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소프텍코퍼레이션은 Web3.0 보안 선두 기업으로 손꼽히는 서틱(CERTIK)과 LOTT 및 헬스버스의 보안 전략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지난 2일 체결했다고 4일 알렸다. 또 소프텍코퍼레이션의 협력업체인 뷰티베이커리는 서틱(certik)의 아시아 지역에서의 Web3.0 사이버 보안서비스 확장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LOTT 시스템 및 헬스버스의 보안 서비스를 수립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틱(CERTIK)과 함께 LOTT 및 헬스버스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갈 계획”이라며 “특히 LOTT 및 헬스버스 보안 서비스를 강화하여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구축하여 네트워크의 모든 참여자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언급했다. 실제 지난 2018년 설립된 서틱(CERTIK)은 AI 기술을 활용해 블록체인이나 스마트 컨트랙트, Web3.0 같은 곳들에서 보안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글로벌 보안 감사 기업으로 ‘SKYINSIGHTS’라는 보안 도구를 공식 발표했다. ‘SKYINSIGHTS’은 플랫폼의 거래 모니터링과 실시간 경보 데이터를 결합해 사용자에게 더욱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 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서틱(CERTIK)은 Web3.0 분야에서 인정받는 보안 솔루션 제공역활을 수행하며 산업 전체의 신뢰성과 안정성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편 소프텍코퍼레이션은 이번 MOU를 계기로 LOTT 및 헬스버스의 보안 서비스를 확장해 간다는 계획이다. 사측 관계자는 “안전하고 모범사례를 정의하여 네트워크 사용자에 대한 신뢰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표로 보안 서비스를 구축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04 13:45:59블록체인 기반 외국인 유학생 매칭 플랫폼인 두드림체인(DoDream Chain)이 블록체인 보안 감사 플랫폼 서틱(CertiK)으로부터 스마트 컨트랙트 분야의 보안 검증을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두드림체인은 자체 토큰인 두드림체인(DRM)을 활용하여 커뮤니티의 성장과 유학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매칭 플랫폼이다. 두드림체인은 “두드림체인이 거래소에 실제 사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해킹 등의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서틱의 보안검증을 진행했다”며 “이번 보안검증 통과로 두드림체인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투명하고 검증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서틱은 리포트를 통해 “이번 보안 감사로 두드림체인의 프로세스 및 데이터 정확성을 높이고 안전한 유학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두드림체인의 코드가 잘 유지되고 완벽하게 문서화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서틱은 예일 및 콜롬비아 대학의 형식 검증(Formal Verification) 전문가와 구글, 페이스북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함께 설립한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 검증 플랫폼이다. 서틱은 직접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용해 스마트컨트랙트를 검증, 이를 통해 해킹에 대한 우려를 낮추고 버그가 발생하게 되면 즉각 교정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보안에 더욱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게 돕는다. 서틱은 현재 바이낸스, 오케이이엑스, 후오비 등 유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를 포함하여 이더리움 재단, IBM, 유니버설 프로토콜(Universal Protocol), Terra, NEO, ICON 크립토닷컴, QuarkChain 등 175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감사를 진행한 바 있다. 임무호 두드림체인 대표는 “세계적인 블록체인 보안 감사 업체인 서틱의 보안 감사 인증을 무사히 통과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두드림체인 사용자의 데이터와 암호화폐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9 14:23:55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가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자동거래체결) 보안감사 업체.인 서틱((Certik))과 손잡고 상장심사 프로젝트들에 대해 강화된 기술검증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술적으로 취약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사전에 걸러내고, 나아가 투자자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전략이다. 2일 한빗코는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감사 전문기업인 서틱과 상장 프로젝트에 대한 강화된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블록체인 프로젝트 공시서비스 크로스앵글과 손잡고 투자자에게 암호화폐 투자정보를 제공키로 한 한빗코는 이번 서틱과의 협약을 통해 외부서비스를 활용한 프로젝트 검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6년에 설립된 블록체인 보안감사 기업 서틱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 취약점에 대한 자동화 분석을 제공한다. 