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에 각각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은 시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20년부터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공기정화 효과가 입증된 식물을 활용해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벽면에 조성하는 수직형 실내정원으로 밀폐된 공간에 가중되는 실내 미세먼지와 유기화합물의 농도를 줄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올해 부산의 대표적인 공공시설인 김해국제공항과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2곳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한다. 시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해당 시설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하면 해당 시설은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이근희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생활밀착형 숲은 별도의 공간 점유 없이 녹색생활 공간 확충이 가능해 시민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함은 물론 공공시설의 정주환경과 실내 공기 질 개선, 건강 증진도 기대된다"면서 "부산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숲의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2023-02-21 18:59:01[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에 각각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20년부터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공기정화 효과가 입증된 식물을 활용해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벽면에 조성하는 수직형 실내정원으로 밀폐된 공간에 가중되는 실내 미세먼지와 유기화합물의 농도를 줄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올해 부산의 대표적인 공공시설인 김해국제공항과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2곳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한다. 시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해당 시설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하면 해당 시설은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이근희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생활밀착형 숲은 별도의 공간 점유 없이 녹색생활 공간 확충이 가능해 시민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함은 물론 공공시설의 정주환경과 실내 공기 질 개선, 건강 증진도 기대된다”면서 “부산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숲의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2-21 10:20:49【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가 최근 명주예술마당에 조성한 실외정원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2022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공모에 선정, 총 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명주예술마당 실외 부지 1,080㎡에 강릉읍성의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생활정원 및 주제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유휴공간에 수목 1,132주, 지피류 9,511주를 식재하고 휴게 시설을 마련하였으며,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실외정원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명주예술마당 생활밀착형 숲은 명주동 구도심과 대도호부관아와 인접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문화와 사계절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향후 야외 공연·전시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한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이 중요시되는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히 접할 수 있는 아름다운 실·내외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7-27 07:33:45[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금산 등 6개 군에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실내정원 1곳(태안군)과 실외정원 5곳(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군)을 조성한다. 실내정원은 병원,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옥상정원 등의 형태로 조성한다. 실외정원은 인구감소지역의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생활정원 및 주제정원을 조성, 녹색생활공간 확충 및 국·공유지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주제정원은 수목원정원법 4조에 따른 교육·치유·실습·모델정원 등이다. 생활밀착형 숲은 한국판 뉴딜 등 정부 핵심사업 반영과 정원에 대한 수요 증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처음 사업을 시행한 이후 지난해까지 도내에 공공시설 실내정원 2곳, 생활권역 실외정원 4곳, 소읍지역 실외정원 1곳 등 모두 7곳이 조성됐다. 충남도는 사업을 희망하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수요조사를 진행하며, 7~8월 평가를 거쳐 9월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수목원정원법상 정원에서 제외되는 공간인 문화재, 자연공원, 도시공원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평가 항목은 탄소 저감 및 폭염 완화 등의 기후변화 대응효과가 높은 지역, 생활 속 녹색생활공간 확충, 정원문화 및 정원정책 활성화가 가능한 지역 대상으로, 입지여건, 접근성, 지자체 참여, 유지관리, 사업효과 등이다. 이상춘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생활밀착형 숲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를 저감해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조성이 완료된 숲이 국민들의 힐링 및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5-25 08:02:58【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는 도시화의 영향으로 생활권 녹지 공간이 부족하고, 기후변화 등에 따른 도시숲의 기능이 부각 됨에 따라 생활권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15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도시숲 조성은 사업비 2억여 원을 투입해 회산동, 교동, 포남동 아파트 단지 일대 5월 초 조성을 목표로 도시숲 조성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회산동 197-7일원 시유지 유휴공간에 산책로 정비 및 등의자 설치, 나무은행 수목을 활용한 교목 및 관목류 4096주 식재 등으로 주민들에게 여가시간 산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게 된다. 또한, 교동 1755일원에는 수목식재와 옥외용 벤치, 테이블 등의 설치로 유휴공간을 정비하여 공동체 정원 조성 후 주민들이 직접 유지·관리를 통해 공동체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딱딱한 도시의 가로변에 녹지를 조성하여 도시환경에 활력 부여하고 가로경관을 연출하고자 포남동 강변북길에 장미길 1.3㎞ 조성한다. 