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한킴벌리의 고객중심경영이 인정을 받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는 자사 고객만족센터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KS서비스 인증(고객컨택트센터 서비스부문)'을 획득했다. 생활용품 기업 중 해당 인증을 받은 곳은 유한킴벌리가 최초다. KS서비스 인증은 한국산업표준 이상의 서비스 능력을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KS마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유한킴벌리 고객만족센터(윌앤비전 협력)는 품질경영과 운영체계, 인적관리 등 모든 심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객을 배려하는 공감표현 능력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한킴벌리 고객만족센터는 △전화 △문자 △보이는 ARS △채팅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화상상담 서비스'와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수어영상 상담 서비스'까지 도입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22 08:58:14[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는 종합 차량관리 및 모빌리티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는 'Car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Car케어'의 종합 차량관리 서비스는 차량의 점검뿐만 아니라 경정비와 수리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결과까지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화재 정비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전국 400여 곳의 애니카랜드(경정비)와 1100여 곳의 애니카패밀리센터(수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Car케어'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연계된 다양한 모빌리티 제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차량 이용과 관련된 주차, 세차, 렌터카 등의 전반적인 혜택은 물론 타이어와 블랙박스 같은 필수 차량용품들에 대한 할인도 제공된다. 이러한 서비스와 혜택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 아니더라도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8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밀진단 무료 이용 쿠폰, 엔진오일 3만 원 할인 쿠폰을 비롯해, △쏘카 일레클(전기자전거), △갓차(출장세차), △에버온(전기차충전)과 제휴하여 서비스 혜택 쿠폰 등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 'Car케어' 서비스를 통해 차량 관리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예방 정비를 통해 고객에게 안심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제휴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7-30 10:14:49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부터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생활돌봄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돌봄서비스'는 LH 임대주택 내 혼자 거주 중인 80세 이상 고령자(홀몸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말벗, 건강상태·안전 점검, 복지정보 제공 등을 지원한다. LH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지난 2022년 수도권 지역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총 2966명의 홀몸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LH는 올해부터 수도권뿐만 아니라 임대주택 내 홀몸어르신 거주 비율이 높은 전북·부산 등 비수도권까지 서비스 권역을 확대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선정된 총 330명의 '생활돌보미'를 대상으로 권역별 생활돌봄서비스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다. 김서연 기자
2024-07-29 17:59:08[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부터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생활돌봄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돌봄서비스'는 LH 임대주택 내 혼자 거주 중인 80세 이상 고령자(홀몸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말벗, 건강상태·안전 점검, 복지정보 제공 등을 지원한다. LH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지난 2022년 수도권 지역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총 2966명의 홀몸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LH는 올해부터 수도권뿐만 아니라 임대주택 내 홀몸어르신 거주 비율이 높은 전북·부산 등 비수도권까지 서비스 권역을 확대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선정된 총 330명의 '생활돌보미'를 대상으로 권역별 생활돌봄서비스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다. 올해는 생활돌봄서비스와 함께 건강 증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산림복지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김경진 LH 주거복지계획처장은 "앞으로도 주거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29 08:25:03[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혁신 실행계획과 연계해 일·생활 균형 캠페인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능동적·유기적 조직체계를 마련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지원하는 등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춘 혁신경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55개의 실천과제로 구성된 혁신 실행계획을 추진 중이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유연근무제 및 시차출퇴근제 적극 활용, 자유로운 연가 사용, 건전한 회식 문화 지향, 임신·출산·육아기 제도 사용 장려, 장기재직 휴가제도 도입 등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에 힘쓰고 있다. 