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필명 샌드타이거샤크로 잘 알려진 박민수 작가가 주식투자의 실전 사례와 투자 전략을 담은 ‘아들아 주식공부 해야한다’를 펴냈다. ‘아들아 주식공부 해야한다’는 지난 20여 년간 작가의 투자 경험치를 녹여냈다. 아들에게만 전달하고 싶은 가치투자의 모든 것을 담았다. 전작인 베스트셀러 ‘마흔살에 시작하는 주식공부5일완성’을 보다 심도있게 다룬 확장판이다. 제1권은 실적개선주편(돈 잘버는 회사에 투자해라), 제2권은 재무제표 및 공시편(회사의 내부를 세밀히 살펴라)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제 1권은 실적개선주 투자에 방점을 두고 있다. 여기에 배당주, 스팩, 리츠, ETF 등 안전한 투자법 내용도 상당부분 더했다. 모두 안전하고 꾸준하게 수익 낼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수단들이다. 주식투자 기초지식부터 시작해 투자 마인드, 실전투자 사례, 투자전략 등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여기에 증권사 리포트 분석표, 데일리 투자노트, 실적개선주만을 위한 5단계 종목분석표 등 구체적인 실천방법도 제시한다. 핵심은 돈 잘버는 회사(실적개선주)와 돈 잘주는 회사(고배당주)에 투자하라다. 제 2권은 재무제표와 공시에 대한 핵심사항만을 다뤘다. 꼼꼼하게 내용을 넣다보니 요약본이라 하지만 5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이다. 재무제표는 주식투자를 위한 핵심만을 다룬다. 실적개선주 투자를 위해선 재무제표 이해가 필수다. 차변,대변으로 시작하는 단순한 회계가 아닌 주식 실전투자에 필요한 액기스 재무제표 기술만을 다룬다. 공시는 10개 섹터로 나눠 섹터별 공시기초, 투자전략, 공시읽기 예시, 공시별 실전사례 등을 더했다. 공시 10개 섹터로는 증자(감자), 주식관련사채, 공모주, 배당, 액면분할(병합), 합병, 기업분할(물적분할, 인적분할), 자사주, 지분율, 시장조치다. 그동안 원칙없이 투자해 손해만 맛본 투자자에게 단비와 같은 책이 될 듯 하다. 어떻게 매력적인 실적개선주를 찾을 수 있는지, 적정 매수와 매도시점을 파악할 수 있는지, 주식투자에 대한 심도있는 투자원칙, 재무제표와 공시 투자전략을 기를 수 있는지 그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박 작가는 "이 책은 243개의 차트로 보는 실전사례와 투자전략을 통해 그 구체성을 더했다"고 전했다. 박작가의 책은 본인의 노하우를 담은 투자전략을 담아내는 걸로 유명하다. 단순한 기초지식만을 나열하는 다른 책들과의 차별점이 뚜렷하다. 이번에도 그만의 개성이 담긴 노하우와 투자전략들을 접해볼 수 있다. 또 그는 MZ세대에게 ‘최고민수’란 애칭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오히려 좋아 고맙다’란 밈을 만든 장본인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04-26 12:59:18[파이낸셜뉴스] 해양생태계 보전 및 생물 다양성 가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샌드타이거샤크를 새로운 식구로 맞이했다. 이번에 들어온 샌드타이거샤크는 총 3마리로 암컷 2마리, 수컷 1마리이다. 미국 버지니아주 북대서양이 주 서식지인 샌드타이거샤크는 바다의 강아지라 불릴 만큼 온순한 성격이지만 뾰족한 코와 날카로운 이빨로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바다 위 최상위 포식자의 면모도 지니고 있다. 현재는 몸길이 약 2m, 무게 60kg이지만 최대 몸길이 3.2m, 무게 150kg까지 성장이 가능한 대형 어류다. 미국 동부 대서양에서 전세기를 통해 지난 26일 인천에 도착한 샌드타이거샤크는 이동 중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기 위해 무진동 트레일러로 안전하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도착해 검역과 방역을 거쳐 메인수조에 자리를 잡았다. 앞으로 아쿠아리스트가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개체별 영양관리 및 환경조성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샌드타이거샤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등급을 취약(VU)으로 지정한 생물인 만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앞으로 샌드타이거샤크 종 보존에 대한 인식제고와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고정락 관장은 “샌드타이거샤크 전시를 통해 보호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해양 수온의 산성화로 인해 연골여류인 상어, 가오리류의 종 보존이 시급한 시점에서 이번 샌드타이거 전시는 해양 보호 어종의 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기 위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의미있는 행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28 08:43:07[파이낸셜뉴스] 주식투자 분야에서 필명 샌드타이거샤크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기고 있는 박민수 작가가 실무교육 플랫폼 패스트캠퍼스에서 온라인 강의에 나선다고 7월 31일 밝혔다. 온라인 강의는 ‘박민수에게 배우는 직장인 초현실 투자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경제적 자유를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주식 투자 강의다. 실제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3000만원을 7년만에 8억원으로 불린 박 작가의 투자 노하우를 18시간 분량의 강의에 담아냈다. 