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네이버 밴드가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밴드들을 지역 별로 살펴볼 수 있는 '동네 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멤버가 6명 이상인 밴드의 리더라면 누구나 동네 밴드로 등록해 이웃 사용자에게 밴드를 편리하게 알릴 수 있다. 동네 밴드 등록 시 △소모임 △지역 상점 △단체 3가지 카테고리 중 하나를 선택하고 밴드의 상세 주소를 등록하면 동네 밴드 서비스 지도에 위치를 표시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는 동네 밴드 서비스를 통해 본인 지역에서 활발히 운영되는 다양한 밴드들을 살펴보고 가입할 수도 있다. 밴드는 동네 밴드 서비스 출시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동네 밴드 이벤트 페이지를 친구나 지인 등 주변에 공유하고, 자신이 참여하고 있는 밴드가 동네 밴드로 등록될 수 있도록 밴드팀에 요청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여름 시즌에 맞는 밴드 브랜드 제품(캠핑 의자, 에어 해먹)을 제공한다. 이정민 네이버 밴드 리더는 “동네 밴드 서비스를 통해 지역 소모임, 동네 가게 밴드를 운영해온 사용자들이 자신의 지역에 밴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동네에서 활발히 운영되는 다양한 밴드를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그룹형 소셜 미디어라는 밴드 서비스의 본질에 더욱 집중해 지인 모임 뿐만 아니라 지역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05 11:09:02[파이낸셜뉴스] 숭실대학교는 어린이날을 맞아 ‘제22회 숭실 창의력 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숭실대 창의성연구소·플렉스매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숭실대학교 교정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등 숭실대 자연대학 학생들이 준비한 체험활동 △회전그래프로 디자인하기, 자석삼색큐브 △액체일까? 고체일까? 방패말랑이, 소리가 난다고? 꼬마피리 만들기 △석고 방향제 공룡 팔찌만들기, 오호 물병 만들기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숭실대학교 교내 학회와 소모임이 주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자정보공학부 ‘로보틱스’의 로봇시연과 기계공학부 ‘천금비’의 드론체험, 기계공학부 ‘자동차연구회’의 EV 자동차 시승 및 RC카 조종, 그리고 동아리 ‘소리마을’의 밴드 공연, ‘어린이사랑회’의 어린이 타투체험, ‘위니’의 응원단 공연 등 풍성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기대된다. 또한 조이매스, 창의와 날개, 매직큐브, 국제능력교육원, 모든상상, AI마타수학 등 외부 기관과 숭실대학교 학교기업 ‘스파르탄’의 코딩체험 등 다양한 교구활동 및 체험행사와 마술공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한국기독교박물관도 개관하여 한국 기독교의 역사도 관람할 수 있다. 행사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활동 참여 학생들에게는 창의력수학교실과 각 협찬사에서 준비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25 09:08:4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메타버스로 건강 챙기세요!' 1일 대구 북구에 따르면 강북보건지소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진행한 비대면 사업을 업그레이드해 대구지역 보건소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해 건강생활실천 및 재활사업에 접목시킨다고 밝혔다. 강북보건지소는 기존의 모바일과 인터넷 플랫폼을 대체할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메타버스를 활용해 주민참여형 건강걷기 동아리 사업(제페토), 초등학생 대상 장애인식 개선사업(게더타운)을 추진 중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이 건강생활실천 및 재활사업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분야에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디지털 기술에 능숙한 MZ세대를 온라인 건강케어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민참여형 건강걷기 동아리사업은 지역 주민이 가족, 친구, 동료등과 함께 일상생활 속 걷기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명에서 5명의 동아리 자체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증강현실(AR)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3D AR 아바타 제작 애플리케이션인 '제페토'를 활용해 비대면 동아리 소모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운영 및 홍보 등을 제공한다. 참가자에게 지급하는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걷기실천 모니터링을 하고 온·오프라인 건강행사 개최 프로그램, 기초검사에 따른 개별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초등학생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는 장애인 강사가 직접 초등학교에 방문해 강사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22일 도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총 10개 학교의 교육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초등학생의 흥미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메타버스 장애인식 개선 교육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메타버스 교육은 '게더타운' 플랫폼을 이용해 초등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장애인식 개선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고, O/X 퀴즈로 실력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5-01 11:24:03
