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녹지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 강남권에서 이러한 입지를 차지한 하이엔드 주거시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서초구 반포동 ‘더 팰리스 73’으로, 국내 예술 거장들과 함께 한 갤러리를 공개했다.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더 팰리스 73은 강남권에서 보기 드문 녹지 입지를 갖춰 쾌적성은 물론이며 높은 희소가치까지 갖췄다고 평가된다. 특히 뉴욕 센트럴파크 고급 주택가처럼 인근에 54만여㎡ 대규모의 서리풀공원을 품고 있어 자산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 바로 옆 서래공원은 입주민들이 마치 전용 공원처럼 누릴 수 있고, 몽마르뜨 공원, 미도산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모든 세대마다 높이 6m 가든 테라스도 제공돼 도심 속 온전한 휴식 공간을 최상으로 구현해 냈다는 평가다. 이렇듯 쾌적한 더 팰리스 73에 대한 자산가들의 높은 관심은 자연스레 갤러리에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번에 공개된 갤러리는 더 팰리스 73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적 가치를 예술계 거장들의 손을 통해 보다 감성적이고 예술적인 공간으로 완성시킬 계획이다. 갤러리는 아트 퍼니처 거장 최병훈 작가를 비롯해 ‘덴스크’ 김효진 대표,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갤러리’ 조은숙 대표 등 리빙, 가구 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 명성을 갖춘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된다. 뿐만 아니라 세계3대 디자인어워드와 국내 4대 장관상을 모두 수상한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폴C도 갤러리 공간 구성에 참여한다. 폴C는 세계 미디어아트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이자 세계적 뉴미디어 컨텐츠사 ‘빔인터랙티브’의 창업자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더 팰리스 73 갤러리를 감성적인 체험공간으로 완성시켰다. 한편 더 팰리스 73은 세계적인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의 국내 첫 주거 작품으로, 그의 건축철학을 완벽히 구현해 내고자 시공사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선정했다. 여기에 각종 전자제품과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특화 서비스인 ‘스마트싱스(Smart Things)’ 등을 적용하고자 삼성전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계 최고의 전문가 및 글로벌 기업이 한데 뭉친 것만으로도 하이엔드 주거시설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이다. 강남권 최고 수준의 규모와 높이, 리테일 및 어메니티로도 화제다. 더 팰리스 73은 강남 내 2,730평의 넓은 대지에 지어지며, 높이 또한 일반 아파트 50층에 달하는 35층 높이로 지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럭셔리 리테일과 어메니티 면적도 1,400평에 달해 국내 고급 주거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 그룹 ㈜ OKNP가 토탈 아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외에도 최고급 스파, 럭셔리카, 요트 & 승마 클럽 라운지, 입주민을 위한 조식~석식이 가능한 미슐랭 스타 F&B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한 하이엔드 부동산 관련 전문가는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는 이미 강남권 입지에 삼성물산, 삼성전자, 리차드 마이어, 더랜드가 손잡은 상품이 들어선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압도적 규모와 설계적, 컨텐츠적 완성도까지 더해져 향후 입주 시에는 타 하이엔드 주거와 비교해 더욱 큰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 팰리스 73의 갤러리는 신사동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2024-05-08 09:24:3918일 서울 서초구가 서초동 서초경찰서 뒤 몽마르트공원과 서울성모병원 뒤 서리풀공원을 잇는 ‘누에다리’를 개통했다. 총 4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1월 착공한 누에다리는 이 일대에 조선시대 양잠기관인 잠실도회가 있었던 점에 착안, 거대한 누에 형태로 제작됐으며 폭 3.5m, 길이 80m 규모로 반포로 상공 23.7m 높이에 설치됐다. /서초구 제공
2009-11-18 16:53:51[파이낸셜뉴스] 2차례 입찰에서 시공자를 찾지 못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7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재입찰 현장설명회에 9개사가 참석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방배7구역 재건축조합이 이날 진행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우미건설, 호반건설, 한양, 금호건설, SK에코플랜트, 동양건설산업 등 9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2월 9일이지만 이달 28일까지 입찰참여 의향서를 제출해야 입찰자격이 부여된다. 방배7구역은 지하 4층~지상 19층, 6개동, 316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과 같은 부대복리시설을 새로 짓는 재건축사업이다. 구역 면적은 1만7549㎡로 총 공사비는 1772억2500만원, 3.3㎡당 공사비는 980만원 수준이다.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방배역이 가깝고 인근의 서리풀터널에도 바로 진입이 가능한 길목에 있다. 서리풀터널을 통과하면 바로 대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나오고 교대역, 강남역으로 이어진다. 