책에서 다루기 힘든 생생한 실전 케이스들은 물론,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매매원칙·악재·호재·주의해야 할 이슈·배당주 투자·ETF 기초·학습효과 투자법 등 박민수표 주식 투자 원칙도 공개했다. 그간 박 작가의 저서로는 ‘마흔 살에 시작하는 주식 공부 5일 완성’과 ‘한 권으로 끝내는 테마주 투자’가 있으며 판매량 11만권을 돌파한 베스트 셀러다. 그는 최근 100만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해 '최고민수' 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20~30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MBC 예능 '말년이 행복하게' , EBS '펭수' , SBS '러브에프엠 목돈연구소' 등에도 출연하며, 재치있는 입담과 22년간 빈틈없이 쌓아온 주식 투자 노하우로 사랑받고 있다. 박 작가는 “20여년간 치열하게 투자하며 쌓아온 경험치를 강의에 오롯이 담아냈다”며 “직장인 투자자들에게 매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스트캠퍼스 강의의 경우 한번 구매시 수강 기간 제한없이 들을 수 있다. 강의 런칭 기념 이벤트로 선착순 500명에게 ‘30일 투자 다이어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7-31 11:31:44[파이낸셜뉴스]“4월 들어 실적 발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적 개선세 뚜렷한 ‘업종’ 기업 중심으로 주목해야 합니다. 실적은 거짓말은 하지 않습니다.”(샌드타이거샤크) 안녕하세요 주식으로 보는 경제입니다. 최근 5월 들어 공매도 재개와 경기 회복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증시도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실적 장세에 들어서면서 종목별 차별화가 강화되고 있고 업종별 희비도 엇갈리는 가운데 2030세대뿐 아니라 4050세대도 투자의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에 직장인 슈퍼개미이자 주린이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필명 '샌드타이거샤크(본명 박민수)'를 만나 초보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식 관련 기초 지식을 들어봤습니다. 그는 베스트셀러 주식 입문서인 '마흔살에 시작하는 주식공부 5일완성' 저자이자, 최근 '신사임당' '김작가TV' 등에 잇달아 출연해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의 교육 콘텐츠 자회사 에프앤(fn)이노에듀의 부사장 겸 투자 관련 유명 유튜버이자 현대경제연구원 출신인 조병학 부사장이 샌드타이거 샤크와 함께 ‘개미지옥 탈출법’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실적 개선세 종목에 투자해야 샌드타이거샤크는 포트폴리오에 30~50% 정도 고배당주를 담아 안정성 유지해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변동성 장세가 최근 많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배당주’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배당수익률 8%의 대신증권 우선주, 금융주, KT&G 등 고배당주 섞어서 변동성 대비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좋은 실적을 내는 종목이 많은데 이러한 실적 증가세가 좋은 기업에 포커스를 맞춰 투자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제가 개발한 2·4·6 투자법이 있는데 20%, 40%, 60%. 빠졌을 때 추가 매수를 하는 것으로 가격이 저렴할 때 미리 사서 실적이 개선될 때 수익을 내야 한다”면서 “실적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ETF 역시 최근 장세에서는 나쁘지 않은 투자 방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종목별 이슈가 많은 상태에는 ETF 투자도 하나의 방법”이라면서 “코로나19 이후 여행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때 여행 레저 ETF 투자하는 게 안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식판 복면가왕 투자법도 소개했습니다. 샌드타이거샤크는 “MBC 예능 복면가왕처럼 기존의 가왕과 새로운 가왕 후보가 매번 붙듯이 종목 역시 기존에 투자한 종목이 20% 수익 날 거 같은데 새로운 종목 50% 수익이 날 것 같다면 종목을 과감히 교체하라”면서 “목표 수익 기다리기보다는 더 좋은 종목 나타나면 바꾸는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5월은 공매도가 재개되는 만큼 지켜보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최근 들어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코스피 지수를 2800~3200선으로 예측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지수 범위 안에서 5월 이후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일정부분 현금을 들고 있는 투자 전략이 괜찮겠다”고 말했습니다. 풀 영상과 추가 영상은 유튜브 '머니클래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5-06 18:10:46[파이낸셜뉴스] "리스크는 최대한 줄이고 매력적인 저평가 요소를 찾아내는 것이 가치투자의 기본이다." 