자인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지훈 기자
2015-02-27 17:27:27크리넥스 미용티슈·물티슈 신제품 토이프랜즈 유한킴벌리가 개성 있는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미용티슈와 물티슈 '크리넥스 토이프렌즈' 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의 기하학적 무늬나 꽃무늬, 그림작품 등을 벗어나 다양한 동물캐릭터들을 활용했으며 스쿨버스, 캠핑카 등의 안내표시를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또 분실방지용 네임택을 추가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비치해 놓고 쓸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유한킴벌리 마케팅 담당자는 "가구와 가전뿐만 아니라 미용티슈와 같은 생활위생용품도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토이프렌즈의 경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가정에서 디자인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토이프렌즈 미용티슈는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물티슈 또한 식용성분 보존제를 사용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대형마트나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최근 아이들 감성을 고려한 디자인의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으며, 베이비 키즈 스킨케어 '그린핑거'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2015-02-27 09:26:02ADT시큐리티는 삼성카드와 제휴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형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최대 36개월 할부를 통해 월 6만원대부터 시작되는 도난방지솔루션 상품을 패키지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ADT시큐리티가 제공하고 있는 도난방지솔루션인 센서매틱은 부착형 도난방지용 태그(EAS)와 라벨, 매장 출입구 설치용 도난방지시스템 안테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출시된 패키지 상품은 △기본 안테나와 태그 혹은 라벨로 구성된 알뜰세트(월 6만원부터) △분리기 혹은 소거기를 추가한 실속세트(월 9만원부터) △고급형 울트라 포스트로 구성된 울트라세트(월 9만원부터)다. 매장 규모 및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 상품은 무상으로 설치 가능하다. 이용자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할부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무상 AS 서비스도 제공한다. ADT시큐리티의 저스틴 리 대표는 "소규모 매장이나 고가의 브랜드 매장의 경우 도난과 분실 사고 등이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이 된다"며 "이번에 선보인 할부 상품으로 보다 경제적이고 실용적으로 매장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3-11-25 15:05:54팬택 전략폰에 탑재한 스마트폰 도난방지기능이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팬택은 최근 분실폰 정보보호 서비스인 'V프로텍션'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벌인 결과 92%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26일까지 '베가넘버6'와 '베가 아이언'(사진) 고객 중 V프로텍션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8741명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메시지서비스(MMS)를 통해 이뤄졌으며 총 1649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V프로텍션은 사용자가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휴대폰 분실 시 팬택서비스 온라인 페이지에 접속해 삭제·잠금·해제 등의 원격 제어가 가능해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할 수 있다. 조사에서 V프로텍션 서비스 신청 고객 중 약 37%가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잠금 서비스(43%), 삭제·잠금 서비스(28%), 해제 서비스(20%), 삭제 서비스(10%) 순이었다. 또 가장 유용한 기능으로는 삭제·잠금 서비스(48%)와 잠금 서비스(42%)를 꼽았다. V프로텍션 서비스가 개인정보 보호에 기여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93%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향후 개선 사항으로는 분실폰의 위치추적 및 이동경로 파악 기능, 도난시 알람 기능 등이 있었다. 팬택 상품기획실장 이응준 상무는 "V프로텍션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위치추적 등의 기능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휴대폰 제조단계에서 개인정보보호나 도난 방지용 소프트웨어인 '킬 스위치(Kill Switch)'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제도를 내년 상반기 안에 도입할 계획이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13-08-30 09:3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