방일초, 서초중, 방배중, 서문여중·고를 비롯해 서울고와 상문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해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인근에 청계산과 몽마르뜨공원, 서리풀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하지만 조합이 지난 4월과 6월에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했지만 2차례 모두 건설사들이 나서지 않아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시공권·유치권 포기 각서' 삭제 등 조건 손질 후 재입찰 절차에 돌입했다. 시공사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의 공고를 통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21 16:07:08서울 서초구에서 추진 중인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이 개발은 첨단 업무 및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을 포함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지로 자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근 신규 오피스텔 단지인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은 서울 서초구 국군사령부 부지 약 9만 4070㎡에 걸쳐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4조 원에 달한다. 이 개발은 북측에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 남측에 업무·상업·문화시설을 포함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이 시공사 입찰을 준비 중이다. 이와 맞물려, 인근에 조성되는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는 대지면적 3,048㎡에 지하 6층~지상 22층, 총 399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A타입 56.42㎡(105세대), A-1타입 56.42㎡(42세대), B타입 59.83㎡(147세대), C타입 69.51㎡(21세대), D타입 56.16㎡(84세대) 등 타입의 다양한 평형으로 제공되며,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각 실에는 2룸, 2욕실 구조와 넉넉한 수납공간이 배치돼 실용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클럽, 수영장, 옥상 가든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근린생활 공간도 마련된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 교대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및 남부순환로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추진 중인 만큼 향후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 국립중앙도서관, 강남성모병원, 예술의전당 등이 근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와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자연환경 또한 우수해 우면산과 서리풀공원 등 녹지 공간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강남 8학군 내에 위치하며, 서초고, 서울고, 상문고 등 명문 학교들과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에게 유리하다. 인근 학원가와 독서실 등 교육·문화시설도 밀집해 있어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의 갤러리 하우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해 있다.
2024-10-16 16:40:40'한국판 실리콘밸리'로 탄생할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옛 정보사 부지 개발 프로젝트가 사업추진 5년여 만에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하면서 연내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관련 심의 및 건축허가 등은 마친 상태로 시행사인 엠디엠은 축구장 13개가 들어가는 이곳에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본떠 첨단기업과 자연 등이 어우러진 대형 오피스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엠디엠은 최근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설명회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한 고위 임원은 "설명회에 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 등 빅5를 포함해 총 7개 업체가 참여했다"며 "강남 요지에 랜드마크 오피스타운을 짓는 상징성뿐만 아니라 인허가 리스크도 없는 등 사업의 안전성도 뛰어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가 추산하는 공사비는 2조원 안팎이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비아파트 프로젝트 가운데 '역대급 공사비' 수준"이라며 "단독보다는 컨소시엄 형태가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엠디엠은 이르면 11월쯤에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엠디엠그룹은 지난 2019년 5월 신한은행·이지스자산운용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부지를 1조원에 낙찰받은 바 있다. 공원을 제외한 면적은 9만6797㎡ 규모로 축구장 13개가 들어갈 만한 부지다. 강남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개발되고 있는 삼성동 GBC 부지(7만4148㎡)보다 큰 땅이다. 옛 정보사 부지 개발은 현재 서울시 심의 및 서초구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끝낸 상태다. 토지매입 잔금도 완납해 사업의 안전성이 보장된 프로젝트이다. 개발의 핵심은 한국판 실리콘밸리이자 동남권을 대표하는 '친환경 문화·업무 복합기능'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세부 개발계획을 보면 서리풀터널을 기준으로 북쪽과 남쪽으로 나뉜다. 양쪽 모두 주거시설은 짓지 않는다. 북측에는 지하 4층~지상 7층 1개동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남측에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문화시설 등을 계획 중이다. 건축물 규모는 지하 7층~지상 19층 5개동으로 구성됐다. 