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화천=서정욱 기자】 화천군은 22일 화천읍 시가지 주차난 해소와 화천군 가족센터 기능 강화를 위해 내달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22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화천읍 옛 농협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5,649㎡ 규모로, 건물 지하 1~지상 4층은 총 137대 규모의 주차장으로 운영되며, 5층은 화천군 가족센터를 건립한다. 이번 산천어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장날을 비롯해 산천어축제 기간에 교통상황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산천어 주차타워와 화천군 가족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복지 증진 효과까지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3-22 13:57:57【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국무조정실 주관 ‘2022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서 경기 누구나 열린복지센터,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생활SOC 복합화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6일 “인구 30만시대를 향해 급속하게 성장 중인 우리 시가 시민체감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부문의 생활SOC 사업을 추진하는 등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의 품격 있는 생활편익 제고를 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일상생활에서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는 보육-의료-교육-문화-체육 등 생활SOC 시설을 단일 부지에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인프라 시설로 연계-구축하는 사업이다. ‘경기 누구나 열린복지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기존 종합사회복지센터를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복합화해 옥정동 955-6 일원으로 이전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성되면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사회복지센터를 조성해 변화하는 복지욕구에 적극 부응할 것이란 예측이다.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양주시와 LH가 협업으로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내 공공임대주택(A25BL) 부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보육-돌봄시설을 복합화해 신도시 개발로 급증이 예측되는 육아-돌봄 수요를 충족시킬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복합화사업은 택지개발지역으로 입지 적정성과 접근성이 우수한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지로 삼고 적극적인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내실 있는 복합화 사업계획을 수립한 점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2022 생활SOC 복합화사업 우수사업계획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내년 초 정부와 지자체 간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후 착공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부지매입비, 건축비 등 예산절감과 함께 사업기간 단축, 시민 편의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모에 선정되는 경우 기존 국고보조금 지원 외에 국고보조율 10%p 인상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0-06 12:57:1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중구 구립도서관(중구), 내당·평리권역 공공도서관(서구), 월성1동 행정복합청사(달서구) 등 3건이 주민 밀착형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됐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정부가 9월 30일 '제9차 생활SOC 정책협의회'를 갖고, 대구 3건을 비롯해 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중구 동인 공공도서관 생활SOC 복합화는 기존 평면 공영주차장 부지(중구 동인동4가) 입체화로 주차면수를 확대해 공공도서관을 건설하는 방식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면서 중구의 대표도서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국비 74억원을 확보해 2024년까지 총사업비 306억원을 투입해 건설할 예정이다. 서구 내당·평리권역 공공도서관 생활SOC 복합화는 학교 기숙사로 활용되다 폐쇄돼 몇 년간 실질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버려진 연립주택을 매입해 지역의 치안 불안을 해소하고, 공공도서관 및 공동육아나눔터 건설로 지역 주민의 교육, 육아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2023년까지 공공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월성1동 행정복합청사 생활SOC 복합화는 월배지구 신도시를 조성했으나 10년 이상 미개발돼 나대지로 방치된 장기미개발토지를 개발해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문화센터, 평생학습관 등 월배권 전 세대를 위한 복합청사로 탄생할 예정이다. 이 사업선정으로 국비 33억원이 확보돼 신도시 내 부족했던 교육, 문화, 주차 인프라 수요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이하 사업)은 주민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체육관,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시작해 3년째 추진 중이며, 이 사업에 선정되면 시설별 국고보조율을 단일시설 대비 10%p 인상 지원하고 있다. 채홍호 시 행정부시장은 "생활SOC 복합화 시설은 주민 누구나 가까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문화 복합공간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사업에서 지난 2년간 7건의 사업이 확정된 데 이어 올해도 신청한 3건 모두 선정돼 14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10-06 09:28:37【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서 '어린이도서관 생활SOC복합화 사업'과 '돌산 생활SOC복합화 사업' 2개소가 선정돼 국비 84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일상에서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시설 등을 연계 건립해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성과 부지 및 예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라면 죽림리와 돌산읍 우두리에 공동육아나눔터와 연계된 어린이 복합문화플랫폼과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 생활SOC복합화로 주민 생활과 육아가 더욱 