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비블록 가상자산 거래소 및 NFT마켓 운영사 ㈜그레이브릿지가 NFT 창작자들의 허브인 Korean NFT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Korean NFT의 파운더인 한동이 작가는 미국 UCLA에서 예술사를 전공한 후 NFT와 메타버스의 활성화를 위해 LA에서 메타버스 전시기획자이자 해외 커뮤니티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 Korean NFT는 2021년 3월부터 한동이 작가를 중심으로 작가 서포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 단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작가들의 활동 소식과 주요 행사를 영어로 전달하면서 작가들의 조력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비블록 NFT마켓 측은 "Korean NFT와의 MOU를 통해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할 수 있을 것"이라며 "Korean NFT를 통해 소통하는 아티스트들 또한 비블록의 NFT 관련 네트워크 및 노하우를 통해 더 다양한 활동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비블록 NFT마켓은 08AM 박세진 작가, 팝아티스트 김일동 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김창겸 작가 등 유명작가들을 월간 비블록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최근 활발히 활동하는 이돈아 작가, 와이드픽셀, 이후창 작가, 오태원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의 NFT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25 13:43:59[파이낸셜뉴스] 비블록 NFT마켓에서 첫 드랍스를 진행한다. 비블록 NFT마켓은 22일 현대미술 화가이자 최근 NFT아트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08AM 박세진 작가의 NFT작품을 이날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박세진 작가의 작품은 총 3점으로 이더리움으로 구매 가능하다. 그의 작품에는 존재의 이유와 실존을 증명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담는 게 특징으로, 2017년 팝컬쳐에 대해 본격적인 관심을 갖기 시작해 현재까지 다양한 형태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박세진 작가는 삼성전자, 라이엇게임즈, 푸마 등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비블록 NFT마켓과의 프로젝트 또한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다. 그는 지난해 12월 비블록 웨비나에 연사로 참여하여 ‘현대미술 화가로서 NFT작가로 활동하는 고충’을 발표한 뒤 이어 비블록 NFT마켓에도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 중 일부는 비블록 NFT마켓에서 최초 공개하는 작품으로 벌써부터 그의 팬층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세진 작가 이후에도 비블록 NFT마켓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사진 작가, 만화 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 거장들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NFT는 처음입니다' 의 저자이자 팝아트 작가인 RisingSun 김일동 작가, 미디어계의 선구자로 인정받는 김창겸 작가의 작품도 3월에 이어 선보인다. 한편, 비블록 NFT마켓 PC 버전 오픈 이벤트로 박세진 작가의 한정 NFT 에어드랍도 진행된다. 아티스트들의 드롭스 일정 및 오픈이벤트는 비블록 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2-22 16:49:03[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비블록에서 국내 최초 외부 지갑 연동이 아닌 거래소 자체 시스템을 통해 NFT자산의 거래 및 전송이 가능한 PC버전 NFT마켓 서비스를 27일 오후 3시에 오픈했다. 지난 2021년 12월에 모바일 버전으로 앞서 선보인 비블록 NFT마켓을 이제 PC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NFT마켓 PC버전 서비스 론칭과 동시에 혜택이 쏟아지는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블록 거래소 회원가입 및 고객확인(KYC)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10클레이튼을 지급하며, 10명 추첨을 통해 08AM 박세진 아티스트의 비블록 NFT마켓 오픈 기념 한정한 NFT를 에어드랍 한다. 앞서 비블록은 지난 2021년 3월 거래소 오픈 때부터 NFT마켓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인 준비를 해왔다. 체계적으로 준비한 만큼 기능적인 면에서는 해외 유명 NFT 플랫폼을 능가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타 플랫폼이 외부 지갑 연동을 통해 거래하는 반면 비블록 NFT마켓은 고객확인 및 회원가입 절차만 완료하면 거래소 자체 시스템으로 내부 거래 및 외부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PC버전 NFT마켓에서도 해외 플랫폼은 물론 개인 지갑과 상호 전송, 트랜잭션이 가능한 서비스는 국내 최초다. 