국내 4대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에서 서틱의 보안감사를 도입해 상장심사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앞서 바이낸스, 후오비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빗코 측은 “상장되는 프로젝트 기준에 대해서 프로젝트 팀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 많은 질문을 받고는 한다. 전문 외부 서비스 활용을 통해서 상장 프로세스에 대한 신뢰를 투자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9-03 14:59:18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블록체인 보안 감사 전문기업 서틱과 고도화된 프로젝트 기술 검증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서틱은 바이낸스, 후오비, 오케이이엑스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는 물론 이더리움재단과 테라, 네오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감사를 진행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 검증 플랫폼이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학적 방식을 활용해 블록체인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검증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블록체인 보안 감사 전문기업 서틱과 고도화된 프로젝트 기술 검증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코인원은 서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장심사 과정에서 전문적인 외부 감사 의견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코인원 상장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프로젝트의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를 서틱에서 진행한다. 코인원의 상장심사를 통과했더라도 서틱의 감사에서 기술적 문제점이 발견되면 상장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코인원은 서틱과의 협업을 통해 거래소 보안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안이 취약한 암호화폐 상장은 거래소의 보안 시스템과 이용자의 자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특정 암호화폐의 버그를 이용한 공격에 해외 거래소가 해킹 피해를 당한 사례도 있다. 회사 측은 고도화된 기술 감사를 통과한 프로젝트를 선별해 상장할 경우 이런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최근 코인원이 기존보다 활발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블록체인 기술 감사 전문업체와의 협업으로 프로젝트 기술력 검증을 강화했다”며 “효율적인 상장심사를 통한 상장활성화는 물론, 무엇보다 중요한 거래소 보안과 투자자 보호 강화를 함께 추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9-08-06 09:51:00[파이낸셜뉴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가상자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개발·구축했다. 23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코인원의 모니터링 시스템은 거래지원 중인 프로젝트에 발생하는 보안 이슈부터 소셜미디어상 언급되는 이슈까지 실시간 탐지·대응할 수 있다. 코인원 가상자산 모니터링 시스템은 EVM(Ethereum Virtual Machine, 이더리움 가상 머신)의 토큰 컨트랙트 및 SPL(Solana Program Library, 솔라나 기반 토큰) 토큰 프로그램의 ‘토큰 무단발행’, ‘전송 중단’, ‘자산 동결’ 등 권한자의 행위를 실시간 탐지한다. 뿐만 아니라 텔레그램 등 주요 소셜미디어 내 키워드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젝트에 발생한 보안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이슈가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사내 모니터링 채널에 알람 메시지로 전파되어 담당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웹3 보안 기업 서틱의 ‘2024년 1분기 웹3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온체인 보안 이슈 중 다수가 지갑 프라이빗키 유출 등 권한자의 권한 탈취로 인해 발생한다. 탈취 물량이 생태계 내 퍼지게 되면 이에 대한 추적 및 대응이 매우 어려워지는 만큼 공격자의 추가 행위 전에 빠른 대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코인원은 다양한 내외부 채널을 통해 이슈를 수집하던 기존 모니터링 방식을 자체 개발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탐지하는 것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지난 4월 첫 도입 후 6개월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며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했다. 코인원 이경근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이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코인원에서 거래지원되고 있는 가상자산의 보안 이슈를 보다 주체적으로 감지하고 실시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탐지 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해 보다 안전한 거래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10-23 09:27:27[파이낸셜뉴스] 위믹스 재단이 이달 16일 위믹스 데이(WEMIX DAY) 행사를 연다. 4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 데이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의 리뉴얼 계획을 발표한다. 새롭게 선보일 고도화된 블록체인 서비스와 토크노믹스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위믹스 재단은 지난 1일 브리오슈 하드포크(Brioche Hard Fork)를 실시해 위믹스 토크노믹스를 개편한 바 있다. 