행복하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어린이도서관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소라면 죽림리 산들공원 부지에 연면적 25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동육아나눔터와 어린이에게 특화된 도서관을 갖춰 돌봄, 체험, 문화 복합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영계획 등이 우수해 10대 우수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비 43억여원 포함 총사업비 92억여원이 투입된다. '돌산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돌산읍 우두리에 국비 40억원 포함 90억원을 들여 수영장, 실내체육관, 공동육아나눔터를 연계 건립해 마을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공간, 공동육아 공간 등이 조성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전략적인 공모사업 신청과 국·도비 확보로 시민 행복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0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2개소가 선정돼 국동 임시별관 청사에 작은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를 개관했으며, 쌍봉동에 생활문화센터복합화 사업을 추진해 내년까지 생활문화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10-01 13:03:15[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2021년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 복합화 사업'에 11개 구·군의 16건 신청사업이 모두 선정돼 총 39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생활SOC 확충을 위해 2019년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생활SOC 3개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중점시책인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2개 이상의 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 또는 연계 시설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시 국고보조율 10% 인상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 사업 대상지는 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주거지주차장, 가족센터 등 총 36개 시설이다. 시는 내년부터 설계용역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 생활SOC 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09-22 09:33: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내년도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검단신도시 생활SOC 사업 등 총 3건이 선정돼 국비 136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체육, 보육·교육, 문화 시설을 한 공간에 건립하는 사업이다. 복합화를 통해 주민의 이용 편의는 높아지고, 예산과 사업 기간은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된다.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서구는 검단신도시 생활SOC 복합화 사업과 검단복합문화센터, 가좌복합문화센터 생활SOC 사업 등 3건이 선정됐다. 검단신도시 사업은 서구가 추진하고, 나머지 두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하게 된다. 서구는 그 동안 사업 발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주민건강센터, 공동육아나눔터를 결합한 ‘서구 검단신도시 생활SOC 복합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차근차근 대비해왔다. 생활SOC 사업의 체계적인 발굴·운영, 사업 복합화로 인한 주민 편의 증진과 예산 효율성 증대를 위해 힘을 쏟은 결과 검단신도시 생활SOC 사업으로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60억원, 시비 2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검단신도시 생활SOC 사업은 당하동 549의 2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검단신도시는 국가지정 제2기 신도시로 총 계획인구가 20만명에 육박하고, 내년부터 1단계 입주가 시작돼 현재 인프라가 전무한 실정이다. 검단복합문화센터 생활SOC 사업은 오류동 1657의 1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근린생활형), 생활문화센터, 주거지 주차장, 다목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복합화 시설이 건립되면 수도권 서부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한 대규모 신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검단일반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좌복합문화센터 생활SOC 사업은 백범로 622의 9 근로자문화센터 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근린생활형), 생활문화센터, 주거지 주차장, 다목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서구 관계자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 제고, 지역 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9-21 17:34:20【파이낸셜뉴스 여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강천면 공공복합청사 신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천면 공공복합청사 신축사업은 총예산 177억원으로 국비 27억원과 시비 150억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시는 사업부지를 별도 10억원을 들여 사전에 매입했다. 강천면 간매리 310-2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공공복합청사는 건축연면적 4500㎡(지상3층)의 복합청사로 행정복지센터, 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춰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반 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 2년차를 맞이했으며, 여주시는 지난해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여주역세권 학교시설 복합화사업' 선정으로 90억3500만원의 국비 확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9-21 13:28:1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내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13개 신규사업이 선정돼 전국에서 두 번째 많은 국비 415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그동안 각 부처가 관장한 시설을 별도 조성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시설을 한 곳에 모아 예산절감 및 주민이용 편리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전략사업으로, 지난해 발표한 '생활SOC 3개년(2020~2022)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도서관과 체육·문화·건강센터, 어립이집, 육아·돌봄센터, 노인요양시설, 로컬푸드복합센터, 주차장 등 대상사업 13종 중 2개 이상 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복합시설로 건립할 경우 각 사업에 대한 국비보조율을 인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순천시 원도심 문화스테이션 사업은 지하 우수저류시설의 지상공간에 공영주차장 신설과 함께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로컬푸드복합센터 등 5개 시설을 복합화하는 사업으로 총 2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원도심인 장천동 일대의 낙후된 주차환경 개선과 문화공간 확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또 기존 여성문화회관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신설할 사업도 함께 선정됐다. 