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이하 공항철도)는 설 연휴기간 귀경객과 새벽·심야시간대 공항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9일, 10일 새벽에는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기존 첫차 운행시간보다 각각 40분, 35분씩 이른 시간인 오전 4시 40분에 직통열차 임시로 추가 운행한다. 직통열차는 서울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만 정차하는 공항철도 급행열차이다. 운임은 성인 편도 기준 1만1000원이다. 또 설 당일과 다음날인 10∼11일은 기존 막차의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를 각각 한 대씩 추가 운행하고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오전 2시 21분까지,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오전 2시 11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은 대체공휴일로 인한 4일간의 연휴로 귀경객과 해외 여행객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항철도의 막차 시간을 연장 운행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02 17:28: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설 연휴 동안 귀경객과 심야시간대 공항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공항철도의 열차운행 시간이 연장된다. 23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설 당일(22일)과 다음날 연휴(23일) 2일간 기존 막차의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를 각 두 대씩 추가 운행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밤 0시 30분으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밤 1시 15분으로 각각 연장된다. 또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밤 0시 40분으로, 검암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밤 1시 10분으로 각각 연장된다. 김성필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 동안 심야에 지하철과 항공편을 이용객들이 공항철도로 편하게 귀가하실 수 있도록 막차 시간을 연장해 운행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21 14:41:5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오는 28일 ~ 2월 2일 코로나19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 기간 교통상황 관리, 교통정보 제공 및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구·군을 비롯한 경찰청 등 교통 관계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울산시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짐에 따라 시내버스 1운행 1소독 등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울산역, 태화강역, 울산공항에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는 등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케이티엑스(KTX) 울산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5개 노선(5001번~5005번)은 설 당일에 심야(00:25, 00:55 출발)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연계하는 5개 노선(127번, 307번, 401번, 527번, 1713번)의 경우도 오는 31일~2월 2일 3일간 막차를 연장(23:20, 23:30, 23:35)운영 한다. 전통시장에 대한 한시적 주정차도 2월 2일까지 허용된다. 대상 구간은 구역전시장 등 전통시장 8곳 주변 9개 구간이다. 이밖에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운행 및 친절서비스 특별교육과 구간 과적차량 단속을 실시하고 도로정비·응급 복구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대중교통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한편, 고향 울산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소통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1-26 09:33:12【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설 연휴에 의정부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자 경전철 특별방역 및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귀경객을 위한 연장운행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의정부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는 설 연휴기간에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합동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관내 보건소 및 의료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합동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경전철 이용승객의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역사와 열차, 1회용 교통카드의 소독 횟수를 늘리고 안전요원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가로 매년 명절 연휴기간에 귀성 및 귀경객을 위해 연장운행을 했으나 올해 연휴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시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한상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15일 “설 연휴기간 경전철 이용객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진행하고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설 연휴기간 경전철 이용에 대한 안내 및 문의는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1-16 13:17:12설 명절을 맞아 부산시가 귀성·귀가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 및 성묘객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귀가객의 교통안전 및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야버스 막차 연장운행 시는 특별수송기간 대중교통 수송능력 증대, 시내버스 운행시간 연장 등을 통해 귀성객과 귀가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연휴기간 고속버스, 시외버스(동·서부), 철도·항공 운행횟수를 기존 1일 2137회에서 2427회로 290회 증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만석 기준으로 하루 수송가능 인원이 평소보다 4만2000여명 늘어난 21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49번과 심야 1002번 2개 노선의 운행시간을 밤 12시까지 연장한다. 