비블록 NFT마켓은 현재 이더리움, 클레이튼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가스비가 비싼 이더리움 외에 타 코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점은 NFT플랫폼의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비블록의 노력이 엿보인다는 평가다. 또한, 일반 가상자산 거래소와 NFT마켓을 하나의 플랫폼에 동시 지원하며, NFT 다중노드 시스템으로 설계된 비블록 NFT마켓은 다양한 NFT 메인넷 노드를 확장할 수 있어 노드 확장성 및 해외 플랫폼과의 호환성 측면에서도 획기적이다. 이미 해외 유수 플랫폼과의 연동을 준비 중에 있으며 향후 플랫폼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기대된다 비블록 NFT마켓의 운영사인 그레이브릿지 황익찬 대표는 “비블록 NFT마켓은 전담팀의 관리를 통해 검증된 작품을 거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거래 플랫폼으로 아티스트는 물론, 일반 이용자 모두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블록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NFT관련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비블록 NFT마켓은 ‘월간 비블록’을 통해 미술, 패션, 게임, 스포츠,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셀럽의 NFT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비블록 관계자는 “앞으로 잠재력을 가진 신진 아티스트 발굴에도 아낌없이 투자할 예정이다. 비블록 NFT마켓이 유명 아티스트들에게는 새로운 활동의 장이 될 것이며, 일반 이용자들에게는 수익 창출이 가능한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비블록 NFT마켓을 접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지급하는 오픈 이벤트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비블록 NFT마켓은 PC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앱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애플 앱스토어는 심사중에 있다. 또한, 비블록 NFT마켓 PC버전 서비스 오픈 이벤트는 비블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27 15:37:12[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비블록이 최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하고, 업계 최초 다중노드를 지원하는 NFT마켓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블록 NFT마켓은 NFT 아티스트들이 모바일 앱에 작품을 등록하면 바로 구매 혹은 경매 방식으로 작품을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이다. NFT는 대체불가능토큰(Non Fungible Token)의 약자로 일종의 ‘디지털 정품 인증서’로 볼 수 있다. 무한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아트가 원본과 복사본의 구분이 어려운 반면, 블록체인 기술력이 더해진 NFT 아트는 위변조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원본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비블록 NFT마켓은 이더리움과 클레이튼으로 작품 구매가 가능하며, 향후 다양한 메인넷 NFT노드를 추가할 수 있게 설계하여 노드 확장성과 플랫폼 간 호환성까지 갖췄다. 거래 및 발행수수료도 합리적으로 책정해 마켓 이용자들의 부담도 줄이도록 노력했다. 특히 사용법도 매우 간단하다. 클릭 몇 번만으로도 NFT의 발행, 판매, 쇼룸 반영, 해외 플랫폼 연동까지 가능하도록 직관적으로 설계돼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별도의 신원정보 확인 없이도 이용이 가능한 일반 플랫폼과 달리 비블록 NFT마켓은 전담팀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마켓이 운영되므로 작품 발행 및 오더북 등록 등에 있어 NFT아티스트는 물론, 일반 이용자 모두 믿고 거래할 수 있다. NFT아트 시장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저작권의 문제에 있어서도 비블록 NFT마켓은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원작자의 원저작물이 재판매 될 때마다 수익의 일부분인 로열티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저작권 보호 시스템도 갖췄다. 