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머스트자산운용의 '머스트원앤온리 증권자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머스트원앤온리펀드는 머스트자산운용이 출시한 첫 번째 공모펀드로 머스트자산운용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모투자신탁을 주된 투자 대상자산으로 하는 재간접펀드다. 분산투자를 통해 낮은 변동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며 환매 가능한 개방형 펀드 상품이다. 해당펀드는 주로 국내 및 해외 상장주식에 멀티전략을 활용하는 사모펀드에 분산투자한다. 기본적으로는 거시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운용역 판단하에 편입 대상 펀드 및 비중을 조절하며, 헤지 전략 등 시장 방어적인 운용 전략을 활용해 하락장에도 대응한다. 공모펀드에 사모펀드를 편입할 때 한 사모펀드의 편입 비중은 최대 20%를 초과할 수 없다. 따라서 펀드 당 편입한도는 최대 20%로 제한하고, 편입하는 펀드 수는 최소 6개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운용역의 판단에 따라 편입 펀드 또는 비중은 바뀔 수 있다.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펀드상품부장은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를 통해 소액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사모펀드에 분산해서 투자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9-30 09:42:47[파이낸셜뉴스]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설이 가시화되면서 투자처를 찾기 위한 투자자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반도체, 항공우주&로봇기계 등 기술혁신 기대치가 큰 종목군을 모아 투자하는 사모재간접 펀드를 내놨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오는 27일까지 AI혁신소부장에 투자하는 손익차등형 사모 재간접펀드 투자자를 모집한다. 이 상품은 △AI반도체 △전공정 반도체 △생성형 AI △항공우주&로봇기계 △뉴-디바이스 △뉴-모빌리티 △차세대 네트워크 등 한국 혁신 기업 중 미래산업을 주도할 유망한 7개 테마에 집중 투자한다. 하위 사모펀드별로 테마당 각각 약 14.3%씩 분산 투자한다.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국대운 매니저는 “AI혁신소부장 펀드에서 선정한 7개 분야는 밸류자산 내 매니저들이 고심해 선정한 유망산업"이라며 "소부장 기업의 주가 변동성이 큰 특성을 경험 삼아 단일 섹터 집중 투자의 변동성 리스크를 억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수많은 기업이 AI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수혜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정 분야에 AI가 적용된다면 해당 분야의 주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겠지만 AI는 우주항공, 로봇공학, 모빌리티, 클라우드 서비스, 증강현실, 사물 인터넷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와 실생활에서 혁신과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반도체와 조선·자동차, 하반기에는 2차전지와 전기전자 중심의 제조업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실적 기반의 소부장 종목 리서치로 업황 회복 초입기의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 매니저는 "분야별 주요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인 투자방법이다. 기업별이 아닌, 분야별 투자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펀드는 '목표수익률(16%) 달성시 조기상환'이라는 장점이 있다. 계약기간은 3년이지만 설정 후 1년 안에 상환조건(만기 전 수익률 16%)에 도달하면 최소 보유기간이 지난 시점부터, 1년 이후 상환조건에 도달한 경우 해당일로부터 각각 15영업일 후 상환된다. 특히 고객이 선순위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후순위로 투자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이에 따라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떠안고, 이익 발생하는 경우 10%까지 고객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한다. 이후 선순위, 후순위 모두 10%가 초과하는 구간에서 정해진 비율(고객 60%·운용사 40%)로 이익을 배분해 고객 이익을 우선하는데 힘썼다. 국 매니저는 "손실이 날 경우 회사가 우선적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려는 투자자들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주식에 투자하기 때문에 글로벌 주식이 가지는 환차익 관련 세금이나 운용 수익에 대한 세금 이슈에서 자유로롭다는 것도 투자자에 유리한 대목이다. 그러면서 그는 "기존에는 사모펀드에서만 손익차등형 구조가 가능했지만 이 상품은 공모펀드 투자자에도 안정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손익차등형 구조의 상품을 제공한다"면서 "사모펀드 최저 가입금액은 3억~5억원으로 금액이 높은 편이어서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기가 어려웠으나 이 펀드는 가입금액 제한이 없다"고 전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3-17 11:26:45[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손익차등형 사모재간접 펀드를 모집한다. 투자 대상은 인공지능(AI) 빅테크다. 18일 한투운용에 따르면 ‘한국투자글로벌AI빅테크’ 모집은 한국투자증권 단독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상품은 △클라우드 및 AI서비스 △IT시스템 △반도체솔루션 △스마트헬스케어 △자동화 및 모빌리티 △빅테크플랫폼 △미래금융 등 성장성이 기대되는 AI 테마 7개에 집중 투자한다. 하위 사모펀드별로 테마당 약 14.3%(최초 설정 기준)씩 분산투자한다. 손익차등형 상품은 후순위 투자자가 일정 수준의 리스크를 부담한다. 