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조감도)'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다음달 6일부터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부천 송내1-1구역'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상 23층 12개동으로 전용 49~109㎡ 등 총 104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49~59㎡의 225가구다. 이 단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어 두 개의 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송내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정차역으로 계획돼 있어 교통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주변에 솔안초, 송내초, 부천서초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 대형 쇼핑 및 문화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남향 위주 단지 배치, 공원형 단지 조성, 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부천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데다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1-25 09:13:51[파이낸셜뉴스]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서 재건축 사업을 통해 1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송내동 339일대 ‘송내1-1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1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규모로 전용 49㎡~109㎡의 총 104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9·59㎡ 등 22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천시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년 이상 된 노후 단지가 63.76%에 이른다. 신흥 주거단지로 바뀌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송내동 일대에는 ‘송내3-1구역’, ‘송내3-2구역’을 비롯해 성우, 건우2·3차 등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추진중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송내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정차역으로 계획돼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대규모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대우건설의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도 들어선다. 업계 관계자는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변에 다양한 정비사업이 예정돼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1-10 09:38: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경기도(부천시)와 협치 행정을 통해 송내역 남부광장 일대에 노후화된 시내버스 정류장과 도로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송내역 남부광장은 수년간 정류장 및 도로노면 등 주변 일대가 노후화돼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아 온 곳으로 최근 환경개선사업으로 마무리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계기로 부천시와 공동으로 송내역 남부광장 일대의 노후화된 시내버스 정류장과 도로를 정비했다. 인천시는 정류장 시설물(표지판, 쉘터, 승하차유도표시) 정비 사업에 4000만원을, 부천시는 도로정비와 노면도색에 1억1000마원을 각각 투입.추진했다. 현재 인천시 남동권역권(구월동, 간석동, 만수동, 서창1,2지구 등)에서 시내버스, 전철을 이용해 경기도와 서울시를 경유하는 송내역은 인천시의 대표 시내버스 8번을 비롯 9개 노선(11번, 14-1, 16-1, 30, 37, 47, 103-1, 급행99번)이 송내역을 기·종점으로 이용하고 있다. 홍두호 인천시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부천시와의 협치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송내역 남부광장 일대를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20 10:59:11[부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13일부터 송내역(남부)에서 KTX광명역까지 가장 빠르고 편안하게 운송하는 G8808번 공공버스를 운행한다. 서상교 대중교통과 팀장은 “이번 노선을 시작으로 빅데이터로 분석해 수요가 많은 지역에 대한 경기도형 준공영제 버스를 신청해 시민이 불편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8808번은 운행 적자로 폐선된 지 1년6개월만에 다시 운행하는 버스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참여한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도형 준공영제 사업은 노선입찰제 준공영제 모델로 버스 노선을 공공에서 소유하고 공정한 경쟁입찰을 통해 버스회사에 일정기간 노선 운영권(한정면허)을 위탁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부천시, 광명시, 시흥시가 공동으로 운영 적자분에 대한 재정을 분담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21시40분까지이며, 평일은 30분 간격으로 주말은 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운임비용은 경기도 직행 좌석형 시내버스 운임 및 환승 요금제를 준용했다. 부천시는 시민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친절기사 인증제 및 서비스 평가를 운영해 버스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고, 공기정화시설, 이동형 저장장치(USB) 포트, 공공와이파이 등 승객 편의시설도 버스 내에 설치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4-13 09:04:27[부천=강근주 기자] 부천 송내역과 KTX광명역 간 직통버스 8808번 노선이 오는 11월5일자로 운행을 중지한다. 함병성 부천시 대중교통과장은 1일 “송내역~KTX광명역 노선을 유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했으나 현실적으로 유지가 어려워 불가피하게 폐선을 결정했으며, 이용 시민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말했다. 부천에서 KTX광명역은 승용차로 30분 정도 되는 가까운 거리이나 직통 노선이 없어 버스와 전철로 이용하기가 불편했다. 부천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 3월 광명시-코레일과 셔틀버스 운행협약을 체결하고 작년 6월부터 8808번 노선을 운영해 왔다. 8808번은 작년 12월22일 이후 현재까지 총 5대가 30분 간격으로 송내역(남부)~시흥영업소(외곽순환고속도로)~KTX광명역 구간을 운행하며 부천시민의 KTX광명역 이동 편의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현저한 이용수요 부족과 주52시간제 도입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노선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인천시의 경우 6780(부평역~광명역), 6790번(원인재역~광명역), 6800번(청라~광명역) 노선이 적자 누적으로 올해 8, 9월에 폐선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1-01 09:24:23부산.