엠디엠 관계자는 "입지도 입지이지만 최고의 건축물을 지어 한국에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랜드마크적 오피스타운을 건설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개발 업계에서도 기대감이 적지 않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프로젝트가 착공 및 마무리 되면 개발 사업에서 디벨로퍼 역량과 전문성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7-28 18:31:54서울 서초구 방배동이 향후 5년 이내 고급 아파트가 밀집된 ‘새로운 부촌’으로 재탄생 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초 NH투자증권은 '방배동 재건축 심층분석-구역별 사업현황 및 사업성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방배 재건축 사업 중 궤도에 오른 구역과 단지는 총 12곳이다. 이 중 방배3구역과 경남아파트 사업은 완료됐고, 관리처분인가 이후의 사업 막바지 단계를 밟는 곳이 6곳이다. 특히 노후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을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물량도 많다. 아파트 재건축은 방배 삼익(아크로 리츠카운티)·신동아(오티에르 방배)·삼호·신삼호 4개 단지다. 사업장별로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방배6구역(래미안 원페를라, 1097세대)으로 오는 2025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그 뒤를 이어 5구역(디에이치방배)이 2026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방배 삼익도 현재 공사 진행 중으로 2026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게 지역 대부분의 재개발 사업 현장이 일제히 공사 중이거나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 동안 노후 주택이 많아 강남 한복판에 위치했음에도 저평가되던 방배동이 1만가구 이상 신축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는 ‘新부촌’이 될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방배동 일대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문화·예술 여건이 강점이다. 국내 문화예술의 본진으로 불리며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상주하고 각종 공연 및 전시가 상시로 이뤄지는 예술의전당과 국립국악원이 위치해 있다. 도심 속에서 쾌적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쾌적한 녹지도 두루 갖췄다. 청계산과 함께 서초구의 양대 녹지 축으로 손꼽히는 우면산 자락이 펼쳐져 있고, 서리풀공원(구 방배공원), 방배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지환경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아울러, 남부순환로와 강남순환로, 방배로가 인접해 있고, 서초대로 및 테헤란로 이용이 용이해 강남 전역을 비롯한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돋보이는 입지다. 경부고속도로 서초 IC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광역 이동도 용이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입지적으로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방배동이 그간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던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단지 개발이 늦었다는 점”이라며 “방배동 재개발은 강남 한 복판, 서초구에 미니신도시가 조성되는 것인 만큼 단순한 전통 부촌으로서의 명성 회복 이상의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에 현재 입주가 가능한 방배동 주거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최근 준공한 ‘엘루크 방배 서리풀’ 또한 지역 내 재건축단지들보다 지하철 역에서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한 즉시 입주 가능 단지로 실거주가 필요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탁월한 입지와 합리적 분양가, 4베이 구조의 감각적인 평면설계 등에 힘입어 성황리에 1차 분양을 마감을 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문의에 회사보유분 로얄층 일부 세대를 선착순 후분양할 예정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실거주 의무 규제도 없어 투자 관심 또한 높은 단지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의 분양가 인상 요인이 반영되기 전 분양가를 유지해 인근 주거 상품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청약통장도 필요치 않다.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도 없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해당 단지의 분양홍보관은 현장 1층에서 운영 중이다.
2024-05-16 14:59:31서초구가 강남을 앞지르고, 서울 아파트값 최고 지역 타이틀을 지켜냈다. 서초구는 서울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데다 반포권역에 국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들이 속속 분양되면서 서울 아파트값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초구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7,516만원으로 강남구 7,125만원보다 약 400만원이나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초구 아파트값은 2021년 6월 강남구를 앞질렀고, 이후 단 한 번도 역전 당하지 않으며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높은 지역 타이틀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이는 탄탄한 주거 만족도가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 관리연구소 등이 발표한 전국 시•군•구별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 자료에 따르면 서초구는 사회안전지수 60.32점으로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꼽혔다. 