슈퍼개미 '샌드타이거샤크' 박민수 작가는 지난 4일 서울 강남대로 파이낸셜뉴스 본사에서 열린 '제13회 재테크쇼'에서 "좋은 종목을 고르는 핵심은 선택보다 탈락에 방점을 두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작가는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리스크 요인을 제거하고, 최적의 종목을 발굴하는 투자전략으로 '주린이를 위한 10단계 종목분석법'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기업의 3~5년간 당기순이익을 살펴보고,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면 과감히 투자리스트에서 지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작가는 "시장에 2000여개의 종목이 있는데, 굳이 적자기업을 선택해서 머리 아플 일이 없다"며 "뉴스나 포털, 공시 등을 통해 기업의 과거 실적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시가총액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초보 투자자들은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주가만 바라보지만 이는 유상증자나 주식관련 사채 등 주가를 낮추는 악재 요소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시가총액은 기업의 가치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게 박 작가의 설명이다. 최근 변동성 장세에서는 '고배당주'가 매력적이라며 좋은 종목을 선택하기 위해 3년간의 시가배당률을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연초에 시가배당률이 8% 이상인 고배당주를 사서 연말까지 기다리다 보면 1년에 30~40%의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며 "주린이라면 급등주에 투자하기보다 보유물량의 절반 이상은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편이 좋다"고 제안했다. 상장폐지 위험이 있는 부실기업을 거르기 위해서는 지분율 파악도 필수다. 박 작가는 "최대주주 지분이 높으면 고배당 가능성이 있고, 경영이 안정적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반면 부실기업의 경우 자금난에 시달려 유상증자를 반복하다 보니 지분율이 낮아져 최대주주가 바뀔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낮더라도 우량기업이라면 호재로 평가되는 '경영권 분쟁 이슈'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인 주가순자산비율(PBR)도 중요 고려사항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실적이 작거나 성장성이 낮은 '굴뚝기업(제조업체)'이 보통 PBR이 낮다. PBR이 낮은 기업들은 약세장에서도 잘 버틴다는 측면이 있다"며 "다만 PBR은 높은데, PER은 낮게 나타나는 등 두 지표가 충돌할 경우에는 PER을 중심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작가는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는 '내 생각을 정리하는 작업'을 들었다. 앞선 과정을 거치면서 축약된 경우의수를 따져가며 매수와 매수보류 이유를 세워 나가라는 것이다. 박 작가는 "매수 확신이 들면 급등 그래프라도 공격적으로 매수할 필요가 있다"며 "최초 매수가 대비 10~20% 빠진다면 추가매수 전략을, 매도도 분할매도에 나서는 편이 좋다"고 추천했다. 그는 "주린이라면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골고루 섞어 투자할 필요가 있다"며 "대형주는 시가총액이 크기에 변동성에 강하고, 중소형주는 강세장일 때 강하지만 약세장일 때 심한 변동성을 보이기에 체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5월부터 대형주에 한해 공매도 제도가 재개되는데, 중소형주 중에서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기업들을 선점하면 괜찮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주식은 무관심일 때 사서 뜨거운 관심을 받을 때 팔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1-03-13 08:45:54한화호텔&리조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 브랜드 '아쿠아플라넷'이 아쿠아플라넷 광교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쿠아플라넷63, 일산, 여수, 제주에 이어 5번째 아쿠아리움이다. 수원컨벤션센터 내 자리한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연면적 6500㎡(약 1970평), 수조 규모 2000t으로 샌드타이거 샤크, 작은발톱 수달, 펭귄 등 210여종 3만여마리의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총 9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졌다. 500여마리의 피라냐가 장관을 이루는 '아쿠아 프렌즈 존'을 비롯해 수백 마리의 가든일(정원장어)이 모여있는 '아쿠아 버블 존', 전 세계의 독특한 갑각류를 소개하는 '크랩 아일랜드'가 대표적인 생물존이다. 조용철 기자