비블록 NFT마켓의 운영사인 ㈜그레이브릿지 황익찬 대표는 “비블록 NFT마켓은 플랫폼 간 호환성, 노드 확장성,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적인 저작권 보호제도 등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사소한 것부터 신경 쓴 차별화된 마켓”이라면서, “향후 다양한 해외 플랫폼까지 연동하여 글로벌 No.1 NFT 마켓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블록 NFT마켓은 모바일 버전으로 우선 선보일 예정으로 오는 27일부터 앱스토어, 구글플레이를 통하여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비블록은 NFT마켓 론칭 기념으로 오는 22일 'NFT 디지털아트 작가를 위한 저작권 보호제도' 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 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는 많은 이들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2-15 15:51:4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22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가 오는 22~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22 광주 에이스 페어'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이번 '광주 에이스 페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과 콘텐츠 가치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최신 디지털 콘텐츠를 주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해 디지털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30개국 340여 개 콘텐츠 라이선싱 업체가 전시 부스에서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공지능, 메타버스, 가상현실, 증강현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주제관에서는 아날로그 문화콘텐츠가 디지털 기술을 만나서 재탄생한 디지털 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유명 디지털 아트 작가 작품 감상, 3차원 그림 창작 콘텐츠, 인공지능(AI) 화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이 있다. 전시회와 함께 콘텐츠의 사전판매를 위한 방송사 스크리닝, 해외 방송사 콘텐츠 포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세미나, 제2회 콘텐츠개발 국제학술회의, 한국𐩐대만 비즈니스 교류회 등의 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제2회 콘텐츠 개발 국제회의(Content Developer Conference)'에서는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디지털 플랫폼의 진화와 콘텐츠의 미래'라는 주제로 콘텐츠 기술과 시장의 변화를 확인하고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회의는 미치 로우(Mitch Lowe) 넷플릭스 공동창업 임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대표 OTT 업체인 웨이브, 파라마운트, ENA, 티빙과 메타버스 분야의 유니티,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대체 불가능 토큰(NFT) 분야의 비블록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가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한다. 올해 '광주 에이스 페어'에서는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들도 대거 마련됐다. 먼저, '제3회 광주 ACE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서는 유명 작가 초청 강연, 디지털 라이브 드로잉쇼 등이 진행되며, 스타 작가 명민호, 흑요석, 나승훈의 사인회도 열린다. 이 밖에도 NC소프트와 함께하는 '일러스트 신인작가 발굴전', '제15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가족을 위한 보드게임 대회와 체험전, 애니메이션 '쥬라기캅스' 극장판 시사회, 세모귀(세상의 모든 귀여운 것들) 마켓, 코스프레 페스티벌 등 체험형 프로그램가 준비돼 있다. K-콘텐츠 수출과 투자 지원을 위해 콘텐츠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는 수출 상담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2022 광주 에이스 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참관 등록도 가능하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바이어의 방문이 저조한 가운데에 수출상담액 1억 8720만 달러를 기록하며 K-콘텐츠 수출과 투자를 견인한 바 있다"면서 "'2022 광주 에이스 페어'가 전 세계에 불고 있는 K-콘텐츠 열풍 속에서 우리의 콘텐츠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글로벌 콘텐츠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9-21 08:24:16[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비블록의 운영사 ㈜그레이브릿지는 금융감독원 출신 정두회 전무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비블록 거래소는 정두회 전무 영입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성 및 준법 감시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두회 전무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신용관리기금에 입사한 뒤, 1999년 금융감독원으로 이직한 이후 비은행감독국, 조사국, 상호금융검사국, 저축은행감독국,서울중앙지검 및 대검찰청 자금추적 담당을 수행했으며, 최근까지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에서 다양한 업무를 총괄해온 베테랑이다. 