강릉시 관계자는“지속적으로 생활권 도시숲 조성사업을 시행하여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흡수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4-15 07:35:21【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지역에 생활권 숲이 확대되며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2022~2023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76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전주·완주 산업단지 인근 유휴부지, 군산 새들 근린공원, 군산·익산 폐철도 부지 등으로 지방비를 포함해 153억 원을 투자한다. 이어 전북도는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2022년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사업에 익산 이리백제초~이리마한초 구간과 완주 청완초·봉서초 구간이 선정되며 국비 2억 원도 확보해 내년 초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도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 시대에 늘어나는 도심 산책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가 예산을 확보하고 숲을 확대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1-10-05 13:43:39[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올해 35억 원을 투입, 생활밀착형 숲 등 5개 사업 분야 정원 인프라 구축과 문화를 확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원 인프라의 구축은 한국판 뉴딜 등 정부 핵심사업에 정원사업의 반영과 정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특히 생활권 정원 조성으로 힐링 및 소통의 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생활밀착형숲 2곳 조성 △지방정원 2곳 설계 △스마트가든 23곳 조성 △시민정원사 2곳 등 29곳 △도시숲·정원관리인 4개팀(20명) 운영을 통해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생활밀착형숲 사업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환경개선 및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 저감을 위한 실내정원 조성과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지역활력도 상승을 위한 실외정원을 조성한다. 스마트가든 사업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치유·휴식·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형태의 정원을 만든다.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은 시민정원사와 도시숲정원관리인을 1개팀(5명)으로 구성해 생활밀착형 숲, 스마트가든, 지방정원, 민간정원 등 조성된 정원과 도시 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상춘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정원 문화 확산으로 도민 누구나 쉽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녹색복지서비스공간 조성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나아가서는 힐링 및 소통 공간으로의 활용과 미세먼지 저감에 따른 공기질 개선 등의 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5-12 07:59:57[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올해 354억 원을 투입, 미세먼지 차단 숲 등 5개 사업 분야의 생활 녹지공간 확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녹지공간 확충은 지난해 수립한 ‘더 행복한 삶의 숲 조성’ 5개년(2021∼2025년) 계획에 따른 것으로, 대기질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생활권역 내 도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 가능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사업별로는 △미세먼지 차단 숲 14곳 △맞춤형 주민녹지조성 12곳 △도시 숲 10곳 △고향마을 숲 5곳 △도시 바람길 숲 1곳 등 모두 42곳이 조성된다. 미세먼지 차단 숲과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노후 산업단지 주변 등 미세먼지 발생원에 숲을 조성, 미세먼지 확산을 방지해 대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맞춤형 주민녹지환경 조성, 고향마을 숲 조성사업은 생활주변에 숲을 조성, 마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시 숲 조성사업은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생활권 주변 녹지 공간을 확충,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등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녹지 공간을 확충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상춘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지속적인 생활권역 내 녹지조경 사업을 통해 도민 누구나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숲을 조성하겠다”며 “쾌적하고 유익한 녹지공간 마련과 함께 미세먼지저감, 공기질 개선 등 일거양득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4-14 08:27:27[파이낸셜뉴스] 최병암 산림청 차장(왼쪽 4번째)이 4일 충남 천안 서북구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도서관 앞에서 열린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실외정원) 준공식'에서 박완주 국회의원(왼쪽 6번째), 원성수 공주대학교 총장(왼쪽 5번째) 등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11-04 17:38:08【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오는 10월28일부터 12월4일까지 관내 기업 유휴공간을 활용해 ‘근로자의 숲, SOOP’을 운영한다. 근로자의 숲, SOOP은 관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근로자를 위한 문화재생 공간으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근로자의 심신 안정과 문화예술 향유를 도모하는 생태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아로마테라피-페이퍼 플라워 아트-타일 아트 체험을 근로자의 숲, SOOP에서 운영한다. SOOP은 Service On Operator’s Peace의 약어로 근로자에게 심신안정을 제공해주는 곳을 의미한다. 시흥시는 이곳을 휴식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거점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효진 문화예술과 팀장은 21일 “근로자의 숲, SOOP은 근로자와 항상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문화생활이 어려운 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문화가 있는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공간을 발굴해 문화거점으로 연결하고 이를 통해 근로자의 문화공동체를 형성해 향후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돋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0 근로자의 숲, SOOP은 시흥시 시화벤처로에 위치한 기업 ㈜동광사우에서 운영된다. 아로마테라피-페이퍼 플라워 아트-타일 아트 체험 등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는 10월26일부터 진행한다. 한편 모집 신청과 관련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모집공고 게시판이나 생태문화도시 시흥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0-21 09:5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