10돌을 맞은 네이버 커뮤니티 플랫폼 '밴드(BAND)'가 연간 평균 1500만건수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출시 10주년에 이른 네이버 밴드가 최근 누적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 1억5600만건을 넘겼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의 누적 밴드 수는 5300만 개, 게시글 수는 61억 개에 달한다. 밴드는 서비스의 진화를 거듭하며 커뮤니티 사용성을 확장해왔다. 지인 간 모임을 위한 플랫폼으로 시작해 △2015년 공개형 밴드 △2019년 미션 밴드 △2021년 소모임 밴드를 선보였다. 네이버는 향후 '미션 밴드'와 '소모임 밴드'를 중심으로 밴드 내의 커뮤니티를 더욱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밴드 서비스 개편으로 밴드 홈에 미션 탭, 소모임 탭을 추가, 사용자들이 미션 밴드와 소모임 밴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밴드 10주년 기념 캠페인도 진행한다. 인터랙티브 사이트를 통해 △밴드 10년간의 히스토리와 데이터 △다양한 밴드 사용기 △밴드 서비스 담당자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나의 모임 유형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나의 모임 DNA' 테스트, 나의 밴드 활동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이 밴드 리포트'도 마련됐다. 김주관 네이버 그룹& CIC 대표는 "앞으로도 커뮤니티 서비스에 대한 네이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밴드를 '세상의 모든 모임'을 담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준혁 기자
2022-08-08 18:11:41[파이낸셜뉴스] 10돌을 맞은 네이버 커뮤니티 플랫폼 '밴드(BAND)'가 연간 평균 1500만건수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출시 10주년에 이른 네이버 밴드가 최근 누적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 1억5600만건을 넘겼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의 누적 밴드 수는 5300만 개, 게시글 수는 61억 개에 달한다. 밴드는 서비스의 진화를 거듭하며 커뮤니티 사용성을 확장해왔다. 지인 간 모임을 위한 플랫폼으로 시작해 △2015년 공개형 밴드 △2019년 미션 밴드 △2021년 소모임 밴드를 선보였다. 네이버는 향후 ‘미션 밴드’와 ‘소모임 밴드’를 중심으로 밴드 내의 커뮤니티를 더욱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밴드 서비스 개편으로 밴드 홈에 미션 탭, 소모임 탭을 추가, 사용자들이 미션 밴드와 소모임 밴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밴드 10주년 기념 캠페인도 진행한다. 인터랙티브 사이트를 통해 △밴드 10년간의 히스토리와 데이터 △다양한 밴드 사용기 △밴드 서비스 담당자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나의 모임 유형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나의 모임 DNA’ 테스트, 나의 밴드 활동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이 밴드 리포트’도 마련됐다. 김주관 네이버 그룹& CIC 대표는 “앞으로도 커뮤니티 서비스에 대한 네이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밴드를 ‘세상의 모든 모임’을 담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준혁 기자
2022-08-08 09:20:54[파이낸셜뉴스]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연금제도 운영과 정책 의사결정에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제5기 고객정책자문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5기 고객정책자문단은 사학연금 가입자 중 네이버 밴드(BAND) 앱 활용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총 100명을 모집한다. 지원방법은 지원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학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자문단원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 약 11개월이다. 자문단원들은 정책제안, 지역별 소모임 등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사학연금은 자문단원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공모전과 소모임에서는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포상한다. 사학연금 가입자(재직자 및 연금수급자)로 구성된 고객정책자문단은 2017년 출범한 이후 고객소통 창구의 일환으로서 고객 중심의 연금업무 개선이슈 및 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활동이 종료된‘제4기 고객정책자문단’은 공단 주요사업과 서비스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공단은 이를 부서별 과제 매칭을 통해 업무 추진과정에 적극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홈페이지 개편 디자인 채택, 조회·신청 등 연금정보서비스 및 모바일 앱 기능 강화, 제휴업체 선정기준 개선 및 고객 수요 기반 제휴업체 확대 등 제휴복지서비스 운영 내실화, 고객맞춤형 알림서비스(고객 친화적 문체 사용, 전달내용 구체화, URL을 통한 추가 정보 제공 등) 추진 등이 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지난 5년 간 고객정책자문단의 운영을 통하여 내·외부 관점을 모두 고려한 고객 체감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제5기 고객정책자문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향후에도 고객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02-14 12:54:0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관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영크리에이터(영크) Festival’을 개최했다. 