2014년 이후로는 저축은행감독국 경영관리팀 팀장, 회계조사국 조사팀 팀장, 저축은행감독국 검사팀 팀장 등을 지냈으며,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표창, 금융감독원 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비블록 거래소는 1994년 SC제일은행 입사를 시작으로 국내 AML 제도 도입 때부터 최근까지 SC제일은행에서 AML 업무를 총괄해온 안상엽 상무를 AML센터장 및 보고책임자로 영입한 바 있다. 여기에 제일은행과 미국 시애틀 소재 Unibank를 거쳐 최근까지 SC제일은행에서 준법감시부 AML 담당자로 재직했던 SC제일은행 조은의 부장 또한 비블록 거래소의 CDD 및 고객확인 책임자로 영입해 비블록 자금세탁방지실의 고도화를 구축 중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에서 자리를 옮긴 정두회 전무는 비블록 거래소의 준법감시인으로 영입되어 내부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총괄할 예정이다. 비블록 관계자는 "당 사는 최근 NFT마켓플레이스 론칭과 함께 은행 실명계좌 확보를 통한 원화마켓 거래를 재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비블록 거래소는 자체 개발 및 특허 출원한 ‘위치 기반 보안 로그인 및 출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신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NFT마켓을 론칭한 이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업계에서 두각을 보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07 10:45:58[파이낸셜뉴스] “그레이브릿지는 향후 비블록 XR플랫폼을 통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융합하는 거대한 규모의 경제를 이룰 계획입니다.” 가상자산사업자인 비블록거래소를 운영중인 황익찬 그레이브릿지 대표(사진)는 30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이같이 향후 포부를 전했다. 비블록 거래소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정식으로 가상자산사업자 인가를 받은 허가 업체다. 세계 최초로 위치기반 보안출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거래소이기도 하다. 최근 NFT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해 가상자산 거래와 더불어 손쉬운 NFT(대체불가능토큰)발행과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NFT와 메타버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무한한 가능성을 예견하고 작년 봄부터 본격적인 NFT마켓플레이스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는 것이 황 대표의 설명이다. ■ 자체 개발 특허출원 완료된 위치기반 출금서비스로 보안 차별화 경쟁 가상자산 거래소 대비 비블록만의 차별점이나 강점과 관련, 그는 “비블록 거래소는 자체 개발되어 특허출원이 완료된 위치 기반 보안 출금 서비스라는 보안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쉽게 말씀드리자면, 이용자의 ID, PW를 분실 또는 해커에게 노출되어도 본인이 지정한 특정 장소에서만 출금처리가 완료되기에 본인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국내 NFT플랫폼 사업자들이 거의 대부분 외부지갑 연동을 통한 NF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반면, 비블록은 다양한 NFT메인넷 노드를 자체적으로 지원, 해외연동은 물론 손쉬운 NFT발행까지 지원하는 본격NFT마켓플레이스”며 “이러한 비블록 거래소의 노력으로 최근 가상자산 및 NFT 거래가 가능한 신규 앱을 출시했다. 특히 NFT마켓을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방법 중에서도 위치 기반 보안 출금 서비스를 한 이유와 관련 최근 고도로 지능화된 거래소 해킹을 막기 위한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거래소의 특징은 ID, 비밀번호, OTP를 이용했다. 보안 솔루션이 이렇다 보니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해킹당하면 모든 게 털린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황 대표는 “물론 직접 가야 한다는 불편함은 있지만 우리의 기억까지 해커들이 해킹할 수는 없다”며 “홍채와 지문 인식의 경우 하드웨어가 필요하지만 우리의 위치 기반 보안 출금 서비스는 휴대폰 하나만 있어도 가능. 휴대폰을 바꿔도 가능한데 이는 블록체인으로 분산저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즉 휴대폰이 탈취돼도 휴대폰 단말기나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비블록 거래소는 지난해 9월 중소형 거래소 가운데선 최초로 업비트의 자회사 람다256 트래블룰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별금융법을 통해, 올해 3월부터는 트래블룰이 강제 시행될 예정으로, 법 시행 후 트레블룰이 체결된 거래소끼리만 송금과 입출금이 가능하다. 비블록은 일찍이 트래블룰 도입에 선제적인 대비를 해온 것이다. 또한 비블록 NFT마켓에 대해 황 대표는 “지난해 말 NFT마켓 모바일 버전을 선보인 이후 한 달만인 지난 27일 PC버전까지 론칭했다”라며, “기술적으로는 오픈씨와 같은 글로벌 NFT플랫폼에 견줘도 손색이 없다. 