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M C&C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맞물리면 관심받고 있다. 특히 미국 연방항공국(FAA)로부터 첨단 기술력과 철저한 안정성을 기반으로 불꽃드론 ‘PabloX F 시리즈’의 비행을 승인 받고 미국 정부기관 및 미국 국제공항과 배송 실증사업을 끝낸 파블로 항공의 유의적 영향력을 갖고 있는 SM C&C가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M C&C는 파블로 항공과 국내외 미래 모빌리티 비즈니스 공동추진 및 컨텐츠 제휴 신사업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또한 파블로항공의 상환전환우선주(RCPS)에도 투자하고 있다. 관심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새 행정부 핵심 기조의 변화다. 트럼프 새 정부의 핵심 기조는 '파괴적 혁신을 통한 정부 효율화'로 그 파괴적 혁신의 핵심인 ‘미 전역 드론 배송’에 파블로 항공이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미국 현지에서 예상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악시오스(Axios) 등 주요 외신은 이번 ‘트럼프 행정부’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미국 통치 체제와 시장 질서의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기업가형’ 정부란 시장 원리와 기업가 정신을 행정에 도입해 정부 비효율을 줄이고, 성과 중심의 국정 운영을 추구하는 새로운 통치 모델을 의미한다. 새 행정부 핵심 기조는 '파괴적 혁신을 통한 정부 효율화'가 될 것으로 보이며, 그 파괴적 혁신은 드론 배송, 자율주행, 우주산업, 인공지능(AI) 등으로 규제 완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연방항공청(FAA)의 드론 규제 완화와 자율주행차의 도로 주행 허가 확대다. 현재 아마존, 구글 등이 추진 중인 드론 배송 사업이 즉시 전국 단위로 확대 될 수 있으며,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서비스가 50개 주 전역에서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퇴임을 직전에 둔 2021년에도 중국산 드론 퇴출을 강력하게 지시하면서, 끝까지 ‘차이나 때리기’를 실행했던 바 있다. 파블로 항공의 드론은 국내특허와 미국특허를 보유하고, 2024년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2024년 8월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비행승인을 받은 파블로 항공은 2021년부터 미국 정부기관과 뉴욕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할 정도로 미국과의 관계가 우호적이다. 이미 파블로항공은 미 연방항공청 및 미 항공우주국과 배송실증사업을 끝냈다. 또한 파블로항공은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초기투자를 한 회사로 우리벤처파트너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BNK벤처투자, 롯데벤처스, 산업은행, 비하이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유안타증권,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등에서 투자를 유치했고,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1500억원 수준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11-07 14:04:31[파이낸셜뉴스]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는 신주 및 구주를 포함해 11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50억원 규모로 마무리한 시리즈 A 투자의 2배 이상으로 누적 기준 170억원 규모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시리즈 B 라운드 투자에는 기존 주주인 나누리에쿼티파트너스, 스타트업리서치, JB인베스트먼트, HGI가 참여했다. 신규 주주로 에이벤처스, 위벤처스, 퀀텀벤처스코리아, 키움투자자산운용,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더넥스트랩, 주림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우리 동네 마트와 마트 인근 거주민을 연결,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대한민국 1등 O2O 디지털전환 식자재마트를 추구하고 있다. 큐마켓은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km내 소비자들을 이어주고, 도심에 위치한 식자재마트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내 집 앞까지 3시간 이내 당일 배달하는 O2O 서비스다. 큐마켓 제휴 식자재마트는 2024년 상반기말 기준 501개소다. 거래액은 상반기 1114억원 누적으로는 2500억원을 넘어섰다. 김태규 에이벤처스 부사장은 “애즈위메이크는 남들이 주로 타깃하던 영역이 아니지만 실제로는 성장률이 높은 시장에 집중해 압도적인 속도로 시장침투를 이루고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리더십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진입장벽을 만들기 위해서 물류, 인력, 인프라 등의 요소들을 초기부터 세팅해왔고 수익모델을 영리하게 설계해 왔다는 점에서 확장성과 차별점을 가진다고 판단해 시리즈B를 리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큐마켓은 제휴 마트가 유통, 물류 영역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을 활용하는 인력 공급 서비스 ‘큐맘’을 제공한다. 디지털 운송 관리 시스템 기반 배달대행 서비스 ‘햇배달’을 통해 자체 차량을 활용하는데 있어 발생하는 유류비 등 차량 유지비를 100% 절감하도록 돕는다. 아날로그 광고를 대체하는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큐마켓 광고’은 동일 효율 대비 최대 20배 이상 비용 절감을 돕는 서비스다. 박혁진 위벤처스 이사도 “큐마켓은 대형 식자재마트 온라인화를 목표로 식자재마트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온라인 주문-포장-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자활센터를 기반으로 지방일자리 문제도 해결하며 매출 및 영업이익의 빠른 성장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번 시리즈 B 투자금을 제휴 마트 확보와 제휴 마트 운영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 공급을 위한 영업·마케팅 비용으로 활용해 7200개로 추산되는 식자재마트 30%인 2000개소 달성을 내년까지 완료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큐마켓’을 통해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을 확실하게 돕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유치 이후 서비스를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해외로 확장하는 것도 시작한다. 