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K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엔케이맥스는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의결에 대해 이의신청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엔케이맥스는 지난 5일 외부감사인으로부터 2023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계속기업 가정의 불확실성, 주요 감사절차의 제약을 사유로 의견거절을 받았다. '의견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며, 회사는 이달 29일까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의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코스닥 상장규정 제 55조에 따라 경영개선기간을 부여 받는다. 개선기간 동안 의견거절을 받은 재무제표에 대해 재감사를 진행해 ‘적정’ 의견을 받으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거래가 재개될 수 있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거래소에 조속히 이의신청 서류를 제출하고 적극 소명하겠다”며 “재감사를 포함한 모든 노력을 통해 상장을 유지하고, 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11 08:11:33[파이낸셜뉴스] 세토피아는 2023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인한 상장폐지 사유 발생과 관련해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세토피아는 2023년 사업연도 감사의견이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에 오는 26일까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 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코스닥 상장규정 제55조에 따라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를 생략하고 개선기간을 부여 받는다. 이 기간 의견거절을 받은 재무제표에 대해 재감사를 진행해 ‘적정’ 의견을 받으면 상장폐지 사유는 해소된다. 이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실시해 상장 유지가 적합한 지 점검을 받고, 통과될 경우 거래가 재개된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상장폐지 사유 발생에 대한 이의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주 및 투자자분들의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09 14:13:52[파이낸셜뉴스] 초록뱀미디어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에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지난 20일 초록뱀미디어 주권의 상장폐지를 심의, 의결했다. 초록뱀미디어는 15일 이내 이의신청 제출 기간을 부여받았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지난 7월 거래소로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 받은 이후 관련 조사에 성실히 임해왔다”며 “거래소가 요구한 경영 개선계획서도 이미 기한 내 제출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이의신청에서는 회사의 안정적 재무구조 기반과 기업의 연속성, 경영 투명성 등 그동안 개선한 성과를 더욱 강력히 피력할 것”이라며 “올해를 포함해 지난 몇 년간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기록한 것과 더불어 앞으로의 성장 계획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초록뱀미디어는 25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올인’, ‘불새’, ‘주몽’, ‘나의 아저씨’, ‘펜트하우스’ 등 수많은 화제작을 제작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192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실적 개선 기조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미 올해 3·4분기까지 1665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실적 갱신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업이익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내실 있는 경영을 시현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내년에 제작하는 작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성장 기조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웹 3.0 등 다양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으로 실적 펀더멘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1-22 08:35:07[파이낸셜뉴스] 특수비료 전문업체 대유가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내고 주식 거래 재개와 관련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20일 대유에 따르면 전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와 관련한 이의신청서 제출을 완료했다.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24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대유의 상장폐지 여부(개선기간 부여 여부 포함)를 결정해야 한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김우동 대유 대표이사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로 공소제기 사실을 확인하고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했다. 대유는 주식거래 재개를 위해 20~30년 근속 중인 영업본부장·영업지점장·운영본부장 등을 중심으로 한 비상경영체제하에서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서대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간 대유는 상장폐지 통보를 접수한 즉시 한국거래소에 면담을 신청해 심의 결과에 대한 내용 등을 청취하고 회사의 입장을 설명하는 등 한국거래소와 소통을 계속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 리베라호텔 15층 로즈홀에서 열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이사회 구성 및 구체적인 계획 등을 소액주주들에게 추가로 설명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대유는 최대주주의 영향력을 배제한 새로운 이사회 구성을 위해 사내이사 후보로 근속연수 30여 년에 달하는 김성진 영업총괄본부장과 정치훈 영업기획실장을 상정했다. 이들은 대유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이기도 하다. 현재 사외이사 후보로는 코스닥인력뱅크를 통해 추천받은 전문성 및 투명성을 갖춘 회계·금융 전문가 등을 후보로 선정했으며, 특히 이들은 이사회에 100% 참여할 것을 확약하기도 했다. 대유는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새로운 이사회 구성 후 추가 개선계획서를 10월 중순까지 마련해 10월 말 개최될 2차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충실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유 관계자는 "소액주주연대가 제안한 불명예 퇴직한 전 대유 임원과 사업 이해도 낮은 소액주주연대 대표 및 불필요한 비상근 감사로 구성된 이사회로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 대응해 주식거래 재개 결정을 받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며 “여기에 연 1억 원 보수를 요구하는 등 진정성마저 의심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 임직원 모두는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갖고 주식거래 재개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대응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현재 모든 내용을 인지하고 있으며 사업 절차상의 문제점이나 회사의 존속 가능성과는 관련이 없는 사안인 만큼 충분히 소명하고 가능한 빠른 기간 내에 거래재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20 08:37:17[파이낸셜뉴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수순을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13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는 쌍용차가 주권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3일 "쌍용차 2020사업연도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을 공시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거래소 측은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25조 제5항에 따라 개선기간 부여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회생법원은 현재 쌍용차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에 앞서 채권자협의회, 관리위원회, 회생파산위원회 등 3곳의 단체에 의견조회서를 보내고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지난 6일 예병태 쌍용차 사장이 사퇴를 하면서 새 관리인 후보로는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전무)이 선정됐다. 법원은 이르면 이번주 쌍용차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1-04-13 17:20:02[파이낸셜뉴스]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는 쌍용자동차가 주권 상장폐지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3월 23일 "쌍용자동차 2020사업연도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의견거절로 나와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된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쌍용차의 이의신청서 제출로)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25조 제5항에 따라 개선기간 부여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1-04-13 16:00:41[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스킨앤스킨으로부터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이날부터 15일(2021년 1월 11일, 영업일 기준)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개선기간 부여 포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0-12-17 18:18:30[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행남사가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9일 공시했다. 행남사는 감사인으로부터 최근 사업연도 재무제표가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해 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관련 안내를 통보받았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0-04-09 17:10:10[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4일 데코앤이가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이하 영업일 기준)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한다. 심의·의결일로부터 3일 이내에는 개선기간 부여를 포함한 상장폐지 여부를 통지하게 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19-09-04 16:47:19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미스터피자가 이의신청을 통해 상장사 지위를 되찾겠다고 밝혔다. 미스터피자는 10일 "MP그룹은 지난 2017년 9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들어간 뒤 지금까지 상장유지를 위해 다방면의 개선안을 빠짐없이 실천해 왔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판단, 최종 상장폐지 결정을 통보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12월 추가적으로 재무개선 방안과 함께 최대주주 일가가 경영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경영포기 확약서를 제출했다. 이어 매장 재활성화 프로젝트와 직영점 확대를 중심으로 매출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회계감사법인으로부터 2018년 사업보고서에 대한 '감사 의견 적정'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 미스터피자는 "올 한해 매출 증대를 통한 흑자전환에 사활을 걸고 주주와 가맹점주에게 보답할 수 있는 경영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회사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9-05-10 08: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