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극심한 폭염으로 다양한 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 세계잼버리대회 참가 스카우트 학생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7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세계잼버리대회 긴급 지원을 위해 도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해 긴급대응 체계를 갖추고 현장에서 필요한 긴급 물품 지원계획을 세웠다. 도는 행사장 위생관리를 위한 암롤박스 1대와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썬크림, 휴대용 선풍기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영월군 소유 암롤박스와 도내 바이오업체에서 생산되는 썬크림 1000개, 즉시 조달 가능한 휴대용 선풍기 1000개를 마련했다. 도는 이날 2023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에 긴급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철수 강원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잼버리대회에 참가하는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갖고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작지만 보탬을 주기위해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8-07 11:42:30[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은 전북 군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 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현장에 매일 빵과 음료 각각 3만5000개씩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SPC그룹은 이달 5일부터 행사 종료일까지 매일 파리바게뜨 아이스바와 SPC삼립 빵을 각각 3만5000개씩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긴급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8-06 14:12:06[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현장에 빙과류와 빵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SPC그룹은 전북 군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5일부터 행사종료일까지 매일 파리바게뜨 아이스바와 SPC삼립 빵 각각 3만5000개씩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긴급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8-05 14:50:35[파이낸셜뉴스] HD현대가 전북 군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현장에 봉사단을 긴급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HD현대는 그룹 조선 3사와 HD현대1%나눔재단이 함께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봉사단 120여 명을 긴급 지원했다 HD현대의 조선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5일 아침부터 화장실 등 대회장 시설 정비를 비롯한 긴급 지원을 시작했으며 대회기간 동안 위생 및 안전 관리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봉사단은 시설 정비와 청소에 필요한 비품들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지자체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08-05 11:24:34[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스카우트 청소년 100여명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를 맡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린다. 시는 32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연계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 도시 부산 알리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스카우트 국제행사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다. 약 170개국에서 만 14세부터 17세까지의 청소년과 성인 지도자 약 4만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을 대표해 이 대회에 참가하는 스카우트 청소년 100여명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청소년 홍보대사 역할을 부여하고, 이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앞서 청소년들이 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유치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지난 20일 열린 발대식에서 유명 과학 강사 이선호씨(34)를 초청, '세계박람회가 이끌 발전과 세계적 리더가 되기 위한 과학적 역량’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송 노래와 플래시몹 율동을 단체로 함께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시는 자기의 물건을 다른 사람과 교환하는 스카우트 문화를 고려해 시 대표 참가자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부산을 홍보하는 디자인이 적용된 항건과 배지 총 1300여개를 제작해 나눠주기로 했다. 시는 시를 대표한 청소년 스카우트들이 이번 잼버리 대회에서 유치 응원송과 배부 물품을 활용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부산을 홍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회 참가자 간 교류가 활발해져 이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홍보 콘텐츠가 재확산되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전 세계로 홍보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5-21 10:09:35[파이낸셜뉴스] 전라북도 부안군이 2023년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장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결정됐다. 새만금 관계 지자체인 김제시와 군산시가 이견을 제시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2일 오는 8월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과 관련해 ‘매립지가 속할 지방자치단체 결정’을 3일 행안부 누리집에 이같이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유수면매립지가 속할 지방자치단체의 결정은 '지방자치법' 제5조에 따라 매립면허관청 또는 관련 지방자치단체장의 신청으로 개시된다. 이번 결정 대상은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를 위해 2020년 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매립한 신생토지다. 지난 2월 15일 부안군에서 매립지 관할결정을 신청했다. 행안부는 각종 인.