사회안전지수는 주거환경,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등의 분야를 정량지표 토대로 산출한 것으로 강남구는 59.10점으로 서울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서초구 반포권역 일대 국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속속 분양되면서 지역 가치가 가장 높은 곳으로 발돋음을 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2016년 공급된 ‘아크로리버파크’부터 ‘신반포자이’, ‘반포센트럴자이’, ‘방배그랑자이’, ‘서초그랑자이’, ‘르엘신반포센트럴’ 등 모두 국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공급된 아크로리버파크는 지난해 8월 전용 234㎡가 110억원에 거래되며, 화제가되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초구는 교통, 교육, 편의, 행정, 상업, 문화 등 모든 시설이 국내를 대표할 정도로 잘 갖춰져 있어 주거 만족도를 바탕으로 부동산 가치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라며, “특히 반포권역 한강변에 위치한 노후한 아파트들의 도시정비사업이 속속 진행되면서 앞으로 격차는 더욱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초구 반포자이, 신반포자이, 반포센트럴자이와 함께 8,000여 가구 규모의 자이(Xi)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메이플자이’가 분양을 알려 전국이 들썩이고 있다. 메이플자이는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4층 ~ 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43㎡A 38가구 ▲43㎡B 11가구 ▲49㎡A 53가구 ▲49㎡B 27가구 ▲49㎡C 12가구 ▲49㎡D 15가구 ▲59㎡A 2가구 ▲59㎡B 4가구로 구성된다. 메이플자이는 우수한 교육 환경,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여건이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한강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먼저, 단지 인근으로 원촌초, 원촌중, 경원중, 신동중, 반포고, 세화여고 등 명문 초중고교가 있고 사립초등학교인 계성초, 서초구립 반포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및 반포학원가도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단지와 직결되고, 7호선 반포역도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과도 인접해 있으며,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한 시외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경부고속도로 반포IC를 통해 시내외 교통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백화점 및 대형마트와 고속터미널, 신사, 논현역 중심상업지구,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도 도보권에 있다. 또한 한강공원을 걸어서 갈 수 있고 단지 앞에는 신동근린공원 산책로가 위치하며 서리풀, 몽마르뜨공원 산책로도 인접해 있다. 메이플자이는 단지 내 수목과 휴게 시설물이 어우러지는 정원, 테마형 놀이터, 운동공간 등 다양한 조경특화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센터 'CLUB XIAN'에는 스카이라운지인 CLUB CLOUD 및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수영장, 사우나,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휘문고 사거리 인근)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1-19 16:08:00[파이낸셜뉴스] 서울 전농동 일대와 신독산역 및 금호역 역세권 등지에 모두 197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23차 건축위원회에서 '전농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한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전농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독산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 금호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A 신축사업 등 4곳이다. 공공주택 392가구와 분양주택 1578가구가 공급되며, 공연장, 박물관 등의 문화시설 및 업무시설 등도 조성된다. 먼저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한 ‘전농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동대문구 전농동)’은 4개 동 지하8층 지상49층 규모로 공동주택 1117가구(공공 190가구, 분양 92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통경축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건물의 배치 및 위치를 변경했고, 단조로웠던 저층부 입면 디자인을 경관에 유기적으로 대응해 보행친화적인 입면으로 개선했다. 이어 현재 공사 중인 신안산선 신독산역 인근 ‘신독산역 역세권 활성화사업(금천구 독산동)’은 2개 동 지하 7층 지상 41층 규모로 공동주택 272가구(공공 35가구, 분양 237가구)와 오피스텔 14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된다. 단지 중앙에 진입광장과 내부통로를 조성해 단지 내·외부를 연결했으며, 단지 동측의 전면공지를 경사로로 계획해 단차를 최소화하고 보행에 방해되는 지장물 등을 삭제했다. 입면계획에서는 확장 불가능한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해 변화감 있는 입면 디자인을 계획하고 다양한 옥외 주거공간을 형성했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인근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의 금호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성동구 금호동)’은 4개 동,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581가구(공공 167가구, 분양 41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된다. 