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갈이, 자전거 부분 보수, 구두 수선까지
건강, 복지 상담에 고충민원 해결도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왼쪽)과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17일 울산 공룡발자국 공원에서 열린 OK생활민원 행사장을 찾아 구두 수선 부스에서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을 대표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울산 OK생활민원과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이 함께 열려 호응을 얻었다.
19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공룡발자국 공원에서 지난 17일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다양한 생활·복지 정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칼갈이 △자전거 부분 보수 △화분 분갈이 △나무 도마 수선&제작 체험 △구두 수선 △반려동물 위생 미용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와 함께 △고혈압·당뇨·치매 예방 상담 △금연 상담&함께 걸어요 종갓집 중구 참여 잇기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찾아가는 복지 상담 △고충민원 상담 등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커피 시음&체험. 관악 연주,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도 펼쳐졌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5월에는 특별히 대규모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 중구는 8월을 제외하고 오는 12월까지 매월 1~2회 12개 동을 돌아가며 ‘울산 OK생활민원,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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