2021-01-21 16:57:00[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가 오는 8월 1일 첫 해외 지점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를 오픈한다. 31일 롯데월드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운영하며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에 진출한다"면서 "국내 업계 최초로 해외지점을 내며 K-레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외 사업장 오픈과 함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자체 번식에 성공한 훔볼트펭귄들도 해외 진출에 합류한다. 훔볼트펭귄은 주로 남미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1급 펭귄이다. 온도와 곰팡이 등에 민감해 사육과 번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월드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39마리의 홈볼트 펭귄의 부화에 성공했다. 이중 20마리가 베트남 하노이로 진출한다.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하노이 서호구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내에 위치하며 9090㎡(2750여평) 규모, 약 3400여t의 수조를 보유했다. 여기에 스타생물 샌드타이거샤크, 훔볼트 펭귄, 바다사자 등 약 400종 3만1000여마리의 해양생물을 갖췄다. 베트남 하노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인 만큼 롯데월드 측은 베트남 현지인은 물론 해외 방문객까지 연 100만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아쿠아리움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총 650m 길이의 관람 동선에 ‘베트남 바다의 수호신 까옹이 인도하는 깊은 바다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를 더해 한편의 동화 속 같은 공간을 연출했다. ‘까옹’ 전설은 베트남 어부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폭풍우에 난파되어 어려움에 처한 배를 바다의 수호신 ‘까옹’이 구원해 가족들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가게 해준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베트남 내에서는 신앙처럼 여겨질 정도로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샌드타이거샤크, 이글레이, 자이언트그루퍼 등 1만여 마리의 해양생물이 자리 잡고 있는 메인수조에는 가로 18m, 높이 5.8m의 베트남 최초이자 최대의 커브드 아크릴 패널이 설치돼 사실감 넘치는 바다를 구현했다. 머리 위 천정에서 360도 서라운드뷰로 해양생물들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회류 수조존’은 바닷속을 걷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아울러 심해 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연출한 ‘산호 정원’과 ‘난파선 터널’ 등 색다른 관람 포인트를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아쿠아리움 하노이에서는 아쿠아리스트, 체험프로그램 전문가와 약 10여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샌드타이거샤크, 훔볼트펭귄, 바다사자 등을 포함한 베트남 최다 해양생물 생태설명회를 진행한다. 모든 설명회는 각 생물 담당 전문 아쿠아리스트가 진행을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관람 시설을 넘어 해양 생태계 보전과 생명존중문화 함양을 위한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4월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열대생물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 및 연구를 위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가 해양생물 전시를 넘어 멸종위기 해양생물의 종 보전을 이어가고 해양보전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공유해 해양생물과 관람객이 모두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7-31 09:07:04[파이낸셜뉴스] 1년 중 연인들이 가장 설레는 날, 밸런타인데이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달콤한 초콜릿 선물과 함께 그날을 완성시켜줄 완벽한 데이트 장소를 선택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두근거리는 고백을 준비하고 있거나 연인과의 특별한 하루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롯데월드 곳곳의 데이트 명소들은 어디일까. 테마파크에서 사랑 고백을 하면 성공률이 높다는 속설이나 혹은 연인과 함께 방문하면 사랑 지수가 높아진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놀이기구를 타면서 느끼는 스릴이나 무서움을 느끼는 상황에서 함께 있는 사람과의 친밀감과 유대감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스페인 해적선’부터 연인과 두 손 꼭 붙잡고 어두운 미로를 통과하는 공포체험시설 ‘툼 오브 호러’, 스펙타클한 우주여행 속에서 함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혜성특급’ 등 연인과의 데이트를 더욱 짜릿하게 해줄 스릴만점 어트랙션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둘 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하는 연인들을 위한 코스도 눈 여겨 보자. 하늘 위 세상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 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풍선비행’과 석촌호수에 뜬 한 조각의 초승달 ‘문보트’ 등은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선체에 탑재된 LED조명으로 인해 해가 내려앉으면 커다란 초승달처럼 빛나는 문보트는 그야말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과 분위기를 자아내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로 꼽힌다. 