국내보다 3배 이상 식자재마트가 많고 F&B 시장 규모가 500조에 달하는 일본을 1차 진출처로 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일본 SaaS 기업 ‘SanSan’이 주최한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4’ 참가하여 물류·유통사 100여곳과 교류, 현지 시장 동향을 파악했으며 현지 식자재마트 유통 체인과 전략적 협업 방식을 통해 현지 진출을 모색한다.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는 “엄혹한 투자 환경에도 후속 투자를 단행한 기존 주주와 회사의 성장성을 믿고 새롭게 합류한 신규 주주 모두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며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의 핵심은 온-오프라인 통합 상품 관리, 판매 채널 확보와 매출 증대, 배달 등 편리한 서비스 제공과 재방문 유도를 잘하는 것으로서 우리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위 3가지를 가장 잘하는 성과를 내고 인정받는 회사로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24 08:30:01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연속혈당측정기(CGM) 개발 스타트업 '아폴론'이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1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는 최근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SK네트웍스, KT, 산업은행, 신한벤처투자, 하나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기업은행 등이 신규 투자자로,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 프라이머사제,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이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업스테이지는 학습을 통해 문장을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기업 문서 및 비정형 데이터 디지털화 솔루션 '다큐먼트 AI'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12월 자체 사전학습 LLM '솔라'를 선보였다. 업스테이지는 솔라를 앞세워 금융, 법률, 온디바이스 AI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다. 동남아 선도 통신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특화 LLM 구축에 나서는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사례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다큐먼트 AI, 하반기 솔라 LLM 사업화에 본격 시동을 걸면서 100억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확보, 제품 출시 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재 국내외 3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가 논의 중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국내를 넘어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내고 인정받는 회사로 거듭나는 한편, 솔라를 세계 최고의 언어모델로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폴론도 최근 23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1월 시드 투자에 이어 내년 초 계획 중인 시리즈A를 이어주는 브릿지 라운드로 KB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미래과학기술지주가 참여했다. 지난 2021년 설립된 아폴론은 바늘 없는 연속혈당측정기(CGM)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고도의 라만분광 방식을 통해 체내 포도당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한국에 APD를 이용한 초소형 장치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고 이후 미국에 약 30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와 임상을 진행 중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4-21 18:28:47[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연속혈당측정기(CGM) 개발 스타트업 '아폴론'이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1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는 최근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SK네트웍스, KT, 산업은행, 신한벤처투자, 하나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기업은행 등이 신규 투자자로,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 프라이머사제,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이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업스테이지는 학습을 통해 문장을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기업 문서 및 비정형 데이터 디지털화 솔루션 '다큐먼트 AI'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12월 자체 사전학습 LLM '솔라'를 선보였다. 업스테이지는 솔라를 앞세워 금융, 법률, 온디바이스 AI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다. 동남아 선도 통신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특화 LLM 구축에 나서는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사례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다큐먼트 AI, 하반기 솔라 LLM 사업화에 본격 시동을 걸면서 100억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확보, 제품 출시 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재 국내외 3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가 논의 중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국내를 넘어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내고 인정받는 회사로 거듭나는 한편, 솔라를 세계 최고의 언어모델로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폴론도 최근 23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1월 시드 투자에 이어 내년 초 계획 중인 시리즈A를 이어주는 브릿지 라운드로 KB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미래과학기술지주가 참여했다. 