부산역을 경유하는 심야 1001번, 심야 1004번 2개 노선의 운행시간도 새벽 1시30~40분까지 연장 운행해 밤늦게 부산에 도착하는 귀성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학교·관공서 주차장 개방 시내 교통혼잡 예상지역과 공원묘지 주변에 교통경찰 등을 집중 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고, 귀성객을 위한 주택가 주차장은 학교운동장 및 관공서 주차장 등 545개소 5만3373면을 개방한다.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전통시장, 대형마트, 철도역 및 버스터미널, 주요 교차로, 공원묘지 등 58개소에 부산지방경찰청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등 관련단체 협조를 통해 교통관리인력을 집중 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할 계획이다. 자치구·군에서는 자체적으로 백화점, 대형할인점, 터미널, 역 주변의 주정차 질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부산지방경찰청에서는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허용구간을 정해 교통활동을 전개하고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엄정히 단속할 예정이다. ■성묘객 특별수송대책 마련 설 연휴 동안 영락공원과 추모공원 등에 많은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묘객을 위한 특별수송대책과 함께 주차편의도 제공한다. 연휴 기간 영락공원, 실로암, 천주교, 대정, 백운1, 백운2, 추모공원 등 7개 공원묘지 방면에 26개 노선 210대의 시내버스가 배치된다. 기장군 11번 마을버스도 노선을 동부산대~고촌역~실로암공원으로 임시변경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운행한다.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성묘객이 폭증할 경우를 대비해 도시철도 열차 5대를 편성 대기하는 등 예비수송력을 확보한다. 아울러 공원묘지 주변 인근 학교 및 공터 등을 활용해 임시주차장 5046면을 확보, 성묘객의 주차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설 연휴 교통정보는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정보센터, 도로공사, 철도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한국도로공사 등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0-01-21 19:26:00[파이낸셜뉴스] 인천교통공사는 설을 맞아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25-26일 심야 연장운행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설 명절 당일인 오는 25일(영업일 기준)부터 다음날인 26일까지 이틀간 인천 1.2호선에 각각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해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기존 막차 시각도 일부 변경해 운행할 계획이다. 설 당일에는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편안하게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평삼거리역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한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설 연휴기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1-14 14:57:385일이나 6일 밤 늦게 서울에 도착하더라도 택시를 찾아 길을 헤메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정부와 서울시가 귀경을 늦게하는 시민을 위해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하기 때문이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들의 귀경 편의를 위해 설 당일인 5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운행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역·터미널 통과시간 기준)까지 연장해 운행한다. 6일 오전 2시, 7일 오전 2시까지 대중교통 운영시간이 늘어난 것이다. 연장운행 교통수단은 시내버스 130개 노선을 비롯해 지하철(286회·1일 143회), 광역철도(56회) 등이다. 특히 경인, 경원, 경부, 안산과천, 경의중앙, 일산, 경의, 경강 등 8개 광역철도 8개 노선과 공항철도도 5일과 6일은 각각 다음날 새벽 1시 50분, 새벽 2시21분까지(종착역 도착시간 기준) 연장 운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면서 "대중교통 연장 운행 등을 활용해 편안한 귀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성묘객 편의를 위해 5일과 6일 망우리·용미리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4개선에 대한 1일 운행횟수를 52회 증회해 운행한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망우리까지 운행하는 3개 노선(201번, 262번, 270번)은 33회, 용미리까지 운행하는 1개 노선(774번)은 운행횟수가 19회가 증가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2-02 11:51:10부산시가 설 연휴를 맞아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평소보다 늦추고 운행횟수를 늘린다. 성묘객을 위한 특별 수송대책과 함께 주차편의도 제공한다.시는 귀성·귀경객 편의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2월 2일부터 6일까지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귀성·성묘객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귀가객의 교통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먼저 연휴기간 중 고속버스, 시외버스, 철도·항공의 운행횟수를 당초 1일 2134회에서 2432회로 298회 증편하기로 했다. 