활동적인 어트랙션을 즐긴 후 연인과 함께 찍는 인증샷은 데이트를 완성하는 필수 코스다. 그중 단연 인생샷 명소로 언급되는 곳은 반짝이는 조명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회전목마와 매직아일랜드에 위치한 매직캐슬이다.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사진을 촬영할 만큼 인기가 높지만 찍고 또 찍어도 지겹지 않은 인증샷 명당이다. 반짝이는 배경을 배경으로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다 보면 낮에는 영화 속 주인공 같은 기분을, 밤에는 마법의 나라로 환상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이제 막 풋풋한 사랑을 시작한 연인부터 사랑이 무르익은 오래된 연인까지, 모든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떠오른 지 오래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프로포즈 또는 떨리는 고백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울의 낭만적인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스카이를 추천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물 속을 여유롭게 헤엄치는 해양생물들을 감상하며 스윗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동글동글한 눈망울이 매력적인 바다사자가 있는 바다사자존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메인 수조 ‘디 오션’에서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인 얼룩 매가오리와 최근 새로운 식구가 된 샌드타이거샤크를 볼 수 있다. 시선을 압도하는 메인수조 앞에서 잠시 연인과 함께 ‘물멍(물 보며 멍때리기)’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둘 사이 낭만이 가득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아쿠아리움 지하 2층에서는 연인과 함께 2023년 새해 소망을 적어볼 수 있는 ‘위시 트리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데이트를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2-07 08:08:34[파이낸셜뉴스] 어느덧 성큼 찾아온 2022년의 마지막 달. 설레는 크리스마스와 색다른 한해 마무리와 시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가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 ‘롯데월드 어드벤처’ 감동의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 신규 공연 선보여 동화 속 판타지 세상을 만날 수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올 겨울 신규 스테이지 쇼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을 선보인다.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유주가 보컬로 메인 테마송에 특별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은, 안데르센의 유명 동화 ‘성냥 팔이 소녀’를 해피엔딩으로 각색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낸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올 겨울 한편의 동화 같은 스토리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펼쳐진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도착한 산타로부터 마법의 호두 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로티, 로리가 파크 전역을 토이로 꾸민다. 어드벤처 1층 위니비니 광장에서는 눈 내린 마을을 배경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데커레이션이 어우러진 ‘윈터 빌리지 스노우볼’을 운영한다. 지름 4M에 달하는 대형 에어 스노우볼인 ‘윈터 빌리지 스노우볼’은 낮에는 이국적인 북유럽 감성을 담은 크리스마스로, 밤에는 파크의 조명과 함께 더욱 신비로운 크리스마스로 배경을 연출하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재미를 더한다. 야외 매직아일랜드로 향하는 브릿지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매직아일랜드의 상징 ‘매직캐슬’은 크리스마스 시즌 절대 놓쳐서는 안될 명소로 자리잡았다. 매일 저녁 성을 감싸는 영롱한 크리스마스 3D 맵핑 영상과 웅장한 음악이 어우러진 라이츠업이 더해져 겨울 시즌에만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해 크리스마스의 특별함을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한다. ■ ‘서울스카이’ 대한민국 최고 높이에서 로맨틱 크리스마스와 희망찬 연말연시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대표적인 로맨틱한 스폿으로 손꼽힌다. 전망대 곳곳의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121층에는 천장에서 내려오는 듯한 반전매력의 이색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5그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500m 하늘 위 가장 높은 123라운지에서는 24일, 25일, 31일 연말과 새해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연말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페셜 A·B코스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돋울 와인 한잔과 함께, 단새우와 딸기, 부라타무스·캐비어 샐러드, 큐브 스테이크 또는 햄버거 스테이크, 디저트가 포함됐다. 