지난 2021년 설립된 아폴론은 바늘 없는 연속혈당측정기(CGM)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고도의 라만분광 방식을 통해 체내 포도당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한국에 APD를 이용한 초소형 장치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고 이후 미국에 약 30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와 임상을 진행 중이며, 아폴론 연구원이 현지에서 참여하고 있다. 현재 아폴론은 미국 보스턴과 서울에서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 중이다. 내년에는 하버드의대 산하의 조슬린 당뇨센터와 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후 식품의약국(FDA) 허가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4-18 15:02:43[파이낸셜뉴스] 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은 프리 IPO 투자라운드(상장 전 지분투자)에서 2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 기술특례 상장을 앞두고 행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곳은 산업은행, 비하이인베스트먼트-키움투자자산운용, 이수만(개인투자자), 대신증권-SBI인베스트먼트, 유안타증권,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GS건설 CVC), 마상소프트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018년에 설립된 ‘무인이동체 자율군집비행 기술’과 ‘통합관제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 유용기술 보유 기업이다. 드론쇼, 드론 배송, UAM 상용화 중심에 서 있다. 국방 무인이동체 사업도 펼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5년만에 누적자금 430억을 달성했다. 향후 무인 이동체 군집 제어 전문 기업으로 성장성을 대중에게 입증하고, 기술특례 IPO 상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파블로항공은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공연용 드론 판매와 드론쇼 해외 진출에 중점을 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당시 드론쇼를 주관했던 미국 인텔사의 총괄담당 김원경 전무를 최근 영입하여 미국 법인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국내에서 양산시스템을 갖추고 멀티미디어쇼가 가능한 드론 판매를 위해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 국내 시장을 넘어 중동 및 동남아 지역 드론쇼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드론쇼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투자 시장이 위축되어 만만치 않았지만, 파블로항공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입증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은 집약적인 기술적 역량 강화와 수익성 확보를 견인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투자금액 10%는 우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에 재투자해 무인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0-20 09:51:40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기업 '솔닥'과 태양광 로봇 개발 기업 '리셋컴퍼니'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8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기업 솔닥은 최근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우미글로벌, 하랑기술투자 등의 기존 투자사와 함께 NH벤처투자, NH투자증권, 포스코기술투자, 에스엠컬처파트너스 등이 새롭게 참여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솔닥은 현직 의사인 이호익 대표와 대기업 출신 김민승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한 비대면 진료 스타트업이다. 코로나19 시기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 범위가 축소되며 의료 취약계층 대상으로 솔루션을 개편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의료진 활용 솔루션인 '솔닥파트너스' 도입처를 확장하고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 대상 비대면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 의료 경험을 디지털화하고 산학 연구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데이터의 인공지능 분석 등 선행연구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이호익 솔닥 대표는 "성장에 몰입할 수 있는 인재들을 모시고 더 넓은 범위의 디지털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양광패널 청소로봇 개발 및 폐패널 자원순환 솔루션 스타트업인 리셋컴퍼니도 최근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포스코기술투자, 비하이인베스트먼트, 경남벤처투자가 참여했다. 이로써 회사의 누적 투자액은 약 50억원이 됐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리셋컴퍼니는 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 보급을 통한 태양광 발전소의 고효율화를 목표로 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 태양광패널 재활용장비 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무인화된 청소로봇을 통해 발전량을 10~20% 증가시키는 방안을 구축했으며, 한국과 일본에 약 300대의 청소로봇을 판매했다. 