블록 민팅 반감기 도입과 리저브 대량 소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이코노미, 커뮤니티와 동반 성장하는 위믹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위믹스 플레이는 블록체인 게임 이용자, 커뮤니티 등 위믹스 생태계 전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토크노믹스를 강화하고 고품질 게임을 온보딩해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믹스 데이 당일 확인할 수 있다. 위믹스 데이는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든지 시청 가능하다. 위믹스, 서틱 보안 리더보드 4개 부문에서 1위 한편 위믹스(WEMIX)가 서틱(CertiK) 보안 리더보드(Leaderboard) 중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위에 오른 분야는 게이밍(Gaming), 게임파이(GameFi), 플레이-투-언(Play-to-Earn), 웹3(Web3) 등이다. 서틱은 세계적인 블록체인 보안업체로, 게임, 디파이, NFT 등 여러 분야에서 보안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틱 리더보드는 전세계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보안성을 다각도로 엄격하게 분석해 순위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신뢰도에 대한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3.0(WEMIX3.0) 메인넷과 실질적 효용이 있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WEMIX)를 기반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자체적인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왔다.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관계도 맺고 있다. 위믹스 재단 측은 "보안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커뮤니티와 공동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7-04 15:02:33[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표 게임사 위메이드가 개발한 가상자산 '위믹스'가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기업 '서틱(certik)'으로부터 보안 등급 'AA 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위믹스는 서틱에서 보안 점수 93.91점, 보안등급 AA 등급을 기록하며 전 세계 코인 중 10위를 기록했다. 위믹스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아비트럼(ARB), 앱토스(APT), 유니스왑(UNI), 리플 렛저(XRP Ledger), 아반란체(AVAX) 등 9개에 불과하다. 대부분 위믹스보다 시가총액이 높은 가상자산들이다. 위믹스는 폴리곤(93.35점)이나 칠리즈(92.69점), BNB 체인(92.77점)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위믹스 관계자는 "글로벌 10위라는 보안 순위는 보안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회사 차원의 지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위메이드는 지난해 6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비롯해 지난 1월 서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11-14 12:08:04[파이낸셜뉴스] 세계 최대 퍼블릭 블록체인 'BNB체인'이 아시아 및 한국 최초로 진행한 ‘BNB체인 이노베이션 해커톤'이 성공리에 끝났다. BNB체인 관계자는 “한국에서의 첫 BNB체인 해커톤을 계기로 한국에서의 BNB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 16~19일 서울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한 BNB체인 해커톤에 200명이 넘는 개발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블록체인 커뮤니티빌더 팩트블록이 행사를 공동 주최했고, 가상자산 보안회사 서틱과 세계적 웹3.0 투자기업 DWF랩스가 스폰서로 참여했다. 심사위원으로는 BNB체인과 DWF랩스가 참여했다. 총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2개의 트랙은 BNB체인이, 1개의 트랙은 DWF랩스가 심사했다. 총 20개의 팀이 과제를 제출했으며 심사를 거쳐 각 트랙별로 1·2·3위가 선정돼 총 9개팀이 수상했다. 이들 9개팀은 별도의 벤처캐피탈(VC) 세션에서 바이낸스랩스, 해시드, 삼성 넥스트, 블로코어, 베스티지움, ROK 캐피탈 총 7개의 가상자산 벤처캐피탈에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트랙별 우승자는 5000 BUSD, 준우승 3000 BUSD, 3위 2000 BUSD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 입상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유력 VC 앞에서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피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개발자들이 프로젝트를 직접 빌딩하거나 프로젝트 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BNB체인은 이번 해커톤에서 국내 개발팀들에게 'BNB 체인 빌더 그랜트' 'BNB 체인 MVB 프로그램' 같은 BNB체인의 펀딩 시스템을 소개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의 토크노믹스 컨설팅이나 BNB체인 생태계 지원을 받을 기회도 제공했다. 