미술, 음악, 영상, 사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 및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내최초 다중노드 지원 NFC마켓 PC버전 서비스도 내놔 중장기 계획에 대해선 비블록 거래소는 이번 출시된 NFT마켓플레이스와 별도로 XR(메타버스)플랫폼 구축을 위한 로드맵과 개발 과정을 수행 중에 있는 만큼 보다 나은 서비스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AR과 VR이 결합된 XR플랫폼을 통해 NFT를 포함한 비블록의 가상자산과 메타버스 플랫폼의 융합을 통해 N차원의 시장경제를 이룩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와 획기적인 기술개발을 이루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업계 직접적 관계자로서 가상화폐 트렌드로는 NFT시장과 XR(메타버스) 플랫폼과 긴밀히 융합되어 곧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이 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황 대표는 “기존 가상화폐 시장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단순한 가상자산을 사고파는 행위에서 지적재산권, 토지, 미술품, 디지털창작물, 게임아이템 등 무형과 유형의 자산을 NFT로 발행해 그 가치를 창출하며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기존의 게임플레이가 단순히 즐기기 위한 게임을 하는 것에서 Play to Earn 즉, 즐기면서 캐쉬를 창출해내는 P2E 시장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현재의 NFT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거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가상자산 전망과 관련 그는 “세계 경제 침체와 더불어 가상자산은 물론 주식시장까지 하루하루 상당한 변동성을 유발하고 있어 신중한 투자와 접근을 통해 개인의 자산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또한 비블록 거래소와 같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정식으로 허가받은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본인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개인 보안의식에도 한층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블록 거래소에서는 최근 모바일 버전에 이어 PC버전 NFT마켓을 론칭하며, 보다 많은 이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는 08AM 박세진 작가의 한정 NFT 에어드랍을 비롯한 풍성한 혜택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비블록 거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정경수 기자
2022-01-28 14:31:53[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비블록의 운영사 ㈜그레이브릿지가 투자자 보호를 위해 SC제일은행 출신 자금세탁방지(이하, AML) 전문가를 영입해 준법 감시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13일 그레이브릿지에 따르면 AML센터장 겸 투자자보호센터장으로 선임된 안상엽 상무(사진)는 1세대 AML 전문가로서 금융권에서 20년 이상 준법문화 구축 및 내부통제 강화 업무를 진두지휘한 전문가다. 그는 고려대 법학과 졸업 후 1994년에 SC제일은행에 입사하여, 2001년 국내에 AML 제도 도입 때부터 준법감시부, 금융사고리스크관리부, 금융소비자보호부 등 준법 감시 관련 부서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총괄해왔다. 실제 자금세탁방지에 관한 재정경제부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금융위원장상, 은행연합회장상 등 수차례에 걸친 개인 수상 경력도 가지고 있다. 안 상무는 SC제일은행이 매년 금융정보분석원(KoFIU)이 실시하는 AML 평가에서 최상위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을 세운 장본인이다. 또한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약 10여회에 걸친 금융정보분석원(KoFIU)의 AML, STR, CTR, CDD 등의 업무규정 개정과 시스템 강화를 위한 TFT팀에 참여하며 은행권은 물론 감독기관의 감사와 평가 등 AML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블록은 안상엽 상무 영입을 통해, 금융권에 준하는 자금세탁방지 체계와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레이브릿지 황익찬 대표는 “안 상무는 AML 분야에서 20여년간 실무경험 및 전문지식을 쌓아온 핵심인물로서 비블록의 AML 시스템 고도화 업무를 총괄할 적임자”라며 “앞으로 한층 강화된 AML 구축을 통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블록은 2021년 8월에 법무법인 린과 AML 자금세탁방지 부문 자문계약을 체결하며 AML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전폭적인 투자를 해왔다. 