올해부터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미국, 태국, 인도, 등 글로벌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정성대 리셋컴퍼니 대표는 "태양광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 성장 중"이라며 "태양광 발전소 관리 기간에는 에너지효율향상의 청소로봇을 도입해 운영하고, 발전이 끝난 태양광패널은 재활용장비를 통해 알루미늄, 강화유리, 실리콘, 은, 등을 회수해 자원순환의 선순환 밸류체인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0-08 18:17:46[파이낸셜뉴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기업 '솔닥'과 태양광 로봇 개발 기업 '리셋컴퍼니'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8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기업 솔닥은 최근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우미글로벌, 하랑기술투자 등의 기존 투자사와 함께 NH벤처투자, NH투자증권, 포스코기술투자, 에스엠컬처파트너스 등이 새롭게 참여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솔닥은 현직 의사인 이호익 대표와 대기업 출신 김민승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한 비대면 진료 스타트업이다. 코로나19 시기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 범위가 축소되며 의료 취약계층 대상으로 솔루션을 개편했다. 현재 국내 최초 지자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대상 비대면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며 비대면 진료 사업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모델을 확장 중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의료진 활용 솔루션인 '솔닥파트너스' 도입처를 확장하고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 대상 비대면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 의료 경험을 디지털화하고 산학 연구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데이터의 인공지능 분석 등 선행연구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이호익 솔닥 대표는 "성장에 몰입할 수 있는 인재들을 모시고 더 넓은 범위의 디지털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양광패널 청소로봇 개발 및 폐패널 자원순환 솔루션 스타트업인 리셋컴퍼니도 최근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포스코기술투자, 비하이인베스트먼트, 경남벤처투자가 참여했다. 이로써 회사의 누적 투자액은 약 50억원이 됐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리셋컴퍼니는 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 보급을 통한 태양광 발전소의 고효율화를 목표로 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 태양광패널 재활용장비 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무인화된 청소로봇을 통해 발전량을 10~20% 증가시키는 방안을 구축했으며, 한국과 일본에 약 300대의 청소로봇을 판매했다. 올해부터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미국, 태국, 인도, 등 글로벌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또 태양광 자원순환팩토리 1호를 경기 평택에 건설해 운영을 준비 중이다. 정성대 리셋컴퍼니 대표는 "태양광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 성장 중"이라며 "태양광 발전소 관리 기간에는 에너지효율향상의 청소로봇을 도입해 운영하고, 발전이 끝난 태양광패널은 재활용장비를 통해 알루미늄, 강화유리, 실리콘, 은, 등을 회수해 자원순환의 선순환 밸류체인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0-06 16:13:36[파이낸셜뉴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IR)를 28일 개최했다. 이날 한국성장금융, BNK 투자증권, 현대기술투자, 한화자산운용, 포지티브인베스트먼트, SK증권, 비하이인베스트먼트, 티인베스트먼트, 피앤피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 웰투시벤처투자, 오비트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나우아이비캐피탈, 경남벤처투자, 유일기술투자 등이 참여했다. IR 수행 기업으론 노바코스, 니어스랩, 대한광통신, 스트라티오코리아, 아이브스, 우리별, 웨이비스, 이노스페이스, 프록시헬스케어, 프리뉴 등 10개사가 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이번 IR로 민간 투자기관은 유망 투자처를 찾고 각 기업은 사업화 등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혁신적 방산기업과 방산진출을 희망하는 첨단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방산기술 혁신펀드’을 조성(2023~2025년간 총 1200억원)하고 투자 중에 있다. 더 나아가 민간자본의 자율적 방산투자를 독려하는 것이 이번 IR의 목적이다.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방위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방산기업의 자생적 혁신과 민수 첨단 벤처기업의 방산유입이 필요하다. 이들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의 투자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당초 계획한 5개사보다 많은 16개사의 민간 투자기관이 행사에 참여했다. 최근 방산에 대한 투자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가 방산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확대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28 08:11:49친환경 패키징 전문기업 '써모랩코리아'와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사 '핸들'이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5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친환경 패키징 스타트업 써모랩코리아는 최근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2(본격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인 시리즈A와 사업 확장 단계서 받는 투자인 시리즈B를 잇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비하이인베스트먼트와 하나증권이 참여했다. 