영크는 남양주 청소년으로 구성된 크리에이터 모임으로, 올해 1월 ‘영크 1기 기획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상, 마케팅, 음악공연, 문학, 유기동물, 사회문제 등 6개 주제별 소모임을 만들어 70여명의 크루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영크 Festival은 ‘다양한 세대의 각기 다른 청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긴다’는 취지로 강연,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미래 청춘을 위해 환경을 보호하자’란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해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당신의 한 곡’ 수업을 통해 작사와 스토리텔링을 배워보는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오픈 스테이지를 통해 청소년-청년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밴드 공연과 광복절 기념 음악극 ‘새벽이 온다’가 공연되고, 남양주와 동시대 청춘을 담은 온라인 사진전과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 전시회도 열렸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ZOOM, 유튜브 스트리밍, 도서관 공식 SNS 사이트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한편 향후 ‘2기 영크’ 모임은 오는 9월 중 신규 단원 모집을 시작으로 더욱 창의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8-15 23:45:48【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고양시정을 홍보하는 고양시 소셜기자단 4기를 선발해 1일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4기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2대1 경쟁률을 뚫고 최종적으로 5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1년간 관광, 정책, 행사 등을 고양시민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알릴 예정이다. 4기부터는 타 기관과 제휴를 통한 홍보매체 확대, 부서-산하기관 연계 홍보 협업 시스템 구축으로 시정에 대한 시선 차를 좁히는 것을 목표로 운영할 방침이다. 네이버밴드로 진행된 온라인 발대식에서 소셜기자단은 그동안 소셜기자단과 함께 일군 지난 성과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취재방법, 원고 채택 기준, 원고작성 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비결 등 내용이 소개됐다. 고양시 SNS 소개와 실시간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고양시는 앞으로 기자단 소통체계 개선을 위해 온라인 워크숍, 오프라인 소모임 정례화, 기자단 간 전문분야 취재지원 온라인 시스템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발대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셜미디어 소통이 늘어나면서 우리 시 소셜기자단은 더욱 분주하게 활동했고, 그 결과 작년에는 전년 대비 두 배나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소셜기자단이 유익한 정책을 찾아 이야기 창고를 채워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275명이 활동했다. 역대 고양시 소셜기자단의 생생한 기사는 고양시 공식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고양시는 47만명의 SNS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분야 대상을 꾸준히 수상해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5-04 14:55:06[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고 수준인 29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도 2명 발생해 총 97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서울시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시 확진자가 전날 대비 295명이 늘었다고 발표했다. 총 확진자는 9716명으로 2845명이 격리 중이고, 현재 677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도 2명 발생했다. 96번째, 97번째 사망자다. 지난 11월30일 사망한 70대 시민이 사망 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이 있던 80대 시민은 지난 11월 22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지난 3일 사망했다. 2일 총 검사 건수는 1만59건으로 양성률은 2.9%(확진 295명)를 보였다. 신규 확진자 295명은 집단감염 85명, 확진자 접촉 163명, 감염경로 조사 중 43명, 해외유입 4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24명 △영등포구 소재 콜센터 관련 17명 △중랑구 소재 병원 관련 10명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 5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5명 △중랑구 소재실내체육시설Ⅱ 관련 3명 △고려대 밴드동아리 관련 2명 △강남구 소재 어학원Ⅱ 관련 2명 등이다.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71.2%, 서울시는 79.8%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총 61개 중 53개가 사용 중이고 입원가능 병상은 8개다. 오늘만 24명의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종로구 파고다타운은 역학조사 결과 창문을 통한 환기만 가능한 곳이나 환기를 충분히 실시하지 않았다. 장시간 식당에 머무는 형태로 지속도가 높고 공연 시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다. 공연 후에는 공연자와 관객 간 개 별 소모임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월 28일 공연자 1명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후, 2일까지 5명, 3일에 2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30명을 기록했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29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가 3일 295명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보이며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천에 힘을 모아 주셔야 할 중대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말에 모두의 안전을 위해 행사·모임·여행은 자제하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0-12-04 11: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