기존보다 넓은 통경축을 확보했으며, 북향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체 동의 단위세대 조합, 복도형태 및 구조 등을 수정했다. 공공보행통로에 면한 기존 저층부 평면 형태를 조정하고, 어린이집과 연계된 어린이놀이터의 위치 이동으로 공공보행통로의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인근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A 신축사업(서초구 서초동)’은 공연장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조성되는 첨단업무복합단지로, 지하 9층 지상 19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남측 부지에 서초대로 사거리와 서리풀공원을 이어주는 보행데크를 계획해 차량과 보행을 입체적으로 분리하고, 공공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남측과 북측 부지에는 각각 기부채납시설인 공연장과 보이는 수장고 등을 계획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정비사업 시 개방형녹지, 공개공지, 공공보행통로 등 공공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포함하여 계획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건축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거주자와 공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12-26 20:17:27부동산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서울 강남권 고급주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입지와 규모, 가격 경쟁력 등 상품성이 확실하게 갖춰진 강남권 고급주택들에는 여전히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신영그룹 계열사 ㈜신영씨앤디가 고급 주거아파트 ‘방배 파세지아타’를 분양 중이다. 총 27세대로 구성된 프라이빗한 멤버십 단지로, 전용면적 118~150㎡ 단층 23세대와 복층 4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각 층별로 4개 세대만 구성되며, 1층에 게스트룸과 커뮤니티 등이 마련된다. 구조와 평면은 강남권 고급주택에 어울리는 최대 5.5m의 광폭거실과 수납공간 강화, 홈 네트워크와 독일 주방가구(라이히트), 다락(일부세대) 등이 있고 7층 펜트하우스 4가구는 약 5m에 달하는 층고로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다. 전 세대는 확장형이 기본으로 대형 주방과 호텔식 욕조, 원목마루 마감 등 고급주택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각 세대별 주차는 약 2.5대까지 가능하고, 지하주차장과 연결된 로비를 통해 가까운 산책로와 공원, 문화공간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서초구 내 전통적인 부촌 방배동에 위치하며, 강남 8학군이라 불리는 서울고와 상문고, 서초고, 동덕여고 등 ‘명문 고등학교’ 진학 배정지로 유명하다. 또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한 정거장 거리에는 향후 GTX-D 노선 추진이 예상되는 사당역이 있다. 생활 환경은 예술의전당과 국립중앙도서관, 서울 성모병원, 고속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등 강남권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방배공원과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방배근린공원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서초구 방배동 일대는 현재 대규모 재건축과 주거 정비사업이 추진되면서 미래가치가 더 커지고 있다. 방배 13구역과 14구역, 7구역 등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세대의 고급 주거벨트가 조성될 예정이며, 서리풀터널 주변 정보사부지는 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방패 파세지아타 관계자는 “단 27세대로 구성된 멤버십 단지로, 서울 핵심지역 방배동에서 프라이빗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라며 “현재 선착순 일부세대에 한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배 파세지아타’의 샘플하우스는 사업지(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2023-12-15 16:45:41[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아파트가 최고 49층, 1739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에서 '반포미도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반포미도아파트는 서초구 반포동 60-4번지 일대 고속터미널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1987년 준공된 8개동 1260가구 노후아파트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에서 반포미도 아파트 대상지 북측 도로인 고무래로 8m는 4m 확폭해 인근 교통 여건을 개선했다. 북서측에는 소공원을 1개소 설치해 연접한 서리풀공원과 연계한 녹지축을 형성했다. 또 동측 도로인 고무래로8길 변은 근린생활시설 및 개방형공동시설 등을 배치하고 차도를 1m 확폭하고, 건축한계선(3m)을 보도형 공지로 제공함으로써 지역내 원활한 차량소통과 보행안전 가로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 단지와 접한 서리풀공원과 연계한 공공보행통로도 2개소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남측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한 서리풀 공원 일부는 구역계에 편입해 공원입구 시설개선 등으로 명실상부한 녹지 및 휴게공간이 확충될 수 있도록 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반포미도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되면, 해당 단지 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주거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12-13 20: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