울산.경남 동남권 시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동남권 시민들이 KTX로 수도권 이동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적지별 연계교통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먼저, KTX 광명역∼송내역 간 직통 셔틀버스가 최근 첫 운행에 들어갔다. 이에 기존 90분 거리를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대중교통과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이에 따라 부천.인천지역을 방문할 때 버스와 전철을 두세 번 갈아타는 불편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이에 앞서 용산행 KTX가 상.하행 각 3회씩 울산역에 추가로 정차하게 됐다. 용산역은 맞이방에서 바로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은 물론 ITX-청춘열차를 타고 강원도.춘천 등 주요 관광지를 갈 수 있는 경춘선 이용도 가능하다.장영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앞으로도 동남권에서 수도권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교통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수련 기자
2017-12-24 17:42:34[광명=강근주 기자] KTX광명역에서 인천국제공항, 경기도 부천 송내, 서울 관악을 오가는 버스 노선이 운행을 시작한다. 21일 광명시에 따르면 KTX광명역에서 경기도 부천 송내역을 오가는 8808번이 22일부터 운행된다. 내년 1월16일 KTX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이 개장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40분이 소요되는 6770번 도심공항버스도 운행을 시작한다. KTX광명역에서 사당역 구간을 오가는 8507번 순환버스는 이미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8507번은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KTX광명역에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관악IC, 서울대입구역을 경유하고 남부순환로를 통해 사당역 구간을 오간다. 당초 운행경로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에서 사당IC를 경유하는 것인데, 사당IC의 상습 정체에 따라 운행시간이 증가하면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버스기사 휴게시간이 감소하는 문제가 생겨 관악IC와 남부순환로를 경유하는 것으로 경로를 변경했다. 22일부터 본격 운행되는 8808번 순환버스는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경기 부천 송내역 남부광장을 오간다.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이 버스를 이용하면 KTX광명역에서 경기도 부천 송내역까지 30분이 소요된다. 내년 1월16일 KTX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이 개장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6770번 도심공항버스가 2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KTX광명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40분밖에 소요되지 않아,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출입국 절차 시간은 물론 공항으로 가는 시간도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7-12-21 11:53:37[부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부천 송내역환승센터와 KTX광명역 간 직통셔틀버스가 당초 계획과 달리 22일이 늦어진 오는 12월 22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운행 개시가 늦어진 데는 신규차량 출고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직통셔틀버스는 당초 12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신규 차량 출고가 내년 5월 이후로 지연돼 운행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부천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확보해 22일 운행을 개시한다. 이에 따라 직통셔틀버스 3대가 우선 1시간 간격으로 송내역(남부)~시흥영업소(외곽순환고속도로)~KTX광명역 구간을 운행한다. 송내역 기준 첫차는 6시, 막차는 오후 8시이다. KTX광명역 기준 첫차는 7시, 막차는 오후 9시이다. 부천에서 KTX광명역은 승용차로 30분 정도 소요되나 직통노선이 없어 버스와 전철로 이용하기가 불편했다. 부천시는 이를 해소하려고 올해 3월 광명시, 코레일과 직통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는 신규 차량이 확보되는 대로 배차간격을 단축할 방침이다. 이승표 부천시 교통사업단장은 “차량 출고가 지연돼 운행 개시에 차질이 생겼다. 빠른 시일 안에 셔틀버스가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송내-광명KTX 직통셔틀 노선도 2.직통셔틀버스 이미지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7-11-30 09:38:56경기 부천시 송내역에 구직자 취업상담과 기업체 채용면접을 위한 ‘부천일자리카페’가 들어섰다. 부천시는 일자리카페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일자리카페는 송내역 1층 북부 택시승강장 앞에 자리하고 있다. 부천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고용센터가 함께 참여하며 직업상담사가 상주한다. 구직자를 위한 취업상담과 알선, 직무적성검사, 면접클리닉 등을 제공한다. 그룹별 모임을 통한 취업스터디, 기업체 인사담당자와의 직무멘토링제를 운영한다. 또 시민 편의를 위해 일자리카페 내에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 등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민원센터와 커피숍을 함께 운영한다. 커피숍은 사회적기업인 ㈜에코스토리가 운영을 맡았다. 일자리카페와 민원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커피숍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좋은 일자리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송내역에 일자리카페를 열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5-26 13:03:07오는 7월부터 송내역과 KTX광명역을 30분만에 연결하는 직통셔틀버스가 운행됨에 따라 인천과 부천지역에서 KTX 이용이 한결 편해진다. 코레일은 16일 송내역에서 부천시, 광명시와 함께 '송내역환승센터-KTX광명역 간 직통셔틀버스'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내역환승센터-KTX광명역 간 직통셔틀버스'는 오는 7월부터 송내역과 광명역 사이를 중간 정차 없이 논스톱으로 30분 만에 운행할 예정이다. 현재 이 구간을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버스와 전철을 두세 번 갈아타고 1시간 30분가량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소요시간이 1/3로 대폭 단축되는 것이다. 직통셔틀버스의 운행 시간은 새벽 5시부터 자정(24시)까지이며 10분 이내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직통셔틀버스 운행으로 인천.부천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KTX역인 광명역을 이용하기가 훨씬 빨라지고 편해져 KTX 이용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아름 기자
2017-03-16 19:37:59