이번 연말엔 달콤한 라이브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24일, 25일, 31일 저녁 7시 30분,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서울 전경을 무대로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높여 줄 색소폰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밤과 새해 첫날 새벽에는 서울스카이에서 한 해의 마지막 순간과 새해 첫 날을 특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아쿠아리움’ 눈 내리는 마을에 찾아온 샌드타이거샤크, 산타와 함께 즐거운 겨울나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포근한 겨울이 찾아온 눈 내리는 마을로 변신했다. 입구부터 메인 수조로 향하는 동선을 따라 눈 내리는 겨울 데코와 반짝이는 조명을 설치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했다. 흰동가리, 블랙 고스트 나이프 피쉬, 각시붕어 등 해양생물 수조 내부엔 크리스마스트리, 선물상자, 산타 마을 등 다채로운 장식을 활용해 낭만적인 수중 속 눈 내리는 마을을 표현한다. 이와 함께 펭귄 수조 앞에는 대형 펭귄과 소원 크리스마스트리가 꾸며졌다. 이번 겨울에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 2회 메인수조에서 산타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새 식구 ‘샌드타이거샤크’가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2-13 08:45:37[파이낸셜뉴스] 주식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인 박민수(필명 : 샌드타이거샤크) 작가가 세 번째 책 ‘부의 시작’을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작가는 본인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전 투자 노하우를 상세히 기술해 주린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그의 전작 ‘마흔 살에 시작하는 주식 공부 5일 완성’과 ‘한 권으로 끝내는 테마주 투자’ 도 실전 투자서로 인기를 얻어 판매량 11만권을 돌파한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부의 시작’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며 거머쥐어야 할 부의 사다리를 올라타는 법, 그 출발을 알리는 책이다. 달걀 값도 부담스러운 시대, 자산 인플레가 만만치 않다. 여의도에서 수십 년간 일해 온 박 작가는 “이런 시기일수록 조급함은 넣어두고, ETF를 시작하라고 말한다”며 “ETF야말로 부자들이 가장 좋아하고 끝까지 가져가는 투자”라고 귀띔했다. 지구상 가장 진보된 투자법이라는 ETF는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효과를 내면서 알아서 분산투자를 한다. 거기에 주기적으로 우량한 기업만 선별해 구성종목에 편입시키는 ‘탄력성’까지 갖췄다. 건전한 기업만 모아 놓고, 안정성을 담보로 하니 개별기업 악재를 최소화하며 수익율은 계속 오른다. 그렇다면 연 40%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까? 분기별로 10%씩 4번 회전시키는 것이다. 업종 섹터별 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끌어 올린다. 개별종목에 투자할 바엔 업종을 담은 섹터 ETF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일례로 ‘위드 코로나’ 테마로 여행주 상승이 기대된다면 개별 여행주 대신 여행 ETF 투자다. 델타변이 등 돌발악재와 개별기업 유상증자 등 리스크를 최대한 분산투자로 줄이는 방법이다. 이렇게 7년 만에 투자원금이 10배가 되는 마법이 펼쳐진다. 박민수 작가는 책에서 13가지 주제로 산업과 테마를 구별해 앞으로 10년 돈이 몰리는 산업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전기차·바이오·IT·헬스케어와 같은 산업을 비롯해 채권·해외·원자재 등의 테마까지 경제순환별로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도록 돕는다. 주린이든 전문가든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대한민국 모두에게 꼭 필요한 ETF 투자 핵심 요약집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세부적으로 ETF 투자 기본을 쌓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제시한다. ETF 투자를 위한 기초지식 △ETF 투자 16가지 매매원칙 △연금을 활용한 ETF 투자법 △ETF 종목분석 7단계를 상세히 알려분다. 전기차, 바이오, 성장주 등 13개 세부 업종 섹터별 주요 ETF 내용과 투자전략을 곁들여 준다. 특히 박 작가가 개발한 ‘7단계 종목분석’은 누구나 유망한 ETF를 골라 좋은 타이밍에 매수·매도할 있도록 상세하게 설계했다. 그는 “연 40% 수익으로 마련한 종잣돈은 자산증식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연금과 증여 계획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 수 있다”며 “ETF는 개별종목 투자로 큰 손실을 보거나 위험에 노출되는 것보다 10종목 이상을 담고 있어 리스크 분산효과가 커, 안전하면서 매력적인 수익처”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0-09 1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