따라서 만석 기준으로 하루 수송가능인원은 평소보다 3만2000여명 늘어난 18만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4개 노선(37번, 49번, 심야 1002번, 148번)의 운행시간은 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부산역을 경유하는 4개 노선(1000번, 1001번, 1003번, 1004번)의 운행시간도 새벽 1시40분까지 연장운행한다.성묘객 교통편의를 위해선 연휴기간 동안 영락공원·실로암·천주교·대정·백운1·백운2·추모공원 등 7개 공원묘지 방면에 26개 노선 210대의 시내버스가 배치된다. 기장군 11번 마을버스도 노선을 임시변경(동부산대학교~고촌역~실로암공원)해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운행한다. 또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성묘객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시철도 열차 5대를 편성, 대기하도록 했다.주차장 확보에도 나섰다. 귀성객을 위해 학교 운동장과 관공서 주차장 등 533곳 5만4269면을 개방한다. 성묘객도 주차에 불편이 없도록 공원묘지 주변 학교와 공터 등을 활용해 임시주차장 5135면을 확보했다. 효율적으로 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으로 얻은 교통예측 정보도 제공한다. 설 연휴 교통정보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국가교통정보센터, 도로공사, 철도공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스마트폰 사용자는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한국도로공사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에 나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중교통과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해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9-01-29 17:51:31인천교통공사는 설을 맞아 귀성·귀경길 편의를 위해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을 심야 연장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설 명절 당일인 2월 5일부터 다음날인 6일까지 이틀간 인천 1·2호선에 각각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해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운행을 실시하고, 기존 막차 시각도 일부 변경해 운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설 당일 인천가족공원 등 인천 지역 묘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편안하게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평삼거리역 등 주요 역사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한다. 공사는 또 설 연휴기간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23~30일 승강설비, 승차권 발권설비, 전동차, 역사 주요 설비 등에 대한 대대적인 사전 점검을 실시해 철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1-23 11:34:34부산시가 설 연휴기간에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대중교통의 운행 횟수를 대폭 늘린다. 고속버스, 시외버스, 철도·항공의 운행횟수를 당초 하루 2171회에서 2428회로 257회 가량 늘려 하루 최대 수송가능 인원이 평소보다 4만2000여명 늘어난 17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14일부터 17일까지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4개 시내버스 노선(37번, 49번, 심야 1002번, 148번) 운행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 부산역을 경유하는 4개 노선(1000번, 1001번, 1003번, 1004번)의 운행시간도 새벽 1시 40분까지 연장해 부산에 도착하는 귀성객들이 늦은 시간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설 연휴 성묘객이 몰리는 영락공원·실로암·천주교·대정·백운1·백운2·추모공원 등 7개 공원묘지에는 26개 노선 209대의 시내버스를 배치한다. 기장군 11번 마을버스 노선을 실로암공원묘지까지 임시변경해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운행한다.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성묘객을 위해서는 도시철도 열차 5대를 편성 대기시켜 예비수송력을 확보했다. 공원묘지 주변 학교와 공터 등을 활용해 임시주차장 5479면도 확보했다. 시내 교통혼잡예상지역과 공원묘지 주변의 교통소통과 주차대책도 세웠다. 12일부터 18일까지 재래시장, 대형마트, 철도역 및 버스터미널, 주요 교차로, 공원묘지 등 64곳에는 교통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할 예정이다. 각 자치구·군은 자체적으로 백화점, 대형 할인점, 터미널, 역 주변의 주·정차 질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귀성객을 위한 주택가 주차장으로 학교운동장 및 관공서 주차장 등 524곳 5만1469면을 개방해 활용한다. 부산시는 설 연휴 귀성길에 경부고속도로가 막히면 국도 7호선, 35호선(양산, 통도사, 언양, 경주 방면), 국도 7호선, 14호선, 31호선(울산, 경주 방면)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남해고속도로 정체로 국도를 이용할 때는 국도 58호선(금관대로), 장유, 창원 방향을 이용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설 연휴 교통정보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국가교통정보센터, 도로공사, 철도공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한국도로공사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앱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기성 부산시 교통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를 나서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없도록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대중교통과 실시간 교통정보를 꼼꼼히 챙겨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귀가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02-12 0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