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에 들어설 생활SOC복합센터는 어린이 특화 도서관을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로컬푸드복합센터 등 가족 모두를 위한 맞춤형 복합플랫폼으로 조성해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해남군과 진도군에는 장애인 및 노약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여가증진, 문화향유 공간이 될 체육시설이 복합건물로 설립될 예정이다. 특히 해남 복합체육문화센터는 유아·청소년의 생존수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역 학교와 함께 운영하게 된다. 진도 노인요양체육센터는 노인요양시설의 이용자뿐 아니라 인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지역거점 체육시설로 활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가족의 특성에 맞는 상담·교육·돌봄 등을 통합 지원할 가족센터는 순천 원도심 문화스테이션을 비롯해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영암군, 무안군, 완도군 등 7개 시·군이 선정돼 돌봄센터 또는 도서관과 함께 건립된다. 이를 통해 지역 중심의 보편적 가족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곡성군 '석곡학당 생활SOC사업'과 신안군 '다목적 공공도서관 건립사업'도 선정돼 면단위 농촌 및 도서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도서관과 돌봄센터 등이 복합화된다. 조대정 도 예산담당관은 "지난해 말부터 이번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시·군 순회 컨설팅을 개최하는 등 타 시·도 보다 발빠르게 대처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내년에도 지역에 꼭 필요한 복합시설을 적극 발굴해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09-20 12:17:22【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내년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보정·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 등 2건이 선정돼 국비 151억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에는 117개 지자체 149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시는 전국 기초단체 중 최대 금액이면서 경기도 지자체 지원 금액의 26%에 달하는 규모를 지원받게 됐다. 생활SOC복합화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 생활과 밀접한 체육·보육·교육·문화 시설을 한 공간에 건립하는 사업이다. 보정종합복지회관은 기흥구 보정동 1264-2 일대 1만2702㎡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5760㎡ 규모로 조성된다. 도서관, 체육관,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시립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이번 공모로 지원받는 78억5000만원을 포함 489억원이 투입된다. 동백종합복지회관은 기흥구 중동 866 일대 1만4029㎡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222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25m 길이의 10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국비 73억원을 포함 38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3월 이들 2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중앙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설계 공모 등 본격적인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2개 복지회관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지역구 이탄희, 김민기 국회의원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9-18 14:19:06[파이낸셜뉴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일 경상북도 영덕군청 본관 회의실에서 영덕군과 총 689억원 규모의 '영덕군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위ㆍ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덕군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정부·생활SOC 3개년 계획에 따라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됐다. 영덕군이 공유재산 개발을 캠코에 위탁하고 캠코는 자금조달, 개발 및 운영을 맡아 위탁기간 동안 개발비용을 회수하는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캠코는 영덕군과 협력해 2024년까지 △다함께 행복청사(군민회관) △미래인재양성도서관(공공도서관) △예주 행복드림센터(체육센터) △강구 건강활력센터(보건지소) 등 총 4건, 연면적 약 2만㎡ 규모로 생활SOC 복합 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캠코는 군민회관, 읍사무소, 보건지소 등을 신축하고 체육시설,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 생활SOC를 한데 모아 조성해 행정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편익 증진, 지역공동체 형성 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 영덕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개발 전문기관으로서 지자체와 협력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SOC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국ㆍ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35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약 1조9000억원 규모 37건의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활성화 정책에 따라 캠코의 국·공유재산 위탁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재정 및 공공시설 개발노하우가 필요한 지자체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0-09-09 09: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