써모랩코리아는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7년 설립된 기업이다. 쿠팡과 컬리 등 대형 유통기업 대상으로 친환경 패키징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여곳이 넘는 고객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지난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부터는 종이섬유 기반 특허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포장재 '에코라이너' 판매에 돌입한다. 에코라이너는 기존 단열재인 스티로폼보다 높은 열전도율을 갖고 있으며, 내부는 99% 종이로 구성돼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게 특징이다. 써모랩코리아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물량 확대와 함께 해외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석 써모랩코리아 대표는 "2026년 스티로폼 박스 대체재 시장이 약 100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에코라이너 수요 시장을 써모랩코리아 매출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성을 인정받은 만큼 물량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 등에 집중 투자해 유기적인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사 핸들도 최근 3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인 시리즈A 전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최대 타이어 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참여했다. 이로써 핸들의 누적 투자액은 60억원이 됐다. 핸들은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11월 정식으로 론칭된 카머스는 구매, 대출, 반품 등 모든 프로세스가 100% 모바일에서 가능한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모든 매물은 딜러가 아닌 카머스가 100% 책임지며, 구매 후 7일 내 주행거리 500㎞ 미만의 경우 단순 변심으로 인한 환불도 가능하다. 핸들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우수 개발 인력을 충원하고 연구개발(R&D)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다양한 금융사와 협업을 맺고 중고차 대출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안인성 핸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서비스를 보다 고도화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국내 최고의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3-05 18:01:57[파이낸셜뉴스] 친환경 패키징 전문기업 '써모랩코리아'와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사 '핸들'이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5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친환경 패키징 스타트업 써모랩코리아는 최근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2(본격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인 시리즈A와 사업 확장 단계서 받는 투자인 시리즈B를 잇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비하이인베스트먼트와 하나증권이 참여했다. 써모랩코리아는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7년 설립된 기업이다. 쿠팡과 컬리 등 대형 유통기업 대상으로 친환경 패키징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여곳이 넘는 고객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지난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부터는 종이섬유 기반 특허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포장재 '에코라이너' 판매에 돌입한다. 에코라이너는 기존 단열재인 스티로폼보다 높은 열전도율을 갖고 있으며, 내부는 99% 종이로 구성돼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게 특징이다. 써모랩코리아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물량 확대와 함께 해외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석 써모랩코리아 대표는 "2026년 스티로폼 박스 대체재 시장이 약 100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에코라이너 수요 시장을 써모랩코리아 매출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성을 인정받은 만큼 물량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 등에 집중 투자해 유기적인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사 핸들도 최근 3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인 시리즈A 전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최대 타이어 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참여했다. 이로써 핸들의 누적 투자액은 60억원이 됐다. 핸들은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11월 정식으로 론칭된 카머스는 구매, 대출, 반품 등 모든 프로세스가 100% 모바일에서 가능한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모든 매물은 딜러가 아닌 카머스가 100% 책임지며, 구매 후 7일 내 주행거리 500㎞ 미만의 경우 단순 변심으로 인한 환불도 가능하다. 핸들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우수 개발 인력을 충원하고 연구개발(R&D)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다양한 금융사와 협업을 맺고 중고차 대출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안인성 핸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서비스를 보다 고도화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국내 최고의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3-03 15:4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