선순위 투자자는 투자수익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이익 발생시 10%까지 선순위 이익으로 우선 배정하고, 손실 발생시 -15%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떠안는다. 한국투자금융지주 또는 산하 계열사가 후순위로, 개인 투자자들은 선순위로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 8월 나왔던 손익차등형 사모재간접 펀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과 비교하면 최소 보유기간(1년)이 추가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설정 후 1년 안에 상환조건(만기 전 수익률 15%)에 도달하면 최소 보유기간이 지난 시점부터, 1년 이후 상환조건에 도달한 경우 해당일로부터 각각 15영업일 후 상환된다. 한투운용 윤병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3년 만기 폐쇄형 펀드지만 만기 전 누적수익률 15%에 도달하면 조기상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온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은 모집기간 동안 919억원을 모은 바 있고, 지난 17일 A-e 클래스 기준 설정 이후 수익률 6.63%를 기록했다. 2020년 1월에 나온 ‘한국투자소부장코리아혼합자산’은 최근 36% 수익률로 만기상환됐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1-18 13:10:42앞으로는 일반투자자들도 큰 돈이 없이 공모펀드를 통해 사모펀드에 간접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0일 펀드나 신탁 등 자산운용시장의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을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50개 규제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투자자 보호 규제가 오히려 투자자의 이익을 저해하거나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라 시장에 자율성을 부여키로 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6년 이후 국내 자산운용산업은 수탁고가 1000조원을 웃도는 등 크게 성장했고, 관련 규제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돼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모재간접 최소투자액 폐지 우선 사모투자 재간접펀드에 대한 최소투자금액을 폐지했다. 그동안 사모투자 재간접펀드에 투자하려면 최소 500만원 이상이 필요했다. 당초 이 규제는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사모펀드의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일반투자자들의 투자기회를 제한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박정훈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은 "사모펀드는 최소투자금액이 1억원이라 대규모 투자자들만 접근할 수 있다"면서 "일반투자자가 간접적으로나마 사모펀드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 재간접펀드는 현재 4개로, 투자규모는 총 2000억원 수준이다. 동일한 투자일임업자가 운용 중인 투자일임재산간 거래가 제한돼왔으나 투자자가 요청하는 경우 이를 허용키로 했다. 또 공모 재간접펀드의 경우 피투자펀드 지분의 20%까지만 취득이 가능했으나 한도를 50%까지 상향했다. 형평성에 맞지 않는 과도한 규제도 개선하기로 했다. 연기금, 공제회의 경우 투자일임재산의 의결권을 위임할 수 있지만 유사한 성격의 우정사업본부는 가능하지 않았다. 앞으로는 우정사업본부에 대해서도 투자일임재산의 의결권 위임을 허용키로 했다. ■특정금전신탁 비대면 계약 허용 다른 업권과의 형평성에 맞춰 특정금전신탁의 비대면 계약도 허용된다. 현재는 투자일임의 경우 영상통화로 설명의무를 이행하면 비대면 계약을 할 수 있으나 신탁은 불가능하다. 이제는 스마트폰 영상통화 등으로 통해 설명의무를 이행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신탁계약 체결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자산운용시장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투자업자가 사전에 부실을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고, 부실화된 경우 시장에서 적기퇴출되도록 규제를 개선할 방침이다. 실제로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 등의 경우 등록유지요건을 미충족하더라도 퇴출에 한계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등록유지요건을 미충족할 경우에 대한 제재수준을 등록취소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불필요한 비용을 초래하는 불명확한 규제를 명확하게 규정해 금융회사의 혼란을 방지키로 했다. 일례로 투자자문업을 겸영하는 펀드 판매사가 성과에 연동해 자문보수를 수취할 수 있는지 여부가 불명확했으나 앞으로는 투자자문 계약을 별도로 체결한 경우 성과연동형 자문보수를 수취할 수 있도록 명확히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자본시장법 등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달 중 입법예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9-03-08 16:47:13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시장의 판이 커지고 있다. 다양한 운용전략과 빠른 대응이 가능한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만큼 하락장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거두며 시중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출시된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펀드'는 설정 후 수익률이 6.90%(11월 30일 기준)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로는 1.74%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14.56% 급락하며, 국내주식형 펀드와 해외주식형 펀드가 각각 -16.54%, -11.62%의 수익률을 낸 것과 비교할때 두드러진 성과다. 