허가 사항 등의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해 세계잼버리 대회가 차질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접수 즉시 ‘신청사실 공고’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매립지의 용도 확정 및 지적공부 등록은 세계잼버리 대회 종료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부안군은 대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임시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음식점 영업허가, 각종 물품 운송 등을 추진해 세계잼버리 대회 개최 준비에 신속히 착수할 예정이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이번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력과 예산을 비롯해 정부 차원의 분야별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3-04-01 18:01:16【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앞으로 프레잼버리를 비롯한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세계 청소년의 교류거점이 될 새만금과 전북 만들기에 본격 돌입했다.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구촌 청소년 축제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주관하는 조직위원회가 출범하고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여성가족부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창립 총회를 열어 조직위원장 등을 선임하고 정관,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여기에는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김윤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공동 조직위원장에는 이정옥 장관과 김윤덕 의원, 집행위원장에는 송하진 지사가 선임됐다.조직위원회는 정부, 전북도, 스카우트연맹 등을 포괄하는 지휘본부로 행사 종합계획 수립 및 운영, 재원 조달 및 집행 등 대회 준비를 총괄한다.조직위 인원은 150여명으로 각 부처, 전북도 공무원, 스카우트연맹 전문 인력을 파견 받아 사무국이 설치된다.조직위는 정부 지원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와 실무위원회(위원장 여가부 차관)를 구성해 행사를 준비한다. 전북도는 새만금 내 부지 매립과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조기 구축하고, 2021년 열릴 세계잼버리 대비 사전행사(프레잼버리) 부지(1.7㎢)를 우선 매립할 계획이다.임시시설로 설치되는 세계 잼버리장에는 세계 청소년 교류활동·청소년 리더센터를 세워 대회 운영본부로 활용할 예정이다.잼버리 부지에는 유스호스텔, 상설야영장, 스카우트박물관, 체험 활동장 등을 만들고 대회 후 스카우트 및 국내·외 청소년 활동의 중심지로 활용할 방침이다.2023 대회에는 171개국 청소년 5만여명이 참가 예정으로 국내 전체에 9조8,000억원, 전북에 5조5,000억원의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전북도는 예측한다.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미래의 땅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전 지구적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첨단 IT기술과 깨끗한 생태환경이 어우러진 새만금이 생태문명의 시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7-02 17:45:44【전주=파이낸셜뉴스 이승석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난 7월 31일(현지시각) 제24회 북미세계잼버리 현장을 방문, 차기 개최지인 ‘2023 새만금 잼버리 대한민국 리셉션’을 열고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북미세계잼버리대회는 같은달 22일부터 12일간 139개국 4만4000여명의 글로벌 청소년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2019-08-01 18:23:03【전주=이승석 기자】 전북도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부지조성과 인프라 구축 등 행·재정적 지원이 담긴 특별법을 올 상반기 내 추진키로 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세계잼버리 특별법’을 올 상반기 중에 발의해 연내 공포를 목표로 여성가족부와 한국스카우트연맹 등과 함께 법안의 일부 이견사항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 도는 조속히 법안 협의를 마무리해 여·야의 주요 국회의원들을 수시로 접촉하는 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는 6월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변수는 물론, 국회 일정지연이 우려됨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별법은 대회가 열리는 새만금 지구의 도로 등 인프라 구축, 대회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위원회 구성, 범 정부적 지원을 위한 정부지원위원회 구성, 대회 부지조성 등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도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잼버리 부지 매립의 조기 완공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새만금개발청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새만금 기본계획을 변경해 잼버리 부지를 농지기금을 활용, 우선 매립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도는 세계잼버리대회의 사전 모의 대회 성격을 띤 2021년 프레잼버리를 치르기 위해서는 현재 계획된 부지매립 공사 기간 단축이 필요하다고 판단,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식품부 등에 부지 우선 매립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가 현재 기본설계를 추진 중으로, 행정절차를 거치면 2022년 말에나 매립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세계잼버리대회는 5만 여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여하는 행사다. 'Draw your Dream'이란 주제로 2023년 8월 새만금에서 12일간 168개국에서 국가정상과 청소년이 참가해 국제 이해와 우애를 다진다. 도는 여가부, 한국스카우트연맹, 14개 시·군 등과 협력해 올해부터 도내 주요관광지와 체험활동 가능지역을 발굴 중이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2018-03-13 15:03:08이낙연 국무총리가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릴 새만금현장을 방문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낙연 총리는 2일 새만금 관광·레저단지의 잼버리대회 체험 학습장 등을 둘러본 뒤 "총리실이 관장하는 지원위원회를 가동하고, 잼버리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국회에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려면 새만금 공항, 도로, 항만 등 기본 인프라가 중요한 만큼 정부 예산을 차질없이 투입해야 한다는 전북의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 총리는 "대회까지 시간이 넉넉한 만큼 전북도가 주도적으로 미리미리 준비해서 알찬 대회를 만들고, (대회 시설들을) 사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폴란드 그단스크와 이 대회 유치 경쟁을 벌인 전북 새만금은 지난달 1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서 개최지로 선정됐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7-09-02 13: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