이와 더불어 ISO 37301 준법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그리고 전직원이 한국금융연수원을 통해 AML 기초요원 자격을 취득하며 사내 통제 및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에도 힘써왔다. 비블록 거래소는 자체 개발 및 특허 출원을 완료한 ‘위치 기반 보안 출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하고 NFT마켓을 런칭하며 신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13 14:01:47[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비블록은 오는 30일에 폴리곤(Polygon, MATIC) 코인이 비블록 BTC 마켓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폴리곤은 시가총액 기준 14위의 이더리움 Layer2 블록체인으로 저렴한 가스비(거래 수수료)와 이더리움 보다 빠른 처리 속도가 장점이다. 멀티체인 시스템으로서 폴리곤은 폴카닷, 코스모스, 아발란체 등과도 유사하지만, 이들보다 강력한 장점이 있다.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효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며, 본질적으로 안전하고 개방적이라는 설명이다. 비블록 측은 "이번 상장은 비블록 거래소에서 폴리곤 측과 사전 협의 및 직접 소통을 통해 정식으로 상장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향후 비블록 NFT마켓에도 폴리곤노드가 추가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폴리곤은 오픈씨(OpenSea)에서도 이미 채택될 만큼 그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비블록 NFT마켓에도 폴리곤노드가 추가되는 만큼 해외 플랫폼과의 연동에 있어서도 이용자들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블록 거래소에서는 지난 27일 모바일 버전의 NFT마켓을 런칭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2-30 14:19:49[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에 가상자산 사업자로 신고를 접수한 42개사 가운데 29개사가 최종 심사를 통과해 공식 가상자산 사업자가 됐다.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준비 부족 등의 사유로 심사가 유보된 5개 사에 대해서는 내년 1월 재심사가 진행된다. 심사위 9차례 회의..4대 거래소 등 29개사 심사통과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3일 금감원 1차 심사결과를 토대로 경제 법률 I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고심사위원회가 9차례에 걸쳐 심사한 결과 24개 거래업자와 5개 보관업자 등 29개사가 심사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진나 9월 24일 이전 신고가 접수된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심사 결과다. 원화마켓 거래업자로는 △업비트 △코빗 △코인원 △빗썸 총 4개사가, 코인마켓 거래업자는 △플라이빗 △지닥(GDAC) △고팍스 △비둘기지갑 △프로비트 △포블게이트 △후오비코리아 △코어닥스 △플랫타익스체인지 △한빗코 △비블록 △비트레이드 △오케이비트 △빗크몬 △프라뱅 △코인엔코인 △보라비트 △캐셔레스트 △텐앤텐 △에이프로빗 등 20개사가 심사통과됐다. 기타 지갑 보관·관리업자로는 △코다(KODA) △케이닥(KDAC) △헥슬란트 △마이키핀월렛 △하이퍼리즘 등 5개사가 심사통과됐다. 5개사는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이 미흡하다고 판단돼 보완기간을 1개월간 부여한 후에 재심사하기도 했다. 재심사 대상 사업자는 심사 통과까지 신규 이용자 가입이 중단되며, 기존 이용자도 1회 100만원 이상 거래가 제한된다. 8개사는 준비 부족 등의 사유로 신고철회했다. NFT·스테이킹 등 신규 서비스 신고 변경 필요할수도 FIU는 사업자 신고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 2월 신고 매뉴얼을, 6월 컨설팅을 제공하고 질서있는 영업종료를 유도해 난립된 가상자산 시장이 29개 사업자로 정리됐다고 자평했다. 영업종료 사업자를 대상으로는 고객 예치금 반환을 독려해 3개월 동안 미반환 원화예치금 규모가 92% 감소했다고 밝혔다. 고객 원화예치금 잔액은 지난 9월21일 1134억원에서 12월21일 91억원으로 감소했다. FIU는 이번 심사는 사업자가 현재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에 한해 판단한 것으로, NFT(대체불가능한토큰)나 스테이킹, DeFi(탈중앙화금융) 등 사업자들이 구상하고 있는 다른 영역까지 심사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사업자들이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신고된 사업 유형의 변경이 필요할 수 있어 사전에 FIU 또는 금감원으로 문의하라고 권유했다. 신고 사업자는 △고객확인 △의심거래보고 △트래블룰 등 특금법에 따른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FIU는 내년부터 신고 사업자에 대한 현장 검사 및 상시 감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반기에 한번씩 신고 사업자를 대상으로 영업활동 등 실태조사도 실시해 향후 가상자산 관련 정책과 제도 도입의 기반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1-12-23 15:2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