유규원 원장은 “사회서비스원이 경영혁신을 통해 부산시민에게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업무 효율성 증대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이 모두 행복한 일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11 16:06:28【파이낸셜뉴스 군포=장충식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새로 전입한 시민을 위해 맞춤형 '군포는 처음이지? Smart 생활안내서비스'를 홈페이지에 신설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입 후 꼭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생활안내를 제공, 전입자들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군포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Smart 생활안내서비스'는 이사 전후 꼭 필요한 정보부터 종량제 봉투 안내, 시민안전보험, 보육료 지원 안내, 교육, 일자리,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복지 등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하은호 시장은 "전입 세대에게 생활정보 및 시책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군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art 생활안내서비스'는 군포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0 10:56:00#OBJECT0#[파이낸셜뉴스]병원·약국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꼭 제시해야 하는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가 지난 20일 시작된 가운데 은행들도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거래에 필요한 인증 서비스 제공에서 나아가 일상 속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은행들은 앱 하나로 은행 업무부터 병원·공항 본인 확인까지 한 번에 가능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는 한편, 금융앱의 생활 플랫폼화(化)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 인증서에서 모바일 신분증으로, 은행앱 '외연 확장'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요양기관 본인확인 제도 강화 등을 계기로 본인인증 뿐 아니라 신분증 대체 서비스로 은행 앱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KB국민은행이 그 중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모바일 뱅킹 앱인 KB스타뱅킹의 ‘국민지갑’에서 주민등록증 확인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본인을 인증하면 실물 주민등록증을 확인한 것과 같은 효력을 가진다. 민원 서류를 발급하거나 투표 시 본인 확인을 할 때, 병원·약국 등에서 본인확인을 할 때도 KB스타뱅킹 신분증 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항공권 서비스와 연계해 실물 신분증 없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KB스타뱅킹 확인 서비스만으로 항공기 탑승 수속이 가능해졌다. 대체 신분증 이용자 수는 지난해 말 15만4959명에서 지난 4월 말 24만6756명으로 넉 달 만에 9만명 가량 증가했다. 다른 은행들에서도 모바일·전자서명 본인인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은행권 최초로 앱 기반 인증서와 클라우드 인증서를 모두 보유했다. 앱 설치 없이도 인증서에 간편하게 로그인하고 전자서명이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다. 하나은행은 정부부처에서 평가·인정한 '하나인증서'를 통해 마이데이터 통합인증과 본인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주요 인증 정보를 서버에 저장하는 서버저장형 인증시스템을 준비 중인데, 각 손님 사용환경에 맞춘 인증 서비스가 제공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에서는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은행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해왔다.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앱을 우리은행 영업점과 WON뱅킹에서 쓸 수 있는 서비스로, 제출된 정보를 블록체인 노드에 저장된 정보와 비교해 검증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행안부의 모바일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에 선정되면 2025년부터 WON뱅킹 앱에서도 모바일신분증 발급이 가능해질 수 있다"면서 "향후 모바일신분증을 금융·비금융 업무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슈퍼앱 완결성↑...'생활필수앱'으로 빅테크와 MAU 경쟁 은행들이 본(本)업무가 아닌 본인인증 서비스에 투자하는 건 은행권 '슈퍼앱' '원앱' 추진 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를 신한금융 통합 플랫폼인 신한슈퍼SOL을 비롯해 공공기관, 생활 서비스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장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본인인증 서비스를 만들 때 같은 금융지주 내 계열사 앱을 사용할 때의 사용 편의도 고려한다"며 "기존 고객과 외부 고객까지 포용하는 서비스로 개선하는 추세"라고 짚었다. 일례로 국민은행은 전자서명·본인확인·전자문서의 통합인증서비스를 통해 KB플랫폼의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빅테크 인증서와 경쟁할 수 있는 간편인증서로 다른 플랫폼과도 접목이 쉽다. 이달에는 KB국민인증서 서비스를 개인 고객에서 개인사업자·법인 고객으로 확장해 기업용 민간인증 시장을 선제 공략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외국인 비대면 계좌개설과 연계해 KB국민인증서를 외국인 고객에게도 비대면으로 발급해서 은행 신규고객군을 확보할 예정이다. '은행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000만명' 시대에 맞춰 은행앱을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키우려고 하는 의도도 있다. 이제껏 은행권 내 MAU 경쟁이었다면 앞으로는 쿠팡·네이버와 같은 유통·빅테크 기업과 '생활 플랫폼 앱' 경쟁을 할 때라는 것이다. 