하락장에서 수익률 방어에 성공하면서 출시 1년여 만에 운용순자산은 1672억원 규모로 불어났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삼성솔루션글로벌알파증권투자신탁펀드'는 연초 후 -3.76%, 최근 1개월 0.13%의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운용순자산은 221억원이다. 올해 9월 출시된 '신한BNPP베스트헤지펀드'는 최근 1개월 간 0.09%의 수익률로, 운용운용순자산 116억원을 기록했다.사모재간접 공모펀드는 고액 자산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사모 헤지펀드에 공모 형식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헤지펀드는 최소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으로 일반투자자의 접근이 어려웠으나 지난해 금융당국이 최소가입금액 500만원으로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를 허용함에 따라 새로운 상품이 속속 선을 보였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국내 출시된 헤지펀드는 1700개를 훌쩍 넘았다. 헤지펀드는 롱숏, 메자닌, 멀티전략 등 다양한 운용전략으로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복잡한 운용전략 등으로 단일 헤지펀드는 위험관리가 어렵다.반면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는 7~10개의 헤지펀드에 투자한다. 여러 헤지펀드에 투자하며 운용 전략이 자연스럽게 분산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사모재간접 공모펀드에 투자하면 다양한 자산과 전략의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시장 상황 등에 따라 운용역이 펀드 리밸런싱을 하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는 향후 펀드 라인업이 다양지며 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 미·중 무역분쟁 등 증시 변동성이 지속될 경우 사모재간접 공모펀드가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변동성 장세에는 다양한 운용전략과 빠른 대응이 가능한 헤지펀드가 강점을 발휘할 것"이라며 "우량한 싱글 헤지펀드뿐만 아니라 여러 장점이 있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를 활용해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18-12-02 16:36:48최근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변동성 관리가 뛰어난 사모재간접 공모펀드가 두드러진 수익률을 내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미·중간 무역분쟁 지속 우려 등으로 하반기 사모재간접 공모펀드에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는 평가다. 8일 금융투자업계와 신영증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국내 펀드 시장에서 사모펀드 설정액은 313조원으로 공모펀드(254조원) 대비 설정액 규모가 59조원 이상 많았다. 채권형, 부동산형, 특별자산형, 혼합자산형의 경우 기관, 고액 투자자 중심 펀드 유형상 압도적으로 사모의 비중이 높았다. 특히 혼합자산형의 경우 한국형 헤지펀드 성장과 전문 사모운용사 증가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한국형 헤지펀드 설정액은 2011년 말 기준 970억원에서 지난달 말 약 21조원으로 200배 가량 늘었다. 같은기간 운용사 수는 2개사에서 137개사로 68배, 펀드 수도 4개에서 1400개 수준으로 350배 이상 증가했다. 헤지펀드는 절대 수익을 추구해 변동성 관리에 보다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차별화된 운용 전략과 성과로 괄목하게 성장했다. 이에 따라 최근 조정 장세에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도 시장 대비 초과 성과를 내고 있다.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는 통상 가입금액이 1억~5억원 수준인 헤지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2015년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며 최소 가입금액 500만원으로 헤지펀드에 간접투자 할 수 있게 했다. 현재 국내에 출시돼 운용중인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는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펀드, '삼성솔루션코리아플러스알파'펀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펀드의 지난 7일 기준 운용설정액은 1399억원이다. 이 펀드는 연초 이후 4.22%, 최근 3개월간 0.81%의 누적수익률을 나타냈다. 이 펀드는 설정일(2017년 9월 22일) 이후론 9.51%의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운용순자산 223억원의 '삼성솔루션코리아플러스알파'펀드는 연초 후 -0.39%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연초 이후 국내 주식형펀드와 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각각 -8.87, -4.33%를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하반기 미국 금리인상 등 불확실성 지속으로 사모재간접 공모펀드의 강점이 부각될 수 있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는 다양한 운용전략과 시장 상황에 따른 기민한 움직임이 가능한 사모펀드가 강점을 발휘 할 수 있다"며 "하반기 사모재간접 공모펀드에 대한 투자를 고려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다만 재간접펀드 특성상 피투자 펀드의 보수 등이 발생해 비용이 다소 많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18-08-08 17:05:45BNK부산은행은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사모재간접 공모형 헤지펀드인 ‘삼성솔루션 코리아플러스 알파 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한국형 헤지펀드(사모펀드)와 글로벌 UCITS(유럽 공모펀드 투자기준)헤지펀드에 분산투자해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롱숏(매입자산과 매도자산을 동일하게 보유해 시장변화에 대응)등 주식헤지 전략, 메자닌 전략(채권과 주식의 중간 위험단계에 있는 자산에 투자), IPO(기업공개), 이벤트 드리븐 전략(저평가된 채권 및 관련 파생상품에 투자)등 다양한 투자기법을 담은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할 수 있는 펀드다. 