올해 BNB체인 상의 탈중앙화앱(dApp)은 시장 침체에도 하루 100만개 이상의 고유 웹3 지갑 활동을 유지했다. 2억3000만개 이상의 고유 주소를 가진 BNB체인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능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12-20 14:31:32부산시는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 2022'(27~29일)가 열린 지난 28일 오후 해운대 벡스코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털협의체인 부산블록체인벤처캐피털협의체(VCABB·11월 출범 예정),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인 TKX캐피털, 이터널, 서틱과 부산 블록체인 산업 발전,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VCABB의 알파논스, 코인니스, EOS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포어사이트벤처스, OKX 블록드림 벤처스, 라그나캐피탈 매니지먼트 대표와 부산으로 본사 등을 이전하는 TKX캐피털, 이터널, 서틱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업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와 블록체인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 부산시와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VCABB는 부산시와 협업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3년간 1억달러를 부산시에 있는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한다.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 3개 사는 디지털자산거래소와 협업을 위해 본사의 부산 이전, 한국지사의 부산 설립을 추진하고 부산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지원한다. 부산시는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디지털자산 거래소, 블록체인 전문 비즈니스센터 설립 등 부산이 아시아의 디지털금융 허브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와 향후 설립될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을 블록체인 특화도시, 글로벌 디지털금융 허브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10-30 19:14:37[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BTC)이 강력한 심리적 지지선 4만달러 선을 내주고, 횡보를 계속하고 있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 가상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25일(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0.62% 하락한 3만9563달러(약 4919만원), 이더리움(ETH)은 0.87% 하락한 2929달러(약 364만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주말 하락한 시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가상자산 시장에 글로벌 긴축 정책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도 급감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구글트랜드의 비트코인 검색량에 대한 주간 판독값은 17로, 지난해 5월 판독값 76에 비해 급속히 감소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독일, 親 가상자산 국가 1위 선정..."장기투자 소득에 면세 적용한 결과" 독일이 세계에서 가장 가상자산 친화적인 국가로 선정됐다. 가상자산 장기투자 수익에 면세정책을 적용하는 등 가상자산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하면서 독일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블록체인 노드 수가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아지는 등 가상자산 친화적 환경이 형성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시장 데이터 제공업체 코인큐브(Coincub) 집계에서 독일이 2022년 1·4분기 가장 가상자산 친화적인 국가로 선정됐다"며 "가상자산 장기투자 수익에 면세정책을 도입, 금융업계가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한 덕"이라고 분석하며 독일의 다양한 가상자산·블록체인 정책을 소개했다. 독일은 지난 2019년 블록체인 전략을 채택, 핀테크, 기후 기술, 비즈니스 및 정부 기술 분야에서 블록체인, 웹3.0, 메타버스 분야 글로벌 허브를 선언했다. 이같은 정책으로 인해 2021년 말 기준 독일인의 약 2.6%가 가상자산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독일인의 44%가 가상자산 투자에 나설 계획이 있다는 조사결과도 제시된 바 있다. 블록체인 보안회사 서틱, 6000만달러 투자 유치...소프트뱅크 등 참여 웹3.0 및 블록체인 보안회사 서틱(CertiK)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와 타이거 글로벌 등으로부터 6000만달러(약 746억원)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달 시리즈B3 투자에서 기업가치를 20억달러(약 2조 4870억원)으로 평가받으며 8800만달러(약 1094억원) 투자를 유치한지 2주일만에 추가 투자를 받은 것이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서틱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타이거 글로벌 등 대형 투자사들에게 6000만달러 추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웹3.0 관련 보안회사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틱은 지난 2018년 설립된 블록체인, 웹3.0 관련 보안회사다. 서틱 공동설립자인 롱후이 구(Ronghui Gu) 전 콜럼비아대학 교수는 "서틱은 웹3.0 관련 기업 보안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아직도 웹3.0 관련 기업의 90%는 보안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없어 보안에 매우 취약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달 인기 블록체인 게임 액시인피니티(Axie Infinity)가 해커의 공격을 받아 6억 2500만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는 등 해커들의 가상자산, 웹3.0 분야에 대한 공격 확산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2022-04-25 06: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