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한국서부발전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관련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9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 사고대책본부는 태안 화력발전소에 대한 특별감독에 준하는 감독, 발전 5사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기획감독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감독 대상・범위, 감독반 구성, 감독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신속한 감독・수사를 진행하고자 본부-지방 합동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면서 "오늘 논의를 토대로 감독계획을 조속히 확정,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사전담팀은 사고 당일 실시한 합동감식 결과, 기확보된 CCTV, 참고인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심층 확인하는 한편, 방호장치 설치 여부, 공공기관 안전관리 지침에 따른 2인 1조 작업 규정 마련・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 수사자료 확보 등을 위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6-09 17:20:02[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가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 수습을 위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사고대책본부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구성됐다. 신안산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도 현장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다. 박 장관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고 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4-11 18:41:06[파이낸셜뉴스] 국방부가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민간인 15명과 군인 14명 등 총 29명으로 집계됐으며, 사고 대응을 위해 사고대책본부를 발족한다고 7일 밝혔다. 국방부는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구성해 이번 사고 원인 파악 및 피해보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전날 발족한 공군의 사고대책위원회와 육군의 현장통제지원본부 기능을 모두 흡수해 운영된다. 김 직무대행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군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피해 복구 및 배상 등을 통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것"이라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와 대책을 철저히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직무대행은 전날 오후 합동참모의장, 육군 참모총장 직무대리, 공군 참모총장 등과 이번 사고와 관련한 첫 화상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앞서 김 직무대행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과 현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국방부 전하규 대변인은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총 29명으로, 민간인이 15명, 군인은 14명이다"라며 "중상자는 지역 주민 2명으로, 각각 의정부성모병원과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중상자 중 한 명은 어깨 골절, 한 명은 목에 파편으로 인한 상처를 입었으며,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 대변인은 전했다. 부상자가 전날 집계된 15명에서 29명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난 부분에 대해 국방부는 이명이나 두통, 복통, 불안증세를 호소한 사람들까지 포함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20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해 현재 9명(민간인 7명·군인 2명)이 환자로 관리 중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3-07 12:05:08[파이낸셜뉴스] 포천시가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시청에 재난 상황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6일 사고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사고 수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에 즉각적인 피해자 치료지원과 노곡리 일대에 대한 전면적인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이날 오전 10시 5분께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921-2번지 일대에서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에서 비정상적으로 폭탄이 투하돼 중·경상자 15명이 발생했다. 또 상수도와 주택 2채, 성당, 1t 트럭, 비닐하우스 등의 재산 피해도 났다. 현장에 출동한 백 시장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병우 포천소방서장, 군 관계자 등과 함께 사고 대책을 논의하고 군, 경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통합현장지휘소를 설치했다. 중·경상자는 포천의료원과 우리·성모병원 등으로 분산 배치돼 치료 중이며, 병원에 파견된 시 관계자가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임시구호소는 노곡2리 경로당에 마련됐다. 백 시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3-06 17:35:27【파이낸셜뉴스 포천=김경수 기자】 경기 포천시는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 관련 재난상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5분께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 노상에 폭탄이 떨어졌다. 사고 발생 후 시는 군 당국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재난상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피해 대책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도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병우 포천소방서장, 군 관계자 등과 함께 사고 대책을 논의했다. 백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사고 수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 발생 초기에는 인명피해가 민간인 5명과 군인 2명 등 총 7명으로 파악됐지만, 통증이나 극심한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며 이송이나 치료를 요청하는 주민들이 있어 공식 집계된 부상자 수는 15명으로 늘었다. 소방 당국은 중상 2명, 경상 13명으로 분류했다. 경상자에는 군 성당에 와 있던 군인 2명과 마을에 있던 외국인 2명이 포함됐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3-06 16:17:48[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가 25일 오전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인근 붕괴 사고와 관련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추락한 인근 작업자 10명 등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오전 9시 49분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인근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에서 공사 중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작업자 10명이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부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차관과 도로국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상황 파악 및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은 “무엇보다 작업자 구조와 추가붕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관계기관(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력해 사고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지시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2-25 13:01:34[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자 지원과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대검찰청은 29일 "이번 참사와 관련해 신속한 피해자, 유족 지원 및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 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지검은 이종혁 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사고대책본부에는 광주지검 형사3부, 공공수사부, 목포지청 형사2부 등 3개 팀 검사 16명 등이 참여한다. 검찰은 사고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신속한 피해자 신원 확인과 변사체 검시를 지원하는 한편 철저한 사고 원인과 진상 규명, 피해자·유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전 9시3분쯤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에서는 탑승자 181명(승객 175명, 승무원 6명) 가운데 승무원 2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탑승자는 모두 생존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12-29 19:04:18[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이날 오전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조치반을 소집하고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했다"라며 "의료·구조인력 등 군 지원 소요를 파악하고 신속히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육군의 지역부대, 특전사 신속대응부대 등 약 180여명과 함께 군 소방차 및 구급차량(AMB), 헬기 등을 소방청 협조하에 현장에 투입해 지원 중이다"라고 부연했다. 이 밖에도 추가 전력 투입이 필요할 경우 즉각적인 출동이 가능하도록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합동참모본부도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가용전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공항에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여객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것으로 탑승객 2명은 태국 국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전남 무안 지역에 경비 비상 단계 중 최고 단계인 '갑호 비상'을 내리고 인근 지역인 함평·목표에는 한 단계 아래인 '을호 비상'을 발령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2-29 12:10:19[파이낸셜뉴스] 우리 군은 29일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180여명 인력을 투입했다. 국방부는 긴급조치반과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해 의료·구조 지원소요를 파악해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무안공항에서 승객과 승무원 181명을 태운 태국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 외벽에 부딪혀 폭발했다. 국방부는 언론공지를 통해 “현재까지 육군의 지역부대, 특전사 신속대응 부대 등 약 180여명과 함께 군 소방차 및 AMB, 헬기 등을 소방청 협조 하에 지원하고 있다”며 “군 인력 및 장비는 현장에 투입돼 지원 중이며, 헬기 등 일부 전력은 필요시 즉각 투입되도록 출동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사고 1시간 20분 후인 10시 26분 광주광역시 소재 31사단 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CRST)와 위험성 폭발물개척팀(EHCT), 96-1대대 대대장 등 24명이 출동했다. 10시 32분에는 특전사 재난신속대응부대 신속대응중대, 10시 46분 특전사 11특전여단 61대대장 등 46명이 출동했다. 국방부는 사고 현장 의료·구조 인력 등 군 지원소요를 파악하고 신속 지원이 가능토록 긴급조치반을 소집하고, 재난대응본부를 설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무안공항 사고 관련 국방부와 합참은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가용전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12-29 12:00:01[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29일 전남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조치반을 소집하고,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했다. 현재까지 육군 지역부대와 특전사 신속대응부대 등 180여명 등 투입 준비 중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12-29 11:4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