이 펀드는 1인당 500만원으로 가입 가능하다. 기존 사모 헤지펀드가 최소 가입금액 1억원, 가입인원 49명으로 제한된 상황에서 개인투자자가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문턱을 크게 낮춘 상품이다. 클래스A 상품은 선취판매수수료 1.0%, 총보수 연 0.98%이며 온라인 전용상품인 클래스 Ae는 선취판매수수료 0.5%, 총보수 연 0.70%다. 매주 수요일 신규 및 해지가 가능하고, 중도환매수수료는 1년 미만 환매 시 환매금액의 1%, 1년 경과 후 환매 시 환매금액의 0.5%를 징구하며, 2년 경과 후 환매수수료는 없다. 환매 시에는 12영업일 기준가를 적용해 18영업일에 연결계좌로 지급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8-07-26 15:03:47BNK부산은행은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사모재간접 공모형 헤지펀드인 ‘삼성솔루션 코리아플러스 알파 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한국형 헤지펀드(사모펀드)와 글로벌 UCITS(유럽 공모펀드 투자기준)헤지펀드에 분산투자해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롱숏 등 주식헤지 전략, 메자닌 전략, 기업공개(IPO), 드리븐 전략 등 다양한 투자기법을 담은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할 수 있는 펀드다. 이 펀드는 1인당 500만원으로 가입 가능하다. 기존의 사모 헤지펀드가 최소 가입금액 1억원, 가입인원 49명으로 제한되어 있던 상황에서 개인투자자가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문턱을 크게 낮췄다. 클래스A 상품은 선취판매수수료 1.0%, 총보수 연 0.98%이며 온라인 전용상품인 클래스 Ae는 선취판매수수료 0.5%, 총보수 연 0.70%이다. 매주 수요일 신규 및 해지가 가능하고, 중도환매수수료는 1년 미만 환매 시 환매금액의 1%, 1년 경과 후 환매 시 환매금액의 0.5%를 징구하며, 2년 경과 후 환매수수료는 없다. 환매 시에는 12영업일 기준가를 적용해 18영업일에 연결계좌로 지급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07-26 10:30:30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사모투자 재간접 펀드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모투자 재간접펀드란 자산의 50% 이상을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를 말한다. 사모펀드는 공모펀드 대비 운용제약이 적어 다양한 운용전략을 통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사모펀드는 최소가입금액이 1억 원 이상으로 투자에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이를 보완한 공모형 사모투자 재간접펀드가 등장하며 500만 원 이상이면 투자유망한 사모펀드 투자가 가능해졌다. 김승현 펀드온라인코리아 팀장은 “최근 변동성 큰 장세에서도 사모펀드는 메자닌 투자, 롱숏, 이벤트드리븐 등 다양한 수익추구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고, 연초 이후 변동성 또한 시장의 5분의 1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 펀드, 삼성솔루션코리아플러스알파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는 가입금액 및 조건에 따라 펀드쿠폰 또는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00만 원 이상 가입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포브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프리미엄 매거진 1년 정기구독권 또는 강변 CGV씨네앤포레 주말관람권을 증정한다. 본 프로모션은 펀드슈퍼마켓 사이트 및 앱에서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13일까지 진행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18-07-18 17:21:46주식이나 채권이 아닌 다른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에 1년반새 2조6000억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저금리로 중위험·중수익 투자 관심이 늘고, 연금 등 은퇴자산 관련 펀드상품이 증가해 검증된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것이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재간접펀드에 1년반새(2015년 1월~2016년 5월말) 2조5995억원이 순유입됐다. 이중 사모 재간접펀드에 2조4361억원이 들어왔다. 공모 재간접펀드에는 1634억원이 유입됐다. 재간접펀드 총 설정액은 2011년 12월 7조5000억원에서 2016년 5월 13조7000억원으로 5년새 2배 가량 증가했다. 초기 외국계운용사가 재간접펀드를 주로 만들었지만 최근에는 국내 운용사도 적극적으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외국계운용사의 재간접펀드 비중은 2012년 50%이상이었지만 2016년에는 40% 수준으로 줄었다. 국내 운용사가 해외 운용사와 전략적 제휴로 재간접펀드 상품을 늘리고 있어서다. 금융투자협회 이환태 팀장은 "글로벌 펀드시장이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에서 부동산 등 대체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최근 도입되는 위험분산이 가능하고 장기 자산운용에 적합하게 설계된 사모 재간접펀드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6-06-09 16: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