일례로 KB국민인증서의 경우 누적 가입자 수가 지난 4월 기준 1466만명, 전자문서 가입자 수는 899만명에 달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650여 개 공공·민간기관·KB금융 플랫폼에 서비스를 제공해 신규고객군 유입채널로서 고객접점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KB스타뱅킹 슈퍼앱 완결성을 강화하고 KB플랫폼 생태계 활성화, 영업 다각화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은 단순한 본인확인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어서 궁극적인 효용이 높다"면서 "정부의 신분증 민간개방 정책에 맞춰서 은행들도 앱 투자·개발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20 15:48:5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을 대표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울산 OK생활민원과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이 함께 열려 호응을 얻었다. 19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공룡발자국 공원에서 지난 17일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다양한 생활·복지 정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칼갈이 △자전거 부분 보수 △화분 분갈이 △나무 도마 수선&제작 체험 △구두 수선 △반려동물 위생 미용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와 함께 △고혈압·당뇨·치매 예방 상담 △금연 상담&함께 걸어요 종갓집 중구 참여 잇기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찾아가는 복지 상담 △고충민원 상담 등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커피 시음&체험. 관악 연주,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도 펼쳐졌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5월에는 특별히 대규모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 중구는 8월을 제외하고 오는 12월까지 매월 1~2회 12개 동을 돌아가며 ‘울산 OK생활민원,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5-19 11:54:51[파이낸셜뉴스] 카카오는 카카오 인증서가 2020년 12월 출시된 이후 3년여 만에 이용자 4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는 전 국민이 이용하는 공공기관 서비스 뿐만 아니라 금융, 보험, 멤버십, 여행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까지 지속적으로 카카오 인증서 사용처를 확대해 왔다. 그 결과 발급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 20일 4000만 이용자를 돌파했다. 카카오 인증서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지갑에서 각종 인증서와 신분증, 자격증, 증명서 등 인증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며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30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현재는 국세청,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약 1100여 개 이상의 공공기관 및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서 카카오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량도 빠르게 늘어 지난 3월까지 총 11억3000만 건 이상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각종 증명서에 대해 신청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는 지난 2일 서비스 오픈 2년 만에 누적 발급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전자증명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주민등록등본, 성적증명서, 운전경력증명서 등 총 76건의 다양한 문서를 전자형태로 쉽고 빠르게 발급받고 제출할 수 있다. 카카오는 증권사와 협업해 주식 거래 시 사용할 수 있는 전자서명 수단으로도 카카오 인증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와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카카오 인증서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다. 이밖에도 카카오 인증서의 사용처 다양화에 힘쓰며 이용자들의 실용성과 편의성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황선아 카카오 메시지 성과리더는 “카카오 인증서는 일상생활에서부터 업무 영역까지 활용될 수 있도록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결과 4000만 이용자를 돌파하게 됐다”며 “전 국민 인증서로 자리매김 한 만큼 앞으로도 사용처 다양화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인증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4-25 09:07:30【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각종 공구와 모임·회의공간을 빌려주는 생활밀착형 시민편의 공유서비스의 대여공간을 기존 6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공유서비스를 통해 빌릴 수 있는 공간은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의 유휴공간으로, 기존에는 올림픽기념관 구내식당·休+쉼터(2개소), 상록수체육관 기자회견실, 와~스타디움 기자실, 재활용선별센터 홍보관 등 6개소였다. 안산도시공사는 시민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영상실, 와동체육관 체육교실, 상록수체육관 에어로빅실·체육교실(2개소), 점섬체육관 다목적실, 각골체육관 다목적실, 성호체육문화센터 체육교실(3개소) 등 10개소를 늘린다. 이와 함께 기본적인 공구와 라돈측정기, 미세먼지측정기, 안전모 등 총 38종에 달하는 생활공구는 올림픽기념관(82개), 와동체육관(48개), 상록수체육관(44개), 선부다목적체육관(38종)에서 빌릴 수 있다. 공유서비스는 작년 한해 총 91건의 공간 대여와 250건의 생활공구 대여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9점으로 조사됐다. 공유서비스로 빌릴 수 있는 시설의 규모와 위치, 정보 등은 경기도가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성권 안산도시공사 기획실장은 "시민 누구나 안산도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시설과 생활공구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계속해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며 이용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25 14: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